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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24일 토요일

청평 분신 사건의 진실

청평 분신 사건의 진실(수정)

2013.08.24. 14:33 http://cafe.daum.net/W-CARPKorea/cSkJ/21985


청평 분신 사건의 진실


 

1.     K씨는 히로시마 대학 원리연구회 출신자. 1988 6500쌍으로서 한국인 남성 H씨와 축복을 받았다. H씨는 현재 OOOOOO의 사무총장으로서, 말하자면 「잘 나가는 사람」이다.

2.     남편이 너무 바뻐서인지 이유는 판단할 수 없으나 K씨는 가출을 한다. 부산에서 미국으로, 그리고 일본으로. 미국, 일본에서는 교회에 소속되어 있지 않았다. 아마도 재적은 지금도 부산의 교회가 아닐까?

3.     남편 H씨는 K씨가 있는 곳을 찾아서 일본을 방문한 적이 있었다.

4.     3명의 자녀(4명이라는 말도 있다)중에 1(장남?) H씨가 맡고, 2명은 미국에 있다. 장남(?)이 불상사를 일으켜서 K씨는 의기 소침하고 무척 고민하고 있었다고 한다.

5.     K씨가 일본에서 의지하고 있었던 곳은 효고 교구의 식구로서 K씨의 믿음의 자녀이다.

6.     믿음의 자녀는 교구와의 사이에 트러블을 안고 있었다. 한번에 2,000만엔의 헌금을 한 적이 있는데 그 상환을 교구에 요구하고 있었다. 교구장인 O씨와의 사이에 소액 분할 상환의 화해가 성립하여 150만엔 전후가 상환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자면 믿음의 자녀는 화해가 성립했다고 생각하지 않고 있었다. 아마도 각서를 교환하지 않았을 것으로 추측한다. 적어도 믿음의 자녀는 납득하지 않았다.

7.     K씨는 믿음의 자녀를 동정하여 O씨에게 상환을 요구하기 위해 청평에서의 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그런데, 설명이 엇나가지만 교회에 소속되어 있지 않은 K씨는 O씨로부터 교리 강의를 들었다(이 경위의 자세한 내용은 생략).

그런 의미에서 K씨와 O씨는 면식이 있다.

믿음의 자녀를 동정했다면 그렇게도 먼 한국까지 가지 않더라도 교구장실 문을 두드리면 좋았을 것이다. , 면식이 있었지만 커뮤니케이션이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8.     헌금 반환 청구의 말이 어째서 시너를 뿌리고 불을 붙이게 되어 버렸는지 너무도 비약이 커서 알 수가 없다. 다른 말로써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으나 마음의 어둠이라고 할까? K씨의 심리는 아마도 영원히 알 수 없을 것이다.

다만, 믿음의 자녀가 영적인 사람이라서 믿음의 자녀의 말에 끌려 다닌 것인지, 마음의 심장 박동이 공명했는지, 아니면 감응하지 않았겠는가 라고 추측할 뿐이다.

믿음의 자녀는 사건을 알고 동요하고 있다고 한다.

9.     한국의 신문에는 가벼운 화상을 입은 여성(오사카 교구의 부인부장)에게도 시너를 뿌렸다는 기사가 있지만, 이것은 사실과 다르다. 휘말린 것뿐이다.

10.   O씨는 5번이나 수술을 받았고 위독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그에게는 아직 어린 아이가 있다.


 

감상

관련자 모두가 불행하게 된 가슴 아픈 사건이다. 어쨌든 K씨와 O씨의 자녀들을 생각하면 초연해진다.

결코, 필연적인 사건은 아니었다.

통일교회에 결여된 횡적인 관계, 즉 어떤 것이든 대화하여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이 있었다면, 서로 도와주고 의지하는 공조의 정신이 있었다면, 사건은 일어나지 않았다.

이것을 모든 교회 식구들, 아니 우리들에게도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

헌금문제는 통일교회의 치부이고 약점이다.

교회식구들의 헌금 반환청구에 대응하는 경우, 위로부터의 눈높이가 아닌 끝까지 대화하여 납득할 수 있도록 하고, 그 표시로써 최소한 분할 상환의 각서를 교환하지 않으면 안 된다.

교회 책임자들은 상환을 요구하는 식구가 약자이고, 항상 불안감을 안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번 사건에 대해 교단은 철저히 반성하고 교훈을 얻어야 한다.

그렇지 않는다면 같은 사건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마음에 담아 두는 편이 좋을 것이다.

 

 
 

<댓글 소개>


동명이인이 아니라면, K씨는 나이는 그녀가 위였지만 원리연구회에서는 일년 후배였다.

항상 밝고 천연스러운 자매였다. 몇 년 전에 청평에서 만났었다. 자녀 문제로 조금 고민하고 있었지만 매우 건강했다. 정말로 K씨인지 아직도 믿을 수가 없다. 동기를 모르기 때문에 지금은 코멘트를 할 수 없지만 다만 슬픔으로 가득하다. (gout)

 

K씨는 원리연구회의 같은 또래로서 잘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졸업 후에는 전혀 소식을 알 수 없었습니다만 이 사건을 지인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깜짝 놀랐습니다.

원리 연구회 학생은 소심하고 사무적인 사람이 많았지만 K씨는 천진난만하고 항상 싱글벙글 웃는 인상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이 오랜 기간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니……

할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 (YN65)

 

     원문에는 실명으로 표시되어 있으나 신원보호를 위해 이름은 이니셜로 처리했습니다.
      그리고 식구님들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17:17 new
7. K씨는 믿음의 자녀를 동정하여 O씨에게 상환을 요구하기 위해 청평에서의 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추측이 아니라 했다는 표현으로 이미 다 알고 있는 필자는 사망자에 사연에 대해 어찌 그리 잘 아노?
 
17:34 new
글을 쓴 요네모토라는 사람에게 물어보세요~
 
 
17:49 new
요네모토 씨는 일반 저널리스트이며, 과거에는 보기 드물게 일본에서 UC에 대해 우호적인 글을 많이 쓰던 분입니다. 그러나 과거 수년간 일본 교회가 매우 변질되어가는 양상이 심해지자 현재는 대단히 비판적인 글을 많이 올리고 있습니다.
 
18:46 new
안티 통일교 외부 저널리스트가 일본 소속도 아닌 식구가 한국에 오게된 속 사정까지 사건이 터지자마자 다 안다면서 기사를 정도라면, 이 분신자와의 인연이 이미 상당한 수준까지 무르익었음을 짐작케 해주네요.
 
20:02 new
동경 본부 간부들하고 무척 친하지요. 아는 사람이 많다는...
 
 
20:05 new
한국에서 아무리 언론통제하고 사실을 왜곡하고 덮으려고 해도 그건 한국에서는 어떻게 될지 모르나
일본에서는 어림도 없지요. 일본쪽에서는 여자 식구에 대한 정보가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하고 있는 언론 플레이와 흘리는 말들 그거 다 뻥입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못 가립니다.
 
20:22 new
일개 저널리스트도 쉽게 알수 있는 정보를 한국에서 무슨수로 언론 통제를 할수 있다는건지, 한국 기자들은 인터넷 검색도 한번도 않하고 연합뉴스만 따라하는 모양이지? 그만큼 통일교에 관해서는 완전 무관심.(한마디로 우물안에서 지들끼리 진흙탕 싸움) 돈이나 한보따리 쌓아줘야 그나마 가끔 월간지에서 빨아주지. 먹고살기 힘든 세상에서 이번 사건 추적해서 파헤칠 기자가 어디 조선땅에는 있을랑가 몰라. 마이너 인터넷 신문이 자료 받아서 써줄지는 모르겠구먼. 아니면 이번건으로 천박궁 앞에서 시위파티나 시리즈로 개최해도 좋겄그먼
 
 
20:42 new
참 대단하시네요. 이글 보는내내 참 기분이 좋지않습니다. 이사건을 계기로 통일가를 어떻게든 흠집내려는 님아.
당신이 잠깐이라도 몸담았던 통일교인 이라면 조용히 기도나 드리세요. 지금 생사가 어찌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남에 가족사를 공개적으로 올리는게 제정신입니까? 이게 당신네 가족사라고 생각하고 제 3자가 이런식으로 하면 당신은어떻겠습니까?
 
21:14 new
저런 사연이 있었다는 것을 모르고 다만 교회쪽에서 일방적으로 매도하는 정보만을 들었다면..
병상에 누운 채 흠집을 당하고 있는 여자 식구는 또 뭐가 되나요?
당신이 그 여자 식구 입장이라면 기분이 어떻겠나요?
그리고.. 이 사건 접하고 기도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나요?
 
21:18 new
왜? 덮었으면 좋겠나!!!
그렇게 큰 사건이 일어났는데 노래 부르고 꽃가루 뿌리는게 제정신인가?
 
 
20:47 new
썩은 부위를 조용히 덮어두고 기도한다고 될 일인가?
과감하게 그 질병의 원인을 분석하고 재발을 방지해야 하는 것이
지도자와 국민(천일국 백성)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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