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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13일 월요일

오늘 오전에 있었던 목회자 집회의 내막은 이렇습니다

2017.11.13. 22:00
저만 심기가 불변한 줄 알았더니 더 한 분도 계셨군요.
저도 매우 답답했습니다.
이분이 자세한 내막을 설명하지 않으셨기 때문에
글 읽는 분들이 도대체 뭐 때문에 협회가 깨졌는지 궁금해하실 것 같습니다.
지난 토요일 행사에서 억만세 삼창 이후에 중요한 프로그램들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다 나가버렸다고 하더군요.
미처 프로그램에는 인쇄하지 못했지만 외국에서 오신 성직자분들이 말씀을 하기로 되어 있는데
청중들이 행사 다 끝난 줄 알고 우루르 빠져나간 겁니다.
VIP 석에 계신 분들을 위해서는 특별강연 순서가 들어간 팜플렛을 제공했기 때문에
억만세 삼창이 끝난 뒤에도 다음 식순이 있는 줄 알았지만,
일반 청중석에 있는 분들은 그런 줄 몰랐다는 것이죠.
물론 억만세 삼창 뒤에도 문화콘서트가 예정되어 있었지만.
지방에서 올라오신 분들은 시간이 너무 지체가 되어
공연이고 뭐고 자리를 털고 일어나야 했다는군요.
그러면 왜 이런 혼란이 벌어진 것일까요?
이미 팜플렛이 8만장이나 다 인쇄되어 나갔는데,
행사를 코 앞에 두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집어 넣으라는 지시가 내려왔다고 하는군요.
이런 지시를 내린 사람이 바로 누구다라는 말이 현장에 돌고 있지만,
거론은 안하겠습니다.
결국 지시가 떨어졌지만 물리적으로나 비용상 새로 인쇄할 수가 없어서
기존 식순지를 청중석에 배포하고 VIP석 중심으로 새로운 식순지를 제공했다고 합니다.
어머님은 이 외국의 성직자들께서 어머님 말씀 뒤에 특별강연을 하는 것을
대단히 중요하게 보셨는데, 이분들이 말씀할 때 사람들이 많이 일어나 퇴장을 하니
화가 많이 나신 것입니다.






 
22:12 new
아 그렇군요 식순은 직전에 바꾸는 것은 과거 박정희때도 안하던 권위주의 끝판왕이죠 이제 결투는 자제합시다
 
22:15 new
독생녀 선포말고 뭐가 또 있었던겨?ㅋㅋ
 
22:33 new
내사두어요. 남들 하는 일에

이랬냐? 저랬냐? 한들 무슨 소용이요?
 
22:56 new
거론 안하는 그 사람.
만인지상 일인지하.
지 멋대로 이랬다 저랬다가 한두번이더냐.
아무리 협회니 세계본부니 실무자가 많으면 뭐하더냐.
그 인간 입 끝만 바라보고 있어야 하거늘.
행사 5분전에 지시 떨어져도 못해내면 너희들 잘못인것을.
억울하면 출세하던지.
재산 74억 정도는 되어야 큰소리도 쳐보는게지.
 
22:56 new
이미 예견된 사고였네요
 
23:00 new
그러니까 협회가 일을 안하는건지 일을 못하는건지 참으로 답답합니다. 이미 인쇄가 되었으면 식중에 다시 공지하면 될 것이고, 쓸때 없이 손도장 찍는다고 시간 다 날아간거 아닌겨~암튼 능력것 수고했수다.
 
23:02 new
하루전이라도 만들어내는 것이 전통아니었나요? 충무로에서 두배로 계산하면 12시간만에 10만장도 잘 나오는데 성의가 없는게 맞군요..
┗ 23:15 new
답답하기는.
그거 할 돈이 어딨어요.
뭔 큰 비전 있는 행사도 아니고 갱석이 살리기 이벤트인데 뭐 그렇게까지 돈을 씁니까.
그나저나 살릴려한 이벤트가 덫이 되어 버렸네.
 
23:08 new
이번에도 누군가가 띵까먹었을 돈만 인쇄비로 썼어도 갱서기 욕 안쳐드셨다.ㅉㅉㅉ
그러니까 부실공사 하면 이렇게 되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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