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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23일 목요일

자칭 의인이라 외치시는 S 박사님께.

2017.02.23. 00:30
자칭 의인이라 외치시는 S 박사님께.

참으로 오랜만에 S 박사님의 소식을 옛 친구를 통해 전해 들었습니다.
그리고 요즈음 근황과 함께 톡으로 돌고 있는 글도 받아보았습니다.
주말마다 너무 바쁘다고 옛 동료가 이야기하더군요.
저는 역시 예나 지금이나 하실 일이 많으신 분이구나 생각을 했는데 이유를 듣고서 실소를 금치 못했습니다.
탄핵반대집회를 주도하신다는 말은 문총재님의 제자답지 않은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대통령 탄핵을 저는 이야기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 세계(그곳 교회)안에서는 제법 지성인이라 자타가 공인하는 자리에 계시던 분이 그런 일을 하신다는 것은 실소를 떠나 하나의 작은 충격이었습니다.
며칠 동안 찾아뵙고 말씀 드릴 까도 생각했지만옛날 대학시절 원리연구회 활동을 같이 했던 친구가 그래봐야 소용없다는 말에 그냥 글이나 박사님께 드려봅니다.
그곳의 소식에 비교적 정통한 친구가 하는 말이이젠 교회 안에서 한직으로 밀려나서 한풀이를 그런 식으로 하는 것 같다는 말에 동조하고 싶지는 않지만 왠지 측은지심이 들었습니다.
나이가 들다보니 판단력과 분석력이 둔화되고 자신의 존재감을 나타내려니 뭐든지 기득권을 유지하려 애쓰는 세대의 편을 드는 것 같아서 측은지심이 들었습니다.

제가 객관적인 눈으로 볼 때는 통일교인들은 거리로 나설 것이 아니라 한학자여사님이 계시는 무슨 궁으로 가셔서 당신들의 기존 원리의 근본인 가정을 바로 세우자고 외치신다면 개혁가답지 않겠습니까?
가정이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고 외치셔야지요?
박사님이 어머님이라고 하시는 그 분께 찾아 가셔서 아드님들과 하나 되는 길이 문총재님이 원하시는 길이 아니냐고 목을 내놓고 그 일을 해야지요.
나라 일은 나라에 맞기고 거기 천일국 백성이라고 하는 당신들은 당신 집안일부터 관리 하시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곳 교회의 본진에서 제외 되셨으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부터 고민해 보시길 바랍니다.
다른 교회나 종교인들은 몰라도 문총재님의 제대로 된 제자들이라면 거리에 나가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 하셔야 합니다.
세계를 평화롭게 통일한다고 하셨던 그 분의 뜻이 거리로 나가란 것이라고 외치는 박사님의 자기 생각에 물대기가 안쓰러워 드리는 글입니다.
좌우대립을 넘어서 평화세계를 위한다면 세계 평화연합체라도 구상하시지요.
언제 나라가 정상화 되면 한번 찾아뵙겠습니다.
아마 저를 기억하시려면 한참 옛 이야기를 해야 할 것입니다.
참고로 저도 박사님 이상 국가를 걱정하는 사람입니다.
평생을 촛불 밝히고 살아가는 교인들에게 태극기가 애국자고 촛불은 그 반대라는 생각을 하신다면 박사님 집의 촛불부터 끄셔야 합니다.
집안(교회단속부터 그처럼 목숨 바쳐 하신다면 저도 다시 그곳 교회를 찾아가겠습니다.
늘 강건하시게 집안 단속부터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00:32 new
뭔소리여
┗ 03:18 new
번역 --------------워매
┗ 05:59 new
구글번역기의 답:
정윤회문건 파동때 신문사장 하다 물 먹은 인사
S박사님
요즘 궁도 기웃거리고 탄기국도 열성당원 됐다
 
05:53 new
난 알겠는데
토욜마다 태극기집회 나가서 몸바쳐 고생(?)하는 s박사님 말하는 것이구만.
좌우로 정열, 대오를 정리하고~~~
 
06:28 new
수구꼴통들을 욕하지 마라.
그들도 탄핵반대가 애국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세뇌된 신앙인도 마찬가지다.
그들도 이해해야 할 존재들이다.
세뇌된 김현희도 불쌍하게 보아야 하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06:40 new
뭔 또라이같은 소립니까?
촛불짐회가 맞다고 주장하는 글인지 아니면 교회혁신에 힘쓰라는 애기인지 모르겠지만 나라를 위한다면 나라를 바로잡는데에 나서야지 웬 자꾸 교회로 들어가라 합니까?
지금의 나라의 정국이 나서서 바른 소리를 내여하는 때라는 것을 모릅니까?
숲을 보더라도 썩어서 나무의 거름이 되고 있는 거름이 떠럽다고 오물이라고 하지 말고 전체적으로 숲이 어떻게 살아 생명을 유지하고 있는가를 보세요~
집안에 사람이 살면 쓰레기가 있는 것은 당연한 것인데 쓰레기가 있다고 집안이 개판되는 겁니까?
그러니까
쉽게 말해서 뭐가 무서워서 장을 못담그냐 그말입니다!
┗ 06:53 new
태극집회보다는 촛불이 타당하지요
이게 나라입니까
교회도 그렇지요
이게 교회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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