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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27일 월요일

일본CARP블럭장의 세번째 성명서-도쿠노회장의 대책강의에 대한 반론

2017.03.26. 22:18



도쿠노회장의 대책강의에 대한 반론

2017년 3월 25일
전CARP북일본블럭장 요시오카 슌스케

2017년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저는 현진님의 마닐라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그리고, 3월 5일 마닐라공항에서 지금까지 함께 뜻길을 걸어왔던 CARP리더들에게 첫번째 편지를 보냈습니다. 또한 귀국 후에는CARP 회장 및 사무국장과 면담을 했고, 그것을 근거로 3월 8일 두번째 편지를 보냈습니다. 그 편지의 내용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분들께서 블로그에 올리셨기 때문에 인터넷상에서 읽어 볼 수 있습니다.

제가 편지를 통해서 발표한 성명서에 대해서, 3월 9일 일본가정연합 도쿠노에이지 회장이 전국의 CARP리더와 멤버들을 대상으로 대책을 위한 강의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 강의를 편집한 영상을 전국교회에 보내서 3월 19일 예배시간에 시청하라는 지시를 한 것 같습니다. 저도 그 영상을 보았습니다.

본래, CARP는 가정연합과는 별도의 조직임에 분명한데도 일본가정연합의 책임자인 도쿠노회장이 한 사람의 풋내기에 불과한 저에 대한 대책을 세우기 위해서 일부러 CARP를 대상으로 이런 강의를 하고 영상까지 만들어서 전국교회에 보냈다는 것이 저에게는 의외였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일본가정연합본부가 제가 편지 가운데 지적한 문제에 대해서 얼마나 자신이 없고 그리고 당황하고 있는지를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저는 도쿠노회장이 대책 동영상을 만든 것을 하늘이 주신 기회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으로 인해 이 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식구들이 늘어나고, 섭리적 장자인 현진님이 온갖 거짓말과 모략으로 말미암아 아버님과의 관계가 끊어지고 말았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진심으로 감사하며, 도쿠노회장의 대책강의에 대한 반론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이번엔 우선 어머님의 「독생녀」 발언과 그에 관련한 아버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반론하고자 합니다.

1.    도쿠노회장은 어머님의 「독생녀」론과 「크리스마스 발언」에 대해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도쿠노회장의 동영상을 보신 분은 알고 계실지도 모르지만, 제가 문제를 제기한 중심 포인트는 어머님의 「독생녀」 발언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쿠노회장은 약 90분에 걸친 동영상 가운데 단 한번도 「독생녀」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작년 12월 25일과 30일, 어머님은 그 때까지 서서히 밝혀왔던 「독생녀」 발언의 진짜 의미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이하 「크리스마스 발언」). 그것은 “나는 태어날 때부터 원죄가 없었다. 아버님에게는 형제가 있다. 아버님에게 원죄가 없다면 아버님의 형제도 원죄가 없지 않겠는가? 나에게는 형제가 없다. 또한 아버님에게는 사생활이 있다. 나에게는 그것이 없다. 깨끗하다” 라는 말씀입니다.즉, 이것은 “어머님은 원죄가 없고 아버님은 원죄가 있다” 그리고 “아버님의 첫번째와 두번째 어머님과의 관계는 사생활(타락행위)이었다” 라는 의미가 됩니다.

이러한 어머님의 「크리스마스 발언」이 확실하다는 근거는 첫번째로, 작년 12월 어머님을 떠나 생츄어리교회로 간 강현실선생이 최근 어머님이 「크리스마스 발언」과 같은 내용을 빈번히 말씀하게 된 것이 어머님을 떠나게 된 원인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김진춘강사가 금년 2월에 행한 효정학술원국제학술회의에서 발표한 논문이 「크리스마스 발언」과 똑 같고, 분명히 어머님의 「크리스마스 발언」을 정당화하려고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강의의 처음에 도쿠노회장은 “아버님과 어머님을 분리해서 생각하는 것 자체가 비원리적이며 원리의 가나다에 반한다. 원리의 ABC를 모르고 있다” 고 말하고, 참아버님과 참어머님이 일체라고 하는 것은 우리 신앙의 근간이고 그것을 의심하는 것은 난센스(즉, 생각하지 마라)라고 거듭해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머님과 아버님이 하나가 되지 않았다는 것이 다른 곳도 아닌 아버님의 말씀에 있다고 한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도쿠노회장은 아버님에 대해서까지 “원리의 가나다도 모른다” 고 말하겠습니까?

저는 편지 가운데 아버님의 세가지 말씀을 인용했습니다만, 도쿠노회장은 그 가운데 한가지만 반론했습니다. 그것은 아래와 같습니다.

l  아버님은 어머님에 대해서 제2의 말씀을 하면 안된다고 교육하셨다.
전통은 오직 하나! 참아버님을 중심하고! 다른 누구의 어떤 말에도 영향을 받으면 안됩니다. 선생님이 가르친 말씀과 선생님의 원리의 말씀 이외에 어떤 말에도 따라서는 안됩니다. 지금 선생님을 중심으로 어머님을 세웠습니다. 선생님이 영계에 가면 어머님을 절대중심하고 절대적으로 하나되지 않으면 안됩니다.
지금, 어머님이 가는 길은 아버님이 지금까지 세운 말씀과 설교집을 중심하고 가야합니다. 다른 말씀을 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이번에 한국에서도 말씀 절대주의를 취하도록 조치했습니다. 어떤 말씀도 제2의 말씀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축복85호 P.68 축복2세가 가야할 길.이스트가든. 1994년12월24일 말씀)

이 말씀에 대한 도쿠노회장의 해석은 “아버님이 말씀하신대로 아버님이 영계에 가신 지금, 어머님을 중심하고 하나되지 않으면 안됩니다” 입니다. 이것은 상기 말씀의 후반부분을 무시한 해석이라 생각합니다. 도쿠노회장은 멤버들 앞에서 상기 말씀을 전반부분만 읽었습니다.

후반부분을 근거로 한 저의 이해는 “아버님은 어머님을 중심으로 하나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만, 그 당시 아버님이 어머님에게 아버님의 설교집을 중심하고 다른 제2의 말씀을 하면 안된다고 말씀하신 것이기에, 원리와 맞지 않는 「독생녀」론을 말씀하시는 어머님을 중심으로 하나되어서는 안된다” 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객관적으로 어느 쪽이 바른 이해라고 생각하십니까?

또한, 도쿠노회장은 남은 2가지 말씀에 대해서는 반론을 하지 않고 “아버님의 말씀은 인용하는 사람의 동기와 목적에 의해서 어떤 식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라는 한마디로 정리를 해버렸습니다. 기왕에 말이 나왔으니 그것도 다시 소개하겠습니다.

l  아버님은 어머님이 아버님의 혈통을 의심하고 있는 것을 참부모의 분열이며 넘어서야 할 시련(38선)이라고 지적하셨습니다.
어머님보고도 얘기해 보라고요. 함부로 사나. 어머니도 삼팔선을 넘어야 돼요. 당신은 당신의 길이 있고 나는 나 대로 갈 길이 있다고 해서 가보라고요. 갈라졌지. 1퍼센트, 0점 몇 퍼센트 차이 나도 갈라지는 거예요. 천국문을 같이 들어가야 돼요. … (중략)… 선생님이 타락의 피를 받았느냐, 깨끗한 피를 받았느냐?” 그래요. 여러분들이 그럴 자신이 있어요? … (중략)… 원리의 해석도 못 하는 사람들이 뭐 선생님이 순혈이냐, 무슨 혈이냐? 내가 그걸 알기 때문에 이 자리에 안 나오려고 했어요. 거기에 안가려고 했어요. 추한 것을 알기 때문에. 뭐 선생님의 피가 뭐 어떻다고? 타락 전에 피를 더렵혔나?” (말씀선집 제608권 303페이지, 2009년2월28일)

l  아버님은 성화 50일 정도 전에 어머님이 제멋대로 하고 있고, 참어머니가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머니를 내가 키워 왔습니다. 어머니는 없습니다. 문총재의 아내 자리도 없습니다. 제멋대로야 !! 제멋대로!” (아벨유엔창설대회 2012년7월16일)

이렇듯 아버님의 말씀을 보면 어머님이 아버님의 혈통을 의심하고 있다는 것을 위험하게 보시고, 나아가 참어머니의 부재까지도 언급하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도쿠노회장은 「독생녀」론과 「크리스마스 발언」에 대한 언급은 철저하게 피하고 “아버님과 어머님을 분리해서 생각하는 것 자체가 비원리적이며 원리의 가나다에 반한다. 원리의 ABC를 모른다” 고 말하고 있습니다.

2.    도쿠노회장은 저의 이미지를 깍아내리기 위해 분명한 거짓말을 했습니다.
또한 도쿠노회장은 저의 이미지를 깍아내리기 위해 한가지 분명한 거짓말을 했습니다. 도쿠노회장은 저의 성명서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절반은 그가 썼습니다. 나머지 절반은 이미 그의 손을 떠나 있습니다. 그가 바로 입수할 수 있도록 한 말씀의 교재, 정보원이 아닌 정보원이 분명히 썼습니다. 더구나 그것은 UCI가 항상 말하고 있는 내용과 같은 내용입니다. 즉, UCI측이 자신들의 생각을 정당화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말의 근거, 그것이 그대로 나와 있습니다.”

저의 성명문은 100% 저의 손에 의해 쓰여진 것이며, 도쿠노회장의 이 말은 분명한 거짓말입니다. 제가 인용한 정도의 말씀은 지금은 인터넷을 통해서 누구나 알아볼 수 있습니다. CARP의 모토야마회장은 과거에 제가 만든 여러 통의 의견서를 읽었으니 제가 이런 문장을 여러 번 써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또한, 제가 현진님측 정보만 듣고 있다는 것도 거짓말입니다. 저는 쇼토(동경)본부에도 4번이나 질의서를 제출했고 3번째까지는 답변을 받았기 때문에 가정연합측의 의견도 정확히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 답변에 전혀 설득력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4번째 답변은 “답변할 수 없다” 는 것이었기 때문에 설득력이 있을 리가 없습니다. 도쿠노회장도 제가 질의서를 집요하게 보낸 것을 잘 알고 있었기에 이전부터 저를 블럭장 자리에서 빨리 내리도록 모토야마 회장에게 말씀하지 않았습니까?

그러한 것을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쿠노회장은 저의 이미지를 깍아내리기 위해 마치 제가 한쪽만의 이야기를 듣고 편향된 정보에 주관되어 누군가의 꼭두각시가 된 것 마냥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가 “곽병헌교회장의 영향을 받았다” 고 말하고 있습니다만, 이것도 과장된 것입니다. 저는 마닐라에 가기까지 인터넷상에서 곽병헌교회장의 성명문을 읽어본 것뿐이고, 전화로 이야기한 적도 메일을 주고받은 적도 없었고, 누구인지도 몰랐습니다. 마닐라에서 만나서 실은 과거에 본 적이 있는 얼굴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관계성 밖에 없었습니다.

굳이 말씀을 드린다면 제가 가장 영향을 받은 것은 아버님이 어머님에 대해 하신 말씀, 영상을 통해서 본 현진님의 눈물의 기도와 활동내용입니다. 또한 쇼토(동경)본부가 「독생녀」론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지 못하는 모습, 그리고 어머님의 「크리스마스 발언」으로 인한 영향으로 마닐라에 가야겠다고 결단한 것입니다.  

도쿠노회장은 이번에 제가 무언가에 세뇌된 것같은 이미지를 퍼트리기 위해서 이렇게 바로 탄로날 거짓말을 무작정 영상으로 만들어 버린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3.    말씀보다 실체가 우선이라는 주장은 궤변입니다.
도쿠노회장은 “천지인참부모정착말씀선포천주대회” 출발시 아버님이 말씀하신 내용에 대해서 “그 때 아버님이 뭐라고 말씀하셨는가 하면 실체가 말씀에 우선한다. 실체가 말씀에 우선한다. 참부모라는 실체가 어떤 의미에서는 말씀 이상으로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고 말했습니다.

본연의 아담과 해와에게 있어서 완성한 실체가 먼저 있었고 그 곳에서 말씀이 나왔다는 말이라면 그렇다고 생각합니다만, 도쿠노회장은 이 말씀을 자신의 주장을 관철하기 위해서 자신에게 편리한대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즉, 도쿠노회장에 의하면 어머님이라는 실체가 말씀보다 우선이기 때문에 요시오카가 인용한 말씀 가운데 아버님이 어머님을 어떻게 말씀하고 있는지, 또는 어머님이 아버님의 말씀과 다르다고 생각하게 하는 「독생녀」의 말씀을 하시든, 아버님이 원죄가 있었다고 말하든, 결국은 말씀보다는 실체가 우선이기 때문에 어머님을 의심할 필요가 없다고 하는 식으로 곡해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완전한 속임수입니다.

도쿠노회장은 “참자녀님에게도 5% 책임분담이 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만, 어머님에게도 하나님이 기대하는 참어머니로서의 5% 책임분담이 있을 것입니다. 그 책임분담의 내용을 아버님은 어머님을 향해 말씀을 통해서 나타내고 있습니다.

따라서, 참어머니의 입장에 있다는 것만으로 아버님이 “제2의 말씀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라고 하신 말씀을 무시하고 「크리스마스 발언」과 같은 것까지도 말씀하게 된 것은 어머님이 하나님께서 기대하시는 참어머니로서의 책임분담을 다하지 못한 입장에 빠지게 됩니다. 이 점을 도쿠노회장은 속이고 있는 것입니다.

덧붙여서, 천지인참부모정착실체말씀선포천주대회 강연문 가운데 가정연합이 자주 인용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여러분, 2010년 천력 5월 8일 오전 2시 20분과 5월 15일 오전 3시 25분, 이렇게 양일에 걸쳐서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하나님을 중심한 천지인참부모님특별선포가 거행되었습니다. … (중략)… 이미 참부모님 양위분은 최종일체를 이루어서, 완성, 완결, 완료의 기준에서 전체, 전반, 전권, 전능의 시대를 봉헌 선포하셨습니다”

여기에서 아버님이 “참부모님 양위분은 최종 일체를 이루어서” 라고 말씀하고 계시기 때문에 가정연합은 항상 어머님은 아버님과 일체이며, 그것을 의심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 말씀은 가정연합의 주장과는 정반대로 아버님과 어머님이 그 시점에서 하나가 되어있지 않다는 것을 아버님이 분명히 하신 것입니다. 대회 강연문에서 말씀하신 상기의 내용을 아버님이 훈독회에서 해설하신 것이 아래의 말씀입니다.

천력 2010년 5월 15일, 그 날이 중요합니다. 이것이 어머님과 아버님이 마지막으로 선언한 비밀문서입니다. 이것은 낮과 밤의 하나님도 모르는 것입니다. 천력2010년 5월 15일 오전3시 35분이란 무엇인가? 그 때의 사건을 중심으로 그 후의 방침을 비밀리에 어머님과 약속했습니다. 틀림없이 어머님이 아버님과 일체가 되겠다고 약속한 시간입니다. 그때까지는 어머님이 아버님과 하나되었다는 말을 못했습니다. 하나님과 세계에 공포할 수 없었습니다. 그것을 공포한 시간이 천력 2010년 5월 15일 오전3시 25분이었습니다. 이 3시 25분이 중요합니다.” (통일세계 2010.6, Vol.473.10. 여름. 2010.7.1)

이렇게 강연문에도 나와 있는 천력 2010년 5월 15일 오전3시 25분에, 그때까지 아버님과 하나가 되겠다고 말씀하지 못한 어머님이 앞으로는 하나가 되겠다고 약속했다는 것입니다. 그 약속 때문에 최종일체를 선포할 수 있었던 것이며, 약속이 이루어지기까지는 진짜 의미에서 일체라고는 말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 약속(어머님이 아버님과 일체가 된다)은 그 후, 그대로 이루지 않으면 안되었습니다만, 안타깝게도 2012년 7월 16일 아버님의 지상에서 마지막 대회가 된 아벨UN창설대회에서 하신 아버님의 말씀은 아래와 같습니다.

어머니를 내가 키워 왔습니다. 어머니는 없습니다. 문총재의 아내 자리도 없습니다. 제멋대로야 !!제멋대로!” (아벨유엔창설대회 2012년7월16일)

만약 어머님이 이미 모두 승리한 아버님과 완전히 일체가 되었다고 한다면 아버님이 성화 50일 전에 참어머니의 부재를 말씀하셨겠습니까?

4.    결론
저는 도쿠노회장의 대책강의 동영상을 보고 오히려 한가지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그것은 도쿠노회장은 어머님의 「크리스마스 발언」을 통해서 지금까지 가정연합본부가 주장해 온 “아버님과 어머님은 일체이다” 라는 것에 대해서 확신이 없어져 버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l  「독생녀」와 「크리스마스 발언」에 대해서 단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는다.
l  제2의 말씀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라는 말씀을 쉽게 무시하고 있다.
l  반론할 수 없는 말씀에 대해서는 “말씀은 인용하는 사람의 동기와 목적에 의해서 어떻게라도 이용할 수 있다. 말씀보다 실체가 우선이다” 고 무효화하려고 한다.
l  저에 대한 이미지를 깍아내리기 위해 무조건 분명한 거짓말을 한다.

라는 부분에 그것이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만약에 도쿠노회장이 정말로 어머님은 아버님과 일체이며, 모든 책임을 다하신 실체로 계시기 때문에 아버님의 어떤 말씀 보다도 어머님의 실체를 우선해야 한다고 확신하고 있다면 어머님의 「독생녀」 말씀, 그리고 「크리스마스 발언」 이야말로 “이것이야말로 어머님의 마지막 말씀입니다. 새로운 진리입니다” 라고 모든 식구를 향해서 교육해야 할 것이며, 저에 대한 대책강의도 그것이 중심이 되어야할 것입니다. 도쿠노회장도 아버님의 말씀보다 실체의 어머님을 우선하고 “아버님은 원죄가 있었습니다” 라고 당당하게 말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도쿠노회장은 대책강의 가운데서 참아버님과 현진님과의 관계성에 문제가 있고, 현진님이 참아버님에 대해 불순종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참아버님과 현진님의 관계성에 있지 않습니다. 진짜 문제의 핵심은 참아버님과 참어머님의 관계성에 있다는 것이고, 그것이 「크리스마스 발언」(아버님의 혈통을 부정)을 통해서 밝혀졌습니다.

원리강론에는 모세노정의 교훈으로써 “큰 사명을 가진 인물일수록 그를 시험하는 시련도 또한 그에 비례해서 크다” 고 쓰여 있습니다. 작은 우리가 그 작은 사명을 다하는 것도 어렵습니다만, 위대한 어머님이 그 큰 사명을 다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어머님이기에 시련이 없는게 아니라 어머님이기에 무조건 승리하는 것도 아닙니다. 더욱이 참어머니의 입장은 거듭되는 실패로 인한 탕감이 가중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어머님이 짊어지고 있는 짐이 얼마나 무거운 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도쿠노회장은 일본식구 전체를 대표해서 어머님을 모시는 입장에 있습니다. 어머님이 시련을 만나 「독생녀」론을 말씀하시면서 아버님의 혈통을 부정하고 참어머니로서의 책임분담을 다하지 못하는 입장에 빠지지 전에 부디 어머님을 진짜 효의 심정으로 모시기를 바랍니다. 어머님의 「크리스마스 발언」을 통해서 사실은 이미 알고 있을 것입니다.

또한, 참부모님과 참가정을 사랑하는 식구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이러한 기회를 통해서 깊이 기도하고 생각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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