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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13일 목요일

미리 배워보는 고사성어 = 토사구팽(兎死狗烹) - 성화식이 끝나면 이 고사성어가 많이 회자될 것입니다.

토사구팽(兎死狗烹)이란...



한나라 유방이 항우를 무찌르고 천하를 차지할 때, 큰 역할을 한 사람 중에 한신이라는 자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항우의 부하였던 종리매라는 장수를 숨겨 주고 있어서 유방의 눈 밖에 납니다. 이때 주위 사람이 한신에게 종리매의 목을 베어 유방에게 바치라고 부추겼습니다. 한신은 종리매에게 그 이야기를 하였고 종리매는 한신을 욕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한신은 그의 목을 유방에게 바쳤는데, 유방은 오히려 한신을 포박하였습니다. 이에 한신은 " 날랜 토끼가 죽으면 사냥개는 필요 없게 되어 삶아 먹히고 높이 나는 새를 다 잡으면 좋은 활은 곳간에 처박히고, 적국을 쳐부수고 나면 지혜있는 심하는 버림받는다고 하더니 천하가 이미 평정되어 내가 삶겨 죽게 되는구나." 라고 말합니다. 이 이야기에서 유래된 토사구팽은 필요한 때는 쓰고 필요 없을 때는 야박하게 버리는 경우에 사용합니다.


토사구팽의 이유는 그를 제거하지 않으면 내가 제거될지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이겠지요......


권력은 부자지간에도 나누지 못한다고 했던가요?
교권을 놓고 벌어질 4호 남자 VS 7호 남자의 흥미진진한 대결!
그리고 그 밑에 딸린 가신들의 운명은 어찌될 것인가?


하지만 절대 방심할 수 없지요!
2호 여자가 그 틈을 살피고 있잖아요?!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 얼마 전 개봉한 영화 「초한지 천하대전」를 보시면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고사성어중 <b>토사구팽</b> 뜻 및 <b>유래</b>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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