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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26일 수요일

가정연합범목회자협의회 호소문
 


가정연합범목회자협의회 호소문
 
2013 4 30일 가정연합목회자협의회 발족 성명서를 발표하고 나서, 2013 5 15, 5 31, 6 14일에 모임을 갖고 의지를 모았습니다. 개척, 전직, 현직 목회자를 포함하는 확대된 의미의 "가정연합범목회자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하기로 하였습니다. 지금 이때는 섭리사에서 매우 중대한 운명을 가르는 시기입니다. 위급한 현 통일가 내부사태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면서, 근본적 해결을 위해 양심적인 목회자들이 깨어 일어나 앞장서서 정의로운 행동을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하며, 우리는 다음과 같이 호소합니다.
통일가는 무너진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바로 세워야 합니다.
 
참아버님께서는 평생을 통해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이 땅 위에 실현하시고자 최선을 다하셨습니다. 우리들의 선배, 동료들도 그 숭고한 뜻을 받들어 살아왔습니다. 이 뜻은 앞으로도 우리들의 후배들과 후손들이 반드시 상속받아 이루어야 할 숙명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오늘날 통일가 지도부는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올바로 받들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섭리를 역행하는 우를 범해왔습니다. 그 틈을 타서 우리가 경멸하던 기복 중심의 신앙 문화까지 교회 내에 뿌리를 깊이 내리고, 식구들을 올바로 교육하고 지도해야 할 목회자 마저 현실에 타협하여 적당히 살아가는 현실이 되고야 말았습니다. 이에 우리는 이제라도 하나님의 뜻과 섭리에 대한 책임의식과 주인의식을 바로 세우는데 양심적인 목회자들이 앞장설 것을 촉구합니다.
 
참부모님과 참가정의 실추된 도덕적 권위를 바로 세워야 합니다.
 
교회 지도부는 자신들의 비원리적인 동기와 목적을 위해서 일으킨 통일가 내부갈등 특히 법적 소송에 참부모님까지 끌어들였으며, 결과적으로 가장 보호받아야 할 참부모님과 참가정의 도덕적 위상과 권위는 가장 비참한 자리로 추락하고야 말았습니다.
참부모님께서 일생에 거쳐 피와 땀과 눈물로 일구어 낸 참사랑의 위대한 업적과 영적 권위가 교회 지도부의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인해 한 순간에 무너진 것입니다. 참부모님과 참가정의 기반이 다시 회복되지 않고는 섭리는 한 발짝도 앞으로 전진할 수 없음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일각에서는 축복가정 또는 제자들이 참부모님을 믿고 따라가면, 참가정 없이도 섭리가 발전하고 뜻을 완성할 수 있다고 주장하나, 그것은 원리적으로 한참 잘못되고,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우습게 보는 교만에서 비롯된 생각인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바로 세우는 데 있어서, 어떤 희생의 대가를 치르더라도 모든 것에 우선하여 참부모님과 참가정의 무너진 기대를 다시 세우는 것에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참아버님께서 천일국의 경전, 헌법, 최후의 유언으로 제정해 주신 원본 천성경, 평화신경, 가정맹세를 중심한 8대교재교본을 반드시 수호해야 합니다.
 
참아버님께서 살아 당대에 천일국의 경전, 헌법, 최후의 유언으로 제정해 주신 천성경, 평화신경, 가정맹세를 중심한 8대 교재교본을 무시하고 천일국 경전을 따로 제정하려는 심각한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게다가 교회 지도부는 '문선명선생 말씀선집'을 다시 수거하여 자신들에게 불리하다고 판단되는 내용을 삭제한 뒤에 재출판하는 상상할 수 없는 일까지 저질렀습니다. 참아버님께서 제정하신 8대 교재교본에 절대로 손대지 말고, 말씀의 원문을 원형 그대로 보존하라고 신신당부하신 참아버님의 엄중한 경고이자 유언을 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시자마자 이처럼 묵살하고 참어머님을 방패막이로 삼아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도부의 행태를 목회자들은 결코 좌시해서는 안됩니다. 특히, 일본 통일교회 지도부는 새로 만든 책을 이용하여 일본식구들에게 과도한 헌금을 걷으려는 계획을 공공연히 추진하고 있는데, 돈을 목적으로 말씀을 팔아먹는 이 행동은 역사적인 심판을 피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목회자들은 참아버님이 제정해 주신 원본 천성경 평화신경 등 8대교재교본과 '문선명선생 말씀선집'이 원래대로 즉각 복원될 수 있도록 사력을 다해 현 교권의 전횡을 막아야 합니다.
 
축복중심가정의 가치와 자격을 되살려야 합니다.
 
현재 대부분의 식구들은 참가정과 통일가가 처한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에 무관심하며 방관해왔습니다. 교회 지도부의 방침에 맹목적으로 순종해 왔습니다. 이것은 통일가 내에 부패한 리더십이 쉽게 힘을 얻게 되었고, 결국 통일가 전체를 병들게 하는 온상이 되었습니다. 만일 통일가의 축복가정들이 뜻에 대한 열정과 확고한 원리적 기준을 갖고 불의를 향해 당당히 맞설 수 있는 양심적 자각과 용기를 갖고 있었다면, 절대 오늘날과 같은 상황은 벌어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축복중심가정들이 다시 한 번 본래의 건강한 자격을 갖추어 천일국의 주인으로 나설 수 있도록 협력하고 도와야 합니다.
 
가정연합범목회자협의회
Family Federation Ministers Council
2013. 6. 24.



13.06.24. 18:37
몇분이 참여하시는지 모르지만 희망 있네여
13.06.24. 18:49
현직 목회자 분이 함께 하신다는 것은 의미있는 움직임이라 생각합니다. 통일가를 파멸에서 구해내고 하나님의 뜻을 함께 이루어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13.06.24. 19:18
목회자 누구누가 협의회를 결성했는지 명단이 있어야지
범 목회자 협의회가 유령단체가 아니라면 말입니다
아니면 또 어떤이 혼자 단체명만 그럴싸하게 하고 있는지 누가 아나요
진정 용기잇는 목회자라면 소속과 명단을 밝히고 당당와게 임해야 할것입니다.
13.06.24. 20:19
때가 되면, 다 나서실 것입니다. 그때가 되면 님들도 함께 참여하심이 어떨지요.
그만한 각오도 없이 성명서를 냈겠습니까?
가치가 있는 일이라면 다들 자신을 걸고 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내용을 보니, 그럴만한 가치고 있습니다.
13.06.24. 20:11
언젠가는 다 밝혀질 명단이긴 하지만, 당분간 현직에 있는 양심적인 목회자들의
더 큰 꿈과 뜻을 위하여 공개를 보류함이 타당하다고 생각 되어집니다.
13.06.25. 08:46 new
목회자들의 더 큰 꿈과 뜻을 위해 공개를 미룬다.??
무슨 꿈과 뜻일지..
아, 주택청약 만기가 아직 더 남은 거 말이유?
아님, 세째 아이 대학졸업이 2년 남은 거 말인가 보군.

비열한 변명.
13.06.24. 20:15
현직에 계신 분 화이팅 힘네세요
13.06.24. 20:35
명단을 밝힐순 없겠죠. 사직 명단일테니
13.06.24. 20:55
밝히면 짤리겟군요
13.06.24. 20:40
팔걷어 붙이고 응원합니다. 화이팅!
13.06.24. 21:04
가정연합범목회자협의회의 호소문에 적극 지지하며 응원을 보냅니다. 화이팅!
13.06.24. 21:11
본부 고갱님께서 마이 당황하셨어요~
13.06.24. 21:32
호소문 적극 지지보냅니다.
13.06.24. 21:41
아버님 말씀선집을 삭제해서 재편집 했단 것이 정말 사실인가요 ?
만약 에 사실이라면 용서가 안됩니다
13.06.24. 21:43
아번님말씀을 삭제까지 햇다면 교회가 막가자는 것이네요
13.06.24. 21:50
통일교지도부는 백배사죄하고 하늘나라에 계신 참아버님께 용서를 빌어야 합니다.
13.06.25. 01:16 new
가정연합범목회자협의회 호소문이 맞다면
교구 공직자 부부 홈처치 리더 양육 워크샾 (2013. 6.23~28)에 가셔서 우선 목회자부터 일어설 수 있도록 하십시요.
13.06.25. 08:33 new
어떻게 공직자 니들은 밤낮 그렇게 교육을 받고 또 받았는데도
아직도 교육타령이냐?
혹시 일반인보다 지능이 모자라니, 심신이 약한거니?

이 바쁜 때에 시간만 축내고 있는 건 아니니?
식구들 고혈로 먹고 살면서 도대체 하는 게 뭐가 있는데?
인생 허비하지 말그래이.

뭔 유치원 체험활동 다니냐?
13.06.25. 04:49 new
염려되는 것 한 가지:
서기 2004년 늦여름에 전국에 7000개의 동단위 훈독회를 만들라는 드라이브가 걸리고
"교회, 예배, 기도"라는 세 용어를 우리 공동체 안에서는 완전히 없애고
"심정문화센터, 훈독회, 보고"라는 용어로 바꾸라는 강력한 지시가 내려왔던 당시
그 지시에 대하여 가장 큰 반발이 현장목회자들로부터 있었습니다.
이제 그들 가운데 일부가 각성을 한다고 하는데 과연 그 진정성을 신뢰할 수가 있을런지요?
당시의 목회자들의 추악한 행보를 지금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는 식구들이 많습니다.
기존의 천성경이든 새로운 천성경이든
이제는 더 이상 식구들을 어르고 뺨치는 도구로 되어서는 안 됩니다.
하느님이 살아 계십니다.
13.06.25. 08:19 new
내가 볼 땐 범 목회자 협의회는 기껏해야 서너명 수준으로 머물것입니다
아니 그 인원도 안될것입니다
명단 공개도 거북스러워 때가 아니니 운운 하는 모습이 측은 하기까지 합니다
적어도 불의와 맞설 용기가 진정 있다면 숨어서 하는 자체가 부끄러워
자신의 이름을 걸고 소신있게 사명감으로 나서게 될때 뜻을 갖이하는 동역자들도 분연히 일어난다 봅니다
나는 호소문과 같은 이 글은
맘은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여 하는 자기 합리화에 머물러있는 그저 글로 자신의 심정을 표출하는 정도의
심약한 목회자라 평하고 싶습니다
이미 전 조치원 교역장 파문때에
그 누구도 입은 있되 말 못하는 벙어리 목회자 였슴을 보았기 때문에
13.06.25. 08:25 new
흐흐, 글쎄.
극단적인 질문 하나.
목회자들께서는 밥줄이 더 중요하신지, 그 양심이 더 중요하신지?

난 예네들 신용안해.
왜냐면, 비겁한 자들이기 때문이지
이제와서, 뜻이 어떻고 말씀이 어떻고 말은 하지만 행동이 없다.
예배설교의 구호일 뿐이다.
그저 상황을 잘 살피다가 저쪽이 유리해질지 모르니 다리 하나 슬쩍 걸쳐놓는 보험에 불과해.
나중에 상황이 역전되더라도 계속 목회질 해서 먹고 살려는 수작이다.
이런 글, 구토 쏠린다.

자리를 걸고 분명하게 외쳐라.
목회자의 이름과 권위를 갖고 교회지도부에 구체적으로 요구를 하고,
식구들 앞에 그 소신을 밝혀라.
이쪽저쪽 위 아래 눈치보느라 고개만 아프겠구나. 병신같이.
13.06.25. 10:11 new
같은 마음입니다. 분위기보며 자신이 유리한곳을 찾고있겠지요.
13.06.25. 22:56 new
연약한 여학생이 일인 시위하다가 폭행을 당해도
교회 집사가 폭행을 당해도 한국 목회자들은 꿀 먹은 벙어리 였슴을 보았기 때문이죠
호소문
그래도 양심은 있어서 이런 글을 썻지만
이름걸고 발표 못하는 이런글을 울리는 꽹과리일 뿐입니다
한긋 다시 읽어보면
현직 목회자가 쓴 호소문이 아니고
현진씨를 지지하는 측에서 의도적 또다른 목적으로
호소문을 썻지 않았나 생각도 됩니다(내생각)
하지만 부정적 생각은 접고 지켜보겠습니다.허재완 씀
13.06.25. 10:12 new
맞는 말씀입니다. 호소문 웃기네요!!
13.06.25. 13:50 new
현진님 지지하는 측에서?
그들은 이미 오래전에 이름 걸고 얼굴 내밀고 할 말 하지 않았나?
요즘은 비판만 말고, 자신들이 해야 하는 일에 열심히인듯 싶던데.
뭐 하기야 현진님 지지하는 측이라고 할 때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지지층인지는 불분명하니
아니라고 하기도 애매하지만,
그렇다고 어정쩡하게 글써서 본질을 왜곡하려는 시도는 참으로 볼썽사납다.
13.06.25. 23:00 new
그런말씀 마세요
나는 지금껏 지켜 봤지만 상황이많이 다르더라구요 허재완 씀.
13.06.25. 12:43 new
통일교지도부는 정신 바짝차려야 한다. 목회자들까지도 이렇게 나서는 현실을 분명히 직시하라.
13.06.25. 15:46 new
교회지도부는 참으로 멍청한 것 같다. 뻔히 잘못이 드러날 일들만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 교회지도부에는 똑똑한 사람이 그렇게도 없나!
13.06.25. 17:15 new
이제 대표자는 확실히 알리면서 할때도 되었는데...ㅉㅉ
13.06.25. 23:02 new
저는 익명으로 하는 이런 짓거리는 안 믿습니다 허재완씀
13.06.25. 23:12 new
저는 허재완 입니다 제발 익명으로 하지 마시고 자신의 이름 걸고서
소신껏 하세요 그래야 믿음이 갑니다
저는 1973년도 입교 4차 기동대 수료후 교회장 교역장 했어요
6000가정 축복도 받았어요
호소문 쓰시는분 자신의 이름 밝히세요
그리 않으시면 그냥 꺼지세요.
그래도 할말 있으시면 전화 하세요 011-9724-6304 입니다
13.06.25. 23:55 new
허재완님 화이팅 아주 입니다,
02:04 new
허재완님이 댓글 쓰신거 외에 이름걸고 무슨 일을 하고 계신지도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교회측에 정식으로 이의제기를 했다던지 예전 어린 2세들이나 정만회목사처럼 1인시위를 했다던지
성명서를 발표했다던지 등 말입니다.
11:30 new
모든 것은 만사분이정이어늘 부생이 곰자망이라 이미 정해진 길 가는 것
그냥 물처럼 그러러니 하고 흘러가라
범사에 감사하면 하늘의 축복이 임할 것이니 ..............
진정 용기 있다면 작은 물이 아니라 커다란 쓰나미로 개혁을 하라
용기가 없을 때 쓰나미가 아니라 그냥 소리만 내는 시냇물로 흘러갈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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