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31. 09:08
2016년 시월상달을 기억하라
가정연합, 무엇이 그리 두려웠을가. 이 상달에
시월은 하늘의 섭리노정에서도 한국민족역사와 같이 언제나 승리와 경축의 열매를 가져오는 시월상달(十月上-)이었다. 2016년 시월도 이제 오늘로서 역사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러나 기록이 없으면 역사에도 남아질 수가 없다. 그런 의미에서 아버님 성화4주기가 되는 금년 2016년의 시월에 벌어진 영계의 아버님께서 주재하신 지상의 특별하신 섭리를 몇 가지 추려서 기록으로 남기어 통일가가 새로워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단언컨대 이런 기록은 천정궁 코밑에 있는‘선학역사편찬원’같은 데서는 결코 기록하지 않거나 못할 것이기에 더욱 그러하다.
아버님 재세 시에는 해마다 시월이 오면 ‘1950년 10월 14일 이북흥남감옥 출감일’을 기념하는 뜻 깊은 행사가 있었고 아버님의 섭리적 고난승리와 해방이 주는 교훈을 접하며 우리들의 결의를 다지는 계기를 삼았다.그러나 아버님이 성화하시자 이 기념일은 퇴색되어 잊혀지고 있다. 이래도 되는 것일가? 하늘에 계시는 아버님의 심경과 하나님의 심정은 이런 통일가의 변질을 어떻게 보고 계실가? 이제는 섭리적 캘린더가 어느덧 아버님의 행적에서 다른 무엇으로 바꾸어지고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시월이 되어버린 것이다.
그렇지만 이와는 반대로 하늘에 계신 아버님의 오묘하신 역사(役事)가 동시다발로 금년 2016년 시월에는 놀랍게 일어나 지금 통일가의 많은 형제자매들에게 그 소식이 일파만파로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식구들에게 이런 현상에 관한 소식은 큰 위로와 희망을 느끼게 해준다. 역시 아버님은 우리와 함께 계시고 통일가를 바른 길로 인도해주신다는 소망을 가지게 된 것이다. 아버님의 이와 같은 영적역사에 당황하여 혼비백산한 가정연합본부 천정궁과 한국협회는 현장을 찾아가서 당사자를 압박하거나, 무슨 원로목회자 단체이름으로 반박성명서(24일)를 내보내고 협회공문(25일)을 내어 식구들을 단속케 하는 형국이 되었다. 급하긴 급한 모양이다. 그러면 영계에 계신 아버님의 오묘한 지상역사가 어떻게 일어났는지를 차분히 알아보기로 하자.
36가정 원로들의 오찬회동
그 첫째는 36가정회 원로들의 10월10일 소공동 롯데호텔 오찬회동 건이다. 이 소식은 이미 많은 식구들이 알고 있는 줄로 안다. 그러나 그 모임이 있게 된 배후동기가 영계의 아버님이셨다는 것을 알면 더욱 은혜롭다. 36가정회는 현재 회장은 김영휘 회장이고, 총무는 최영자 여사다. 최영자 총무가 지난 9월 몸이 불편하여 병원에 입원해 있는 중, 어떤 축복가정 부인식구가 찾아왔다고 한다. (그 가정은 남편은 전남 출신이고 부인은 경남출신의 6000가정이라고 한다.) 그 부인이 “아버님께서 저의 오른 쪽 귀 위에서 분명한 음성으로 들려주셨습니다. 너희 가정이 정성을 모아 36가정선배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식사를 잘 할 수 있도록 대접해드려라.”는 아버님의 지시를 받고 찾아왔다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준비해온 금일봉을 전하고 갔는데 적잖은 액수였다고 한다. 이에 놀란 최영자 총무는 곧바로 김영휘 회장에게 이 범상찮은 아버님의 역사를 보고하게 되어 10월10일 36가정오찬회동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모임에는 36가정원로들 가운데 병환 중이 아닌 분 19명 전원이 참석하였다고 한다. 그 모임에서는 공통화제의 주제가 자연발생적으로 아버님 성화 이후 점차 도를 넘어서고 있는 어머님의 언행과 정체성에 관한 것이었다고 한다. 그것도 그럴 것이 그 며칠 전 10월 5일 어머니가 일본지도자 800명과 한국공직자650명을 불러놓고 용평 리조트에서 “한일화합대회”를 개최하면서 행한 연설문이 36가정원로들의 답답하고 불편했던 심기에 기름을 부은 모양이다.
“잘 보여요? 여러분들은 행복한 사람들이야. 왜 행복한가? 독생녀 나를 만나서야. 오래된 선배가정들은 아버님에 대한 정이 많을 거야. 그러나 선배가정이 알아야 될 것이 있어. 나는 6천년 만에 사탄과 관계없는 혈통으로 태어났어. 하나님이 내 아버지야. 2천 년 전 예수그리스도가 탄생하게 될 때 하나님께서 독생자라 했어. 2천년 후에 6천년 만에 처음으로 독생녀 내가 태어난 것은 기적이야.----”
이렇게 시작된 그 연설문을 접한 원로들은 기가 막혔던 모양이다. 오죽하면 이 연설문을 그 자리에서 한 분이 대표로 크게 읽게 한 뒤에 난상 토론을 벌이게 되었을가. 그 자리에서 단연 주목을 끈 발언의 주인공은 사*자 여사였다고 한다. 이분은 세계통일가에서는 가장 널리 알려진 여성원로다. 유효원 초대협회장님의 부인으로서 우리 모든 식구들에게 원리와 말씀을 통한 참부모님 간증자로 잘 알려진 분이다.
이분이 그날 모임에서 말문이 터진 것이다. 평소에는 어머니의 근래 언행에 대해서는 극히 말을 아껴오던 분이 이 날 모임에서는 작심하고 발언을 했다고 한다. 곧 어머니가 정신이 돌지 않고서야 어찌 ‘원죄 없이 탄생한 독생녀’라고 스스로 말할 수 있으며 더욱이 ‘아버님으로부터 아무런 교육이나 가르침을 받은 바 없다’고 말 할 수 있느냐고 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자기가 출판한 자전적 ‘원리에 관한 말씀간증’에 쓴 글을 언급하였다고 한다.
(필자 주: 성화출판사,2012년 8월,333쪽:---아버님은 어머님을 딸과 같이 길러서, 누이동생같이 돌보고,때론 누나 같이 따르면서, 애인처럼 사모하고, 아내로서 의논하고, 어머니 같이 의지하고, 할머니 같이 돌보셨답니다. 이와 같이 7단계를 거쳐서 어머님을 기르셨답니다.----아버님이 어머님을 교육하는 것이 제일 어려우셨답니다. 그래서 아버님이 “내가 처음부터 메시아가 되는 길이 완성한 아담이 해와를 찾아서 완성시키는 것인 줄 알았으면, 그리고 그것이 이렇게 힘든 줄 알았으면 메시아의 책임을 사양했을 것이다.”고 말씀하셨습니다.---아버님은 백지상태에 있는 어머니를 딸처럼 기르셔야 했습니다. 그래서 용서 없이, 준엄하게 하셨습니다. 그럴 때 어머님은 많이 힘들어하셨습니다.)
이와 같은 발언과 분위기에 대해서 누구 하나 이의를 제기하거나 토를 다는 사람이 없이 모두가 같은 심정으로 교회의 내일을 걱정하고 아버님의 가르침이 왜곡되는 것을 탄식하다가, 누군가가 그러니 우리가 나서서 어머니에게 진언을 드려보자고 하니, ‘어머니의 정신이 제정신이 아닌데 우리가 얘기를 해봐야 말이 통하기나 하겠는가? 제정신이 돌아 올 때까지 기다려보자’라고 하면서 그날의 회동을 마무리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천상의 참아버님이 보내신 특별메시지
그런데 이 날 36가정 모임을 위해서 아버님은 또 다른 차원의 준비를 하고 계셨음이 알려졌다. 그것이 바로 김영순 사모(정호웅 선문대교회 원로목사부인)를 통해 내리신 아버님의 10월6일자 “천상에서 지상의 간부들에게 내린 참아버님의 특별말씀” 메시지였다. 그 메시지는 10월10일 36가정모임에 처음으로 전달되었다고 한다. 그 메시지를 받을 때 정호웅 김영순 부부는 너무도 심각하여 이 메시지를 어떻게 발표할 것인가를 걱정했지만 아버님이 36가정모임을 준비해두었다는 것을 알고 그 쪽으로 맨 먼저 전달하게 되었고, 그 모임에 오신 원로들이 아버님의 영계메시지를 최초로 받아보게 되었다는 것이다.
참으로 오묘하지 않은가? 아버님의 역사가. 모임을 소집하시고, 어머니가 난데없이 비원리적인 자기정체성을 때맞추어 결론적으로 드러내게 하시고, 여러분들이 읽으신 특별 영계 메시지를 내리시어 어머니의 ‘원죄 없는 독생녀’라는 비원리와 섭리의 왜곡을 강하게 질타하신 것이다. 여기에 우리 지상식구 모두를 대표한 36가정 원로들이 아버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마음과 뜻을 하나로 모으게 하신 이 오묘하고 입체적인 섭리가 한꺼번에 이루어지게 하신 것이다. 3합 4합이 맞아 떨어진 것이다. 이제부터는 이런 섭리의 진전을 막을 자는 없다. 식구들의 심령은 아버님의 이와 같은 인도하심을 향해 파동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렇게 인도하시는 아버님의 수고와 은총을 애써 깔아뭉개고 흩어 놓으려는 어리석은 시도를 하는 자들의 저의와 정체는 무엇일가? 아버님의 영계메시지가 SNS를 통해 급속히 파급되자, 제일 먼저 정호웅 김영순 부부에게 찾아와서 압력성 격렬논쟁을 걸어온 자는 뜻밖에도 아버님 재세 시에 김영순사모의 영계메시지 수신 작업을 옆에서 열심히 돕던 진모교수(선문대에서 재작년에 은퇴했는데 지난10월 5일 ‘효정학술원 원장’이라는 정체불명의 벼락감투를 얻어 썼음)였다고 한다. 이제부터는 영계메시지는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하였다고 한다. 왜냐하면 아버님이 성화하신 이후부터는 영계가 주체가 아니고 어머니가 계시는 지상 현실세계가 주체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라나.
아버님의 영계메시지를 부정하고 싶은 사람들
노골적으로 아버님이 밝히신 창조원리와, 가정맹세 제5항 ‘주체적 천상세계’와 ‘대상적 지상세계의 통일’을 향해 전진적 발전을 촉진화--를 부정하는 발언을 서슴없이 내뱉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근자에 어머니 옆에 있는 주모라는 사람이 아버님 음성을 들었는데 어머니가 열심히 일을 잘 해주어서 고맙고 혹시 어머니가 너무 힘들어서 ‘메시아로서의 역할을 못 하시겠다’고 할 가 봐 아버님이 걱정하신다고 하더란다. 또 이런 메시지를 유포하니까 형진그룹과 같은 무리들이 날뛰는 게 아닌 가고 힐난하고, 왜 이런 메시지를 자기들에게 먼저 보고해야지 36가정이 뭔데 그들에게 먼저 전했느냐고 도도하게 따졌던 모양이다.
이에 정호웅 목사는 어머니 측에서 자식들에게 참소당할 언행을 하지 않아야 될 것이고, 아버님의 의중이 36가정에게 먼저 전하라 하시기에 그 뜻을 순종했으니, 아버님 메시지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왈가왈부할 수 없으며 식구각자의 신앙적 양심과 원리적 이해도에 따라 수용할 문제라고 단호하게 얘기를 했다고 한다. 이렇게 되자 아버님의 영계메시지를 부정하고 희석시키기 위해 난리인가 보다. 어디 그뿐인가?
협회는 원로목회자회라는 단체의 간부들과 같이(이현영, 양준수, 이명정, 충남교구장 송모) 정호웅 목사를 찾아가서 아버님의 영계메시지는 인정할 수 없고, 어머님이 제지하라고 한다며 계속 이런 메시지를 받겠다면 당신 부부를 제명 처분할 수도 있다고 협박을 가했다고 한다. 이에 정호웅 목사는 아버님 재세 시에도 아버님은 매일 독촉하시다시피 영계메시지 증언을 받아오라고 지시하셨고, 어머니는 받지 말라고 지시하셨지만 우리부부는 아버님 명령을 순종할 수밖에 없었던 것처럼 지금도 마찬가지다. 아니 더욱 그렇다. 우리부부는 아버님 명령과 지시가 최우선이다. 아버님과 어머님의 지시가 충돌하면 우리는 아버님을 따른다. 그리고 제명처분? 누구 맘대로? 하려면 해봐라. 우리부부는 아버님을 따라 평생을 이 길을 걸어왔다. 아버님이 우리를 제명처분하시지 않는 한 그 누구도 그 어떤 세력도 우리를 제명할 수 없다는 게 우리부부의 믿음이다. 라고 강력하게 대응했다고 들린다.
이에 당황한 그들은 며칠 후 10월24일자로 원로목회자회라는 거창한 이름으로 ‘김영순, 정호웅 부부에게 묻는다-최근 영계메시지의 문제점을 상고하며-라는 아버님영계메시지를 반박하는 장황한 글을 횡설수설 늘어놓았지만, 정작 아버님께서 “어머니가 원죄 없는 독생녀로 태어났다고 주장하는 것”을 강력하게 질책하신 핵심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대꾸를 못하고 있다. 그것도 듣건데 6-7명의 원로목회자회 간부들이 머리를 싸매고 이런 중언부언 맹탕메시지를 작성한 것이지, 원로목회자 전체가 동의하거나 동참한 것이 아니란 것을 일반식구들이 먼저 알아차려버린 것이다.
만약 이 메시지가 진실로 아버님으로부터 왔다면
그런데 만약 이 아버님의 메시지가 진실로 영계의 아버님에게서 왔다면 어떻게 되는 거냐구? 식구들은 묻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니 협회가 더욱 당황하여 우왕좌왕하다가 드디어 10월25일자로 “비원리적 영계메시지 유포관련 공식입장”이라는 장황한 공문을 전국교구장 과 교회장에게 발신하기에 이르렀다. 점입가경이 되어가고 있다. 만약에 김영순 사모가 받은 아버님의 특별메시지가 정말로 아버님께서 보내오신 것이라면 어떡 할 거냐고? 또 묻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현재와 같이 혼란에 직면한 우리 공동체가 아버님의 영계메시지를 함부로 조직이나 기관이 나서서 심판하고 부정하는 것은 너무나 무모한 일이다. 진정을 다하여 하늘 앞에 기도하면서 각자의 신앙적 양심과 원리적 이해도에 따라 판단할 수 있도록 하면 될 일이다.
그런 아버님의 메시지를 놓고 협회가 “비원리적”이라고 규정하고 정죄했다면 그 뒷감당을 어떻게 할 것인지? 갈수록 태산이고 첩첩산중이 될 소지가 있는 것이다. 가정연합! 무엇이 그렇게도 두려운가? 시끄럽게 짖는 개는 무서워서 그러는 것이다. 아버님이 역사하시는 것이 분명해 보이는 금년 시월의 섭리적 기상도를 보면서 식구들의 심중이 어디로 움직이게 될 것인가? 현 교회의 그 “잘난 지도부”가 말하는 데로 갈 것인지,아니면 아버님이 역사하시는 원리의 뜻 길로 나아갈 것인지? 일반식구들은 말은 않지만 알 것은 다 알고 있다. 오늘의 교단지도부 와 어머니가 무엇을 하려 하고, 그 측근들이 어떤 부류의 인간들이고 어떤 수준이라는 것을.
우리들의 자랑스러운 원로 선배님들
그러기에 초창기 아버님을 모시고 산전수전을 다 겪으시고 풍찬노숙하신 36가정 원로들에게 아버님이 이처럼 애정과 관심을 가지시고 역사하실 수밖에 없으셨다는 것도 새삼 새록새록 느끼게 되는 것이다. 이 시월을 기하여 우리들의 맏형님들에게 현현하신 아버님의 은혜에 감읍하며 우리 모두 부족한 자신의 모습을 참회로 씻어내고 자랑스런 통일가의 내일을 위해 정성을 다하자. 아버님의 뜻을 따라 부끄러운 통일가의 모습을 하루빨리 수습해내기로 하자. 이제 2016년 시월이 역사 속으로 들어가려 한다. 역사 속에서 우리에게 비쳐줄2016년 시월상달의 빛과 그 메시지를 영원히 잊지 말도록 하자. 역사는 언제나 살아서 현재를 인도해주는 것이다.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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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열심히 분발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가족분들께 신경을더 써주셨으면합니다 ㅋㅋㅋ
안 보이는 법이지. 아니면 무섭고도 엄중한 섭리의 긴박성은 볼 줄 모르는 외눈박이 독생녀 교도 짜박지이든가
끝에 아`주 라는말 안 쓰면 좋겠어요.
신약기독교에서도 예수님을 죽은 자로 치부하지 않는데 하물며, 성약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와 가정연합은 참아버님 재림주를 모시는 종단인데 그 종조를 죽은자로 밀어내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 그러니 성급하게 교회가 나서서 아버님의 영적역사를 정죄하는 심판자 노릇은 자제하고 식구 각자의 신앙적 양식과 지성, 그리고 기도로 맡겨놓는 것이 해답일 것이요. 발은 이미 땅에 붙어 있으니, 신령을 감지하는 것이 필요함. 신령과 진리로! 영연세협회가 나오게 된다는 참아버님의 말씀도 창조원리에서 나온 결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