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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23일 토요일

병을 고치치 못하는 천하의 명약

2016.04.23. 09:15 http://cafe.daum.net/W-CARPKorea/Umxh/4400       

  
어떤 마을이 있었는데 모든 마을 사람들이 죽을 병이 들었다.
그래서 외국에서 이 마을에 한 사람을 불러서 병을 고칠 수 있는 약의 처방을 알려 주었다.
그래서 그 약의 처방대로 열심히 약을 만들어서 마을 사람들에게 먹였으나 병은 낫지 않고 약을 먹은 사람이나 약을 먹지 않은 사람이나 마찬가지였다.
심지어는 약을 먹은 사람들의 상태가 더 나빠지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자 약을 만들어서 보급하는데 동참을 했던 사람들은 약은 문제가 없는데 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이 약을 먹을 때 지켜야 할 사항들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서 그렇다고 분석을 나름대로 분석을 했다.
그리고 약을 만들었던 사람의 가족들은 처방전의 문제와 약을 만들어서 팔면서 남은 재산의 분배 때문에 반목을 하고 심지어는 고소고발을 하는 상태에 이르렀다.
 
그러자 마을 사람들은 이 약의 효능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는 사람도 생기기 시작했고 불신을 하는 사람도 생기기 시작했다.
그 사례로 그 약을 먹은 사람들의 상태가 전혀 개선되지도 않고 오히려 약을 먹은 사람들보다 더 안 좋은 것을 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약의 효능이나 처방전에 대해서 절대적으로 신봉하는 사람들은 그 재료에 대해서 나름대로 분석을 하면서 무엇이 잘못되었는가를 따져보고 재료가 어떻게 배합되었는가를 따져 보면서 갑론을박하면서 세월을 보내고 있으며 약을 팔기 위한 광고를 하고 있지만 그 약에 대한 불신과 처방전에 대한 불신을 하는 사람들은 들은척도 하지 않거나 오히려 그들을 비난한다.
가짜 약을 팔았다고.....
 
아무리 죽을 사람을 살리는 천하의 명약이라도 사람을 살리지 못한다면 그것은 명약이 아니다.
그 재료가 천아에 귀하고 귀한 약재라고 하더라도 병을 고치지 못하면 무슨 소용이 있는가?
위에 든 예는 굳이 설명을 하지 않더라도 무슨 말인지 알 것이다.
 
원리를 아무리 듣고 말씀을 아무리 훈독한들 무엇하나..
세상 사람들과 다를 바도 없고 오히려 더 못난이의 수준으로 전락하고 말았는데.
세상 사람들과 통일교인들을 비교하면 세상 사람들보다 어떤 부분이 더 낫다고 할 수 있겠는가?
인격이? 지식이? 성품이? 재물이? 지위가? 고작 그들보다 더 나은 것은 원리를 알고 있다는 것일 것이다.
그것도 아는 것에 그칠 뿐 생활에 적용도 못하면서....

천하의 명의가 있다고 하더라도 병을 고치지 못하면 그는 의사가 될 수 없는 것과 같다.
 
병이 든 사람에게 어떤 약으로 처방을 했는데 병이 낮지 않으면 처방에 문제점이 있는가를 점검해 보고 처방에 문제가 없다면 그 병에는 그 약이 맞지 않는 것이라고 판단을 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다른 새로운 약을 찾아서 쓰는 것이 올바른 방법일 것이다.
 
병이라고 생각해서 약을 만들었는데 그 병이 낫지 않으면 발상의 전환으로 그 병을 먼저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 병이 과연 병인지 아니면 병이 아닌지, 설령 병이라고 하더라도 고칠 수 있는 병인지 아닌지....
아니면 병이라고 생각한 것이 본래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본성인지...
등 등을 생각해 보아야 현명한 의사일 것이다.
 
초원에 자사도 있고 호랑이도 있고 코끼리도 있고 사슴도 있고 토끼도 있는데 호랑이와 사자가 사슴이나 토끼들을 잡아먹는 것을 보고 사자나 호랑이들을 나쁘다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생각이 순진하거나 모자란 사람들....
 
저들보다 덩치가 큰 코끼리도 풀을 먹고 사는데 다른 동물들을 잡아 먹으니 얼마나 나쁜 놈들인가...
저희들도 풀을 먹고 서로 사이좋게 살아가면 될 것 아닌가 하고....
약을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먹기 전이나 먹은 후나 그리고 세월이 지난 후나 아무런 변화가 없다면 현명한 사람은 여러 가지를 생각해 볼 것이다.
 
과연 자신이 죽을병이 있었던가?
없었다고 생각된다면 사실 약을 먹을 필요가 없는 것이다.
 
만약 병이 있다고 생각이 되는데 아무런 변화가 없다면?
그 약의 효능을 의심해 볼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
효능도 없는 약을 평생을 먹어 봤자 병을 고치지 못할 것이 분명할 것이 아닌가....
 
원리와 말씀은 천하의 모든 병을 고칠 수 명약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통일교인들일 것이다.
그리고 아버님을 천하의 명의로 생각할 것이고...
 
이제 명의도 없고 그 약방도 몰락해가는 중인데 그렇다면 새로운 약을 어떻게 만들 것이며 어떻게 처방할 것인가?
 
현명하지 못한 사람은 길을 가면서 경치나 길에서 만나는 문제들 때문에 자신이 가려고 하는 목적지를 망각하게 된다.
그러나 현명한 사람은 길에서 어떤 경우를 만나더라도 자신이 가려고 하는 목적지를 항상 생각한다.
 
자신이 통일교인이 되었을 때의 그 마음에 품고 있었던 생각이 목적이라면 그 교회를 다니면서 어떤 과정을 격더라도 항상 본인이 통잉교인이 되려고 했던 것을 기억해야 한다.
 
나는 왜 통일교인이 되었지?
그린데 지금 나와 통일교회는 그 목적을 향해서 가고 있는 것인가?
이런 것들을 생각하지 않고 현재의 문제들에 함몰되어 있으면 인생을 도둑맞게 되는 것이다.
 
원리와 말씀은 세상을 구할 수 있는가?
그런데 왜 우리는 지금 이렇게 되어 있는가?
원리와 말씀이 문제인가?
아니면 무엇이 문제인가?
 
아니면 본래 인관과 세상은 이럴 수밖에 없는데 우리가 괜히 세상을 구한답시고 고생만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분명한 것은 통일교회가 원리라는 천하의 명약(?)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병도 고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세상을 고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착각을 하는 것이다.

댓글 3개:

  1. 그대는 약을 만든 사람과 약을 먹어야하는 사람들의 위에 있는 모습이구나

    예수님 당시에는 예수님을 낳은 어머니와 가족들과 믿는제자들 유대인들 그리고 로마인들에게 조롱을 받는데

    2대왕 역시 어머니로부터 가족들로부터 물론 국진님은 빼지만 2세들로부터 통일교인들로부터 조롱을 받는구나 이 어찌ㅣ 슬프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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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약으로는 썩고 병들은 가정연합은 고칠수없습니다 칼로 도려내야하는 대수술이 필요합니다 수술이 효과가 없으면 사약을 내려 안락사 시켜야 하자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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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구역질나는 악취 진동하는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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