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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17일 일요일

박변에게 통채로 맞겨진 통일가의 운명... 이제는 검토가 필요하다

박변에게 통채로 맞겨진 통일가의 운명... 이제는 검토가 필요하다
 

박변의 아버지인 타이거박은 한국 뿐만아니라 미국교회에서도 신화적인 존재이다. 그의 용기와 패기는 많은 미국청년들을 감동시켰다. 그의 핏줄을 이어받은 박변은 자신의 입장을 당당하게 밝힐 줄 아는 남자다운 모습을 보였으면 한다. 정의와 진실 편에 서야 하는 법조인으로서 만이 아니라, 통일가의 2세로서 그의 양심에 호소하고자 한다.


그는 자신이 만나는 2세들에게 여의도 소송은 자신의 말을 듣지 않고 무리하게 소송을 강행한 재단의 실수라고 누차 이야기 해왔다. 패배는 이미 예정된 것이며, 자신은 미국의 UCI소송으로 모든 것을 만회할 수 있다고 주장하여 왔다. 그런데 미국소송은 2011년 6월에 소장이 제출되었고, 1년 8개월이 지나도록 소송은 진행조차 되지 않는 상황이다. 그의 자신만만한 주장과는 달리 뭔가 단단히 꼬여가고 있는 것이다.


설사 소송이 진행되더라도, 이제 박변이 논리를 구성한 고소장에 근거하여 UCI와 관련된 지난 35년의 모든 자금거래내역이 드러나게 되고, 소란스럽게 공개된 모든 사실들에 대해 국세청과 수사기관의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결국 이러한 위험은 소장이 명시한 대로 교회 최고 의사결정권자인 참부모님이 법적인 최종 책임을 져야 하는 위험이 따를 수 있다는 주장이 강력히 제기되었다. 이러한 문제제기가 만에 하나라도 사실이라면, 결국 참아버님이 계시지 않은 입장에서 참어머님이 모든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이 될 것이다. 최근 신대위(위원장 양준수, 대표간사 이상보)가 주장했듯이 미국의 사법제도는 민사소송 중이라도 위법사실이 드러나면 법원이 이에 대한 책임을 물어 구속할 수 있다. 신대위의 이러한 주장은 사실이며, 이는 한국의 사법제도도 마찬가지이다. 이러한 사실에 기초해 볼때, UCI소송은 참어머님과 교회 전체에 매우 위험한 재판이 아닐 수 없다.


교회는 이제 소송을 주도한 선교회재단의 법률책임자(박변)의 주장만 의지 하지 말고, 제 3의 법률전문가를 세워 미국소송에 대한 객관적 조사를 해야 할 때가 왔다. 여의도소송에서 본 것과 같이 당시 소송을 추진했던 재단의 추진주체들의 주장을 제3의 법률전문가들에게 신중한 검토를 거치지 않은 것은 실책중의 실책이다. 수천억의 손실을 누가 책임질 것인가? 이제 본격적인 소송이 진행되기 전에 세계 통일교회를 시궁창에 끌어넣을 수 있는 UCI재판에 대해 객관적인 검토를 거치기 바란다. 검토를 거친다고 손해 볼 것이 무엇인가?
더욱이 미국소송을 주도하고 있는 박변의 윤리관은 매우 문제가 있어 보인다.


박변은 지난 6월 여의도소송의 고등법원의 패소판정이 나왔을 즈음에 신대위가 미국 UCI 본안소송을 승소했다고 호들갑을 떨며 거짓주장을 했을 때 침묵했다. 신대위가 본안소송 승소를 주장했던 자료들은 박변의 협조가 없이는 취득이 거의 불가능한 것들로 보인다. 최소한 박변은 신대위가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을 알면서도 침묵했다. 이는 법률전문가로서 매우 비윤리적이고, 비양심적인 행위가 아닐 수 없다.


박변의 비윤리적이고 정직하지 못한 행위는 그 뿐이 아니다. 박변은 지난 2009년 WTA가 해임된 사장(주동문)에 의해 송금된 자금이 예치된 은행계좌에 대해 WTA가 법원에 요구한 가처분신청(계좌동결)이 받아 들여졌을 때, 이를 '현진님이 참어머님을 고소'한 것이라고 세계지도자들 앞에서 허위보고를 한 적이 있다. 이 사건은 그의 보스인 선교회재단의 김OO사무총장와 WTA 주OO 전 사장의 공모에 의해서 일어난 사건으로 법원은 외환관리법 위반으로 법정최고형을 판결했고, 검찰은 이들의 행위를 특정경제가중처벌법 위반으로 기소한 상태이다.


그는 자신의 법률지식과 상식으로 WTA자금이 예치된 은행계좌에 대한 가압류가 '현진님이 참어머님을 고소'한 사건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었을 것이다. 그는 이 사건을 '영적인 쿠테타'라고 흥분했다. 법률가로서 주제넘는 행동이었다. 그리고 그의 그러한 주장을 반박한 김경효씨에 대해 미국에서 800만불의 명예훼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이 소송도 이기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과연 이런 사람에게 아무런 테스트도 없이 통일가의 운명을 통째로 맞겨 놓을 것인가?




 

13.02.16. 22:03 new
글쓴이의 주장처럼 제삼자를 세워서 미국재판에 대해 검토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업타당성 조사 하듯이 승소가능성과 재판에 따른 파장이 무엇이 있는지 능력있는 법률가를 동원하면 금방 알아 낼 수 있는 내용 같습니다.
13.02.16. 22:14 new
동의합니다. 돈이 없다면 식구들이 모금을 해서라도 합시다.
16:13 new
곽그룹 사람들이 박변을 감사 한다니 지나가는 개가 웃을 일이요
13.02.16. 23:19 new
박변 대단하다. 곽그룹이 벌벌 떨고 있는 모습이 좋다 ㅋㅋ 계속 가자!!!
13.02.16. 23:55 new
이게 어디 벌벌 떠는거니... 아마 박변 오늘 밤 잠 다잤다. 쐬주 좀 마셔야 겠네!
13.02.16. 23:59 new
곽그룹이 벌벌떨고있다 ㅎㅎㅎ 참 기가막히네 ! 한글 해석도 제대로 못하는 당신은 저능아가 아닌가?
05:37 new
곽그룹은 아니지만 나는 이 사태를 보고
벌벌 떠는 것이 아니라, 부들 부들 떨고 있다.
역사 앞에 당신들의 잘못을 어떻게 탕감해가는지 두고 보겠다!!!
00:02 new
박변은 당당하게 요구에 응할 것으로 보입니다. 싸나이 아닙니까!
00:16 new
빈대 한마리 잡으려다 초가삼간 홀라당 태우도록 사주하는 그 사돈,,,,
제도 위에 계신 분의 특혜가 아니겠소 ?.
꼴좋게 여의도 패배에다가 ~
미국이 어떤 국가인데 UCI 를 소송 하면 통일교의 역사가 하루 아침에 홀라당
세상 앞에 까발려 질터인데 잘 못 건드렸음을 후회 하기도 이미 늦지 않았나 싶소이다 !.
영왕벌 한마리 잡으려고 벌집 쑤셔 놓으니 성한 곳 하나 없이 쏘아 제킬 텐데
그 상처난 몸둥아리 어찌 봐 주겠는가 ???
아이고 기막혀라....!.
00:19 new
박변의 실력을 보여주는 것 하나가 WTA송금사건이다. 결국 3천만원 벌금에 231억 추징금이고, 그의 보스이신 김O율 사무총장은 형사기소 되었다. 이런 일처리 수준을 볼 때 UCI소송은 보나마나이다.
01:13 new
처음에 미국에서 한국 올때부터 박변은 이상한 이유를 들며 왔더랫죠..
02:28 new
박변의 남동생이 피터킴의 사위.
결국 박변을 조종하는 건 피터킴이구만.
모든 문제에 뒤에는 피터킴이 존재하는데
어찌 어머님은 이런자에게 많은 권한을 주시는지 참으로 안타깝다.
06:10 new
나 소위 위대(재물에 눈먼)하신 분들이 말하는 곽그룹이라는 사람인데
이런 말 장난에 벌벌 떨거면
애초에 이런 길에 들어서지도 않았다.
두고보라!
시간이 흐를 수록 벌벌떨고, 속이 바짝 바짝 타 들어가는 이들이 누구일지....
굳이 영계까지 동원하지 않더라도
법은 우리내의 모든 현실을 명확히 직시하고 있으며,
그에 합당한 판결을 내릴 것이다
09:08 new
자고로 영양실조로 변이 변변하지 못하면 그 영양분이 적다하고 박하다 하여 남도지방에서는 그런 변을 박하게 놓은 변이라 하여 "박변" 이라 했다 요새 냄새심한 박변이야기가 카페를 진동하니 커피맛 떨어진다 자고로 변은 푸짐해야 한다 박변은 아니다
09:39 new
선교회재단은 술담배는 문제가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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