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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20일 토요일

<참가정의 성혼식, 어떤 섭리적 의미 인가- 2.축복대상자들의 기준>

2014.09.20. 11:07 http://cafe.daum.net/W-CARPKorea/cSkJ/24687       

참가정의 성혼식, 어떤 섭리적 의미 인가- 2.축복대상자들의 기준
 
 
2. 축복의 기준과 축복 대상자의 자격
 
지금 교회는 연진님 정진님의 성혼식의 섭리적 의미를 설명하면서, 참부모님의 은사로서 가인권에게 '참가정의 혈통'을 접붙여주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로 말미암아 인간 시조의 타락으로 고착화 된 거짓 혈통을 수습하고 복귀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였다.
 
이 내용을 다시 두 가지로 생각해 보자
1. 이번 은사로 인간 시조의 타락으로 고착화 된 거짓 혈통이 수습되고 복귀되는가?
2. 은사로 참가정의 혈통을 접붙인다는 의미는 무엇인가?
 
첫째, 이번 은사로 인간 시조의 타락으로 고착화 된 거짓 혈통이 수습되고 복귀되는가?
참아버님께서는 이미 1997 7 20, 185개국의 신문을 통해 3600만쌍 축복식을 선포하면서 축복을 '축복결혼 캠페인'으로 명명하시며 지상에 하늘나라가 임할 새 전환점을 마련할 것이라고 하셨다.[1] 이어서 사탄세계 혈통 단절을 선포(1998)하면서 3 6천만쌍 축복식을 할 때는 축복을 중생, 부활, 영생식으로 구분 짓고 성주와 성주캔디를 나눠주셨는데, 이것이야 말로 인류가 혈통을 맑혀[2] 모두가 축복의 자리에 들어가도록 '만민 축복'을 허락해주신 참아버님의 크나 큰 은사였다.[3] , 연진님 정진님이 가인권과 혈통을 섞지 않아도 이미 이때부터 만민에게 인간 시조의 타락으로 고착화 된 거짓 혈통을 수습하고 복귀할 수 있는 은사가 허락되었던 것이다. 그런데  또 다시 은사를 허락해야만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둘째, 은사로 참가정의 혈통을 접붙인다는 의미는 무엇인가?
축복은 외형적인 축복 행사라는 형상적인 의미도 있지만 더 중요한 성상적 의미가 있다. 세상에서 결혼은 제2의 탄생이라는 말이 있는데, 어머니의 뱃속에서 나오는  1탄생, 결혼할 때 제2탄생, 그리고 죽을 때 영계에서 제3탄생으로, 이 중 두 번째에 속한다. 참아버님께서는 축복결혼 캠페인, 순결운동과 같이 대중적인 축복행사를 통해, 새롭게 태어나는 순간 중의 하나인 결혼식에 '하나님 아버지를 기필코 모시고야 말겠다는 정열에 사무친 마음'을 불러 일으키고, '아버지와 인연을 맺어 아버지의 아들딸로 축복을 받고야 말겠다'는 다짐으로 하나님을 향한 성상적인 신념과 정성의 기반을 낳고자 하셨던 것이다.[4]
 
다시 말해 참아버님께서 3 6천만쌍 축복식 때 성주캔디를 나눠주신 본래의 의미는 숫자를 높여 실적을 자랑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캔디를 나눠주면서 대중적인 순결운동으로 순결다짐식을 하게 하고, 부모. 선생님. 경찰이 합해가지고 청소년들이 탈선하지 않게 사회적 여건을 만들어 주려는 의도였다.[5] 이렇게 해서 호모, 레즈비언, 프리 섹스 등을 제거하여 타락할 수 없게끔 환경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들어야 되었고,[6] 이것은 교회차원의 축복을 넘은 '축복의 세계화 단계', 사회적으로 혈통전환하시려던 섭리의 일환이었다. [7]
 
따라서 참아버님께서 말씀하신 '축복을 통한 혈통 전환'의 의미는 형상적인 축복 행사의 참여로 그 혈통이 단숨에 전환된다는 뜻이 아니다. 타락함으로 없어졌던 관념을 찾는 의식이고,[8] 그런 행사를 계기로 하나님을 모시고 새롭게 탄생되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겠다는 간절한 마음, 그런 심정의 내적 기준을 높이고 참된 자녀의 모습으로 혈통을 맑혀 가겠다는 '새로운 각성'을 탄생시키는 행사인 것이다. [9]
 
하지만 과거에 비해 조건들이 간소화 되고 대중화 되면서, 축복결혼에 임하는 신랑신부들의 내적 기준이 달라지게 되었다. 과거 자기보다 하나님의 사정을 생각하고 탕감하는 입장에서 축복식에 동참했다면, 현재 축복에 임하는 내적 기준은 개인적인 사랑을 중심한 세상의 결혼관과 다를 바 없는 입장으로 떨어지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참아버님께서 '새로운 각성'의 탄생으로 가정이상을 실현하길 바라셨던 축복과는 달리, 지금은 스스로가 대상자를 정하는 상대축복임에도 불구하고 축복을 받고도 가정을 유지하지 못하고 이혼하는 비율이 지극히 높아진 상태이다.
 
무엇이 문제인가? 우리는 이제 형상적인 축복의식도 중요하지만 인류가 혈통을 맑혀 성상적인 축복의 자리에 들어 가는 것에 대해 심각히 숙고해야 한다. 참아버님께서는 축복을 받았다고 다 상속받는 것은 아니라고 하셨다. 참된 결혼축복을 받고 참된 가정을 출발시켜야 하는 것인데, 누구나 원한다고 하여 그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기준을 넘어가야 한다고 하셨고,[10] 참부모 조차 오셨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참부모가 되어야 하며, 또 참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그 기준을 넘어야 되고, 참부모의 아들딸이 되기 위해서도 그 기준을 넘어가야 된다고 하셨다.[11] 즉 형상적인 축복식를 했다고 다 되는 것이 아니라 참가정의 본래 가치를 지니기 위해서는 기준을 세워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기준 중 두 가지만 예를 들면, 첫째, 어느 가정이나 부모님의 전통을 따라서 그 이름과 그 말씀과 그 실적과 그 성사한 승리의 모든 걸 상속받기 위해서 효의 도리를 다하고 충신의 도리를 다 하고 성인. 성자의 도리를 다 해야 상속받는다. [12] 둘째, 이미 하나님의 축복권 내에 선 사람들은 하나님 직계 혈통적 관계를 맺었기 때문에 사탄과 관계가 없다.[13] 따라서 아버님께서는 '2세나 3세는 핏줄이 다르기 때문에 그 혈통은 천년만년 가더라도 핏줄이 더럽혀진 것을 받으면 안 된다.'고 하시면서 참사랑의 혈통을 지키라고 당부하셨다.[14] 이런 조건들을 지켜야 참부모가 되고 참자녀가 되고 참가정의 일원이 되고 축복가정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사탄과 관계가 없는 연진님 정진님이 사탄과 관계가 있는 가인권 신랑들의 혈통을 받고 참가정의 일원이 되려고 한다. 가인권의 신랑들은 어떤 기준이고 연진님 정진님은 어떤 기준을 세웠길래  참가정의 이름을 붙인 혈통을 접붙여 준다는 것일까?
만약 정말 어쩔 수 없이 부부의 인연을 맺어야 할 상황이라면 축복의 세계화 단계로  허락된 은사에 의해 축복을 받아 새롭게 가정이상을 찾아갈 수도 있다.
그러나 과연 그들이 참자녀이며 참가정의 일원으로 기준된 자리에 섰냐는 것은 심각하게 생각해 보아야 한다.
 
**방정원**


[1] 가정연합시대의 주요의식과 선포식3, 150~151.
 
[2] 중생·부활·영생입니다. 축복 받는 데 있어서는, 영생의 자리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혈통적으로 맑혀야 됩니다. 복중에서부터. 지금까지 축복가정도 싸워 가지고 아직까지 제4차 아담권 내에 못 넘어왔으니만큼 일체 이 캔디를 분배해야 됩니다. 축복가정도 먹는 것입니다. (선집 304-173, 1999.10.23)
 
[3] 선집 293-274, 1998.6.2
 
[4] 오늘 저희들이 모이게 된 동기를 아버지는 아시옵고, 저희들이 성심을 다 기울여 아버지의 심정의 세계에 좀더 가까이 나아가고자 하는 것을 당신은 아시옵니다. 정열에 사무친 저희의 마음이 기필코 아버지를 모시고야 말겠다는 신념과 더불어 정성을 기울이는 이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고, 아버지를 대하고 싶은 간절한 저희의 마음이 아버지와 인연을 맺어 아버지의 아들딸로 축복을 받고야 말겠다는 신념을 가지는 당신의 아들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9-37) (통일교회시대 주요의식과 선포식1, 76, 복귀섭리역사의 총결산-'심정의 해원을 완성하려는 복귀역사' 1960.4.11)
 
[5] 선집301-262, 1999.5.2
 
[6] “4억쌍 축복 완성, 순결 다짐식 완비예요. 순결 다짐식을 알아요? 그거 써요, 순결 다짐식. 4억쌍 축복을 완수하려면 각국 나라의 전부 다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대학을 중심삼고 순결 다짐식을 해야 돼요. 순결 다짐식이라는 것은 무엇이냐 하면 처녀 총각들을 그냥 놓아두면 타락하니까 보호하기 위해서 학부형과 학교와 그 다음 경찰이 합해 가지고 청소년이 탈선하지 않게 환경적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세계가 전부 다 아담 가정을 축복할 수 있는 시대에 들어 왔으니, 타락하지 않은 아담 가정의 아들딸과 같은 입장이기 때문에 전부 다 다시 타락하지 않게 환경적으로 보호를 하자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가 타락한 것은 보호할 수 있는 환경적인 것이 없었습니다. 단 둘이었기 때문에 타락을 했지만 이제는 어머니하고 아버지, 부모와 일족이 전부 다 가담하고 학교와 선생이 가담하고 경찰이 합해 가지고 타락할 수 없게끔 환경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들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순결 다짐식 완비라는 것입니다. (선집301-262, 1999.5.2)
 
[7] 그러니까 두 살, 24개월이 되면 말을 다 합니다. 조금 뜨게 되면 세 살을 중심삼고 말을 다 합니다. 그걸 두고 말하는 거예요. 중생식 부활식은 세 살 혹은 두 살 이상에서 16세까지입니다. 그래서 그전에 태어났더라도 중생식부활식영생식을 다 거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혈통전환이라는 말이 결혼식으로써 사회적으로 달라지는 거예요. 어렸을 적부터 하는 거예요, 복중에서부터! 여러분이 부락에서 아기를 밴 여인을 보면 찾아가서, 부모를 모셔 놓고 이러한 하늘나라의 백성이 되기 위해서는 중생식과 부활식과 영생식, 축복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키울 때도 그렇게 키워야 됩니다. 우리 아기들은 하늘나라에 입적시킬 수 있는 아기로서 핏줄을 이미 맑혀 가지고, 더럽히지 않고 순결을 지켜서 순정순결순혈순애 정신을 가지고 키워 가지고 영생식, 영원히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축복가정으로 연결하는 것입니다. (선집 416-084, 2003.8.20)
 
[8] 천성경CD 60~61.
 
[9] <참고> 직계 자녀들과 손자손녀 3대권이 나서는 세계순회를 완료하였으며, 더 나아가 미국의 기독교 대표 120, 종교권 대표 1200, 나아가 12000명의 평화대사들이 국가대표로서 세계 190여 개국을 순회하며 참부모님의 말씀과 축복행사를 함으로써 참된 가정의 가치를 하나님 중심의 신문명세계를 이뤄 가는 데 있어서 인류의 보편적 가치로 자리잡게 한 것입니다. (평화신경 평화메시지 제16, '하나님의 뜻으로 본 환태평양시대의 사관2' 298.)
 
[10] 결자해지(結者解之)의 원칙을 따라 인류는 타락 때문에 잘못된 거짓 결혼의 뿌리부터 뽑아버려야 할 것입니다. 잘못된 사랑으로 타락했기 때문에 거짓사랑의 흔적까지도 없애버려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 터 위에 하나님의 참사랑을 중심한 참된 결혼축복을 받고 참된 가정을 출발시켜야 하는 것입니다. 대대손손 죄 없고 참된 자손을 번식할 수 있는 참된 뿌리를 내려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누구나 원한다고 하여 그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수천 수만년간 인류역사가 진행되어 나왔지만 그 누구도 이런 경지에 도달하여 인류를 죄악으로부터 구해주지 못한 것이 아닙니까? 역사상 수 없는 부침을 거듭하며 발전해온 많은 종교도 이와 같은 목적을 이루기 위해 나름 대로의 노력을 해왔지만, 결국 그들도 타락성의 벽을 넘지 못하고 좌절하거나 우회(迂廻)하고 말았습니다. (통일세계9-2005, 평화의 왕 즉위 1주년 기념식 '축복결혼은 천지합덕 우주합일의 길' 62~63.)
 
[11] 그 결정된 출발이 이 우주에, 하나님의 창조이상 가운데 형성되지 않은 거예요. 그래서 다시 참부모가 와야 돼요. 참부모가 되어야 돼요. 참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그 기준을 넘어가야 돼요. 참부모의 아들딸이 되기 위해서는 그 기준을 넘어가야 돼요. (통일세계7-2008, 11.)
 
[12] 통일세계3-2003, '천지부모님 천일국개분 축복성혼식 축도 39~41.

[13] 하나님 왕권 즉위식 83~84. 2000.12.22, 한국
 
[14] 핏줄이 달랐기 때문에 핏줄을 완전히 전환한 3시대의 조상을 대표한 왕권을 이어받은, 축복할 수 있는 대장들이 된 부부의 그 혈통은 천년만년 가더라도 핏줄이 더럽혀진 것을 받으면 안 되는 거예요. 순결을 지켜야 돼요. . .
3세가 축복을 받으면 참사랑의 혈통을 지켜야 됩니다. 타락한 혈통을 만들면 안 된다구요. 그것은 하나님이 좋아하지 않습니다. (가정연합시대 주요의식과 선포식4, 2000.9.24 오전 11 30, 한국 천주청평수련원 천성왕림궁전, 1 3시대 대전환 사위기대 입적 통일 축복식 '축복이양 선포식' 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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