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앞에 부끄러운 줄 모르는 H1, H2여! 제발 효정의 길을 걸어라!
“효정”은 참어머님께서 참아버님을 위해 3년간 지극한 시묘정성을 드린 후, 우리에게 상속해주신 위대한 전통입니다. 사실 이 시묘정성은 누가 드려야 하는 것입니까. 도대체 참아버님에 대한 시묘정성은 누가 드려야 하는 것입니까. 시묘정성이 자식이 돌아가신 부모에 대해 보은의 의미에서 드리는 정성임을 생각한다면, 그 주체는 당연히 자녀입니다. 바로 참자녀님입니다. 그런데 참자녀님들은 어떠하였습니까.. 3년 동안 시묘정성을 드렸습니까. 시묘정성은커녕 우리 식구는 물론 세상 보기에 부끄럽기 짝이 없는 일들만 골라서 했습니다.
H2는 3년 시묘정성이 끝나기도 전 입에 담지도 못할 막말을 참어머님께 내뱉었습니다. 세상조차 꺼려하는 온갖 욕설로 자신의 친어머니이자 인류의 어머니인 참어머님을 저주했습니다. 그러나 참어머님께서는 친자식이 내뱉는 그 저주와 막말을 접하시고 가슴에 피멍이 드셨을 텐데, 그 어느 자리에서도 단 한 번 H2에 대한 비판과 비난을 하신 적이 없으셨습니다. H2는 최근에 참어머님은 물론 참아버님께까지도 불충한 해괴망측한 짓을 하였습니다. 천인공노할 천죄(天罪)입니다. 어떻게 참어머님을 바꿀 수 있단 말입니까. 어떻게 참아버님의 참아내, 참신부, 참어머님을, 자기 멋대로 바꿀 수 있단 말입니까. 저잣거리에 나가 지나가는 사람을 붙잡고 묻는다면, 모두가 이것은 정상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고 할 것입니다. 우리는 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시기 전 마지막 라스베가스에서 행하신 의식이 양위분의 최종일체 선포식임을 알고 있습니다. 섭리의 “섭”자도 모르는 H2의 천박한 심정과 지식이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 그런 그를 자식으로 품으시는 참어머님의 심정의 깊이와 넓이를 생각하며 참어머님이 감내하실 그 아픔이 가슴에 사무칩니다.
H2뿐만이 아닙니다. H1은 어떻습니까. H1은 참아버님의 유업을 완성하고 참어머님을 제대로 모시어 하나님의 꿈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호언장담하였습니다. 눈물로 우리에게 호소했습니다. 그런데 끔찍하게도 그 모든 것이 거짓임이 밝혀졌습니다. UCI 소송을 이겨서 우리들의 피와 땀과 눈물이 배어 있는 통일가의 공적자산을 깡그리 탈취하기 위해서 참어머님을 법정으로 소환하려 했습니다. 항간의 소문을 종합해보면10명의 법정 소환자를 선정할 때부터 참어머님을 최종 목적으로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모종의 밀약을 하였는지 11월 초에 갑작스럽게 소환자 가운데 IJ와 KJ의 소환을 취소했습니다. 소송에서 이기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하고 있는 와중에 두 사람의 소환을 갑자기 취소한 것에 대해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습니다. 10명의 소환자를 다 소환하여 본인들에게 유리한 증언을 받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에 소환을 취소했다는 것은 그들이 H1과 모종의 합의를 했다고 생각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H1은 참어머님의 법정 소환을 시도했으나 판사가 직권으로 소환을 취소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그런데 왜 H1은 참어머님을 법정에 소환하고자 했겠습니까. 그 이면에는 충격스러운 사실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과거에 자신이 내쳐지고 H2가 세워질 때 참아버님의 인지능력이 정상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 모든 조치는 무효라는 증언을 참어머님으로부터 받아내기 위함이었던 것입니다. 제정신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악행을 H1은 자행했습니다. 어떻게 참아버님의 인지능력이 정상이 아님을 문제 삼고, 그것을 참어머님께 증언하라고 할 수 있습니까. 세상 천지에 이 같은 패륜아가 어디 있겠습니까. 어떻게 이런 반인륜적 범죄가 우리 안에서 참가정 안에서 일어날 수 있단 말입니까. 너무나 기가 막혀 말문이 막힐 따름입니다. 어찌 이런 자가 참아버님의 유업을 물려받아 완성하고, 참어머님을 제대로 모실 수 있단 말입니까. H1의 말은 모두 새빨간 거짓임을 스스로 증명하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하루 하루를 보내시는 참어머님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참아버님 성화 이후 중단없는 전진을 선언하시고 만난을 이겨내시며 천일국을 완성하겠노라고, 참아버님의 유업을 완성하겠노라고 하늘부모님과 참아버님께 맹세를 하시며 외로운 길을 걸어가시는 참어머님께 너무나 죄송스럽기만 합니다. 참어머님께 위로가 될 수 있는 자녀가 되기를 다짐하고 또 다짐해 봅니다.
참어머님...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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