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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뉴스특보] 국세청, '통일교 관계사' 세무조사 착수
등록 2015.01.22 11:32 / 수정 2015.01.22 11:34
[앵커]
국세청이 통일교 재단 관계사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습니다. 통일교 측은 정기적인 세무조사라는 입장이지만, 일각에서는 정윤회 문건 보도를 한 세계일보 때문 아니냐 이런 얘기도 나옵니다. 김하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세청이 통일교 관계사들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통일교 관련 회사인 청심과 진흥레저파인리즈 등 청심그룹 관련 회사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 용산에 있는 통일교 재단 사무실에 조사관들을 보내 재무 회계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통일교 측은 "통일교 재단이 대주주인 통일그룹 계열사에 대한 세무조사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 2013년 10월부터 일화와 용평리조트 등 통일그룹 관련 계열사에 대한 세무조사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1년전부터 이어져온 세무조사일 뿐 특별 조사가 아니란 입장입니다. 하지만 이번 세무조사가 청와대 정윤회 동향 문건 보도를 한 통일교 재단 소유 신문 세계일보 때문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또 이번 세무조사를 진행한 조사 4국은 탈세뿐만 아니라 법 위반, 횡령 배임 등 강한 혐의가 있을 경우 조사를 하는 '국세청 중수부’로 통합니다. 때문에 특별세무조사일 가능성에 무게가 쏠리고 있습니다. TV조선 김하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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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22일 목요일
TV조선 [뉴스특보] 국세청, '통일교 관계사' 세무조사 착수
2015.01.22. 13:26 http://cafe.daum.net/W-CARPKorea/cSkJ/2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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