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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24일 월요일

일간지 톱 헤드라인과 사설을 장식한 GPC

 2014.11.21. 21:09 http://cafe.daum.net/W-CARPKorea/cSkJ/25006       



한국경제신문은 오늘 GPF주최로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열린 GPC(글로벌 피스 컨벤션)를 1면 헤드라인과 5면의 전면기사, 그리고 사설까지 동원해서 대서특필했다. 한국의 주요경제지인 한국경제신문이 GPC를 주목한 것은 이례적으로 14명의 중남미 전직대통령들이 모여 중남미를 가난과 절망으로 끌어들인 포퓰리즘에 대해서 반성했다는 점이다. 실제 이들 14명의 중남미권 전직대통령들은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포퓰리즘을 초래한 당사자들이라고 볼 수 있다. 전직이지만 사회적 영향력을 크게 가지고 있는 과거 최고권력의 당사자들이 심도있게 중남미 지역이 걸어온 또한 지금도 당면하고 있는 포퓰리즘의 문제점에 대해서 공감대를 이룬 다는 것은 향후, 중남미권의 정치지형을 크게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 매우 의미가 크며, 이 행사를 취재한 언론사는 이러한 역사적 순간을 놓치지 않았다. 중남미의 포퓰리즘은 현재 우리 사회가 처해있는 현실과 무관하지 않기 때문이다. 

GPF는 그동안 파라과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거슬러 올라가면 1992년 독재체제에서 전환되어 얼마되지 않은 신생 민주주의 국가로서 자유시장경제를 어렵게 실험하고 있던 상황 속에서 파라과이 정부는 우리 땅을 몰수하고자 했다. 당시 미국 국무성은 사회적으로 극도로 불안한 파라과이를 여행제한 국가로 지정했다. 그러나 2008년 글로벌피스페스티발을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파라과이에 닻을 내린 GPF는 파라과이에 필요한 다양한 사회혁신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지역에 절실히 필요한 청소년 교육, 봉사, 여성, 구호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실시했고, 특히 파라과이에서도 가장 낙후된 알토 파라과이주의 푸에르토 카사도에 주민 참여형 지역혁신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큰 성과를 보기에 이른다. 이러한 성공이 기폭제가 되어 주민들의 지지로 푸에르토 카사도의 GPF 사회개발국장인 말레니 오 캄포씨(여)는 알토파라과이 주의 주지사로 당선되기에 이른다.   

GPF는 2010년 파라과이의 장기적 개발로드맵을 제시하기 위한 파라과이개발연구소(IDPPS)를 창설했다. 파라과이의 국가변혁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것은 단순히 경제개발계획을 제시하는 활동이 아니다. 실질적으로 이 나라가 변화가 되기 위해서는 보다 근본적인 처방이 필요했다. 그것은 바로 국가를 운영하는 도덕적 원칙과 가치에 대한 것이었다. 낙후된 경제적 현실은 부패한 정치와 무관하지 않다. 따라서 GPF는 파라과이 지도층이 스스로 각성하고 사회적 책임에 눈 뜰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고자 노력했다. 그리고 IDPPS는 푸에르토 카사도시와 알토파라과이주의 행정혁신에 참여해서 비교적 짧은 시간에 큰 성과를 보게 된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IDPPS는 현재 파라과이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씽크탱크이며, 파라과이가 중남미의 허브국가로서 안정적 성장을 할 수 있는 개발로드맵을 제시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GPF의 활동은 파라과이에 새로운 분위기를 불러오고 있다. 그것은 더이상 가진 자들이 모든 부와 권력을 독점하는 중남미 지역의 고질적인 병폐인 봉건적 상황을 스스로 벗어나야 한다는 지도층의 자발적 변화이다. 그 사례가 카르테스 현 대통령이 주도하고 있는 부정부패 추방운동이며, 그 첫사례가 외국기업인 일성건설이 파라과이의 건설카르텔에 의해 독점되어 있는 고속도로 공사를 수주한 사건이다. 이것은 현지 교민사회도 크게 평가하고 있다. 

이번 GPC의 주제는 "국가혁신 로드맵: 도덕적 혁신적 리더십을 기초로"이다. 개막식에는 파라과이 현 대통령인 오라시오 카르테스를비롯해서 부통령, 국회의장, 콜로라도당 당수, 아순시온 시장 등 1000여명의 파라과이 지도자들과 14명의 중남미 전직대통령이 한자리에 모였다. 파라과이 역사의 초유의 사건이었다. 도덕적 혁신적 리더십을 기초로 국가혁신 로드맵을 만들어 나가자는 GPF의 그간의 노력에 결실이 맺어지는 순간이었다. 문현진 의장은 약 30분간 기조연설을 통해 국가발전에 있어서 보편적 원칙과 가치를 중심한 영적인 비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비전을 실천한다면 파라과이는 중남미의 발전을 견인하는 허브국가가 되어 싱가폴이나 두바이와 같은 경제적 부를 창출할 것이라고 힘있게 연설하여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참가한 중남미와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은 더이상 중남미 지도자들이 국민들을 속이는 포퓰리즘적 선동정치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국가를 변혁해서 모두가 함께 잘 살 수 있는 참된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실현하자는데 입을 모았다. 

실로 역사의 한 장을 장식하고도 남을만한 사건이 벌어진 것이다. 언론은 이 역사의 한 순간을 중남미 14명의 지도자들의 포퓰리즘에 대한 반성과 고백이라는 타이틀로 이 행사의 가치를 표현했다. 그것은 우리 정치도 함께 돌아보아야 할 측면이기 때문이다. 한국사회는 정치적 포퓰리즘은 진보와 보수 진영 모두에게 해당된다. 국가의 안정과 번영보다는 정치적 이익을 위한 복지 포퓰리즘, 그리고 좌우로 나누어져 끝없이 국민들을 선동하는 선동적 정치행태가 우리사회에는 깊게 뿌리내리고 있어 사회적 갈등을 심화시켜 나가고 있다. 

국가변혁은 올바른 정신적 가치의 토대에서 가능하다. 이번 GPC는 어떻게 One Family Under God의 비전을 중심으로 한 정신적 각성운동이 국가와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건이다. 많은 국제회의가 개최되고 있지만 주요일간지 일면 톱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기사는 흔치 않다. 그것도 지구반대편인 파라과이에서 열리고 있는 행사에 한국언론이 크게 지면을 할애하고 사설까지 동원해서 그 의미를 평가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한국언론의 용기있고 과감한 보도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14.11.21. 21:42
아. 이런 기사 볼 때마다 전세계 축복가정들이 뭐하고 있나 자괴감이 듭니다. 모두가 이런 비전에 함께 뛰어든다면 세상을 들었다놨다 할텐데...
 
14.11.22. 04:40
아니 왜 축복가정을 꼭 끼어 넣으려고 합니까? 교회를 내치지를 말던가...그렇게 했으면 님덜 말데로 세상사람덜 다 끼워넣으면 되지않나요. 원패밀리 언더 HJ...자 분발하세요. 괜한 식구들 덜먹이지마시고
 
14.11.22. 18:05
쫓아내고 몰아내고 들어오지도 못하게 장벽을 치더니
내쳤단다 이제는 ㅋㅋ
일교인들은 참 재밋는 뇌구조를 가진듯 ㅋ
 
14.11.23. 05:46 new
크하핫핫핫....결국은 토이교가 윳씨아이를 몰아냈구나...몽땅가지고 튄거 아니던가...아니면 쫓아내니 몽땅가지고 튄건가...
 
14.11.23. 15:31 new
05:46 그니까.. 당신네들 관심은 결국 하나님도 아니고 참부모도 아니고 참가정 참자녀도 아니고 돈인겨 돈.... 돈만 주면 그저 좋지?? 분열도 뭣도 다 돈중심으로 바라보잔아...ㅉㅉㅉ
 
14:09 new
오라~~ 결국은 토이교가 다 잘못이네...언제부터 참부모 참가정 참자녀였덩가? 내래알기론 전에는 주거라고 참자녀덜 까고 날리친곳이 이곳이였던것같은데. 난 그때 참자녀는 한명만있는줄 알았지....근데 지금은 다 참자녀로 쳐주는겨?
 
 
14.11.21. 21:59
참 훌륭합니다. 헤드라인과 사설을 장식했다는 것은 역사적 평가를 받을 일입니다.
 
 
14.11.21. 22:48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혹시나 하고 여쭤보는건데 홍보하신다고 비호열씨처럼 돈많이 드신건 아니겠죠?
당연히 신문사 기자의 감동과 감화에서 우러난 자발적 기사인거 맞죠?
 
14.11.22. 02:29
얼마를 주면 1면 헤드에 기사를 실어주죠?
 
14.11.22. 04:40
억장터트려야지요
 
 
14.11.21. 23:24
정말 멋집니다. 현진님께 그리고 함께 일하고 있는 모든 스텝들께 찬사와 격려와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14.11.22. 01:16
가정연합의 존재목적은 가정을구하고 세상을 구하기위해 필연적으로 나타났다.작금의 통일교회는 종단만을 위해 존재하고 있다 대상이주체가 될려다보니까 본래의 목적은 상실되고 교권만을 위하다 보니까 서로가 미워하고 싸움만 하고 있다 문총재의 출현목적은 어디가고 그나마 장남이신 현진님이 유업을 상속 계승 발전 시키고 있음에 희망이 있다
 
14.11.22. 14:37
ㅋㅋㅋ
 
 
14.11.22. 01:32
불과 1980년대만 하더래도 가난한 한국보다 훨씬 잘 사는 남미에서 살아보겠다고 이민가는 사람들이 수두룩했더랬습니다. 그런데 지금 그 잘살던 남미 국가들이 반대로 한국을 부러워하면서 반성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그들처럼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오히려 지금 우리 한국인들이 더 크게 깨달아야 합니다.
글쓴이의 지적 내용과 설명에 지극히 동의를 표합니다.
 
 
14.11.22. 05:37
특정 신문 한곳에서만?
 
14.11.22. 06:27
조금만 기다리시면 이곳 파라과이 현지 언론들이 보도한 내용도 접하시게 될 겁니다.
 
 
14.11.22. 05:58
ㅋㅋ 아보님 살아생전에 국제적인 전씨 종친회를 얼마나 많이 했나? 한번도 미디어가 관심을 가져주지 않았는데, 허접한 남미 일국의 전씨 종친회가 뭐그리 대단하다고 일개 경제지의 헤드라인과 전면기사 게다가 사설까지...ㅎㅎㅎ 혹시
 
14.11.22. 06:24
강퇴 안당하려면 말조심해라...
 
14.11.22. 08:55
그런 허접한 남미 전씨 종친회 봉사 어무이 모시고 함 해봐라,그게 쉬운일인지.
몰래 숨겨논 머니의 위력도 함 확인해 보고.
 
14.11.22. 14:39
모하러 하냐요. 씨알떼기없이 돈만 낭비할것을....전씨 틈바구니에끼어서 잠시 황홀경에 빠져있다가 손가락 빠시게 생겼쑤...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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