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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1일 일요일

필라델피아의 반란을 성토한다

2015.02.01. 21:50 http://cafe.daum.net/W-CARPKorea/iVbJ/750       

필라델피아의 반란을 성토한다.
 
 
2015년 새해를 기해 필라델피아의 반란이 본격화되었다.  형진님은
1 18침묵을 깨다
1 25하나님은 여왕(어머님)을 구출한다
라는 설교를 통해 어머님께서는 돈과 권력을 숭배하는 간신세력에 의해 감금되어 결박되어 계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 결과 후계자인 자신이 쫓겨났다는 것이다.
그러니 통일가의 축복가정들은 진실을 알고 이제 외치라고 한다.
무엇을 누구에게 외치라는 말일까? 이것저것 말하지만, 결론은 한마디로 형진님 자신이 아버님께서 세우신 후계자라는 것이다. 그런데 간신세력에 결박된 어머님께서는 사탄의 조종을 받고 아버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계시며 이를 저지하려던 자신은 결국 제거당했다는 것이다. 그러니 교회권력을 거부하고 어머님을 구출하라는 것이다.
 
 
어머님께서는 형진님에게 자성(自省)의 시간을 가지라고 하시며 공직을 면직 시키셨다. 자리를 떠나봐야 잘못을 알 수 있다는 말씀도 남기셨다. 그런데 지난 2년 반 동안 자기 반성은커녕 자기합리화만을 위해 열심히 연구한 모양이다. 이제 연구가 다 되었는지 아버님 꿈 한번 꾸고는 자기확신을 얻었는지 공개적으로 간신그룹에 포로가 되어 감금되어 계신 어머님을 구해달라고 외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우리는 현진님의 불복의 행보를 통해 이미 사탄의 불복의 논리에 대해 충분히 공부했다. 척 보면 다 알 수 있다는 말이다.
형진님은 현진님으로부터 자신이 줄기차게 듣던 말을 이제 자기가 말하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다. 남이 하면 불륜, 자기가 하면 로맨스란 말인가?
현진님은 아버님의 판단을 부정하며 하나님을 찾더니, 형진님은 어머님의 판단을 부정하며 아버님을 찾는다. 오십보 백보다. 결론은 자기가 옳다는 주장에 지나지 않는다. 자기가 참부모님께 인정받을 때는 절대복종을 노래하다가, 부정 당하는 순간 참부모님을 사탄의 꼭두각시 취급을 한다. 나를 부정한다면 그것이 참부모님의 명이라도 불복하겠다는 것이다.
 
현진님도, 형진님도 후계자 타령에서 벗어나질 못한다. 물론 현진님은 참가정의 장남이란 말로 후계자에 관심 없는 척 하지만... ~ 같은 말이다.
권력은 부자지간에도 나누지 않는다는 말도 있긴 하지만... 4년간의 천복궁 권력이 그토록 꿀 맛 같았던가? 후계자 후계자...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잘도 강조하고 있다. 대관식 VTR을 보여주겠단다. 에휴~ 아버님께서 형진님을 후계자로 세운 것은 스스로 말하지 않아도 통일가 식구들은 다 알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더 알고 싶은 것은 후계자로서의 책임, 세계회장으로서의 책임을 제대로 하고 있는가? 인 것을 제발 알아주면 좋겠다.
진정 자신이 후계자라는 자각이 있다면 침몰해 가는 통일가를 눈 앞에 두고 희망을 잃어가고 있는 식구들 앞에 부족했던 자신을 회개하며 새로워지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하지 않겠는가? 거꾸로 자기를 주장하며 통일가를 더욱 혼란에 빠뜨리는 행위를 당당히 하고 있다는 사실이 진정 부끄럽지 않단 말인가? 통일가는 망해도 좋으니 후계자는 나라는 것을 알아달라는 호소를 하고 싶은 것인가?
1 25일 설교시, 118침묵을 깨다설교동영상 조회수가 8000명이라며 의기양양해하는 모습이 교만에 빠진 자의 형상 그대로였다. 1 25일 필라델피아교회에서 형진님이 사탄의 사슬에 결박된 어머님을 구출해야 한다고 열변을 토할 때, 그 자리에 모인 자들은 박수를 치며 히히덕 거리고 있었다. 과연 그들에게 참어머님은 어떠한 존재인가? 형진님은 과연 그들이 진실된 식구라고 믿고 있는 것일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2020의 구호를 외치며 한 명이라도 전도해보겠다고 애태우며 기도하는 식구들의 염원, 어머님과 3형제의 일체에 대한 소망을 이토록 무참히 져버릴 수 있단 말인가? 이대로라면 후계자 실격이 멀지 않아 보인다. 야산에 굴러다니는 돌 하나 주워다 후계자로 삼는 편이 속 편할 것 같다.
 
예수님은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고, 옆구리를 창으로 찌르는 자들을 용서하는 기도를 올리시고 죽음의 길을 가셨다. 그런데 우리 참가정의 자랑스런 3형제는 용서는커녕 원수를 찔러 죽이라고 선동하고 있으니, 원수를 사랑하라 하신 말씀이 참가정 형제들을 비웃고 있다. 원수는 고사하고 형제도 식구도 사랑하지 못하는 자들이 참아버님의 전통이니 레거시니 운운하는 꼴이 과간이다. 섭리란 이름으로 뜻이란 이름으로 자신의 권력욕을 채우려는 자들을 우리는 철저히 분별해야 할 것이다.
 
 
 
실상을 명확히 하기 위하여 형진님이 어머님께 면직 (형진님 주장에 의하면 제거) 당하는 과정을 살펴보자. 이는 형진님의 1 18, 25일 형진님 자신의 설교를 근거로 한다.
 
아버님 성화과정에서 아버님은 죽임을 당하셨다고 형진님은 생각하고 있다. 훈모님 등 교권세력의 음모에 의해 어머님께서 조종 당하셔서 아버님을 성화시켰다고 주장한다. 여기에서 어머님과 형진님 사이에 심한 갈등이 있었다. 형진님은 아버님의 성화를 받아들이지 못한 것이다.
 
성화 이후 간신그룹은 어머님의 귀에 달콤한 말을 속삭여 아버님의 뜻을 거역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예를 들어, 여러가지의 변경을 말한다. 천성경, 천일국가, 가정맹세(8절 성약시대->천일국시대), 성혼문답의 간략화, 하나님을 하늘 부모님으로의 명칭변경 등...
이것을 형진님은 섭리를 역행하는 대단한 문제인 것처럼 흥분하고 계셨다. 그런데 도대체 무엇이 어머님께 반기를 들 정도의 큰 문제일까? 소위 간신그룹은 이러한 변경을 통해서 도대체 무슨 이득을 얻을 것인가???
어쨌든 형진님은 어머님의 이러한 조치에 대해 아버님의 뜻이 아니라고 반대를 하였고 간신그룹은 자신들의 뜻에 반대하는 자신을 제거해야 어머님을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기에 자신을 쫓아냈다는 것이다.
 
그럼 이러한 변경이 정말로 아버님의 뜻에 반하는 것인가? 성경문자주의를 비판해 왔던 우리가 아버님 말씀을 한구절 한구절 들이대며 시시비비를 논해야 한단 말인가? 참어머님께서 참부모의 권한으로 변경하시면 그것이 통일가의 법이 되는 것이 전통이다.
형진님의 아버님의 뜻을 대하는 이러한 태도는 심각한 오류를 스스로 발생시키고 있다.
 
예를 들어 가정맹세 8절의 성약시대를 천일국시대로 바꾼 것은 구약 신약 성약시대로 이어지는 섭리사의 뿌리를 제거해버리는 것이라 주장한다. 난 도대체 무슨 말인지 알 수가 없다. 천일국시대를 선포해 놓고 실제로는 매일 성약시대를 맞이하여라고 하란 말인가? 아버님께서 지금 살아계시면 계속 성약시대라고 했을까?
 
하나님을 하늘부모님으로 바꾼 것은 원리 전반을 부정하는 것이란다. 하나님 아버지로 불러야 맞다는 말이다. 이 말이 절대적이라면 앞으로 천지인 참부모가 아닌 천지인 참아버님께 기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올 것이다. 하긴 설교의 마지막 부분에 간신들에게 기도하지 말고 참아버님께 직통으로 기도하라고 열심히 외치긴 하시더라. 형진님에게 있어 우리가 하늘 부모님께 올리는 기도는 실제로는 간신들에게 올리는 기도다. 하늘부모님은 사탄이 씌운 간신들이 만든 우상이니까...
 
결정적 오류는 성혼문답에서 나타난다. 아버님성화 이후 축복식에서 성훈문답이 아버님께서 직접 쓰신 것이 아닌 좀 간략화된 성혼문답을 사용하시는데, 천사장이 쓴 이 성혼문답으로 받은 축복은 가짜 축복이란다.  형진님 주장에 의하면 지난 2년 반 동안 우리는 가짜 축복식을 해온 것이다. 모두 다시 축복받아야 한다.
성혼문답 문자 하나하나에 이토록 절대적 가치가 숨어있었는지 난 몰랐다. ~ 할 말이 없다.
 
 
왜 형진님은 이토록 아버님의 말씀을 지켜야 한다고 고집하는 것일까? 어머님의 변경사항을 왜 받아들이지 못할까? 이는 후계자로서의 형진님의 정체성에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형진님이 후계자로 등극한 것은 오직 아버님의 말씀에 기인하기 때문이다. 아버님께서 바꾸지 말라 하셨던 것들이 바뀌기 시작하면 간신들의 농간에 의해 자신의 후계자의 자리도 바뀔 수 있다는 두려움이 내재해 있는 것은 아닐까? 그러기에 그는 설교 중에 몇 번이고 자신이 아버님의 의해 세워진 후계자라고 강조하는 것이리라.
 
 
이상과 같이 아버님의 성화과정에서 훈모님과 어머님께서 아버님을 성화케 했다는 망상에 시달리고, 섭리를 이끄시기 위한 어머님의 모든 판단은 사탄의 영이 씌운 간신들에 의해 결정된 것이라고 외치는 형진님에게 자숙의 시간을 가지라고 공직에서 면직시킨 것이 과연 잘 못된 것이란 말인가?
 
통일가 식구들의 대부분은 이를 충분히 납득했고, 형진님께서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변화되어 하루 빨리 어머님과 일심일체를 이루어 진정한 섭리의 중심이 되어줄 날을 고대하고 있었는데, 반성은커녕 오히려 자신의 잘못을 합리화 정당화 시키는 공부만 열심히 하고 있었다. 2년 반 동안 정치학을 공부했다며 펴는 그의 논리는 정치학이 아니라 음모론 이었다. 정치학을 제대로 공부했다면 최소한 참부모님의 권위를 공개적으로 무너뜨리는 바보짓은 하지 않을 것이다. 지금쯤 연아님은 어머님 곁에 있어야 한다. 자신은 어머님을 구할 능력이 없다며 기도하는 그 모습은 정치학에 있어 빵점이다. 통일가의 기반을 다 무너뜨리는 일련의 행위들은 반역행위에 지나지 않는다. 북한이라면 숙청대상이요, 민주주의 사회라면 면직추방대상이다.
 
형진님의 정치학은 음모론이며, 종교학을 공부했다는 그의 논리는 아직 미숙하고, 기독교신학에 심취한 그의 메시아관은 원리관과 거리가 있다. 선민으로 선택된 한민족의 전통사상을 더 공부해야 할 것이다.
 
 
후계자의 자리를 지키는 길은 참부모님과 일심 일체 일념 일화를 이루는 것이며 참아버님과 참어머님은 심정일체임을 인정하고 모시는 것이다. 아버님께 나아가는 길은 어머님을 통해야 하는 것이 원리이다. 자기가 아버님과 잘 통하고 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아버님께서 크신 사랑으로 모른 척 이해하고 품어주셨을 뿐이다. 심정이 통하면 만사가 통하게 되어있다. 어머님께 마음을 열고 절대복종의 자세를 취하면 모든 진실이 보일 것이다. 허공에 대고 응답도 없는 하나님께 백날 기도하지 말고 어머님께 문의하고 순종하시라. 하나님과 참아버님께서 역사하실 것이다. 이것이 원리요, 통일가의 전통이다. 하늘은 형진님 내외를 시험하고 계신다. 과연 죽음의 자리에서 절대순종의 도리를 다할 수 있을 것인가? 자기를 긍정하면 진실은 보이질 않는다. 자기의 욕심만 드러날 뿐이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실패하는 것이다.
 
 
 
피해망상과 음모론이 판을 치는 지도부집단들.... 이제 지겹다. 적당히 하고 이제는 식구들에게 희망을 보여주길 간곡히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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