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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6일 일요일

제언 한 꼭지 (반론 답글)

2015.12.06. 15:22 http://cafe.daum.net/W-CARPKorea/cSkJ/27980       


해와는 딸의 사명, 아내의 사명, 어머니의 사명을 해야 합니다. 참아버님은 홍순애 대모님의 외동딸을 하나님의 딸에 입장에서 찾아서 성혼식을 통해 아내의 위치에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13명의 자녀를 낳는 어머님이 되십니다. 해와의 사명은 어디까지나 가정 안에서 있는 것입니다. 참사랑, 참생명, 참혈통을 중심한 참부모가 되어서 인류를 접붙일 수 있는 참가정을 이루는 것이 아담과 해와의 가장 중요한 사명입니다.


그런데 왜 어머님은 독생녀를 들고 나오셨을까요?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참아버님도 자신을 독생자라고 호칭하지 않으셨다는 것입니다. 참아버님은 독생자의 뜻 풀이를 해주신 것입니다. 기독교 신학에서 독생자를 강조하는 것은 예수가 어떻게 중생과 구원을 줄 수 있는 메시아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한 답을 주기 위한 의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인가를 다루는 기독론에서 예수의 존재가 다른 인류와 어떻게 다른가를 설명하는 것이 바로 "독생자"라는 것입니다.


참아버님은 기독교인들이 금과옥조로 믿고 있는 독생자 교의를 원리적으로 해석해 주고 계십니다. 그것이 '후아담', 즉 '2차 아담'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원죄가 없이 온 분이다'라는 해석입니다. 그러나 원죄가 없다는 것만으로 구원을 줄 수 있는 메시아의 위치에 서는 것은 아닙니다. 메시아가 단독으로 구원을 주는 것이 아니라 참된 가정을 이루어서 인류의 참부모가 되어 참된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 천주를 이루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참어머님의 독생녀론이 설득력을 얻기 위해서는 참된 해와로서 참된 가정을 이루어 하나님의 창조이상을 지상에 실현해야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참어머님의 가장 막중한 사명은 참된 어머니가 되는 것입니다. 교회를 정치하는 것이 어머니의 사명이 아닙니다. 어머니가 독생녀라고 해도 그 역할은 어머님의 것이 아닙니다. 어머님은 현재 모든 축복가정의 뿌리가 되는 모델적 참가정의 이상을 이루셔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오늘날 통일가 혼란상황의 근본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참어머님을 지켜보는 것이 아니라, 정말 위하는 어머님으로서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충언을 아끼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참된 자식의 도리입니다.  

댓글 1개:

  1. 좋습니다. 글을 쓰신 분도 충언을 하시고 주위의 모던 분들이 그리 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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