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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5일 목요일

통일교는 언제쯤이면 정상적으로 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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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선조 작성일15-02-05 10:10 조회357회 댓글5건
    
얼마 전에 세계일보 사장에 내정되었다고 한 사광기씨가 자진 사퇴하였다고 한다. 과거 세계일보 사장으로 재직할 때 온갖 추문과 비리를 저질러 해고되었던 사람을 이 중요한 시점에 다시 사장으로 기용하려고 한 것은 통일교의 십상시들이 자신들의 권력을 공고히 하려다 생긴 결과물로 보인다.
지금 이들의 눈에는 자신들의 이익밖에는 보이지 않고 세상과 통일교 식구들을 모두 바보로 보고 자신들이 어떤 행동을 하더라도 전부 통할 것이라는 환상에 빠져 있기 때문일 것이다.

적어도 통일교를 생각한다면 자신들의 이익은 잠시 내려놓고 현재 세계일보 사태를 슬기롭게 수습한 후에 자기들의 권력싸움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지금 모든 것을 차지하지 못하면 자신들이 손해라는 생각에 물 불을 가리지 않고 미친 짓을 하고 있는 것이라 보인다.

이렇게 된 원인은 어머님의 건강 특히 눈이 거의 보이지 않는 상태라는 것도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다. 통일교 특성상 한 번 자리를 차지하면 계속 자리를 유지할 수 있기에 누가 먼저 자리를 차지하느냐에 따라 권력의 축이 바뀌기 때문이다. 그라고 보고를 특정한 사람에게만 받고 보고 내용도 보고하는 자들이 자신들에게 유리한 것만을 작성하여 보고 하기에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없게 만들고 있다. 이러한 요인이 현재 세계일보 사장. 회장 인사에서 적나라하게 나타나면서 세상의 조롱거리로 전락하고 있는 것이라 하겠다.

언론사의 사장은 그 역할이나 책임 영향력이 매우 크기에 장관급의 대우를 받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일보 사장 내정을 두고 벌어지는 일련의 모습은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울 정도로 부끄러울 뿐이다. 그런데 황00가 세계일보 사장에 욕심을 내는 것 같다. 과거 황00의 비리는 협회 통일그룹 홈페이지 게시판에 오랫동안 올려져 있었는데 이러한 자가 다시는 권력의 중심에 서지 못하게 다시 한번 그 내용을 올려주는 것도 좋을 것이다. 적어도 최선은 아니라도 최악의 인사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는 인사청문회를 하던지 공개적인 검증을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나 통일교의 현실을 보면 불가능 한 것이므로 적어도 사광기 사장 내정자처럼 식구들이 인터넷에서 검증을 하여 십상시들이 아무리 설쳐도 소용없게 만드는 것이 통일교를 걱정하고 사랑하는 일반 식구들이 할 수 있는 일일 것이다.

댓글목록

통일교 공직자 인사청문회님의 댓글

통일교 공직자 인사청문회 작성일
박근혜 정부의 어려움은 대통령이 서민의 실상을 모른다는 점과 서민위주 경제정책이 아니라 대기업과 재벌위주의 정책을
한다는 점, 조세불균형, 복지문제, 인사문제와 소통문제에서 위기관리능력과 타워콘트럴의 부재로 번져가고 있다
근복적인 것은 인사문제다
야당과 관계가 좋은 이완구 내정자도 이젠 총리임명이 어려울것 같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국의 고위층들이 인사청문회에서 낙마하는 이유는 재산형성과정, 자식 병역비리, 친인척 비리, 과거사문제가 단골 검증대상이기 때문이다
비록 대한민국 시민으로 살고 있으나 통일교는 종교적으로 천일국이 세워졌다고 생각하고 국민증 국가 국기 5원체제 헌법까지 제정했다
사회적 기준에는 한없이 모자라도 계열사가 여럿이다
미니국가 형태를 갖추고 있다
그렇다면 천일국 고위공직자의 인선과정도 투명하게 인사위원회를 만들고 후보자를 찾고 검증한 결과를 통해서 공개선발하는 방속을 선선택해야 한다
특정인이나 계파의 이해관계와 인맥에 따라서 인사가 결정된다면 그것은 이미 망조가 든것이다
본질은 인사과정의 불투명성 때문에 여론이 악화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과거와 동일한 방식으로 인사를 단행한다면 통일교는 발전할수없다
무엇보다 보이지 않는 손들이 기득권을 형성하여 그들만의 리그를 구축한다면 누가 이들의 전횡을 견제할수있는가?
세계일보가 정윤회문건을 보도한 이유가 뭔가?
인사문제 아닌가?
지금 벌어지는 현상을 놓고 보면 세계일보가 과연 보도할 처지인지 모르겠다
우리 스스로 투명하고 객관적이고 민주적인 모습을 실천해야 세상에서도 역쉬~라는 긍정적 평가를 받는다
본질은 인사위원회와 인사청문회를 실시하여 가장 적합한 사람을 선발하는 것이다
인사가 만사다
뛰어난 인재 1명이 조직을 살릴수있다
이미 통일교의 인사문제는 통일교 위기의 원인 중 하나이다
이대로 인사청문회 없이 검증과정 없이 특정파벌이 인사를 좌지우지할 경우 결과도 그들이 책임지게 된다
물론 인사청문회에서는 재산형성과정까지 검증해야 한다
윤리도덕적 측면도 깐깐하게 검증해야 한다

맥콜님의 댓글

맥콜 댓글의 댓글 작성일
사견입니다. 현재 통일교는 내부적으로는 그 어떤 문제도 해결못합니다. 인사위원회를 만든다 한들 그나물에 그밥이고... 다 얽히고 섥혀서 본질이 흐려지기 쉽습니다. 기업만 해도 그렇습니다. 제가 아는 모 사장은 횡령은 기본이요 회사돈을 자기 맘대로 빼기도 하는둥 해서 내부감사지적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재단쪽 유력인사에게 로비를 한 결과 아무 문제없이 사장직 유지중입니다. 제가 아는 정보에 의하면 사장직 유지가 불가능하지만 소위 말하는 라인을 타면 아무 문제가 없더군요. 어떤 조직의 장을 세울때 인사위원회를 거쳐 검증을 한다는건 당연히 좋은 의견이지만 현재 통일교 내부상황에선 그 인사위원회 조차 악용될겁니다. 오히려 인사위원회라는 명분이 생겨날지도 모르죠.

이런 상황을 타개하려면 아프더라도 수술을 해야 합니다. 감사같은것도 내부에서 할것이 아니라 외부감사를 통해 명명백백 밝혀야하고 기업의 사장도 전문경영인 도입해야 합니다. 통일교인이 아니면 장이 될수 없다는 고리타분한 생각으로는 얼마 못가 망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스운건 통일교순혈주의 주장하는 사람들이 대개 보면 그 자신은 조건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가 많죠. 위에 적은 모 사장만 하더라도 원리보다 술이 가까운 사람이더군요.

맥콜님의 댓글

맥콜 댓글의 댓글 작성일
원하신다면 재단관련 모기업체 사장의 비리에 대해 밝혀들릴 요량도 있습니다. 하나의 일부기업의 얘기지만 재단내부가 다 이모양이라고 감히 예상합니다.

김효남님의 댓글

김효남 댓글의 댓글 작성일
재단에 비리 밝혀야 덮히기만 할 뿐이지요
전부 한 통속이니까요.
잘못을 서로 보호해주는 참 좋은 전통이 있어요
김효남 일가의 비리를 인터넷에다 차분히 설명하는게 좋아요.
그렇게 철옹성 같은 김효남 일가도 결국 인사조치는 되었으니까요.
아무리 덮고 싶어도 덮지 못하고 지속적으로 식구들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해요.

상위 10%의 세상 통일교님의 댓글

상위 10%의 세상 통일교 댓글의 댓글 작성일
그런 일이 있다면 알리십시오
더는 안됩니다
식구들도 무지에서 깨어나서 잘못된 것은 고치라고 말해야 합니다
언제까지 순종만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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