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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11일 금요일

후계자 문형진에 대한 <이단정죄>, 누구에게도 자격없다

후계자 문형진에 대한 <이단정죄>, 누구에게도 자격없다

2013.01.10. 17:11 http://cafe.daum.net/W-CARPKorea/cSkJ/19636


참어머님께서 기원절을 맞이하기 전에 '통일교'가 아닌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시대로 다시 돌아간다는 지시를 내리셨다. 이제 통일교 홈페이지 부터 협회건물에 걸려있는 통일교 간판을 비롯해서 전국교회의 간판을 모두 교체해야 한다. 간판 값만 해도 교회가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낸 것보다 더 많을 것 같다.

지난 몇년간의 통일교 시대는 분명 참아버님이 세우신 가정연합 시대와 다른 것이었다. 참아버님이 눈을 뜨고 살아계신데도 불구하고 버젓이 비섭리적인 일이 벌어졌다. 목회자들은 참아버님이 세웠다는 후계자를 무조건 따른다는 비디오충성멩세를 찍어야 했다. 무조건적 충성맹세에는 가정연합의 간판을 떼고 통일교 간판을 다는 것도 포함되어 있었다. 원리를 세운다는 이상한 의식도 있었고, 진동을 보낸다는 성령치유예배도 있었고, 황금으로 만든 참부모상과 천성경을 넣은 천복함도 포함되었고, 1년 유효기간의 천성염과 교회 앞마당에 소원성취문을 달아매는 천복등도 포함이 되어 있었다. 또한 현진님을 사탄으로 심판하는 일도 포함되어 있었다. 참아버님이 세워주신 후계자를 따라 우리 모두는 절대신앙, 절대복종의 신앙자세를 보여줘야 했다.

그런데 참아버님의 성화식이 끝나자 마자 그 '후계자'는 미국책임자로 발령이 났다. 그가 수년간 노력하여 만들어 놓은 천복궁의 예배스타일은 일거에 폐지되었다. 이제 천복궁에 그의 흔적은 남아있지 않다. 급기야 참어머님께서는 '통일교'가 아닌 '가정연합'시대로 다시 돌아간다고 선언하셨다.

이것은 단순한 명칭의 변화로 보고 가볍게 넘어갈 성질의 것이 아니다. 참아버님이 통일교 시대에서 가정연합 시대로 들어가신다고 하셨을 때, 그저 단체의 이름을 바꾼 것이 아니었다. 참아버님은 이를 천주사적 변화라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문형진님은 가정연합을 통일교로 바꾸셨다. 그는 3시대 구분으로 이것을 설명했다. 참아버님의 가르침과 달리 통일교가 완성적 섭리라고 주장하며, 전 세계 섭리운동이 자신의 생각을 따르도록 했다.

그런데 후계자 '문형진'은 다른 사람도 아닌 참어머님에 의해서 '이단정죄'를 받은 것이다. 즉, 가정연합에서 통일교로의 역행은 참아버님이 일으키신 천주사적 변화를 역행한 결과가 된다. 따라서 이는 심각한 이단적 행위가 되는 것이다. 참어머님이 다시 가정연합으로 돌아간다고 하신 뜻의 의미는 매우 심각한 것이다. 이는 어쩌면 후계자로서 파문선고를 받은 것과 마찬가지이다. 다시 후계자 자리에 서서 섭리를 이끌고 가기에는 그가 지나온 발자취가 너무 깊게 파여 있다.

그런데 여기에서 희안한 광경이 목격된다. 문형진을 후계자로 세우기 위해 그 토록 그를 찬양하고 심혈을 기울였던 지도자들이 어느새 그를 지탄하는 입장에 서 있다. 그들은 가정연합이 옳다고 소리를 친다. 어머님이 지시가 맞다고 한다. 그렇다면 그들은 지난 4년간 어디에 가 있었나? 그들은 모두 눈을 감고 있었나? 아니면 자갈이 물려있어 말을 할 수 없었나? 이들은 모두 통일교 간판이 달릴 때 박수치고 환영했던 사람들이다. 최소한 아무말 하지 못하고 침묵했던 사람들이다.

과연 이들이 지도자로 합당한가? 과연 이들이 도덕적인 지도자들인가?

원리와 섭리의 원칙이 무너질 때, 침묵하고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활용한 지도자들 또한 심판의 대상이다. 어쩌면 기원절은 아름답고 화려한 웨딩드레스를 입고 노래하고 춤춰야 할 때가 아니라, 베옷을 입고 눈물로 회개해야 할 때인 것이다.

<새벽 별>

 

13.01.10. 17:24 new
그래서 오늘의 목회자들을 포함한 교회 지도자들은 <살아 있으나 죽은 자로다>고 한 말이 그대로 적용됩니다.
목회자들이 이 모양이니 어찌 일반 식구들의 의식이 건전하게 살아 있겠습니까?
ㅡ 통일교회는 이미 망했다 ㅡ 라는 현진님의 절규는 하나도 틀린 바가 없습니다.
목회자들을 비롯한 지도자들과 양심 있는 식구들은 기원절 특별은사를 기대하기 전에
뼈아픈 통곡의 회개를 먼저 해야 할 것입니다.
양심이 남아 있다면, 뻔뻔스러웠던 과거를 옷을 찢으며 통회해야 할 것입니다.
13.01.10. 18:13 new
가슴에 와닿는 글입니다 .
13.01.10. 18:13 new
베옷을 입고 눈물 흘리며 마지하겠습니다.. 아버지... 너무 그립습니다.
13.01.10. 18:59 new
참아버님이 통일교 시대에서 가정연합 시대로 들어가신다고 하셨을 때, 그저 단체의 이름을 바꾼 것이 아니었다.
참아버님은 이를 천주사적 변화라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문형진님은 가정연합을 통일교로 바꾸셨다
13.01.10. 19:02 new
종교가 필요없는 시대에 굳이 통일교란 종교란 이름의 굴레를 씌워야 하나?
13.01.10. 19:09 new
통일교란 하늘의 뜻을 따라,
가정완성하고 인간 완성하여
하늘에 일치하는 삶을 살자는
하늘의 길 즉 천도(天道)에 맞춰
살자는 곳...
그러면 하늘의 길 즉 천도(天道)에 맞춰 사는 일이 중요하지,
왜 굳이 통일교란 종교가 필요 하단 말인가?
즉 하늘의 길이 중요한가?
아니면 일개 통일교란 종교가 필요한가?
13.01.10. 19:04 new
이런 천주사적인 과오를 묵과한 현 지도자들은 크게 사죄하고 물러나야 마땅하나 지금 더 큰 권력으로 식구들의 눈과 귀를 멀게 하고 있습니다. 식구들은 어서 깨어나 제대로 진실을 보고 현 지도자들이 물러나게 소리 높여야 합니다.
13.01.10. 19:07 new
하나님의 조국,
이땅,이 민족은
천손민족(天孫民族)...
천손민족(天孫民族)에 종교는 원래 없었던 것...
따라서 가정연합이 통일교가 되었다는 것은,
통일교가 일개 범속(凡俗)한 종교 무리가 되어 버렸다는 것...
15:22 new
문제는 TM과 참자녀를 포함한 교회의 최고지도자들이 결코 천도에 맞춰 살고 있다고 보기 힘들다는것이겠지요...!!
천도에 맞춰 살아가야할 종교인에게 보석과 사치스런 생활이 무슨 관계가 있냐는겁니다?
물질과 세속에 오염된 물욕에 심추한 삶은 결코 하늘에 일치하는 삶이 아닐것입니다!
어마마마!! 부디 빵한조각이 없어 저 밑바닥에서 신음하는 고통받는 백성들과 민중의 목소리를 들어보십시요!
13.01.10. 19:31 new
문형진을 후계자로 세우기 위해,
그 토록 그를 찬양하고 심혈을 기울였던,
지도자들이 어느새 그를 지탄하는 입장에 서 있다.

그들은 가정연합이 옳다고 소리를 친다.
어머님이 지시가 맞다고 한다.

그렇다면 그들은 지난 4년간 어디에 가 있었나?
그들은 모두 눈을 감고 있었나?
아니면 자갈이 물려있어 말을 할 수 없었나?
이들은 모두 통일교 간판이 달릴 때 박수치고 환영했던 사람들이다
00:34 new
저도 그것이 몹시 궁금합니다. 초심없이 이리저리 흔들리면서도 갈등한번 하지않고, 그저 갈대처럼 바람부는데로 이리저리 따라만 다니던 목사님들이 정말 꼴도 보기 싫습니다. 복종, 참 좋지요. 순종, 참 좋지요. 하지만 참아버님 살아생전에 초심에 따라서 바른 말을 해서 삐뚤어진 질서를 바로 세우기 위해 최소한의 노력은 하셨어야죠. 명령이니까 따라만 가야한다고? 목사님들한테 정말 배신당한 느낌입니다.
13.01.10. 20:26 new
4년동안 라스베가스에 특별 미션이라 자칭 하며 도박에 쩔여 궁여지책 하던 사람이
최고 권력을 휘두르는 권좌에 앉다니 참으로 통탄할 노릇이로고 ~~!!!.
한국에 무지한 식구들은 눈과 귀를 막아 지금의 사악한 그들의 전모를 조금도 모르고
있다고 봅니다.
제발 식구들이 저들의 실체를 바로 보시길....
새벽별님의 탁월 하신 지적을 무지한 식구들이 깨어 나길 바랄 뿐입니다.
13.01.10. 21:48 new
결국 사탄이가(피케)현진님을 내치시고 국진님 형진님 다내치시고 온천하를 손아귀에 넣었네요 사탄의졸개들은(현지도자) 좋아서 춤추고 어머님마져도 사탄의 손에 놀아나고 있네요
13.01.10. 23:35 new
속초사건의 주인공, 그리고 미국에서 결정적으로 현진님께 타격을 입혀서 지금의 상황에 이르게 한 양회장이 실권을 잡았으니 앞으로 더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13.01.10. 23:38 new
새벽별님은 우리의 유일한 희망입니다.
00:55 new
희망은 많습니다. 님도 희망이 될 수 있습니다.
02:56 new
절대복종 절대신앙 이런게 기본인데 논리를 따져무엇합니까. 참아버님이 시키면 하는거고 참아버님이 앉힌사람이 시키면 또 하는거고 이젠 참어머님이 하라면 하는거지.
15:24 new
그게 바로 맹종이라는겁니다~
혹자는 이것을 두고 <셀프-세뇌>라고도 정의한다지요
16:24 new
원리/복귀섭리 까지만 믿고 현지도부는 안믿고 뭐 이건 말이 됩니까? 원리가 원래 통일교것도 아닌데 그럼 참아버님은 믿을수 있나요? 맹종 혹은 정신차리기. 둘중 하나입니다. 중간에 어정쩡하게 걸치신분들 자신을 속이는 겁니다. 솔직히 원리가 참아버님이 만든것도 아니지않습니까. 근데 그걸 그냥 믿어놓고 참아버님이 메시아라고 믿으면서 거기서 또 나름의 논리를 들이대서 비판하는 자체가 웃기죠.
09:03 new
철이든 성장한 자녀들을 성숙하지못한 초창기때처럼 절대복종만 요구할수없는것은 원리적으로 잘못되는것을
보고 절대복종이라는 미명하에 가두어서는 않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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