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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15일 월요일

네팔 가정당 대표 에크낫 씨와 네팔 수상 간 50만불 장관직 매관매직 의혹 불거져

<주: 익명제보글>

네팔 가정당 대표 에크낫 씨와 네팔 수상 간 50만불 장관직 매관매직 의혹 불거져
네팔 가정당 대표 에크낫 장관은 교회 행사를 위해 20명의 네팔 국회의원을 인솔하고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네팔 정부가 이를 거부하자 아홉 명만 인솔하여 한국 교회 행사에 초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런데 이 사실을 두고 네팔의 약 15개 온라인 신문 중 10개 신문에서 에크낫 장관이 정부의 공식 허락 없이 국회의원들을 한국에 데려간 것을 놓고 비난하고 있다. 힌두 청년 조직이 그의 행동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고 한다.

이 사건과 무관치 않아 보이는데, 이 인터넷 언론들은 에크낫 장관이 불법적으로 달러를 집에  보관해 왔다는 사실도 폭로했다. 에크낫 씨가 장관에 임명됐을 때 재산공개 과정에서 특정 금액의 달러를 집에 소지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는데, 그 규모가 법(Law 2019 Part 2)이 허락하는  액수를 넘는 것이기 때문에 명백한 국법위반이라고 네팔 중앙은행 관리자의 말을 인용했다.

에크낫 장관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되는 가운데 몇 몇 언론은 에크낫 장관이 50만 달러를 네팔 수상에게 지불하고 장관직을 매수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 기사는 HAMRO SANDESH라는 네팔 언론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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