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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이 소송에서 이기길 바라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윗글을 보면 한심해서 말이 않나오지 않을까 생각된다. 재단의 자충수가 어제 오늘은
아니지만, 갈수록 가관이라는 생각이든다. 첫째, 재단이 김동운씨도 알고 있던 KIF의 존재 자체를 몰랐다는 것이 말이되는가? 그렇게 정보에 눈이 어두워서 어떻게 수조원 대의 국제적 소송을 이기겠다는 것 아닌가? 이제까지 빈껍데기에 불과한 UCI소송을 했다는 것 아닌가? 이 정도면 재단의 소송담당자는 해고감이다. 문국진 이사장은 책임경영이라는 말을 어떻게 해석하는지 알고 싶다. 만약 삼성과 같은 일반기업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면, 그냥 넘어갈 수 있었을까? 둘째, 재단은 여의도소송 비용에 대해서 함구하고 있는데, 과연 얼마의 소송 비용이 드는지? 얼마의 손해가 발생하는지에 대해서 밝힐 용의는 있는가? 재단이 활용하고 있는 4개의 법무법인에 들어가는 비용과 재단에 고용된 변호사들에게 연간 지출되는 비용을 밝히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무리한 소송을 이기기 위해 법원과 검찰 로비하기 위해 고용한 로비스트의 존재여부도 밝혔으면 한다. 이기지도 못하면서 비용만 지불하고 있다고 들었다. 식구가 교회재산의 주인이라는 관점에서 이 부분은 언제가 꼭 들어나야 할 부분이라고 본다. 일본 식구들은 현재 소송비용을 위해 피를 짜내는 헌금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왜 공개하지 않는가? 셋째, 1조250억이 적절한 것인지 묻기 전에 문국진이사장이 재단에 들어와 팔아먹은 15개의 기업은 그 가격은 적당한 것인지 부터 밝혀라! 전국의 일성콘도를 10억에 매각한 재단이 1조원 대의 매각협상을 어떻게 하는지 절차나 아는지? 그리고 전국에 있는 교회부동산들 팔아먹은 금액은 적당한지? 왜 하필이면 부동산 침체기인 요즘 시기에 매각을 하고 있는지 좀 밝혔으면 좋겠다. 뉴스보면 부동산 거래 실종이라고 하는데, 궂이 통일그룹만 요즘 부동산 매각을 하는가? 참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내가 볼때 재단과 UCI의 싸움은 초딩과 대학생의 싸움처럼 보인다. 처음부터 상대가 안되고, 앞으로도 상대가 안되는 게임으로 보인다. 그러니 어머님께서 불필요한 소송을 일으킨 자들은 회개하라고 한 것이다. 그 말을 언제쯤 실행에 옮길지 눈을 부릎뜨고 전 세계 식구들이 주목하고 있음을 알았으면 좋겠다. -헐크- |
2013년 2월 4일 월요일
Re:궁금해요? 궁금하면 500원!-센트럴시티 매각과 관련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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