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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24일 토요일

좋은 글 감사합니다만.....

좋은 글 감사합니다만.....

2013.08.23. 08:41 http://cafe.daum.net/W-CARPKorea/cSkJ/21959

그러나 저도 제 생각을 님에게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우리가 언제부터 무슨 법적소송을 알고, 투쟁을 한답시고 시위를 했습니까?
감히 상상도 하지 못할 일이지요

솔직히 저도 님의 말처럼 정말 점잖게 살고 싶었습니다.
가끔 여기에 글도 올리고, 때론 분을 참지 못해 시위에 참여도 합니다만
그 모든 것이 제 중심이 아니기를 항상 하늘 앞에 기도드립니다.

님의 말씀대로 모든 것이 점잖게 잘 해결되면 금상첨화겠지요.
무엇을 더 바라겠습니까?
그런데 최근 벌어진 일들을 볼 때 과연 그것이 가능한가요?

하물며 참어머님께서 공개적으로 모든 소송을 중단하라고 까지 했는데 중단 되었나요?
오히려 소송을 더 질질끌면서 막대한 공적자금이 소요되며 사회적으로도 이미지는 땅에 떨어지고....

참아버님께서 그렇게 손대지 말라고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호소하신
천성경 평화신경 및 말씀에 손 댄 것은 어떻게 보아야 하나요?

참가정, 참혈통을 배제하고 아니 섭리 근간 자체를 부정하고
법통으로 이어가자는 자기 중심적인 천일국헌법제정은 어떻게 하고요?
가정맹세 변조사건은요!

제가 왠만하면 님의 점잖은 글에 대해 이렇게 반박성 같은 글을 올리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나 과연 소위 통일가 지도부라는 분들은 어떤 입장이며 어떤 것을 바랄까요?

내가 지금까지 바라본 바로는
그들은 분명히 님과 같은 식구님들의 입장을 가장 바랄 것입니다.
왜냐구요?
그래야만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며 모든 것들을 자신들 뜻대로 만들어 갈 수 있으니까요
솔직히 지금까지 이렇게 문제들이 커진것도 어찌보면
우리 식구들의 잘못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식구들이 잘못된 것에 대해서는 잘못되었다고 바른 소리를 안하니
지도부들이 안하무인격으로 모든 것을 떡주물르듯이 해 온것이 아닙니까?
그래서 보다 보다, 참다 참다 못해 일부 양심적이며 정의로운 식구들이 일어난 것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님처럼 말씀 하시면 어떻게 됩니까?
가만히 뒷짐지며 앉아서 방관만 하는 분은 의인이고,
뙤약 볕에 나가 땀 뻘뻘흘리며 목이 터져라 외쳐대는 식구님들은 무식하고 막돼먹은 사람들인가요?
물론 일부 선정성 글을 올리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지만,
여기서 자신의 의견을 그대로 펼치시는 대다수의 바람직한 식구님들까지 왜곡시켜서는 안 될 것입니다.

과연 하늘은 어떤 심정이실까요?
깊이 고민해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자기 중심보다는 섭리 중심으로, 하나님의 입장에서 섭리를 지키는 입장에서 생각해 보시기를요~~~
                                         
 
 
13.08.23. 09:06 new
옳은 애기네요
 
 
13.08.23. 09:19 new
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13.08.23. 09:27 new
양심에 의한 살아 있는 모습!
책임지는 축복중심가정들의 모습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사태들을 보면서요,

진심으로 공감합니다.
아울러 앞장서는 식구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13.08.23. 09:32 new
어쨌든 저도 읽어보았지만
읽기에 따라 충분히 오해의 소지가 있는 글이라는 판단이드네요
 
13.08.23. 10:49 new
글 쓴 분의 의도가 약간 수정되어야 할 필요가 있기에 이런 답글이 써진듯 합니다.
 
13.08.23. 10:51 new
분명히 나쁘다고 했습니다. 그런 시위해봐야 식구들 고개를 외면하니 그런 식으로 하지마라.
그런 뜻이 아니었습니까?
점잖게 살아라. 나처럼 식구들 영혼이 픽픽 쓰러져 죽어가도 점잖게 점잖게 점잖게...
누구신지 저나라에서 과연 어떤 모습을 하고 계시는 분일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지혜롭게 말해라.
지혜롭게 근신해라. 행동해라.

일본식구가 귀신골(죄송합니다만 난 이렇게 부릅니다)에서 분신자살을 시도했습니다.
어젯밤 댓글을 보니 기독교인들 중에서도 자살을 많이 한다. 누가 더 자살을 많이 하나 보자!라며 설레발을 치던 글이 있던데...
그냥 자살과 분신자살은 다릅니다. 그동안 청평에서 자살 소식이 끊임없이 있었습니다.
 
13.08.23. 10:56 new
그럼에도 묻혀서 평화로운 상태를 유지했습니다.
분신은 항의와 시위의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자신의 몸을 태우는 고통을 이겨내며 행하는 항의이며 강력한 시위입니다.
그들이 무엇을 말하고자했던지 그들이 어떤 고통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인지 생각이라도 해보셨나요?
아마도 본래 글을 쓰셨던 분은 현 통일교회에서 평안을 누리며 생활하고 있는 분 같습니다.
본래 그런 사람들은 제 3자의 고통엔 크게 가슴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자신이 손에 가시가 들면 온갖 엄살을 부릴지 몰라도 말입니다.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기가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들어가기보다 어렵다고 합니다.
시위하는 사람들이 할일없어 장난으로 외치는 것 아닙니다.
 
 
13.08.23. 09:29 new
잘못된 것을 보고도 가만히 있는 것은 비겁한 일 입니다.
 
 
13.08.23. 10:03 new
침묵도 죄가 될 때가 있습니다.
지금이 그렇습니다.
 
13.08.23. 10:51 new
잘못된 일에 대한 침묵은 명백한 '죄' 맞습니다.
누가 심판하지 않아도 자기 양심이 가장 잘 압니다.
 
 
13.08.23. 10:14 new
지도부가 심각하게 잘못하고 있다고 분명히 생각하면서도 선뜻 나서지 못하는 선량한 대부분의 식구들의 생각을
충분히 반영하여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위가 잘못되었다고 하는 의견은 지도부를 감싸는 일부의 의견이라고 봅니다.
 
 
13.08.23. 10:59 new
이전처럼 식구들이 가만히 있다가는 다 죽겠습니다.
통일가 거덜나겠습니다. 우리가 직접 나서 옳은 소리를 하고 하나씩 바로 잡아나갑시다
 
 
13.08.23. 11:51 new
완전공감하며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죽은 양심이나 다름없습니다
 
 
13.08.23. 12:24 new
식구의 현상황과 정체성을 돌아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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