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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23일 목요일

교회상황 분석 - 부연설명

2017.11.23. 23:12
분석글에서 구체적인 것은 위험해서 적지 않으려고 했는데
내년 기원절 전후해서 일어날 일에 대해 몇 가지만 조심스럽게 전망해 보겠습니다.
어디까지나 오랜 기간 교회를 지켜 본 제 개인적 생각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1. 세계일보도 조만간 지도부 재편이 이루어질 겁니다.
2. 유지재단도 책임자가 바뀔 것입니다.
    언론홍보 담당 책임자도 A씨에서 자유롭게 컨트롤 가능한 사람으로 교체될 것입니다.
3. 세계본부는 한국본부와 통합될 것입니다.
    본부장 체제는 없어지고 사무총장이 세계회장을 대행하여 전체를 컨트롤하게 될 것입니다.
    한국 협회장은 예전 처럼 권한을 행사하지는 못할 것이고, 다만 목은 잘리지 않을 것입니다.
    자칫, 많은 2세들이 반발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4. 현진씨와의 UCI 소송이 부진할 경우 현 지도부는 어머님을 설득하여 대타협을 시도할 것입니다.
    소송이 계속 장기화될 경우 이것은 자신들의 권력 유지에 득보다는 실이 더 크다고 보기 때문이고,
    현재 소송을 주도하고 있는 박변이 현 협회장과 너무 가깝다는 것이 부담이기 때문입니다.
5. 헌금 실적 부진을 이유로 일본 지도부에 대한 재편이 내년 1년에 걸쳐 서서히 단행될 것입니다.
    현재 전라도 중심의 한국 지도부는 결국 부담이 되고 통제도 어려울 것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자기들이 쉽게 통제할 수 있는 일본 2세권을 전면에 세울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일본 협회장은 살아 남을 것이고,
    교회 책임을 맡고 있는 대표적인 2세 한 명을 부협회장으로 세워 후일을 대비할 것입니다.
6. 선교회와의 알력이 갈수록 격화되는 가운데,
    청평 프로젝트를 물먹여 결국 선교회 이사장을 2선으로 물러나게 하고
    통제 가능한 상징적인 이사장(현 재단 이사장 같은)을 세우고 사무총장을 자기 사람으로 세워
    실질적인 재정 전반을 지배하려고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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