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가정연합(통일교회)은 2015년 11월 8일(일) 일요일 예배시간을 예배 대신해서 생츄어리교회 대책 전식구 1일 특별수련회를 개최했다. 그 취지에 대해서는 아래와 같다.
(닛뽄뉴스)최근 10월27일 도쿠시마교구 식구 77명 집단탈퇴해서 생츄어리로~! 깜짝 놀란 일본통일교
이번 주 일요일 전식구 1일 수련회로 집안단속 성공할까? http://cafe.daum.net/W-CARPKorea/k7aP/401
위 지시사항에 따라 전국 교회에서 전식구 대상 1일 특별수련회가 개최되었으나, 각 교회 목회자의 주관에
따른 판단에 따라서 본부가 정한 순서대로 예배를 진행한 곳도 있는 반면, 오전에는 본부가 정한 순서에
따르고 오후에는 목회자 설교를 중심으로 예배를 올린 곳도 있었다. 이것은 현재 일본 각 교회가 처한 복잡한
상황(차라리 식구들에게 생츄어리교회에 관한 정보를 알리지 않는 것이 교회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 본부
지시가 각 현장에 그대로 전달되어 실행되고 있지 않음 등등)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예로 보인다.
아래는 어느 일본 블로그 사이트에 소개된 내용이다.
생츄어리교회 대책 강의
가정연합(통일교회)의 생츄어리교회 대책강의 상황 내용이 들어왔다.
정보제공자에게 불이익이 생기지 않도록 강의 장소와 일시는 비밀로 하겠다.
강의내용 발췌
<축복반지에 참어머님의 이름만 각인된 것에 대해서>
강의 설명
반지를 제작(제조)한 회사가 정당성을 어필하기 위해 새긴 것이다.
<아담과 해와의 위치가 바뀐 강의안에 대해서>
가정연합 강의 설명
참아버님(문선명선생)의 판서를 바탕으로 수도 선생이 작성한 것으로써 아담과 해와의 위치가 바뀐
것은 주관성전도가 아니다.
<참어머니가 참아버님의 옥좌에 앉은 것에 대해서>
가정연합 강의 설명
어머님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보면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일지 모르나, 어머님과 아버님은 일체이기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의 잔향이 남은 장소에 함께 있고 싶은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형진님이 말하는 "어머님이 2013년6월16일까지 완성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는 주장은 본래 말씀
인용을 잘못한 것이다.
2013년2월16일이 바르며, 정확히는 "어머님이 2013년2월16일까지 그것을 완성하지 않으면 안 된다"
고 하는 아버님의 말씀이 있지, 어머님이 완성하지 않았다고 하는 것이 아니다.
<집단탈퇴서 제출에 대해서>
가정연합 강의 설명
탈퇴서 가운데에는 아직 신도로서의 자각이 없는(없을)유아, 초중고생, 반대하고 있는 남편 이름도
있으며, 매우 책략적이다.
<생츄어리교회의 축복에 사용하고 있는 성주에 대해서>
강의 설명
생츄어리교회의 성주는 성주가 아닌 단순히 포도주이다.
단순히 포도주를 마셨다 해서 축복가정이라는 것이 바뀌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언제라도 돌아올
수 있다. 다만, 탈퇴서를 제출했으면 재교육이 필요하다.
※생츄어리교회에서 가정연합(통일교회)로 돌아오는 사람 용으로「신앙생활을 재출발하는 결의서」
라는 것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간단한 소감
축복반지에 대한 설명이 이 정도라면 웃음이 나온다. 어째서 반지를 제작한 회사가 반지의 정당성
을 어필하기 위해 반지에 한학자의 이름을 각인하지 않으면 안 되는가?
고객인 가정연합의 요청 없이 회사가 맘대로 각인을 넣을 까닭이 없을 것이다.
아담과 해와의 위치가 거꾸로 된 강의안은 꽤 충격적이었다. 이것을 작성한 사람은 대책강의에
의하면 수도 선생이라고 한다.
어째서 주관성전도가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설명이 불명인 채이다.
아버님(문선명선생)이 쓴 판서를 바탕으로 했다고 하지만, 언제 어디에서 쓴 것인지, 또한 그 당시
강의(말씀)의 전체상을 알고 싶다.
참어머님이 참아버님의 옥좌에 앉은 것은 유명해졌다. 대책강의에서는 정서적으로 설명을 하고
있으나, 공적인 장소에서 서는 위치와 행동은 지극히 원리적이어야 한다. 원리를 존중한다면
공적인 장소에서의 정서나 심정이 우선시 되는 것이 아니다.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라고 말해도
좋을 것이다. 문선생이 정한 사항을 차례 차례로 변경하고 폐지해 나가면서 잔향이 있을까?
집단으로 제출하는 탈퇴서에 대해서는 제출한 각 교회에 물어보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다.
탈퇴서를 제출한 생츄어리교회 여러분, 가정연합(통일교회)의 대책강의에서 말하고 있는 것이
바른 것입니까? 가르쳐 주십시오.
성주에 대해서는 정말 바보 같다. 잘 듣기 바란다.
그 옛날, 통일교회 합동결혼식이 각 TV 와이드 쇼 방송에서 요란을 떨었을 때, 어느 방송국에서
성주를 입수해서 어느 OO식품연구소라는 곳에 샘플을 보냈었다. (당시는 아버님의 사랑의 결정체
=아버님의 정자가 성주에 들어가 있다고 반대파가 주장하고 있었다)
그 결과는,「특별한 이물질이 검출되지 않았음」이었다. 연구소 연구원이 말하기를, “단순히 값싼
포도주입니다. 마셔도 특히 해가 되지 않습니다”.
정말로 바보 같다. 성주인지 아닌지, 그 포도주에 특별한 의미가 있는지 아닌지 등은 당사자의
신앙에 의해 바뀌는 것이지, 타인이 이러쿵저러쿵 할 것이 아니다.
대책강의에서 문형진 목사가 “어머님 이름만 새겨진 축복반지는 저주의 반지다” 라는 취지로 말한
부분만 소개했다고 한다. 왜 형진님이 그렇게 말했는지, 생각이 미치지 않도록 조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도 불만이 있는 사람에게는 물어보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만약, 어머님의
발언 일부만을 떼내서 비판한다면 어떻겠는가? 부당하다고 말하지 않겠는가?
한심하게도, 통일교회가 「반대파는 아버님 말씀의 일부만을 보고 비판하고 있다」라고 오랜
기간에 걸쳐 거칠게 비판해 왔던 것과 똑 같은 것을 생츄어리교회에 대해서 하고 있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참석한 식구들 반응도 여러가지다.
교회 공식설명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식구들도 있고, 도대체 무슨 소린지 멍하고 지켜보는 식구들도 있고,
사랑과 화합을 강조하면서 저렿게 까지 해야 하는가라며 불쾌해 하는 식구들고 있고, 관심 없이 시계나 쳐다 보
는 식구들도 있었다.
과연, 본부가 희망한 어떤 성과나 효과가 있었는 지는 앞으로 생츄어리교회로 가는 식구들이 멈춰질 것인지에
따라 분명해 질 것이다.
어차피, 소감문이야 본부 높으신 분과 천정궁 주인 분께서 좋아하실 만한 내용이 보고될 것이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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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10일 화요일
11월8일 일본가정연합(통일교회)생츄어리교회 대책 전식구 1일수련회 보고
2015.11.09. 23:44 http://cafe.daum.net/W-CARPKorea/cSkJ/27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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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장이 동영상 보여주지 않는다고 안보는 식구는 뭔가?
답글삭제자기 생각이 없는 사람인가.?
참아버님 살아 계실때 가장 걱정한 부분이 돈과 교리변경이라고 수차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분파라 하셨습니다.
돈을 하나도 가져가지 않고 교리를 참아버님 ㅁ계실때 처럼 하나도 변경하지 않은 곳이 진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