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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28일 화요일

정말 현명한 사람이라면 ....경전이나 말씀을 목적과 기능으로 이해를 하게 될 것이다.

2017.02.27. 23:25
  
우리는 원리나 아버님이 하신 말씀은 기독교인들이 성서를 대하듯 한다.
‘성서를 대하듯 한다’ 라는 의미는 일점일획도 더 해서도 안 되고 덜해서도 안 되며 임의로 해석해서도 안 되고 공신력 있는 곳에서 해석한대로 따라야 한다는 기독교의 방법을 그대로 답습한다는 의미이다.

물론 원리나 말씀을 자의적(恣意的)으로 해석해서는 안 되는 것이 맞지만 원리나 말씀의 내용이 일점일획의 오류도 없을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다 이해할 수 있는 것인가 하고 묻는다면 어떻게 대답들을 하게 될까?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류도 없을 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다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하겠지만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한 번도 원리와 말씀의 성격에 대해서 생각해보지 않은 사람들이다.

원리나 말씀은 인간이 스스로 깨우쳐 갈 수 있도록 알려주는 교과서의 역할이 중심이며 그 기능 이외에 다른 어떤 의미를 부여하기 시작하면 원리나 말씀이 하나님적 가지가 부여되면서 본래의 기능과 목적은 어디로 가 버리고 인간위에 군림하게 되는 것이다.

원리나 말씀은 듣기가 거북하겠지만 교과서나 참고서의 역할을 할 뿐 다른 의미를 부여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원리나 말씀은 그 원리나 말씀을 한 사람의 지식의 바탕 위에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놓은 것이다.
그 지식이라는 것은 그 때까지의 인류가 집적해 놓은 지식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원리가 집필 될 당시나 말씀을 할 당시의 지식이 바탕이 되는 것이지 현재의 지식이나 미래의 지식까지 바탕이 될 수는 없다.

그러므로 그 지식이라는 것은 사실 불완전한 지식일 수도 있고 잘못된 지식일 수도 얼마든지 있는 것이며 따라서 원리나 말씀이 그 지식의 바탕 위에서 쓰여 졌다면 얼마든지 잘못된 부분이 포함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런 개연성(蓋然性)을 배제시켜 버리면 결국 원리나 말씀은 진리의 말씀이라기보다는 진리라고 우기는 원리가 되는 것이고 말씀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는 원리는 지식이 더 발전되는 것 만큼 보완이 되어야 할 것이고 말씀이라는 것도 그 당시의 그 사람들에게 필요해서 했던 것인 것 만큼 현실에 맞는 현대에 맞는 새로운 말씀이 계속 나와야 하는 것이다.
아이는 계속 자라는데 어렸을 때 입던 옷을 계속 입으라고 하면 그 옷은 입을 수도 없거니와 아무도 입지 않는다.

사람들은 60년대에는 원리강의만 들으면 사람들이 구름같이 밀려왔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은 것에 대해서 그 이유를 교회나 목회자가 잘못하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고 우리가 생명처럼 중요하게 생각했던 원리가 지금 시대에는 맞지 않거나 필요가 없어져 버렸기 때문이다.

우리는 삼성이라는 기업에 대해서 재벌이라는 부정적인 감정도 가지고 있지만 그 기업의 경영방침에 대해서나 그 기업이 가지는 위상에 대해서 호감도 가지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제일가는 재벌로 몇 대가 승계가 되어진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삼성은 그것을 해 내고 있는 것을 보면서 삼성을 싫어하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을 하면서 존경심을 표할 수밖에 없게 된다.

어느 기업이나 경영방침이 있으며 그 경영방침은 창업자의 경영방침을 따르게 된다.
그러나 그 경영방침은 그 당시의 상황에 맞는 경영방침으로 시대에 맞게 변해가지 않을 수 없다.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와 경영방침은 별개이기 때문에 혼동해서는 안 된다.
어느 기업이나 경영방침은 외부의 변화에 대응을 하거나 미래를 예측하고 선재대응을 하게 되는데 삼성은 그런 능력이 다른 기업들보다 더 뛰어났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건희 회장이 1993년 프랑크푸르트에서 ‘마누라와 자식 빼고는 모두 바꾸자’라는 말로 기존의 사고방식을 송두리째 바꾸면서 삼성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기업과 정부와 국민들의 생각을 혁신시켰던 것을 기억할 것이다.
그러지 못하면 치열한 국제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절박함을 예측했었기 때문에 그런 말을 한 것이고 그렇게 하면서 지금까지 제1위의 기업의 자리를 지켜올 수 있었을 것이다.
(재벌의 정경유착이니 이런 부분은 논외로 하고....)

다시 원리와 말씀의 성격으로 돌아가서....
성서가 기독교인들이 메시아를 만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하나의 길잡이의 역할을 했다고 우리는 입이 닳도록 이야기를 한다.
그렇다면 원리와 말씀의 성격은 무엇인가?
인간이 스스로 인간본래의 모습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는 길잡이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지 않는가?

그리고 그 길잡이의 기능은 반드시 원리나 말씀만이 되어야 하고 다른 길잡이는 있을 수도 없고 새로운 원리나 말씀이 나와서도 안 된다는 억지를 부려서는 안 되는 것이다.
286 컴퓨터가 세월이 지나면서 386이 되고 또 세월이 지나면서 486,586 등으로 업그레이드 된 것처럼 원리와 말씀도 계속 업그레이드가 되는 합리적이고 이상적인 것이다.

지금 북한은 1970년대의 주체사상을 가지고 통치하는 나라이다.
그 결과가 어떻게 되고 있는가?
지구상에서 가장 못사는 나라이며 가장 잔인한 나라 가장 폐쇠적인 나라 가장 비인간적인 나라 굶어죽는 사람이 가장 많은 나라 등 등....
그렇게 전락해 버렸고 그 아들도 그 아버지의 길을 걸으면서 다른 나라가 발전할 때 퇴보의
길을 걸었고 그 손자도 그대로 답습하면서 이제는 지구상에서는 국가라고 할 수도 없을 정도로 몰락해가고 있는 중인 것을 우리는 눈으로 보고 있는 중이다.
왜 그럴까?
시대에 맞지 않는 사상과 체제를 고집하다가 보니 그렇게 된 것이다
만약 김정일이 시대에 맞지 않는 사상과 체제를 개선해서 국제사회의 일원이 되었더라면 저리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변화를 거부하는 사람들은 시대의 흐름을 거부하는 사람들로 갇힌 사고를 하는 사람들이다.
명분은 전통과 가치를 수호한다고 하지만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이기적인 사고방식을 소유한 자들이다.
교회 내부에서도 변화를 거부하는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일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이다.
말로는 섭리를 주장하면서 사실은 섭리에 대해서 관심도 없는.....

우리는 살면서 중요도의 우선순위를 생각하면서 살지 못하면 우왕좌왕하는 삶을 살게 되는 경우가 많다.
군대에서나 조직사회에서는 어떤 상황에서라도 대처할 수 있는 매뉴얼을 작성해서 수시로 연습을 한다.
실지로 그런 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시행착오를 하지 않기 위해서이다.
그때의 매뉴얼은 중요도의 순서를 정하게 되는데 우리의 삶에서도 중요도의 순서를 정해 놓으면 당황하거나 시행착오를 덜 하게 된다.

교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본 적이 있는지.....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나님
참부모님
원리나 말씀
뜻이나 섭리(뜻과 섭리를 같은 것으로 생각하는데 뜻은 목적이고 섭리는 목적을 이루기 위한 행위로 의미가 다르다)
참가정
축복가정
그리고 나...
인류.....
아마도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이 있을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일단 본인이다. 본인이 없다면 아무것도 없는 것이되는 것이니...
그 다음이 뜻이나 섭리가 될 것이다. 섭리의 목적이 나와 가족과 인류의 행복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이나 참부모나 원리나 말씀이나 다른 모든 존재들은 섭리에 필요한 존재들이지 그 자체들은 어떠한 경우에도 섭리보다 중요하지 않은 것이다.
이해가 되는 사람은 이해를 하면 될 것이고 이해가 되지 않는 사람은 그냥 이해하지 말기를 바랄 뿐....

학교나 학교의 교장선생님이나 선생님, 교과서 등은 학생들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며 그 학생 속에 내가 있다면 나를 위해서 존재하는 분들이며 것들인 것이다.
이런 관계를 이해하지 못하면 학교에 충성을 하고 교과서에 충성을 하는 못난 학생이 되는 것이다.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칠 때 교과서는 업그레이드 되어야 하며 가르치는 방법도 업그레이드 되어야 하는 것에 대해서는 누구라도 공감을 할 것이다.
그렇다면 교회는 왜 그렇게 해서는 안 되는가?
교과서가 시대의 흐름에 변할 수 밖에 없는 것처럼 원리나 말씀도 업그레이드 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닌가.
   
섭리의 중심인물이 되는 분이 정말 현명한 사람이라면 섭리를 최우선으로 생각할 것이며 하나님이나 메시아의 의미만을 상속받아서 다른 부분은 계속 현실에 맞게 업그레이드를 해나갈 것이다.
만약 그렇지 못하고 그 때 그 교과서를 고집하거나 그 방법을 고집한다면 결국 북한의 전철을 답습하게 되고 말 것임은 불을 보듯 뻔 한 것이다.

지금 교회의 모습이 그들과 너무 닮지 않았는가?

 
00:27 new
빙고!
 
00:44 new
알아 듣기 쉬운 예로 잘 풀어 주셨습니다.
 
01:25 new
8대교재교본을 굳이 뜯어 고칠 필요는 없었습니다.
참아버님의 말씀을 업그레이드할 필요는 없습니다. 있는 그대로도 충분합니다.
시대에 맞는 말씀집이 필요하다면 시대에 맞는 설교집이나 말씀집을 따로 만들었다면 오늘날과 같이 어린자식한테서 어머니는 욕먹지 않았을 것입니다.
책을 만들고싶으면 어머님을 물고 늘어지지말고 님이 만들어서 님의 이름을 넣어 인쇄하고 팔아 드시기 바랍니다.
생활이 아무리 힘들지라도 양심은 속이지 말아주십시요.
┗ 01:44 new
8대교재교본이 파기되었다고 하는 억지주장은 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8대교재교본은
형진님이 세계회장으로 계실 때에
각교구와 교역과 교회와 각 축복가정에 천복함이라는 이름으로 상속이 되었고, 각 교회와 축복가정이 보존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섭리적 절차에 따라서 8대교재교본이 상속될 때는 아랑곳하지 않고 지금에야 와서 8대교재교본을 출판하지 않는다고 폐기를 했다고 주장하는 바보같은 소리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어느 가정도
상속받은 8대교재교본을 폐기하라는 말씀이나 공문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밀씀을 상속받지 못한 가정은 불만을 제기하는 것이 아니라 부끄러워해야 할 신앙적 수치 아닙니까?
┗ 02:16 new
파기나 폐기라는 단어를 저는 전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천성경을 훼손한 것은 아주 큰 잘못입니다. 인정하세요.
저는 8대교재교본이 3세트 샀습니다. 천성경은 상속받은 것까지 해서 4권입니다.
훼손된 천성경을 싼 가격에 구입하라고 목사님이 권유해서 한번 봤는데, 훼손이 심해서 결국 구입하지 않고, 상속받은 천성경으로 훈독하고 있습니다.
┗ 02:28 new
뭘 잘못 이해를 하시는 것 아닌가요?
8대교재교본과 참어머님의 말씀으로 편찬된 천성경과 평화경, 참부모경은 다른 천일국경전입니다.
8대교재교본은 참부모님께서 제정하신 하나님의 교재교본입니다.
그리고,
천성경, 평화경, 참부모경은 참어머님이 제정하신 천일국의 경전입니다.
다르다는 것입니다.
 
01:38 new
공감을 하는 내용입니다.
구약의 말씀인 성경은 세례요한 때까지이고,
신약의 말씀인 성경은 재림메시아 때까지이고,
성약의 말씀이라고 하는 원리는 제림메시아가 메시아로서 탕감복귀하여 성약시대를 출발하기 까지입니다.
그리고 참부모님께서 말씀하신 내용과 원리를 포함하는 성약의 말씀은 천일국을 출발하기 때까지입니다.
그러기에
지금
천일국의 시대에 살고 있는 천일국의 시민들은 천일국의 시대에 주어진 말씀으로 신앙을 가꾸어나가야 합니다.
특히, 기원절 이후에 말씀하신 참어머님의 말씀의 현 시대의 있어서 가장 중요한 섭리적인 말씀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
이젠
원리로서 참어머님의 말씀을 판단하는 것은 오류입니다!
┗ 01:50 new
당신은 말씀이 없으면 하루도 살아갈 수 없는 사람인가?
당신은 스스로 생각을 하지 못하고 사는 사람인가?
말씀의 노예로 살아가는 인생이군
┗ 01:55 new
말씀의 노예가 아니라
구약으로 신약을 정의할 수 없고,
신약으로 성약을 정의할 수 없으며,
성약으로 천일국의 말씀을 규정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구약,신약,성약, 천일국의 말씀으로 지금의 참부모님의 말씀을 규정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 02:05 new
말씀을 통해서 인간이 완성될 수 있었다면 세상은 벌써 복귀되었을 것이다.
좋은 말씀은 교회안에나 세상에나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넘쳐나고 있지만 세상은 그 모양 그꼴이다.
한계와 기능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이해하지 못하는 머리를 탓 할 수 밖에
┗ 03:24 new
생전에 참아버님이 말씀하셨던 것과의 견해차에서는 참어머님의 말씀을 우선시한다는 것이군요.
참아버님은 그럴 가능성이 있어서 당신의 말씀을 훼손하시지 말라는 유언을 하실수밖에 없었던것이 이해가 됩니다.
거짓일지라도 교권유지나 신분유지를 위해서는 필요한 신념이겠지요.
양심의 가책을 피하기 위해서..
 
01:47 new
사실상
계속해서 올라오는 깁용성씨의 참어머님의 위상을 훼손하는 글들은 보면
과거에 말씀하신 내용으로 지금의 참어머님의 위상을 평가하는 어리석음을 범하는 것이라 봅니다.
이제 통일가가 비상하라는 글은 그만 올리시를 권고합니다.
┗ 03:12 new
김용성씨의 글을 보고 일리가 있다고 보고있습니다.어떤부류에게는 무지 힘들겠지만 진실을 아는 것이 중요하지요. 예수의 진실을 밝히는 것이 예수를 모독하는 것처럼 여겨져 이단시비가 되었지요. 참부모님에 대해 알고 심정적 이해가 필요한 것에 대해 위상의 보호명분으로 거짓을 덧칠함은 더 위험하겠지요
 
01:53 new
좋은 글입니다.
사실상
인간이 완성하면
창조목적이 이루어졌더라면 말씀이라는 것이 필요했을까요?
완성된 인간의 삶 자체가 원리이고 말씀일테니까요~
그러기에
원리라는 것이 필요없는 것이 아니라 완성된 인간의 삶을 가꾸어나가는 교과서이며 참고서이지, 원리나 말씀아래 속에서 인간이 구속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 03:37 new
말씀을
인간완성을 대치의 관계로 설정을 하여
어느 이데올기의주준으로 폄화한다면
진리의 의미가 부정되지요.
인간완성을 위해 말씀이 필요한것이지
지배하기 위해 업그레이드가 필요한것은 한낫 이데올 르기에 지나지않는다.
세월지나면 폐기되지요 진실과 거짓이 가려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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