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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일 목요일

장세동의 의리와 조폭들의 의리 그리고 그들 만도 못한 우리지도자들의 의리

장세동의 의리와 조폭들의 의리 그리고 그들 만도 못한 우리지도자들의 의리

2013.07.28. 01:03 http://cafe.daum.net/W-CARPKorea/cSkJ/21652


 
지금 전두환 전대통령의 국고 환수금 문제가 뉴스의  단골메뉴가 되어서 하루도 빠지지 않는다.
이런 뉴스는 아마도 전세계에서 대한민국이 아니면 들어 볼 수 없는 뉴스일 것이다.
정치를 잘못하여 국민으로부터 탄핵을 받고 하야하는 대통령은 선진국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니 이승만 대통령의 하야는 뉴스거리도 아니다.
그러나 측근으로부터 배신당하여 죽는 것이나 부정축재로 인해서 감옥을 가는 것, 자살을 하는 것 등은 전세계 사람들을 놀라게 할만한 뉴스거리가 분명하다.

비단 대통령에 관한 일들만이 아니더라도 하여튼 우리나라에서 벌어지는 일들이나 우리가 성취해가고 있는 것들을 보면 대한민국은 불가사의할 정도로 다이나믹한 나라임에 틀림이 없다.
별로 좋지 않은 일들까지를 다이나믹하다는 표현 속에 포함시켜서 좀 그렇기는 하지만 우리 국민이 다혈질이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일 것이다.
다혈질이라는 것은 그만큼 격정적이고 역동적이라는 의미도 포함하는 것으로 그리 나쁜 것만은 아니다.
앞으로도 우리는 세상 사람들을 놀라게 할 것임이 분명하겠지만 보다 좀 좋은 것으로 세상을 놀라게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대통령이야기나 국민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고 전두환 대통령 뉴스를 보면서 전두환대통령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사람인 장세동 비서실장의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이다.
왜 갑자기 장세동 이야기인가 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나 그 사람의 행실에 대한 대한 선악을 판단하여 보고자 함이다.
그 사람의 선악을 판단하는 것이 무슨 관계가 있는가 하는 사람이 또 있을 것이다.
우리교회에 영혼없이 살아가는 영혼이 없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서이다.

흔히들 장세동을 의리가 있는 사람이라도 한다.
그리고 전두환 대통령의 측근들은 다 의리가 있는 사람들이라고 사람들은 말한다.
이는 노태우대통령과 대비하여 그런 말을 하는 경우도 있고 그 사람들이 전두환대통령에게 충성을 바치는 모습을 보고 의리가 있다고 한다.
조직폭력배들이 범죄를 저지른 두목을 보호하기 위해서 자신이 그 죄를 뒤집어쓰고 감옥에 가는 것을 보면서 깡패들의 의리를 말하기도 한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의리의 의미가 무엇인지로 모르는 정신나간 인간들이다.
의리(義理)는 말 그대로 옳은 이치로 올바른 이치를 쫓아가는 사람들이다.
조직폭력배는 폭력으로 다른 사람들로부터 생명을 위협하여 이득을 취하는 집단이다.
그 조직자체가 악이기 때문에 그 악의 울타리 안에서 이루어지는 어떤 행위도 악이 되는 것이다.
그 조직원이 소위 의리랍시고 보스를 보호하는 행위는 악의 근원인 악의 주체를 보호하는 행위가 되는 것으로 아무리 미사여구를 동원하여도 그 행위는 악이 되는 것이다.

전두환대통령의 측근들도 그렇다.
그들은 막강한 권력 위에서 국민들을 위하지 않고 사리사욕을 채운 사람들이다.
재임기간에 아무리 공(功)을 많이 세웠다고 이런 잘못은 그 공과 상쇄될 수가 있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전대통령이 부정축재를 할 때 같이 협조를 하였던 사람들로서 같이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이다.
깡패들이 보스를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는 것과 다를바가 없는 것이다.
그들이 정말 대통령을 위한다면 남은 추징금을 빨리 납부하게 하여 지금과 같은 수모를 당하지 않게 했어야 할 것이다.
이런 사람들에게 의리라는 단어를 붙이는 것은 의리라는 단어를 욕되게 하는 것이다.

최고의 지도자나 어떤 단체의 지도자가 잘못된 판단을 내리거나 잘못된 결정을 하여 돌이키기 힘든 결과를 초래한다면 목숨을 걸고 그런 판단을 하지 못하도록 하거나 결정을 하지 못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자신이 그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면 모르겠지만 그 결과를 예측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함구를 하거나
잘못된 결정을 하도록 부추긴다면 그는 자신이 모시는 지도자에 대한 의리를 지킨 것이 아니다.

대통령을 모시는 부하라면 그는 나라를 망치게 하는데 일조를 한 부하가 되는 것이고 단체의 지도자를 모시는 부하라면 그 단체를 망치는데 일조를 한 부하가 될 것이다.
그러므로 장세동 비서실장은 전두환대통령이 부정축재자로서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위신을 추락시키는데 일조를 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 사람들은 자신들이 자신들이 모시는 사람들에게 충성을 함으로서 그 행위가 자랑스러울지 모르나 
사실은 자신의 보스를 나락에 떨어뜨린 사람이다. 
 
지금 우리교회의 상황이 심각하다는 것은 이쪽(GPF)이나 저쪽(UC)이나 다 같이 느끼는 심정일 것이다.
본래의 목적인 세계를 구원하려는 원대한 뜻은 어디로 사라져버리고 자체의 존립도 힘들어진 상황이 되어 버린 지금이다.
이 상황의 모든 책임은 누구에게 돌아가는가?
그 책임이 누구에게 있던 결국은 섭리를 책임졌던 아버님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
지금 교회의 상황에 대해서  세상사람들은 자녀들이나 측근들을 비난하지 않고 아버님에게 조소와 비난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아버님이 책임자였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이 오게 된 것은 결국 주변에서 메시아를 보필하는 사람들의 잘못이 크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정말 섭리를 중요하게 생각하였다면 아버님이 잘못된  판단으로 잘못된 결정을 할 때 목숨을 걸고 말렸어야 하는 것이나 그렇게 하지 않은 것은 아버님에 대한 충성이 아니다.
결국 이런 상황이 오게 된 것은 잘못된 판단과 잘못된 결정이 누적되어 나타난 현상이라고 밖에 볼 수 없으며  잘못된 결정을 보면서 함구하거나 아부한 지도자들도 여기에 대한 책임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지금 우리교회가 누란(樓卵:계란을 쌓아놓은)의 위기에 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회를 책임진 책임자에게 말하지 않는다면 지도자들 중 어느누구도 의리는 있으되 악(惡)한 부하가 될 것이다. 
지금 2세들도 교회를 떠나고 많은 식구들도 교회를 떠나고 교회에 남아있는 식구들의 대부분은 떠나도 갈 곳이 없는 불쌍하고 힘이 없거나 바깥 사람들에게 말 한마디 할 수도 없는 능력없는 사람들이다.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이 그렇지 않은가?
그리고 지금까지 우리교회를 지탱시켜 왔던 일본도 그 기반이 뿌리채 흔들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대로가면 지금까지 명멸했던 신흥종교의 전철을 따라가게 될 것이다.

최고지도자를 보필하는 사람들의 존재목적은 최고지도자가 최선의 결정과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해야 하고 조언을 하는 것이다.
어떤 이유에서이건 이것을 하지 못하여 최고지도자가 최선의 선택과 결정을 하지 못하여 섭리를 지연시키거나 잘못된 길로 이끌게 되면 아무리 충성을 하고 잘 받들어 모신다고 하더라도 그는 섭리 앞에 죄인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문제점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면서도 일부러 문제점은 숨기고 현실성 없는 계획을 거짓보고하여 지도자를 일시적으로 기쁘게 하여 시간을 낭비하는 것은 섭리 앞에 최고지도자 앞에 죄를 짓는 것이다.
충성은 일시적으로 지도자를 기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지도자가 본연의 업무를 완수하도록 하는 것이 지도자에 대한 충성이다.
 섭리의 중심인물 앞에 장세동 같이 보필하는 자가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섭리의 중심인물의 위치도 어려운 자리이지만 인류의 참부모의 위치도 마찬가지이다.
부모는 자녀보다 항상 불쌍한 자리에 서있었다.
부모가 부모의 자리에 서 있지 못하면 자녀들로부터 존경을 받을 수가 없다.
지금 위기에 빠진 교회를 수습하는 길은 한 가지 밖에 없다.
식구들보다 더 불쌍한 자리에 서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식구들은 더 낮은 자리에 내려가서 허물어진 교회를 다시 세울 것이고 섭리를 출발하게 될  것이다.

왜 건의를 하지 않는가?
교회가 망하고 섭리가 거덜나는 것을 두고 보면서도 외면하고 있다면 비겁한 사람들이다.
지금 교회가 잘되어 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그들은 멍청한 사람들이다.
지금의 지도자들은 비겁하거나 멍청하거나 둘 중의 하나라는 오명을 벗어날 수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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