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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14일 토요일

쌩츄어리 문형진 교회장의 설교 비판-5: 참아버님과 현진님을 속이고, H2-KJ 두 형제를 앞세워 교권 장악에 나선 TM의 행보

 2015.11.14. 16:49 http://cafe.daum.net/W-CARPKorea/cSkJ/27870       

 

2. 천일국 정착시대 중심섭리 기반의 균열 양상


1) 3형제 공적 역할 수평적 분화의 역기능

참아버님 주재 하의 주류적 중심섭리는 노령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목적의식과 진취적 추진력에 의해 천일국 정착의 최종 완성․완결․완료 목표를 향해 치밀하고도 치열하게 전개됐다. 따라서 당시 표면과 외양으로는 모든 것이 순조롭고 안정적인 듯 보였다. 하지만 반섭리적인 물밑 역류는 조용하면서 거세고 분주했다. 특히 참어머님 영향 하의 참자녀님들의 공적 역할 수평적 분화에 의한 갈등 양상과 심정적 균열현상은 심화되고 있었다. 이런 현상은 사실상 2005년 1월 2일 문현진·문국진·문형진 3형제에게 동양‧서양‧종교권 등 공적 활동분야 분담계획이 언급되면서부터 급속히 촉발되었다. 수평적 역할 분화의 예기치 못한 부작용으로 형제간의 자연적 순리적 질서는 단시일에 흐트러졌다. 문현진 회장은 동생들에게 길을 내주기 위해 가급적 공식석상에 나서지 않았다. 그런데도 참가정 잔여 구성원과 주요 지도자들은 주도권 점유를 위해 선임 문현진 회장 책임기반을 무너뜨리려는 의도로 미국협회 이사회 장악을 획책한 것이다. 그 여파로 고성 천정원에서의 문현진 회장 정직과 문형진 회장 중심한 퇴행적 체제개편이 야기됐던 것이다.(주:1)

일찍부터 문국진님은 섭리현장의 중책을 맡고 있으면서 손위형님인 문현진님에게도 가까운 곽정환 회장과 그 일가를 축출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했다. 참아버님께서는 “우리 국진이는 곽정환을 죄인이라고 없애 버려야 된다고 하던 거예요. …그러니 한국 사람이 전통적으로 충신이 나오거든 잡아 죽일 수 있는 역사적 전통이 있는 거라구요. 곽정환이 많은 핍박도 받았어요.”(2007.5.3)라고 하셨고, “국진이 말이 그래요. ...곽정환이 지금 현재 분봉왕이 되고 말이에요, 체제로 보면 아주 높은 데 있지만 ‘그 사람을 쫓아버려야 된다.’ 그래요. 곽정환 일가를 쫓아내려고 그래요. 선생님은 키워 왔는데 말이에요. 그것은 누가 그렇게 만들어 놓았어요?“(2008.5.14)라고 심한 우려를 표명하고 계셨다.(주:2)

다분히 이런 감정적 동기에 의해 문국진님은 한국 유지재단의 회계사와 변호사들을 통해 곽정환 회장의 부정과 비리혐의 입증을 위한 정밀조사를 1년 넘게 진행했으나 그 어떤 흔적도 찾을 수가 없었다. 특히 참아버님 지시 하에 추진해오던 여의도 파크원 프로젝트에 대한 노골적인 불신과 반대를 해오다가 2006년 2월 9일 프로젝트 실무책임자인 폴 로저스 회장 사무실을 불시 방문해 말다툼 끝에 큰 충돌을 빚었다. 문국진님의 일방적 보고를 받으신 참아버님께서는 곽정환 회장에게 몹시 서운한 감정을 발로하시고, 다음날 여의도 프로젝트를 문국진님에게 맡기라고 전하셨다. 국제금융전문가로서 여의도 담보문제 해결과 개발허가를 따내는 데 크게 기여했던 폴 회장은 문국진님의 언행에 몹시 실망하고 출국했는데, 사태가 악화되면서 곽정환 회장과 문국진님에게 프로젝트 추진경과를 설명하는 서신을 보냈다. 문현진님은 사태중재와 원만한 해결을 위해 양측의 입장을 파악하고 한 자리에 모이려했으나 각자 일정상 회동은 무산됐다.(주:3)

그런 와중에 2006년 2월 21일 문현진님이 참아버님 명에 따라 세계평화청년연합 제4대 세계회장에 재취임했다. 이어 4월 17일 UCI(통일그룹 세계재단) 제5대 회장에 취임했다. 참아버님께서는 분산된 세계 각 재단 결집 및 통합 관리감독을 통한 효율적 운용과 남북통일 및 천일국 창건의 효과적 목표달성을 위해 체제 정비를 단행하신 것이다. 그 중 시급한 현안은 여의도 문제 진화였다. 폴 회장의 서신을 접하신 참아버님께서는 대노하시어 당사자들을 호출하셨다. 4월 23일 미국 이스트 가든 가족회의에 이어 곽정환 회장과 폴 회장 동석 회의를 통해 참아버님께서는 파크원 프로젝트 자산 UCI 귀속·관장, 문현진 회장 총괄책임 및 폴 회장 실무책임 하의 추진 등을 결정하셨다. 세계 각 재단 자산 UCI 관장과 문현진 회장의 법적 이사장 직위 하의 적극 개입을 지시하시고 한국 유지재단이사장 취임도 명하셨다. 문국진님은 한국에서 철수해 UCI 부회장과 유지재단 CEO로서 여의도 프로젝트를 협조하며 문현진 회장을 돕도록 지시하셨다.

하지만 문국진님은 참아버님의 이런 결정을 완강히 거부하며 반발했고, 참아버님께서는 격노하셨다. 그날 밤 참어머님께서 조용히 문현진님을 찾아와 “국진이는 아무 것도 갖지 못했다.”며 한국 재단이사장직을 양보하라고 간곡히 부탁하셨다. “안 그러면 국진이가 사임하고 떠나게 돼 형과 가정을 부끄럽게 할 것”이라고 강변하셨다. 문현진님은 이런 참어머님의 인식과 관점에 쉽게 동의하지 못하고 참아버님께 가서 상의 드리자고 했지만, 그 자리에서 결정하라고 완강하게 종용하셨다. 문현진님은 하는 수 없이, ‘문국진님의 여의도 프로젝트 전적 협조, UCI 관리 감독 하의 센트럴시티(CC)와 용평리조트에 대한 한국 재단의 정기적 보고체제, 형제 간 공적 역할과 질서 정립을 위한 참어머님의 협조’ 등을 제안했고, 참어머님은 하나님 앞에 이를 약속하셨다. 문현진님은 이런 내용을 참아버님께 가서 말씀드리자고 했는데, 참어머님께서는 “그럴 필요 없다. 아버지는 나와 생각이 같다.” 라고 강하게 반대하시어 결국 참아버님께 직접 보고 드리지 못했다. 문현진님은 문국진님의 특성 상 약속이행에 대한 우려가 컸지만, 참어머님을 완전히 믿고 참가정 안착을 위해 최대한 양보했다. 하지만 후일(2011.6) 참아버님께서 스페인 방문 때 “국진이를 재단이사장으로 임명한 적이 없다.”고 하신 말씀 등을 살펴보면, 당시 참어머님과 문현진님의 대화 내용은 참아버님과 검토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런 연유로 참아버님과 참어머님 지시가 한국 현장에 달리 전달돼 다소 혼선이 빚어지기도 했지만, 아무튼 문국진님은 2006년 5월 8일 제14대 한국 유지재단이사장에 취임할 수 있었다. 하지만 취임 후로도 여의도 프로젝트에 비협조적이어서 추진을 지연시켰다. 2005년 초만 해도 파크원 부지 옆의 경쟁상대(AIG) 보다 6개월 앞서 우선권을 갖고 있었지만, 문국진님의 지속적인 방해로 인해 오히려 6개월 뒤지면서 기회를 넘겨준 결과를 낳았다. 게다가 7월 12일 발효되는 새로운 건축법이 적용되면 엄청난 세금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에 봉착했다. 부득이 참아버님께 보고 드려, 법적 시한 마지막 날인 7월 11일 근무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일반 상업용지로 개발허가를 간신히 얻어냈다.(주:4)

문국진 재단이사장은 2006년 6~7월 통일그룹 기관·기업체 전면 감사를 시행하고, 8월부터 전국 120개 교회 순회에 나섰다. 때맞춰 문형진님은 6월 하버드대 신학대학원 졸업 후, 9월 청평 청심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천일국백성워크숍을 개최하고, 공개적인 특별 경배 정성을 들이면서 활동을 시작했다.(주:5) 그런 가운데 6월 16일 참어머님께서 문현진 회장 내외와 함께 순회노정을 출발하셨다. 참아버님께서는 이후 여수·순천을 오가시며 정성 들이시고 인터넷 중계 시청으로 후원하셨다.(주:6)

문현진 회장은 앞서 천정궁 입궁·대관식 행사로 한국에 들어왔을 때 UCI의 세계재단 역할 수행에 대한 참아버님 지시사항 이행의 일환으로 관계자 회의를 통해 UCI와 한국 재단, 특히 CC와 용평리조트와의 보고 관리체제 정비조치를 단행했다. 하지만 문국진 이사장은 모든 것을 이행할 수 없다며 반발했다. 그런데 참어머님께서는 6월 13일 식탁에서 갑자기 “이제부터 국진이가 CC와 용평을 책임질 것이다.”고 선언하셨다. 문현진 회장은 참어머님께서 약속을 파기하고 사전 의논 없이 문국진 이사장의 일방적인 요구에 동조한 전격 발표에 문제 제기를 하려 했으나 참아버님께서 개입해 막으셨고, 입궁·대관식을 앞둔 시간이라 더 이상 문제 삼지 못했다.

이렇듯 문국진 이사장은 참어머님 지원을 업고 UCI의 역할을 부정하고 독단하며 형님에 대한 무시의 도수가 지나치고 있었다. 문현진 회장은 6월 16일 몽골 순회 중 참어머님께 이를 여쭸는데, 참어머님께서는 “CC와 용평은 한국에 있고 한국재단은 아무 것도 없으니 이전하자.”고 주장하셨다. 게다가 유럽 순회 중에는 문국진 이사장이나 김효율 보좌관 등의 의견에 동조해, 곽정환 회장을 통해 여의도 소유권을 UCI가 사는 대신 CC와 용평 등의 주식과 맞바꾸자고 제안하셨다. 엄청난 경제적 섭리적 부작용을 도외시한 실로 믿기지 않는 발상의 제안이었다. 이와 같이 문국진 이사장은 참어머님을 통해 참아버님 지시사항을 하나씩 번복시키면서 자신이 의도하는 계획만을 관철시켜 나아갔다.

이런 심각한 문제 상황에서 문현진 회장은 8월 10일자로 참아버님께 서신을 올렸다. 그 서신 말미에서 “중요한 것은 저나 국진이나 형진이가 아닙니다. 하늘의 뜻이 성취되느냐 마느냐 입니다. 참부모님의 참가정이 바로 서느냐 마느냐 입니다. 아버님, 저는 어머님과 다투고 싶지 않습니다. 형제들과도 싸우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대로 방치했다간 장기적으로 볼 때 하나님의 뜻과 아버님께서 일생 동안 투입하시며 닦으신 기반이 섭리의 최종 목표를 향해 가지 못하고 다 갈라지게 되고 말 것입니다.”라며 심각한 고뇌와 우려의 심경을 전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지금 그렇게 가깝게 지내던 동생과 정반대로 맞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분열은 어머님께서 국진에 대한 지지와 더불어 아버님께서 4월에 내린 결정을 번복하는 과정에서 더 악화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 가슴은 찢어질 듯 아픕니다. 제가 가정을 위해 그리고 통일가를 위해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라며 깊은 아픔과 혼돈의 상황을 토로하고 있었다.(주:7)


천일국 주인 우리 가정은...

<주>-------------------------------------------------
  • 주:1) 『문선명선생말씀선집』, 제481집, 164~5, 327;제482집, 21~2;제483집, 157~8;『섭리적 갈등에 대한 소고』(상), 15.
  • 주:2) 『문선명선생말씀선집』, 제562집, 96;제589집, 158.
  • 주:3) 『섭리적 갈등에 대한 소고』(상), 15~7, 63.
  • 주:4) 「통일세계」, 제429호(2006.12), 98-105;「사보」, 제180호(2006.여름), 85, 98, 123~5;제181호(2006.가을), 118~21;제182호(2007.봄), 153~6;『하나님의 섭리와 참부모님의 레거시를 지키기 위한-섭리적 갈등에 대한 참된 시각과 이해 종합판』(상), 89-90;『하나님의 섭리와 참부모님의 레거시를 지키기 위한-섭리적 갈등에 대한 참된 시각과 이해 종합판』(하), 529-33;『섭리적 갈등에 대한 참된 시각과 이해』(증보판), 11;『섭리적 갈등에 대한 소고』(상), 18-21, 63.
  • 주:5) 『문선명선생말씀선집』, 제525집, 332;제526집, 12;제536집, 134;「통일세계」, 제423호(2006.5), 43-53, 116~7, 162~3;제427호(2006.10), 화보;제428호(2006.11), 화보;제429호(2006.12), 화보;「사보」, 제180호(2006.여름), 103;제181호(2006.가을), 30~5, 84~5;제182호(2007.봄), 110~23;『통일교회실록』, 650, 652, 659~77;『섭리적 갈등에 대한 소고』(상), 23~4, 63.
  • 주:6) 「사보」, 제181호(2006.가을), 71~4.
  • 주:7) 『섭리적 갈등에 대한 소고』(상), 21~3, 63.


 

 

댓글 4개:

  1. 형진의 하버드졸업은 거짓으로 알고있는데.평생교육원 정도되는데 졸업했지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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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나 소나 돈만내면 다들어가는 익스텐션 스쿨 출신이란다. 요즘 하는 짓거리 보니까 얘도 역시나 웃끼는 짬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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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일본 식구들의 헌금 착취 이는 그만 두어야 하는데 아직도 가혹은 인권 말살과 파괴가 이루어지는
    현장을 개무시하는 H1 보다는 느낀데로 틀렷다 이야기는 H2가 좋게 보일때도 있어요. 정의가
    사라진 그곳에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그날까지 눈뜨고 지켜보고 고쳐 나갑시다. 위를 보고
    가지 말고 아래를 보고 갑시다. 악마는 디테일에 있고 이점은 H1도 거의 다른분들과 별반 다르지
    않더군요. 너무 치우친 이야기 하지 마세요. 큰 이야기는 넌저리 나니 디테일좀 신경 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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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이 좋은 실력을 왜 이곳에 사용하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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