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2013년 10월 15일 화요일

신화가 사라진 시대...심정유린과 공동체의 파괴는 용서되어서는 안된다

신화가 사라진 시대...심정유린과 공동체의 파괴는 용서되어서는 안된다


2013.10.14. 21:40 http://cafe.daum.net/W-CARPKorea/cSkJ/22511

현대는 왜 기적도 없고 신도 나타나지 않는가?  
 
신화(神話)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는 기적도 많고 신(神)이 인간에게 현현(顯現)하는 일도 많아서 각 나라마다 신화와 신의 현현을 근거로 한 문화재도 많이 있다.
 
그리스 로마의 문화제는 신화와 연관이 있는 문화제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 때 사람들이 미개하기 때문이거나 비과학적이어서 그런 신들을 모시고 살면서 신전을 지었으며 신화속의 신들은 인간들과 실질적인 교류들이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은 현대인들이 과학적인 사고의 틀 속에서 생각하는 것으로 그 당시를 살고 있던 사람들은 그 신들을 모시고 살았고 일상적인 것에서부터 국가의 운명을 결정지을 수 있는 큰일까지 그 신들에게서 신탁을 받아서 살았다는 것은 역사적으로 의심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 당시의 그들의 삶을 미신에 사로잡힌 삶이라고 폄하해서는 안 될 것이다.
 
기독교나 불교등도 마찬가지이다.
기독교나 불교의 교회나 사찰 등은 기적(奇蹟)이 일어났던 곳이나 예수님이나 성모 마리아 그리고 성인들이 현현했거나, 부처님이나 관음보살 등 보살들이 현현했던 장소에 세워진 것들이 많이 있는 것을 보게 된다.
 
현대인들의 과학적인 눈으로 본다면 믿을 수 없는 일이겠지만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들이 그것을 보지 못했다고 해서 역사적인 사실을 부인하거나 부정할 수는 없는 것이다.
 
지금도 기적이나 성인들의 현현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전에 만큼 많이 있지는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면 그 때는 왜 그런 일이 많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는가?
궁금해야 정상이 아닌가?
 
왜 지금은 기적이나 그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는가?
시대가 악해져서인가?
그 때나 지금이나 인간이 사는 곳은 언제나 신의 입장에서 본다면 악한 곳이었기 때문에 시대가 악해졌기 때문이 그 이유가 될 수는 없다.
 
아니면 인간의 지성이 너무 높아져서 기적이나 신이 현현을 한다고 믿어주지도 않고 부정(否定)을 당할 까봐 겁이 나서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고 있는가?
아무리 간이 배밖에 나온 인간이라고 할지라도 눈앞에서 벌어지는 기적을 본다면 엎으러지지 않을 인간이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 또한 이유가 될 수가 없다.
 
아니면 과학이 너무 발달되고 전깃불이 너무 밝아서 밤이 낮같아서 나타나지 못하는가?
그 전에 기적이나 신이 나타날 때 밤에만 나타난 것이 아니니 그것도 이유가 될 수가 없다.
 
그러면 왜 그 때는 그런 일들이 많이 일어났는데 지금은 그러하지 아니한가?
그것은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에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무슨 말인가 하면 기적(奇蹟)이나 신의 현현(顯現)을 통해서 깨우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인간이 미개할 때는 기적이나 직접 나타나서 보여주고 설명을 할 필요가 있었지만 지금은 인간의 지성이 그런 일들을 보지 않아도 스스로 깨달을 수 있는 상태에 도달했기 때문인 것이다.
 
이제는 신(神) 곧 하나님이 존재를 자연을 보아서 또는 스스로의 묵상(黙想)을 통해서 알 수 있는 단계에 돌입을 했기 때문이다.
 
이미 인간 스스로 개척해 놓은 과학적 지식과 사고력만으로도 신을 알 수 있고 신의 뜻을 알 수 있는 단계에 도달했기 때문에 기적이나 두려움을 주는 방법이 필요가 없는 것이다.
 
자녀를 키우는 입장에 있는 부모라면 자녀가 어릴 때나 철이 없을 때에는
매도 필요하도 사탕도 필요하지만 자녀들이 철이 들면 매나 사탕은 필요가 없다.
사탕이나 매를 들지 않아도 부모의 뜻을 알게 되고 부모를 이해할 것이기 때문이다.
다큰 자녀에게 사탕과 채찍을 드는 부모가 있다면 그 자식이 잘못되 었거나 그 부모가 잘못되었거나 둘 중의 하나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의 시대는 스스로 무엇이 무서워서라든가 무엇을 주기 때문에 신앙을 하는 단계는 지나간 것이다.
예수님을 믿으면 천국을 가기 때문이라든가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지옥을 가기 때문이라든가 하는 것은 아직도 철이 없는 어린아이와 같은 입장에 있는 자인 것이다.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이나 불교인들은 아직도 기적에 목을 메는 입장으로 예수님이나 부처님의 꿈만 꿔도 기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 사람들은 예수님과 부처님의 은혜로 천국을 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라고 보면 틀림이 없는 사람들이다.
 
우리교회 식구들 중에도 그런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아버님을 꿈에 보면 큰 은혜나 받아서 천국을 가는 티켓이나 받은 것처럼 생각하는 것이다.
귀하게 생각하고 감사하게 생각하는 것은 맞지만 그것은 꿈일 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기성교인들이 예수님이 자신을 천국에 보내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우리식구들 가운데 아직도 아버님이 자신을 천국에 보내 줄 것으로 믿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예수님이나 아버님은 천국을 소개하는 것으로 사명을 다 하는 분들이다.
천국이 있다면 그곳을 가는 것은 스스로의 힘으로 가는 것일 뿐 어찌 그 분들이 천국으로 입장시켜 주겠는가?
 
예수님을 믿으면 천국을 간다는 이런 생각들은 기적이 필요한 시대의 사람들을 위해서 만들어 낸 말인 것이다.
축복을 받으면 천국에 간다는 생각도 마찬가지인 것이다.
기적이 필요한 시대인 시대의 사람들의 생각으로 지금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해서는 안 되는 생각인 것이다.
 
지금 많은 식구들이 떠나갔고 앞으로도 많이 떠나 갈 것이다.
지금 이 카페에도 초창기 사람들이 많이 떠나간 것을 보게 된다.
그들은 왜 떠나갔을까?
그들은 교회에 실망하거나 사람에 실망해서 떠나갔을 것이다.
그들에게 미안하지만 떠나간 사람들도 기적을 바라는 사람들의 수준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우리세대 이전에 일어났던 그런 기적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만약 기적이 일어난다면 마음속에서 일어날 것이며 그 기적이란 것은 마음의 변화가 될 것이다.
반드시 해야 할 것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그런 생각들을 하는 것이 기적이 될 것이다.
 
우리는 우리내부 지도자들과 소위 로얄페밀리들이 식구들의 심정을 유린하는 것을 보면서 분노하고 좌절하게 된다.
어제 인진씨가 결혼식을 하고 무도회가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피가 거꾸로 솟아오르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을 것이다.
 
그들 지도자들이나 아버님 가정의 자녀들은 왜 그런 행동을 하고 있을까?
그들은 자신들의 신분이 무엇 때문에 있는지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교회나 섭리기관은 섭리를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마치 장관직(長官織)직이나 공직(公職)이 국가를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지신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과 같은 사람들이다.
 
그들은 하나님이 세운 그 자리를 자신들을 위한 자리로 만든 사람들로 서비난 받아 마땅하고 비난해야 마땅한 것이며 그들에게는 눈꼽만큼의 존경심도 가질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들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상처를 받고 하나님과 멀어지고 섭리가 후퇴되었는가를 생각한다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나보다 아벨의 입장에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용서를 해야 하고 잘못을 해도 눈을 감아 주어야 한다고 말은 틀린 말이다.
공직인 영향을 미치는 자리가 아닌 사적인 일에 대한 것이라면 용서를 하고 잘못도 못 본 척 할 수 있겠지만 공적인 영향을 미치는 입장에 있는 자에 대해서 침묵을 하는 것은 그가 저지를 잘못에 동참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신화가 없는 시대와 위의 내용이 무슨 상관관계가 있는가 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통일교회는 무엇을 얻어가기 위해서 다니는 곳이 아니라 인류에게 꼭 필요한 무엇을 하기 위해서 모인 것이라는 것을 이야기 하고 싶기 때문이다.
 
그리고 인류를 위해서 무엇을 하고자 모여 있는 사람들의 심정을 유린하고 공동체를 파괴하는 행위는 용서해서는 안 되는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싶어서이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참고: 블로그의 회원만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