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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10일 화요일

문현진님 2017 원단 자정 기도

2017.01.09. 22:56

문현진님 2017 원단 자정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아버님, 오늘 당신의 선택을 받은 아들 딸들이 2017 년 새 해를 맞이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2016 년은 순식간에 지나가 버렸습니다. 당신께서는 전 세계에서 준비된 사람들이 이 시대의 복음을 받아드릴 수 있도록 그들의 심정기반을 닦으셨을 뿐 아니라, 전 영계를 동원해 끊임없이 역사해 오셨습니다. 지금 세계는 혼란의 도가니 속에 위아래조차 분간할 수 없는 지경에 처해 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 당신의 섭리는 반석처럼 확고하게, 당신의 아들과 딸들을 통해서, 그저 개념적이거나 조건적인 것이 아니라, 실체적으로 꾸준하게 그 기반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아버님, 올해는 2 차 7 년 노정의 두 번째를 맞이하는 해입니다. 2016 년을 필두로 새로운 7 년 노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아버지, 저희는 이미 수많은 기적적인 일들이 벌어지고, 동시에 타락인간의 희망을 지탱해주던 기존의 세계가 무너져 내리고 거꾸로 뒤집히는 충격적인 사건들을 목격했습니다. 아버지, 지금은 개혁과 대변화의 시대이며 저희는 그 소용돌이의 중심에 서있습니다. 아버님, 당신께서 저희를 여기까지 인도하셨으며, 그것을 성취해내는 것은 저희의 몫입니다.

아버님, 참아버님께서는 생애노정을 통해, 당신께서 그토록 세우고자 소망해 오셨고, 이 세계에 엄청난 변혁을 일으킬 기반이 되고, 당신의 참된 주권을 온 땅에 빛낼 수 있는 나라를 찾고자 열망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목표가 참아버님의 생애 속에서 온갖 풍파에 부딪히며 멀어졌다는 것을 저희는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참아버님께서 씨를 심고 키우셨던 나무, 즉 참된 생명나무인 참가정이 아직도 건재하고, 오늘날까지 그 꿈은 저희들 개인 한 사람 한 사람 속에서 아직도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아버님, 이 시간 부디 저희와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지금까지 당신께서 저희를 이끌어 주셨던 것처럼, 앞으로도 계속하여 인도해 주시옵소서.

아버님, 저희는 이 시대가 얼마나 절박한지, 얼마나 많은 희망과 기대가 저희 어깨 위에 놓여있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섭리역사상 당신의 심정에 상처를 주는 일들이 수 없이 일어났으며, 저희들이 당신과 함께 갈 수 있었기에 하나님의 복귀섭리와 구원섭리에 있었던 모든 도전들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들은 다치고 상처 입고 고통을 당했으나 당신의 절대적인 사랑과 은사를 통해서 모든 것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얻었습니다. 아버님, 지금은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가고 바로 서야 하는 시대입니다.

아버님, 섭리적 사명의 견지에서 볼 때 참아버님께서 꿈꾸셨던 꿈은 물론이요 참가정을 놓고 참아버님께서 이루신 모든 것이 산산조각 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선 이 아들이 다시 한번 모든 것을 하나로 만들 것이라는 것을 부디 참아버님께서 아시고 그 심정이 진실로 위안 받게 해 주시기를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아버님, 2017 년 새 해의 시작인 오늘 저희가 봉헌해 드리는 제물과 더불어, 당신의 선택된 아들 딸들이 조국을 찾기 위한 기반을 조성해 나갈 것을 기뻐하시고, 함께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는 조만 간에 참하나님의 날과 애승일 및 필리핀 행사를 위해 모일 것입니다. 아버님, 저는 당신께서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이 행사가 커다란 전환점이 되도록 준비하셨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 때에 모든 에너지가 집중되어 당신께서 바라시는 방향으로 엄청난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님, 오늘 저희가 하늘과 당신 앞에서 결의 하오니, 저희의 시각과 심정을 저희 앞에 놓인 도전과제에 맞추고, 당신의 조국건설을 위한 기반을 만들기 위해 대담하고 용감하게 전진할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님, 이곳에 모인 모든 가정들과 함께 하시어 그들을 축복해 주시고 인도해 주시옵소서. 이 절박한 시기에 당신께서 참아버님의 가정, 문씨 가문과 함께 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특히 저희 참어머님의 심정에 지혜와 겸손과 감사함을 허락해 주시고, 당신께서 뜻하시는 대로 참어머님을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다시 한번 당신께서 행하신 모든 것에 감사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참가정의 일원 문현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주, 아주, 아주.



 
17.01.09. 23:18 new
아주 아주 아주
 
17.01.09. 23:27 new
감사합니다. 이렇게 훌륭한 기도가 제 심정을 울립니다. 참아버님께서 자정시간을 카운트 하면서
분초를 맞추셨습니다. 지금 현진님 자정기도속에 참아버님 심정을 느낍니다. 새해를 맞이한
자정에 참부모님의 기도로 새해를 열어 주셨으며, 희망찬 새해를 우리는 맞이할수 있었습니다.
현진님 기도속에 그때와 똑같은 심정과 은혜를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아주
 
02:19 new
아주!
진실한 기도, 감동입니다.
모든 기도 이루어지시길 기도합니다.
현진님, 전숙님 사랑합니다.
 
03:50 new
참어머님께 지혜와 겸손과 감사함을 갖게 기도 하셨군요.
부디 원리의 지식을 겸비한 지혜를 갖게 해주시고,
참아버님께 겸손한 참어머님이
되어 주시고,
식구들에게 감사하는 어머님이 되어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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