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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26일 목요일

UCI 소송 기각 명령 관련 식구님들께 드리는 메시지(첨부; 기각 명령문)

UCI 소송 기각 명령 관련 식구님들께 드리는 메시지(첨부; 기각 명령문)

 2013.12.23. 01:21 http://cafe.daum.net/W-CARPKorea/cSkJ/23148


식구님께 드리는 메시지
- UCI 소송 기각 명령 관련 -

 
사랑하는 식구 여러분
 

그동안 UCI 소송에 대하여 많은 우려와 더불어 원만한 해결을 위해 기도해오신 줄로 압니다. 식구님들의 보이지 않는 정성에 대하여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UCI 소송은 물론 지난 수년간 통일가 안팎에서 벌어지고 있는 고통스러운 섭리적 상황들이 모두 해결될 때까지 계속적인 정성을 부탁드립니다. 나아가, 하나님의 섭리와 참부모님의 레거시(유업과 전통)를 지켜나가기 위한 최선의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그동안 이 소송의 진행과정에서 크고 작은 변화들이 있었으나, 크게 설왕설래하지 않으며 깊이 기도하는 가운데 지켜봐 왔습니다. 일각에서는 이 소송이 마치 자신들의 입장에서 이기고 있다는 식으로 참부모님과 식구님들께 호도해 왔지만, 저희는 식구님들의 양심과 신앙을 믿고 이와 같은 부정한 의도가 깔린 선전선동에 일절 대응하지 않고 침묵을 지켜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UCI 소송에서 매우 중대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 소식을 저희도 들어 알고 있었으나, 그 결과에 대하여 식구님들에게 즉시 공개하기 보다는 원고와 피고 측의 최고 당사자들께서 원만히 이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침묵하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소송 자체가 공개적으로 진행되는 것이고, 너무나 중대한 결정이 내려졌기에 이미 이 소식은 미국과 일본 등지에서 일파만파로 퍼져나갔으며, 약간의 정확하지 않은 내용까지 가미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저희는 최근 UCI 소송 관련한 결정에 대하여 객관적인 사실을 식구님들께 정확히 알려드리고, 나아가 이번 기회에 사건이 잘 마무리될 뿐만 아니라 갈등의 근본 원인까지 모두 해결될 수 있도록 식구님들께 자발적인 기도와 정성을 부탁드리는 것이 좋겠다는 쪽으로 결론이 모아졌습니다. 이에 다음과 같이 식구님들께 알려드립니다. 

 
 
UCI 소송 기각 명령 관련한 소식

 
 
미국 시간으로 12 19, UCI 소송 담당 판사인 아니타 조시 헤링 판사는 UCI 소송은 근본적으로 종교적인 이슈를 다루는 문제이기 때문에 법정의 관할이 아님과 동시에 원고의 주장을 다룰 권한이 없다고 보고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다고 명령하였습니다.

 
담당 판사는 부속된 문제이지만 현재 피고 측이 제기한 '문서오염문제'에 관한 소송과 원고 측이 제기한 '제제조치'에 관한 소송의 문제들이 종결되는 대로 위 결정에 대하여 판결을 내리겠다고 명령하였고 미리 판결문을 작성하여 공개하였습니다.(첨부한 기각명령문 참조)


 
12 20일에 재판이 속개되었는데, 이날 재판에서도 판사는 이 결정에 대한 입장을 강하게 표명했고, 서로 화해할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12 19일 판사가 내린 명령에 대해 이해를 돕기 위해 부연 설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판사는 이번에 이 소송을 완전히 기각시키는 최종 결정을 내리기는 하였지만 판결명령은 양 측이 제기한 위에 두 건이 결론지어질 때까지 유예를 시켰습니다.

 
원고와 피고 측은 UCI 본 소송이 시작도 안된 현 상황에서 이전에 두 가지 쟁점을 놓고 별도의 문제를 제기하였습니다. 피고 측에서는 원고 측 변호사인 슈타인브런 씨가 제공한 증거물에 대하여 문제가 있다는 주장을 담은 "오염 이슈(tainted issue)"를 제기했고, 원고 측에서는 부동산 매각 건에 대해서 문제가 있다는 주장을 담은 "제재조치(sanction)"를 제기하였습니다. 담당 판사는 UCI 본 소송은 종교적인 문제로서 법정에서 다룰 수 없으므로 기각시키겠다는 결정을 내렸지만, 이 두 건의 소송이 정리되고 나서 이미 결정된 최종 판결을 내리겠다고 한 것입니다.

 
판사가 내린 12 19일자 판결문 마지막에 보면, "문서오염 문제 및 제제조치에 관한 소송과정이 종료되면 어느 한 쪽이라도 본안 소송 기각판결 유예 해제를 요청할 수 있음을 명령한다."고 되어 있는데, 이 판결문의 의미는, 이 두 가지 작은 소송의 절차가 마무리 된 후 어느 한 쪽에서라도 요청이 있으면 이미 정해진 기각판결이 최종적으로 발효되고 원고 패소와 더불어 소송이 기각된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은 저희들의 견해입니다만, 아마도, 판사는 자신이 기각 결정을 최종적으로 내리기 전에 약간의 시간을 주어 양측이 진정으로 화해하고 자체적으로 이 소송을 정리하기를 바라는 것 같습니다.

 
2013.12.22
섭리와 뜻을 사랑하고 지키고자 하는 축복가정회

 
 
<첨부> 콜롬비아 디스트릭트 특별법원 민사부

 
 
사건번호: 2011 CA 003721 B
원고: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외
피고: 문현진 외
담당판사: 아니타 조시 헤링
4일정

 
사건번호: 2011 CA 003721 B
맞소송 원고: 문현진 외
맞소송 피고: 박보희 외
담당판사: 아니타 조시 헤링
4일정

 
 
명령(판결)

 
2013 12 19일에 작성된 본 판결문의 날짜와 같은 날에 제출된 "변론 판결을 위한 피고인의 요청에 대한 재판부의 견해각서"를 검토한 끝에 다음과 같이 명령한다.

 
2012 10 4일에 UCI, 현진 프레스톤 문, 리차드 페레아, 마이크 소머, 진만 곽, 영준 김 등이 제출한 "재판사유미충족에 대한 변론을 판결하기 위한 피고인의 요청"인정할 것을 명령한다.

 
또한, 원고가 제기한 소송은 기각과 더불어 재소송이 불가함을 명령한다.

 
또한, 본 판결문에 언급된 기각은 특별 담당관 앞에서 진행되고 있는 문서오염 문제(피고측이 제기한 소송-번역자주) 및 제제조치(원고측이 UCI 제제를 위한 제기한 소송-번역자주)가 결말을 맺을 때까지 보류될 것임을 명령한다.

 
또한, 문서오염 문제 및 제제조치에 관한 소송과정이 종료되면 어느 한 쪽이라도 본안 소송 기각판결 유예 해제를 요청할 수 있음을 명령한다. 이상과 같이 명령을 내리는 바이다.

 
아니타 조시 헤링 판사

 
                                       

 
13.12.23. 01:39
정확한 정보에 감사드립니다. 김용성
 
 
13.12.23. 02:49
미궁속으로 빠지는 군요.

판사는 "종교 문제를 가지고 와서 판결해달라고 난리니까 니들이 집에가서 싸워"라고 말하는것 같고

그것이 또 뭔 다른 소송의 쇼부가 날땨까지 좀 기다리겠다고 말하는건지.

다른 소송이 뭔가 더 있는건지.

이건 뭐 하나도 제대로 아는 양반이 없는듯. 부분적인 내용으로 전체를 말하는 것 같기도 하고.

미국도 대통령이 소수의 이익집단의 무한 파워에 어쩌지 못하고 끌려가는게 많던데, 돈이면 뭐든 못하는게 없는 미국에서 판사는 이럴때 뭔가 다른 해법을 암시하는것 같기도 하다.

나도 모르겠다. 하나도. 강건너 불구경도 머리 아프다
 
13.12.23. 07:22
이번 판사의 판결은 님이 이해 하시기 힘드신 것 처럼 모순되고 어이없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담당 판사의 인사이동이 이번달이라고 하는데 그냥 가기 뭐해서 대충 판결하고 간것 같습니다. 이 명령문 외 자세한 내용이 담긴 명령문이 또 있는 것 같습니다. 그내용도 곧 올라오겠죠
 
13.12.23. 08:05
모순되고 어이없는 판결이라고요?
어리석은 소송을 일으킨 원고측의 지도부와 매우 가까이 있는 분 같은데
정신차리지 않으면 다음 반성할 기회는 없습니다.
 
13.12.23. 08:23
08:05님 이 글과 이 분의 댓글만 봐도 지금 소송이 끝난 것인지 진행 중인 것인지 왜 이런 판결을 내렸는지 알 수 없습니다. 이글을 올리신 분도 법원에서는 화회를 종용한다 라고 견해는 보이고 있습니다. 그만큼 이상한 판결을 내렸다고 이야기 할 수도 있는데 님은 뭘 보고 어리석은 소송이라고 하는지요?
 
13.12.23. 08:27
08:05분은 참부모님의 지시로 UCI이사가 된 사람들이 참부모님 허락도 없이 UCI이사를 바꾸고, 정관까지 바꾸어 UCI를 교회와 전혀 상관 없는 단체로 만들어 버리고 공적자산을 사유화 해버린 사람들을 고소 고발한 것이 어리석은 소송이라고 말씀하신다면 님은 UCI지도부와 매우 가까이 있는 분 같습니다.
 
13.12.23. 08:46
[07:22 이 명령문 외 자세한 내용이 담긴 명령문이 또 있는 것 같습니다. 그내용도 곧 올라오겠죠]
협회에서? 신대위에서? 누가 발표하는 건가요?
뭐라 해설하는지 명령문에 대해서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기다려보겠습니다.
 
13.12.23. 10:46
[판사의 판결이 모순되고 어이없다. 담당판사의 인사이동이 이번달이라고 한다. 이것 외에 자세한 내용이 담긴 또다른 명령문이 있는것 같다.('있다'가 아니고 '있는것같다')] => 재판에 대해서 아주 잘 알고 계시네요? 판사 발령시기까지 알정도면 뭐~ 그런데 UCI 소송건에 대한 판결내용이 올라오자마자 열심히 활동하시는걸 보니 여론이 흔들릴까봐 그러시는건지 개인적으로 그냥 기분이 나빠서 그런건지. 아무튼 참 열심히는 하십니다 그려. 그리고 uci지도부와 가깝지 않은 많은 식구들이 uci소송뿐 아니라 여의도소송에 대해서도 어리석고 지랄맞은 소송이라고 생각합니다.
 
13.12.23. 10:59
10:46 적어도 이런 글을 올리거나 댓글을 올릴려면 제대로 알고 올려야 문제가 없겠죠 ^^ 남들보다 관심있게 찾아 보고 하는것에 대해 이상하게 바라보시면 섭합니다. ^^ 그리고 이런 글을 올린다는게 여론을 흔들려는 수작은 아닐까요? ^^ 제가 아는 식구들은 하루빨리 교회가 소송에 승소하고 곽정환과 UCI이사진이 참부모님께 회계하고 원상복귀 하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
 
13.12.23. 12:11
맞습니다. 제대로 알고올려야죠. 판결문에 정확히 나오듯이 "원고가 제기한 소송은 기각과 더불어 재소송이 불가" 합니다. 즉, 교회측이 uci를 고소한 자체가 기각되었으며 재소송도 받아주지 않겠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이 명령이 실제 발효되기까지는 다른 사안이 종결될때까지 시간이 좀 있으니 그사이 서로 원만히 화해할수 있도록 권유하는 것도 아주 신사적인 사례라 보입니다. 그런데 굳이 재판이 아직 남아있다는 뉘앙스를 풍기려고 노력하는게 수작이라면 수작이겠지요. 수작을 부리려면 좀 지혜롭게 부리길.
 
 
13.12.23. 08:19
하늘의 섭리는 오묘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판사의 명령문을 통해 통일교지도부에게 반성하라는 최후통첩의 메시지를 들려주시는군요.
 
13.12.23. 13:20
맞습니다. 이 마지막 경고조차 듣지 않는다면 무슨일이 닥칠지 모르죠. 이미 늦었지만 더 늦기 전에라도 그들이 회개하고 물러나기만을 바랍니다.
 
 
13.12.23. 08:38
한마디로 하면 UCI 쪽이 이겼고 김효율 등이 이끄는 교회 쪽이 패소했다는 말이네요.........
 
13.12.23. 13:29
아뇨.
변한건 없고 그저 pk일당의 짓거리가 물거품이 되었을 뿐.
이긴 사람은 없습니다.
부끄러운 역사가 남은거죠.
 
13.12.23. 16:38
한 마디로 사리사욕에 눈먼 몇몇 지도자라는 사람들때문에
섭리와 통일가가 와장창 박살나고 있는 게지요
 
 
13.12.23. 09:01
원고 통일교지도부가 법원의 명령문을 함부로 대하고 무시하다가는 괘씸죄에 걸립니다.
더 강력한 명령문을 받을지 모릅니다.
그러면 원고는 더 창피를 당할겁니다.
 
 
13.12.23. 10:03
우리 식구들에게 지금까지 거짓으로 소송을 호도한 통일교회지도부에 대해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낍니다.
 
 
13.12.23. 10:18
정확한 소식에 감사드립니다. 댓글보니 아직도 정신못차리고 이상한소리 하는 사람도 있는데 어디까지 받아줘야 하는건지 참..
 
 
13.12.23. 11:26
교회지도부와 일부 추종세력들이 우리식구들을 기만하고 통일가를 혼란에 빠트렸습니다. 지금의 결과를 놓고서도 본말을 호도하고 있는 자들을 보면 안타깝기 그지 없네요.
 
 
13.12.23. 12:24
세상법 보다 더 고차원적인 도덕과 사랑을 실천하려는 종교집단의 문제를 보다 하위개념인 법정에서 다룰수 없는 문제라고 판결한 것이라고 이해됩니다통일교 지도부는 이번판결을 겸허히 수용하고 아버님의 고귀한 이상과 가치를 더이상 추락시키지말고
전세계 식구들의 자존감을 훼손한것에 대해 무릎꿇고 사죄하고 공적자산 손실에 대하여 책임을 지고
하늘앞에 통회하고 총사퇴 해야 할것이다 (이웅식)
 
 
13.12.23. 12:32
통일교지도부는 총사퇴해야 합니다.
 
 
13.12.23. 13:20
이러한 사태를 모르고 계신 궁안에 계신 분들은 현실이 어찌 돌아 가는지 아셔야 할텐데
참으로 허수아비가 따로 없으시군요,,,ㅉㅉ.
 
 
13.12.23. 14:32
참으로 한심한 것은 숨이 넘어가기 직전의
위급한 환자를 뻔히 보고서도 아직 산 사람이라는
논리로 아무 조치도 하지 않는 무책임의 극치를
재확인하고 있습니다.
 
 
13.12.23. 16:39
조만간 모든 것은 다 제자리를 찾을 것입니다.
지금은 그 과정이기에 조금 진통이 있어 보입니다만,.....
 
13.12.23. 17:11
예..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다만 식구들이 조금만 더 생각을 깨우치고 주인이 되어서
이 모든 것을 제자리로 돌려놓기 위해 합심하면 더 좋겠다는 아쉬움이 듭니다.
가만히 앉아서 흐름따라 흘러만 가면 과거와 별반 달라질것이 없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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