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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20일 월요일

본심을 닮은 양심의 빛으로 양심 회복 운동을......(달빛노래)

2016.06.19. 04:55
본심을 닮은 양심의 빛으로 양심 회복 운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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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시절에
통일원리를 만나고 원리책을 읽어나가면서 총서론에서
두가지 말씀이 내마음에 평생 남아있게 되었다.
하나님은 인간을 기쁨의 대상으로 지으셨다는 것과
욕망은 그 목적한 바에 따라서 선악으로 구분되어지며 선의 욕망을 쫒아 살아가야한다는 것이었다.

욕망을 욕심과 같은 것이라 생각하여 나쁜 것으로 이해하고 있었는데
원리는 내게 바람직한 욕망을 쫓아서 인생을 살아가도록 길을 안내했다.
내 인생에 중요한 전환기는
원리를 만나면서부터였고 어린 시골 촌뜨기 소년이 남다른 가치관을 지니고 깨어서 살아갈 의지를 품는 계기가 된 것이었다.

욕망은 양날의 칼이다.
내마음속의 양심의 빛이 어두어지면 사심이 나를 지배하게 되어 나만의 욕심을 위해 남에게 피해를 주는 나쁜 칼을 휘두르게 되고
내마음이 양심의 빛이 밝아지면 사심을 물리치고 정의를 위해 또는 남을 위해 사용하게 될 것이다.

결국 바람직한 욕망을 품는 일은
내 마음의 양심의 빛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다.
내 마음 속에서 욕망이 솟아날 때
그 욕망이 바라는 바를 밝은 양심의 빛으로 헤아려 사심이 발동하는가를 살펴서 옳은 일인지 그른 일인지를
알아차릴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을
분별하여
옳은 욕망에 힘을 실어주는 나

그런 내가 될 수 있도록
애써 보는 것
그것이
양심회복 운동의 시작이라는 생각이다.

내가 만난 사람이 이야기 하는 내용속에서
그의 욕망의 흐름을 챙겨볼 수 있다.
그것으로
어린아이 중에서도
그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아볼 수 있는 이가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내가 말하지 않아도
내 표정에서
더 나아가
내몸짓에서 자연스럽게 그 빛이
등급만큼 남에게 드러나게 되므로 많은 사람들이 알아차리게 될 것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단지 표현을 자재하거나
표현 욕망이 일어나지 않은 까닭에 내버려 둘 뿐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가장 한심한 것은
사심의 지배를 받는 양심이 없어보이는 통일가의 교회지도자나 목사님들이 적지 않은 편이라는 사실이다
식구들은 그 속을 헤아리고 있음에도 교권앞에 순종하며 단지 말을 아낄 뿐인데
정작 본인은 식구들의 마음을 헤아릴 수조차 없는지 아니면 식구들을 무시해버리는건지 알길이 없지만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길이 없다.

혼란기로 심각한 때인 지금
나는 물론 식구들도 통일가의 지도자들도 스스로의 양심의 빛을 점검해보아야 할 때임을 자각해야겠다는 생각이다.

나는 원리인으로서
참사랑을 실천하며 위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나는 아버지의 가르침대로 이상가정을 실현하기위해 부모님에게 배우자에게 자녀에게 어떤 내가 되어 있는가
나는 천일국 백성으로서 천일국 건설을 위해 어떤일을 하고 있는가
냉철하게 되돌아보고 반성하며 스스로를 혁신해 나가야 할 것이다.

밝은 미래가 보이도록 실체적인 실적을 하나하나 이루어내어 아버지의 참된자녀로서 하늘앞에 자랑스럽고 세상앞에 당당한 우리가 되어져야 한다.
밝은 양심의 빛으로 나 자신을 수시로 체크 하며 반성해보고 하늘 백성으로서의 바람직한 삶을 다짐해 보았으면 한다.

원리강론에서 본심을 양심과 구별하여 가르치고 있다. 본심은 하나님자리이며 따라서 오염되지 않은 절대 선의 양심의 자리인 것이다.
니르바나 이며 참나의 자리인 것이다.
바로 우리가 회복해야할 '빛나는 양심'의 자리인 것이다.

아버지께서도 한 때는 말씀을 해나가시다가도 수시로 양심을 강조하셨으며 가끔씩은 다같이 큰소리로 아버지를 따라서 양심을 복창하게도 하셨다.

지금의 혼란을 잠재우고 통일가의 밝은 미래를 위해 나자신과 통일가의 혁신을 위해

'양심회복운동'을 우선순위에 두고 혁신을 시작해 보았으면 하는 제안을 해본다.

- 달빛노래 -



16.06.19. 07:26 new
하늘앞에 한점 부끄러움이 없고 세상앞에 당당한 우리가 되어질 때 자랑스런 섭리의 주인공인 천일국 백성이 되어질거라는 생각이랍니다.
이를 위해
지금만이 아니라 항상 매순간 하늘의 파수꾼인 양심의 빛으로 나 자신을 수시로 비추어보며 살아가야 겠다는 것이랍니다.
양심회복운동을 통해서 나자신을 변화시키고 내가정과 통일가는 물론 세상의 혁신을 이끌어 가는 천일국 백성이 되어보자는 제안이랍니다.
-달빛노래-
┗ 16.06.19. 07:41 new
귀한 원리의 가장 기본적인 말씀
잘 읽고 자신을 돌아보게 합니다
그러나 참아버님께서 양심에 의한
어떠한 섭리의 방향을 알려주셨는지
확실하게 알려주시면 좋았을
것입니다
┗ 16.06.19. 08:31 new
너무 좋은 제안에 감사드립니다
암요 그렇지요 당연합니다
양심이 있는한 하나님은 늘 함께 하실줄 믿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6.06.19. 08:44 new
이런 기초정도는 누구나 아는 것 아니냐는 말씀과
제안보다는 무엇을 어떻게 실천하고 있는지를 피력하는 것이 좋겠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그러나 어쩌겠습니까.
아는 것이 미천하고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라서 이정도도 겨우 깨우치고 그러고서도 제대로 실천을 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니 어쩌겠습니까.
뿐만아니라 저같은 사람이 우리세계에 적지 않은 것 같아서 지금의 현실이 되어졌고 통일가의 미래도 불투명해져가는 현실에 미천한 놈이지만 안타까운 마음에 서투른 궁리끝에 나온 생각임을 헤아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같이 부족한 사람을 위해 써본 글이니 양심 수준이 높으신분들은 애써 외면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달빛노래-
 
16.06.19. 09:13 new
진정 하나님을 사랑하시는 달빛노래님 함께 양심회복 운동에 동참하겠습니다
┗ 16.06.19. 14:21 new
응원 감사하구요.
지금 우리앞에 드리워진 어두움을 물리치기 위해 촛불하나 치켜드는 마음으로
아버지의 가르침을 실천해나가기 위해
많은 님들이
기본적이고 쉬운 것부터
하나하나 참되게 각성해보며 마음을 모아
정성스럽게 함께 해나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변함없이 함께해주실 것을 믿으며
다시 한 번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댓글 1개:

  1. 달빛노래님, 그리하여 어떤길을 지금 가고 계시는지요?
    자녀들의 삶에는 흡족하신지요.

    성경의 이구절이 생각납니다.
    마음으로 내가 죄없다하면 이또한 죄짓는 일이다. 차라리 회개를 하심이 어떤지요.

    우리가 원리를 알고 난뒤에 교만의 끝을 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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