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2015년 5월 1일 금요일

섭리에 대한 이해(6).... 어떤 방법으로 섭리를 추진해나가야 하나?

2015.05.01. 09:59 http://cafe.daum.net/W-CARPKorea/cSkJ/25956       

섭리에 대한 이해(6).... 어떤 방법으로 섭리를 추진해나가야 하나?
 
 
종교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섭리의 완성은 사탄의 주관권 아래 있는 세상을 하나님이 직접 치리할 수 있는 세상으로 복귀시키는 것이다.
 
종교적인 측면이 아닌 보편적(?)인 관점에서 섭리의 완성은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 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그 결과는 같은 것이지만 그 결과를 이루어내는 과정에서의 방법은 완전히 다를 수밖에 없다.
 
종교적인 관점에서 섭리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종교에 대해서 책임을 다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하며 그 대상은 유대교와 기독교가 될 수밖에 없다.
 
그들의 잘못을 지적했을 때 그들이 그 잘못을 수긍하고 우리의 하는 일에 협조를 한다면 모르겠지만 그들이 그 내용을 받아들이지 않고 반발을 하게 되면 모든 면에서 열세의 처지에 있는 통일교회의 입장에서는 그들의 공격으로 존립자체도 위험해질 수 있게 된다.
 
그런 상황에 유일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유대교나 기독교 등 성서를 중심한 종교를 제외한 종교나 비종교인들을 우리의 편으로 이끌어 들여서 그들을 굴복시키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그런데 그들에게 당신들이 살고 있는 세상은 사탄이 지배하는 세상이고 당신들은 아직 사탄의 자녀의 입장에 있다고 한다면 그들 또한 그 내용을 받아들이지 않을 거부감을 보일 것이 분명할 것이다.
 
그렇다면 종교적인 측면에서 섭리를 이끌어 간다는 것은 현재의 여건상 불가능하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섭리의 궁극적 목적이 이 땅에 살아가는 인류의 행복이라면 구태여 종교적 측면에서 사탄이나 원죄 책임추궁 등 상대방이 거부할 수밖에 없는 내용들을 거론해가면서 섭리를 이끌어갈 필요가 없는 것이다.
 
지금까지 짧은 기간 동안이지만 통일교회에서 섭리를 이끌어 온 방향을 본다면 종교적인 측면에서 섭리를 이끌어 온 것도 아니고 일반적인 측면에서 섭리를 이끌어 온 것도 아니다.
종교적인 측면에서 섭리를 이끌어 온다면 사생결단을 하고 유대교와 기독교의 잘못을 지적하고 복귀섭리를 연장시켜온 그들을 굴복시켜야 했으나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리고 일반적인 측면에서의 시도를 하기는 했지만 종교의 이름을 가지고 했기 때문에 결국 뿌리를 내리지 못했다.
승공연합이나, 국민연합, 평화교수아카데미, 평화대사 등 등...
우리의 외연(外延)을 늘이기 위해서 어마어마한 노력을 해 왔으나 결국 남아진 것은 없다.
지금 평화대사들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그들도 시간이 지나고 젊을 사람들이 가입하지 않게 되면 사라지고 말게 될 것이다.
 
종교적인 측면에서 섭리를 이끌어 간다면 반드시 기성종교위 벽을 허물어뜨려야하지만 하지만 지금 모든 여건상 할 수가 없다.
그것을 어렵게 하는 가장 큰 원인은 그들보다 비도덕적인 통일교회의 모습이 되어 버렸기 때문에 그들에게 책임을 추궁할 명분이 사라져버리고 만 것이다.
그리고 기성교회와 전면전을 펼쳤을 때 힘이 약한 쪽이 기댈 수 있는 것은 관전자의 입장에 있는 제3자인 비종교인들인데 그들을 우리의 편으로 이끌어 들이기 위해서는 기성교회와의 전면전에서 우리의 정당성을 인정받아야 하는데 그럴 수가 없게 되었다.
 
힘이 약한 자와 힘이 강한 자를 이기는 유일한 방법은 더 힘이 센 사람을 우리의 편으로 이끌어 들이는 방법밖에 없다.
그러나 이미 우리는 그런 기대를 할 수가 없다.
그러므로 종교적인 측면에서 복귀섭리를 이끌어 가는 것은 여러 가지 상황으로 보았을 때 어렵다.
 
그렇다고 복귀섭리를 멈출 수는 없기 때문에 다른 방법을 찾을 수밖에 없는데 종교적인 측면을 떠나 모든 사람들이 수긍할 수밖에 없는 내용을 가지고 섭리를 이끌어 가야 하는데 그 방법은 사회운동일 수밖에 없다.
이 땅에 태어난 이상 모든 사람은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고 행복해야 한다든 것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것이고 모든 인류의 소망이기도 하다.
인류의 소망이라는 것은 결국 하나님의 소망이기도 한 것이며 결국 섭리의 최종목적이기도 한 것이다.
 
인간이 행복해지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요소들을 확보해야 하고 인간의 행복을 제한하는, 곧 인간을 불행하게 만드는 요소들을 제거해서 인간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섭리를 이끌어 가는 사람이나 그 길에 동참하는 사람들이 할 일이다.
 
모든 인류가 다 같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는데 반대할 사람은 없다.
지금까지 그런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많은 혁명도 있었고 실험도 했었지만 결국 다 실패하고 말았는데 아무런 대안도 없이 같은 주장을 되풀이 한다고 해서 사람들이 호응하지는 않을 것이다.
세상 사람들이 호응할 수 있는 그런 대안을 반드시 제시해야 할 것이고 그런 대안들을 반드시 찾아 내야 하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종교들이 써먹었던 여기서의 고생이 저기서의 행복이라는 것이나 힌두교처럼 여기서의 고생이 다음 생애의 행복이라는가 하는 것으로서는 세상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는 것이다.
 
섭리를 이끌어가야할 책임자가 섭리를 이끌어 갈 방법도 없고 실천할 능력도 없이 섭리만을 이야기 하면서 희생을 강요한다면 그것은 그를 따르는 사람들을 기만하는 것이다.
지금 교회의 지도자들이 그렇다.
아무런 전략도 없고 대안도 없이 섭리만을 외치고 있는 것 아닌가?
 
통일교인이 된 목적과 통일교회가 존재하는 목적은 복귀섭리 때문일 것이다.
섭리를 이끌어 갈 방법도 대안도 없다면 통일교회는 존재할 의미가 없는 것이다.
 
지금의 상황으로서는 종교의 이름으로 섭리를 이끌어 가기는 어렵다.
모든 사람들을 섭리에 동참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여러 가지 사회운동을 통해서 할 수밖에 없다.
그렇지만 여태까지의 다른 사회단체들이 가지지 못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여야 할 것이다.
 
 
확실한 대안이 없이 막연하게 섭리를 말하는 것은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기만하는 것이다.
 

   

 
11:22 new
공감합니다...
 
 
14:23 new
"섭리를 이끌어가야할 책임자가 섭리를 이끌어 갈 방법도 없고 실천할 능력도 없이 섭리만을 이야기 하면서 희생을 강요한다면 그것은 그를 따르는 사람들을 기만하는 것이다."
맞는 말씀입니다
그동안 막연하고 답답하던 내용이 조금씩이나마 정리가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정답은 못찾더라도 근사치에 접근하고자 노력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직장생활에서도 막연하고 포괄적인 단어를 즐겨쓰는 상사가 제일로 피곤하더군요
"그래서 어쩌라구요?" 이런말이 나올수 밖에 없죠
암묵지를 형식지로 바꾸어 나가는 노력과
다양한 의견들을 분석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도출해 나가는 노력
지금 우리에게필요한 내용입니다
 
 
14:46 new
그래서? 뭐?
 
 
14:47 new
이것도 안되고 저것도 안되고....
님에게 있어 사회운동은 되나?
 
 
18:16 new
위에 시빗조로 댓글 다는 두 사람
심심하면 옷나무 작대기로 오금이나 긁지 그러나 그러면 하루 종일 심심할 여가가없다네
왜 그런지도 알려줘야겠군
옻이 오르면 미치게 가려울 것이니

내가 섭리에 대한 글을 쓰는 것은 섭리가 뭔지도 모르는 인간들이 섭리를 빙자하여 사기를 못 치도록 함이지
섭리가 이루어지기 위해서 무엇이 어떻게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면 섭리라는 말을 항부로 입에 올릴 수가 없을 것이니,

마지악에 댓글단 사람아
원리를 잘 안다고 자부하는 사람 같은데
섭리가 어떻게 이루어 지는지 설명 좀 해보시게나 뒤에서 궁시렁만 대지 말고

그래도 같은 가치를 공유했던 사람이었었는데 경멸하고픈 생각이 들지 않게
 
 
18:32 new
비난을 감수할 뱃장도 없으면서 댓글은 왜 다는가?
삭제를 하러면 달지를 말던가 아니면 소신을 지켜야지.
댓글을 지워버리면 그 댓글을 보고 글을 쓴 사라은 어떻게 되는가.

댓글을 삭제한 유식한 사람
원리에 대해서 해박한 지식을 자랑하며 무식하다고 타박만 하지말고 본인이 생각하는 섭리관을 한번 올려 보시길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참고: 블로그의 회원만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