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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14일 토요일

교황의 '양심'발언

교황의 '양심'발언

2013.09.13. 23:29 http://cafe.daum.net/W-CARPKorea/cSkJ/22241

교황 프란체스코가 얼마전 '신을 믿지 않아도 양심에 따라 살면 구원을 받을 수 있다' 고 하여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참으로 경지에 이른 신앙인의 깨달음이다. 인류의 지적수준이
낮을 때에는 '신'을 통해 구원을 얻었다. '교회'는 신의 손길이기 때문에 이 말은 곧 '교회'를 통
해 죄 사함을 받는다는 말이 된다.


그러나 영적 지적 수준이 발전한 이 시대는 '양심'을 통해 구원을 성취하는 때이다. 참아버님
께서는 이러한 가르침을 20년 전부터 가르쳐 주셨다. 교황의 위와같은 발언을 카톨릭 신도들
이 아직 쉽게 받아들이기는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최고 지도자가 깨닫기 시작했다는 것은 참
으로 반갑고 희망이 보인다. 다른 종교의 지도자들도 이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신'을 믿지 않고 '양심'에 의해 구원받는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하는 물음이
생긴다. 일찌기 참아버님으로부터 훈련받고 소규모 종단이지만 세계적인 다인종 구성원이
탄탄한 결속력을 갖고있는 우리 통일교회는 이런 질문을 하는 신앙인들에게 그 답을 실현해
보일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사람들이다. 이것을 통해 우리는 실질적인 '세계 통일'을 이루고 천
일국을 실현하게 될 것이다.


교황의 이 '양심' 발언은 하늘이 참아버님께서 말씀하셨던 그 '때'가 되었음을 우리에게 알리
는 나팔 소리다. 이러한 '때'를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기존 '종교'를 흉내내다가 '때'를 놓
치는 낙오자가 되지말고 섭리를 완결시키는 종결자가 되어야 할 우리들이다.


눈있는 자는 분명히 보고 귀가 있는 자는 들을 것이다. 눈을 뜨고 귀를 열자! '양심'이 나의 하
나님이 되게하자!


 
                                       

 13.09.13. 23:54 new
옳습니다.
"양심은 하나님보다 앞선다"고 말씀하신 참아버님이십니다.
 
 
00:14 new
기존 종교의 신은 신학적 이론으로 만들어진 신이다. 원리의 하나님은 우리가 느끼고 체험하는 신이다. 양심은 우리가 옳고 그름을 느끼고 또 선한 삶의 체험을 통해 하나님을 알게한다. 종교를 갖고 있어서 믿는 것이 아니라 양심을 통해 아는 것이다. 마치 인간이 교육을 통해 부모를 믿는 것이 아니라 본능적으로 부모라는 것을 아는 것처럼 말이다.
 
 
00:50 new
면죄부 파는 일교에 제일 큰 타격의 선언이구나.
 
 
00:55 new
글쓴이 보세요 가톨릭은 이미 60년대부터 이 말이 보편화되있는 명제입니다 똑바로 아세요 칼 라너의 신학을 바탕으로 2차바티칸공의회에서 익명의 그리스도인이란 이름으로 이미 공식화 된 개념입니다 그리스도를 몰라도 그가 그가 속한 문화속에서 양심도덕 기준으로 산다면 그는 이 미 그리스도인이며 구원을 받을수있다가 익명의 그리스도인이란 말입니다 호들갑 떨지 마세요
다만 한국천주교의 현실은 60년대 도 못 미치는 고루한 가톨릭입니다
 
01:08 new
통일교인 정도되면 구원이라는 단어를 졸업해야 하는 것 아닌가?
익명의 그리스도라는 말 자체도 어불성설이라고 생각되오만....
본 글을 쓴 사람은 통일교회만 구원이 있는 것처럼 설치는 꼴이 보기 싫어서 천주교에서 선언한 내용을 빌려 온 것인데 뭘 그리 발끈하시오?
통일교회에서 축복을 받지 않아도 죽어서 천국가는데 문제가 없다는 이야기를 천주교의 선언문으로 우회적 표현을 한 것이니 그 내용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되오만...
본질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지 않고서리.....
 
01:46 new
00:55는 지식은 있되 인격이 덜된 사람...알수록 겸손해야지 엉뚱한 트집이나 잡고 뭔 호들갑이래?
 
 
02:02 new
아주!
 
 
02:16 new
구원의 뜻이 사실은 막연하다. 구원은 객관적이 아니고 주관적인 것이다. 일괄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저사람에게 천국이 나에겐 지옥이 될 수 있고 나에게 천국이 저사람에겐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예수 믿고 천국 가자'라는 명제를 놓고 기독교인들은 아우성을 친다. 불신지옥, 예수천국! 외치면서.
그런데 막상 천국은 어떤 곳이냐? 물으면 말을 못한다. 그냥 꽃이 피고 아름다운 곳이란다. 언젠가 아버님께서 그러셨다. '꽃이 피고 아주 아름다운 곳에 갔는데 사랑하는 사람이 없으면 더 슬프다'라고. 그렇다. 지저분한 골목길에 비가 부슬부슬 와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으면 그곳은 천국이다.
 
02:16 new
구원도 마찬가지다. 감옥에 있는 사람에게 구원의 의미는 감옥을 나가 자유롭게 사는 것이리라. 그러나 어떤 이들은 출소한 후 일부러 죄를 짓고 감옥으로 간다고 한다. 그 생활이 익숙해져서 의식주 걱정없으니 오히려 낫단다. 그에게 구원은 감옥에 갇히는 것이다. 교황님의 구원은 양심있는 자들의 구원을 말씀하신 거라 생각한다. 우리의 구원은 다르다. 아버님께서 가르쳐주신 구원은 우주의 창조자가 우리의 아버지이시라는 것, 사랑의 본체이라는 것, 그리고 그의 심정의 세계에 머물 때 비로서 완벽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그 속에 머물 때 비로서 3대 왕권. 4대 심정권. 사랑의 황족권이 완성된다는 것. 그것이 우리의 구원!
 
02:22 new
언젠가 목사님이 이런 설교를 하셨다. 기독교 목사님이시다. 늘 예수님, 뭐 주십시오, 뭐 주십시오하다가 천국에 가면 모든 것이 다 있으니 그 때 예수님을 만나도 별 반갑지도 않을지 모르겠다는...그 목사님은 제대로 바라보며 가시는 분이라고 생각했다.
통일교회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아버님의 성함과 권위를 이용해 어떻게 이 땅에서 잘 먹고 잘 살것인가를 고민하며 아부하던 사람들이 설혹 저나라에서 아버님을 만난다해도 뭐 그리 반갑겠는가? 사랑은 기본적으로 주는 것이다. 투자한만큼 커지는 것이 사랑이다. 하나님께서도 절대복종하며 100%투입하셨기에 못잊으시는 것이다. 자식을 사랑하는 참부모의 마음도 같을 것이다.
 
 
04:29 new
이미 유럽은 예전에 종교졸업했죠. 그런데, 무식한 한국 기독교신자들 유럽사람들 영성이 죽었다는둥 하며 불쌍히 여기는데, 사실은 자기들이 헛다리 짚고있는거죠. 백여년간 해먹은 기독교리더들의 우민정책, 농간이고요. 통일교의 근본 문제도 알고보면 방향성이 아주 틀린 기독교의 개념을 섭리사에 그대로 대입시킨것이죠. 예를들면, 예수를 신취급하다보니 아버님도 더 큰 신취급해야하고, 진화론 무시하고, 등등 많죠. 바티칸도 진작에 그동안의 종교 형태의 근간이 잘못됬다는것 알지만, 벙어리 냉가슴하다가 시대가 열리는것에 따라 쬐끔씩 사실을 실토 하는거죠. 그동안 너무 잘못 가르쳐놔서 갑자기 열면 자기 신도들 패닉될까봐요.
 
 
09:48 new
양심 것 살면 된다구요? 그리고 자기 양심에 맡기면 된다구요? 그래서 우리가 이렇게 된 것입니다.
난 축복받고 원죄가 없으니 양심 것 살면된다.... 회개가 없으니 구원이 감격도 없습니다.
죄인이라는 고백이 없으니 감사함이 없지요. 우리가 그렇습니다.
불심판도 말씀심판이니 육체적 고통의 지옥은 없기 때문에, 그냥 대충사는 것이죠.
지금 사는 것의 연장이 영계니까요 그렇죠?
감동도 은혜도 없는 우리들 아닙니까?
사도바울 발가락도 못따라 가면서 "사도바울은 영광의 면류관을 보고 사역했지만, 우리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지옥까지 구원하고 천국간다." 이런 소리만 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교만합니다.
 
10:07 new
교만까지는 봐줄만합니다만 자신까지 속이는 불쌍한 사람들이죠.
 
 
11:04 new
그래 양심이 자기교회 비판이나 하라고 합디까? 먼저 양심대로 살면서 말을하세요. 구속된 양심으로 종교 알기를 우습게 알지말고 ... 종교를 승리한 사람이 해야할 말을 신앙에 실패한 사람들이 떠들고 있으니...
그래 양심대로 살고있소? 이석기에게 물어보지. 님의 양심은 뭐냐고? 시리아에 가서 양심대로 살라고해보세요.
종교를 똑바로 세워야 양심도 서는거지, 종교를 없엔다고 양심이 서나요? 사탄이 제일 좋아하는 말이 양심, 사랑으로 된 시대가 되었죠.


해와야 해와야 양심대로 생각해봐.
사랑은 아름다운거란다...
.......
거봐 안죽지?....
 
12:19 new
님의 양심은 제가 생각하는 양심과 다른 것 같네요.
양심이 있기 때문에 감사함을 알고 양심이 있기 때문에 함부로 게으름을 피우지 못하고 양심에 꺼릴까봐 더 베풀기 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저는 님이 말하는 양심에 대해 상당히 낯선 느낌입니다. 양심이 아닌 '앙심'을 품은 자의 소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13:06 new
그 정도 차원의 양심을 논하려고 여기선 교회를 제물로 삼는가요?
 
15:38 new
양심이 양심이지 뭔 대단한 양심도 있나? 일본식구들 피빠는 양심을 말하는가?
 
16:18 new
양심은 있는데 작동하지 않는 인면수심의 사람들이 엄청 많다.
혹은 양심 말기암에 걸려 고귀한 생명을 죽이는 사람들과
양심경화증에 걸려 물귀신을 닮아가는 존재들이 모두 어울리면서 살아가고 있다.
양심이 무디어 때리는 사람들과 양심을 지켜려 맞는 사람들이 많은 세상이다.
그래도 이 민족이 하나님 앞에 나설 수 있는 것은 양심을 지키기위해 끝없이 수련해온 민족이개 때문일 것이다.
 
16:59 new
자기 하고싶은 걸 말하는건 양심이 아니다. 사욕이지....
 
17:54 new
자기가 하고 싶은 것 자체를 탓한다면 자기모순에 빠지는 것이다. 선한 일도 자발적인 동기에서 해야지 싫은데 억지로 한다는 말인가? 자기는 하기 싫은데 강요에 못이겨 하는 범죄도 다반사다.
선한 동기에서 자발적으로 하고자 하는 좋은 일을 방해하고 양심에 꺼리고 사람의 인생을 망치는 일을 강요하는 것을 옳다고 할 수는 없는 일이 아닌가?
법률에 '미필적고의'라는 개념이 있다. 어떤 행위로 범죄의 결과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음을 알면서도 그 행위를 하려 하는 심리를 말한다. 미필적 고의에 의한 범죄는 인식있는 과실보다도 더 무거운 형을 받는다.
일본 식구들이 헌금을 강요당할 때 친인척과 지인들에게 빚을 지고 채무
 
22:45 new
[종교를 똑바로 세워야 양심도 서는거지] 라고요?
이건 어느나라 궤변입니까?
종교인이 아니면 양심도 없다는 소리인가요?
종교 없이 올바른 양심따라 사는 많은 사람들 싸그리 무시하는 소린가요?
종교가 이래서 문제입니다. 아집 독선에 사로잡힌 불쌍한 영혼들..ㅉㅉ
 
 
17:58 new
채무를 상환할 수 없고 자녀들을 정상적으로 양육할 수 없으며 가정이 파탄나고 극기야는 자살이나 분신을 하는 폐단이 발생하였음에도 그래서 앞으로 그런 결과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음에도 그러한 헌금강요 행위를 계속하는 것은 심각한
범죄 심리에 해당한다.
우리 교회가 하는 일들이 내 양심에 도저히 이건 아니다라고 말하고 싶어서 한다면 양심이 아니고 사욕인가? 교회가 식구들에게 일말의 양심적 가책도 없이 그런 식으로 생각하게 만든다면 그건 세뇌교육과 다름없다. 옳고 그름을 스스로 판단할 수 없도록 이성을 마비시켜놓고 교회 조직을 위한 광신적 쇼비스트(Chauvist)로 만들어 버렸다. 이들이 광신적 믿음에 의해 범행을 저
 
18:03 new
지를 때 (폭력이 될 수도 있고 무고한 비난이나 심판적 언어도 해당한다) 교회가 이를 부추기는 것도 바로 '미필적고의'에 해당한다. 법률의 판단 이전에 우리 식구들의 양심이 이것을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22:25 new
님은 왜 일본에 있는가? 환고향하여 님의 뚯을 펼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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