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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3일 목요일

오늘 2세 특별집회를 참가하고 난 뒤, 참담함

오늘 2세 특별집회를 참가하고 난 뒤, 참담함
 

오늘 '기원절 승리를 위한 참부모님 2세 특별집회'에 참가하고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오늘 행사를 준비하느라 수고하신 2세국 공직자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하지만, 감사를 드리면서도 오늘 행사에 기대가 컸는지 아쉬움이 큽니다.
행사 전체적인 흐름 가운데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행사를 마치고 함께 참석했던 2세들과 얘기를 나누면서 저만의 생각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고 이 카페에 처음으로 글을 남깁니다.
이 행사를 참석하면서 제가 소속해 있는 곳에 1세분들의 눈치를 조금
봤습니다. 저랑 나이 차이는 나지 않지만 혈통이 달라서 참석 못하는
분들에 조금은 미안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1세분들도 잘 다녀오라는
말씀을 하셔서 갔는데 참어머님 말씀 후 직장별 인사를 할 때 전 황당했습니다.
카프 신회장이 20여명이 넘는 카프 공직자를 소개하는데 1세분들이 여러분
보였습니다. 이 모임이 2세 모임이라고 해서 1세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고 온 저와 다른 사람들은 속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럴거면 다른 직장의 1세 공직자들도 함께 하면 좋았을텐데 왜 카프에게만
그런 특혜를 주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2세 모임에 참석한 카프 1세
공직자분들 표정은 그렇게 좋아보이지 않았습니다. 아마 그분들도 그분들을 제외한
모두가 다 2세이고, 2세 특별집회라는 곳에 온 입장이 어색해 하는 것 같았습니다.
어쩔 수 없이 끌려온 것 같았습니다. 신회장의 세를 과시하기 위해 동원된 것 같았습니다.
카프 신회장의 거짓말과 잘못된 행동을 익히 여러 사람을 통해 들어왔지만
오늘 확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최근 졸업생 연수를 다녀왔다는 소식이
통일 홈페이지에 나왔는데 어떻게 그런 거짓보고를 버젓이 올릴 수 있는지
몰랐습니다.
당장 이번 졸업생 연수 명단을 공개해보면 알겠지만 4학년 졸업생 연수에
동원이 안된다고 2, 3학년을 끼워 넣지를 않나, 졸업한지 2-3년 된 사회인을
끼워 넣지를 않나, 아예 일본에 여행간다고 하면서 사회 학생을 꼬시면서
어떤 학생에게는 참가비 조차 받지 않은 말도 안되는 행사를 하면서 온갖
미사여구를 동원해 글을 쓴 것을 보고도 그냥 묵묵히 참았지만 카프를 넘어서
2세 특별집회까지 참가자를 신회장 자기 마음대로 선정하는 것은 너무하지
않았나 생각을 합니다.
참어머님이 주관하는 2세 집회에 카프 신회장은 어떠한 권한으로 1세 공직자를
참가시킬 수 있는 것입니까? 전 1세 공직자들이 온 것에 대한 얘기를 하는
것이 아니고 원래 대상자가 공문으로 정해져 있는 행사에 도대체 일개 국장이라는
사람이 자기 마음대로 참석시킬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더욱이 협회 공직자들을 소개할 때 보니까 신회장이 소개를 하던데 그 소개도
어눌하고 전혀 준비되지 못하고 허둥대는 모습이 보기 안좋았습니다.
게다가, 참어머님께 또 거짓보고를 서슴치 않고 하는 신회장의 모습을 보고 정말
이사람은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카프 공직자를 소개할 때
"카프는 일주일 하루도 쉬지 않고 일을 합니다"라는..., 정말 어떻게 이런
거짓말이 술술 나오는지..., 듣다 못한 참어머님께서 "무조건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효율적으로 하라"는 말씀을 하셨지요.
카프 신회장은 집 밖에 나가는 것을 일로 생각하는건가요? 카프 공직자들이
친구가 없고 가족이 없습니까? 당신은 진실로 일주일 하루도 쉬지 않고 일을
하고 있습니까? 어떻게 참어머님께 그런 거짓말을 합니까?
왜 이런 중요한 행사에 이런 사람이 나서게 합니까? 안그래도 이 사람에
대한 소문이 단순히 소문이 아니라는 것을 이번 과정을 통해서 확인하게
되었는데 술먹고 욕을 하는 그런 행동을 하는 사람이 근신을 해야지 왜
거짓말을 하면서 나서게 하는 것입니까?
평소에 대학생들에게 참부모님 섭리보다는 자신의 개인적인 영웅담을
떠벌리는 사람을 쓸 수 밖에 없는 참어머님이 안타깝습니다.
2세국 공직자 분들, 수고했지만 앞으로는 2세국에서 하는 이런 행사는
참석하지 않겠습니다. 기준 하나도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행사를 보며
2세국이 심히 걱정이 됩니다.
2세 모임이면 2세들만 모이게 하고, 2세들만 모이는 것이 시대에 맞지
않으면 1, 2세 젊은 공직자들이 모이게 하십시요. 카프 신회장의 이런
망동으로 항간에 2세국장이 카프 신회장의 하수인이라는 말이 증명되었음이
슬퍼집니다.



12.12.12. 21:19 new
권 국장이 신 회장 따까리인 것 몰랐나? 맨위에 유경석이 있잖어 그 양반들이 앞으로 다 해먹을테니 싫으면 교회나가고 할 것 없으면 그냥 조용히 있어 그 양반들 사조직 무섭소
12.12.12. 23:16 new
유경석 협회장 신인선 총무국장 권인성 가정국장의 시대가 곧 오겠구먼 그러면 제 정신인 2세들은 다 교회 떠날거고......
12.12.12. 21:20 new
저만 이런 생각한 것이 아니였네요. 청평에 있다보니 가끔 신회장의 엽기적인 행각은 몇번 들었는데 오늘 보니 가관이더군요
12.12.12. 21:24 new
문형진 세계회장님이 대단하긴 대단한게, 신회장을 안좋아하셨죠. 어머님이 아직 사람 파악을 다 안하신 것 같아요.
12.12.12. 22:30 new
원래 비슷한 사람들끼리 싫어하죠. 윗사람 듣기좋게 보고 잘하는 기술. 딱 알아본게 아닐까요
12.12.12. 21:38 new
다시 주특기를 발휘하는 신씨구만요 어디 그 성질 버릇 남 주겠어요
12.12.12. 22:31 new
신씨는 다 이상해
12.12.12. 21:53 new
참잘했어요
12.12.12. 22:32 new
인선이 잘한다 좀 더 해봐 통일교 대학생 씨를 말릴 수 있는 과업성취 부탁한다
08:22 new
쓴 웃음밖에 안나오지만
이것이 우리의 현실같아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12.12.12. 23:15 new
누가 뭐래도 인선이 못 막는다 원모평애재단 대학생 장학금도 인선이가 선정한다 여기저기 쏟아지는 돈으로 선문대랑 일본야들 몇명 건져서 백배 뻥튀기 해서 보고하면 위에선 잘되는줄 알지 얼마 안 있으면 인선이 말대로 인선이 협회장 된다
12.12.12. 23:24 new
신회장님 말씀 맞아요 지난주 졸업생 일본여행 시켜준다고 일주일 동안 사무실 출근했어요 거짓말이 아닙니다. 그전주 그전전주도 일주일 내내 일했냐고요? 미쳤어요? 지난주만 그랬어요 그래도 거짓말한거는 아니지요 진실만 말하는 신회장님 엉만세!!!!
08:23 new
귀에 걸면 귀고리고,
코에 걸면 코거리 논리네요
12.12.12. 23:52 new
간만에 개념글 보네
07:31 new
전체적으로 괜찮았다고 하더구만.. 이게 또 뭔소리여..
에휴 가보지 않은 사람은 누구 말을 믿어야할 지.. 왜 똑같은 자리를 갔는데 이렇게 서로 다른 말들이 나오는건지..
08:24 new
너무나 중요한 것이 2세,3세 교육인데
제발 잘 되어야 할텐데...
그러나 저러나 실력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지도자가 공적이고 순수한 것이 기본이 아닌가요??
10:05 new
맞아요. 능력이 없으면 순수하기만 해도 반은 갈텐데 아쉽네요
08:46 new
카프는 일주일 하루도 쉬지 않고 일을 합니다"라는..., 정말 어떻게 이런
거짓말이 술술 나오는지..., 듣다 못한 참어머님께서 "무조건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효율적으로 하라"는 말씀을 하셨지요.

개소리마라 이 말씀은 어머님꼐서 협회 직원들이 매일 원리강의 직원들 데리고 한다니까
효율적으로 해라! 직원들데리고 매일 하지 말고 일주일에 한번 쯤 하고 전도도 나가고 해라 하고 말씀하시면서
효율적으로 하라고 하셨지 언제 카프가 매일 하루도 안쉬고 일한다 그랫냐?
거린깐 협회장님이 예 알겠습니다 하고 . 진행자가 감사합니다 어머님 했자나
하여튼 곽쫄들 말 지어내기 소설은 잘쓴다니깐...
09:37 new
신회장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09:17 new
신인선이라는 사람은 왜 이리 많은 사람들에게
찍혔는지?
더 심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은대
아무튼 인간관계도 안 좋았나 보내요~~
09:47 new
이 카페에 부정적으로 거론되는 사람은 오히려 교회쪽에서는 훈장이라고 하던데 신회장님 축하드립니다. 님 말씀처럼 조만간 협회장?
10:46 new
교회에 남아있는 2세가 불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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