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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12일 화요일

종교에는 허풍(虛風)과 미화(美化)가 절반이 넘거나 전부 다 일 수도 있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면 후회하게 될 것

    

이 사진을 어디선가 본 사람도 있고 처음 보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 사진은 누구인가 하면 예수님의 초상화로 인종적 특징을 고려해서 CIS기법으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

우리가 그림으로 늘 대해왔던 예수님은 곱슬머리에 파란 눈 흰 피부를 가진 것으로 묘사가 되어 있는데 이는 워너 샐만((Warner Sallman)이라는 미국인이 1941년 그린 그림 때문이라고 한다.
아래 그림은 5억장 이상이 만들어졌다고 하니 이 그림의 이미지가 보편화되는 것은 이상할 것이 없다.

1941년 워너 샐먼이 그린 그림

예수님의 모습에 대해서 우리는 알 수가 없지만 이사야 53장 2절에는 장차 태어날 메시아의 외모에 대해서 언급한 내용이 나온다.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줄기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체도 없은 즉 우리의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성서의 예언대로라면 못생긴 사람 축에 들어간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왜 예수님의 외모를 언급하였는가 하면 종교의 과분한 미화(美化)에 대해서 말하고자 함이다.
종교의 창시자가 있는 종교는 어느 종교나 마찬가지로 창시자를 미화하다가가 결국에는 신의 자리에까지 올려놓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부처님과 예수님이 그렇고 깃발을 날리다가 사라진 종교나 지금 깃발을 날리고 있는 종교의 지도자들이 그랬었고 지금 그렇게 하고 있는 중이다.
종교의 창시자를 미화하는 것에는 다분히 의도가 포함되어 있는데 그 권위를 등에 업어야 하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하나님과 동격이 되어야 예수의 대리자인 교황도 신격을 부여받게 되고 목사들 또한 중보자로서 그 권위를 상속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종교가 추구하고 주장하는 것들은 현실과 맞지 않거나 현실을 도피하도록 유도하는 내용들이 다분한데 종교가 주장하는 것에 대한 사실여부나 성사(成事)여부를 검증할 수가 없기 때문에 감언이설적인 부분과 위협적인 부분이 포함되어도 그것을 따질 사람도 방법도 없다는 것이다.

종교의 교리는 결론을 먼저 내려놓고 거꾸로 거기에 맞는 교리를 만들어 내기 때문에 그 결론이 비합리적이고 비이성적이라면 그 교리 또한 비이성적이고 비합리적일 수밖에 없다.

북한에 김일성이 항일운동을 할 때 모래로 밥을 짓고 솔방울로 수류탄을 만들며 나뭇잎으로 강을 건넜다고 가르쳤다고 한다.
김일성을 신격화 하자니 이런 내용의 허무맹랑한 거짓말을 하게 되는 것이다.

사실 기독교의 목적이나 목표는 상식적인 인간의 입장에서 본다면 허무맹랑한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따라서 그런 허무맹랑한 결론을 유도하기 위한 이론 허무맹랑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죽으면 천국을 보내주고 살아서 구름타고 오는 예수님을 만나면 공중에서 천년을 살고..... 이 내용이 기독교를 믿는 사람의 목적이자 목표이며 또한 기독교의 목표와 목적이다.

이런 문제는 기독교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종교들이 비현실적인 약속과 공약을 남발하고 있다.
통일교 또한 예외가 될 수 없으며 자체의 문제들로 존재하기도 버거운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과 세계를 구하겠다고 허언을 하고 있지 않는가?

종교가 자신의 영혼을 구원해 준다고 믿는 자들은 순진(어리석다는 의미도 같다)한 사람들이다.

종교의 부풀려진 거짓을 간파하지 못하면 그 사실을 알고 난 후에 후회를 하거나 죽을 때까지 알지 못한다면 죽고 난 뒤에 후회를 하게 될 것이다.

   
아래는 인터넷 기사
은퇴한 의료 작가 리처드 니브가 현대 과학 수사 기법으로 예수의 얼굴을 복원했습니다.니브가 복원한 예수 초상화는 넓은 얼굴, 짙은 눈과 그을린 피부색에 덥수룩한 수염·짧은 곱슬머리로 우리가 흔히 보던 예수의 모습과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이러한 형상은 이스라엘 북부 갈릴리 지역에 살던 중동 유대인의 전형적인 얼굴입니다.물론 니브의 초상화가 확실한 예수의 얼굴이라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이전의 예수가 그려진 작품들에 비하면 나름의 근거가 있습니다. 이전 예술가들이 그린 유명한 예수 작품들은 진짜 모습에 가깝다기 보다 소문에 의존한 모습이며, 더욱 서구화된 모습이라는 것입니다.
 

니브 박사는 맨체스터 대학 법의학 인류학자의 복원 기술과 성경에 나타나는 예수에 대한 정보를 모아 이전의 작품들보다 근거 있는 초상화를 만들어 냈습니다.니브 박사는 마태복음 신약 성경에 기록된 겟세마네 동산 설명을 기반으로 해서 예수가 갈릴리 셈족(셈어를 사용하는 아랍인, 유대인)의 전형적인 얼굴 특징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라는 가설을 세웠습니다. 따라서 니브 박사 연구팀은 이전에 이스라엘의 고고학자에 의해 발견된 셈족 세 명의 두개골을 엑스레이 검사를 통해 분석했습니다. 그 후, 두개골 분석을 통해 눈과 코, 입술의 크기와 위치를 재생할 수 있었지만, 머리카락 모양이나 눈 색에 대한 정보까지 재생하기엔 한계가 있었습니다.연구팀은 성경이 기록되기 이전에 생성된 다양한 유적지를 고고학자를 통해 공부했고, 이를 통해 그들은 셈족 예수가 검은 눈을 가지고 있었고, 유대인의 전통을 유지했으며 수염을 가지고 있었다는 가설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예수가 셈족의 전형적인 체구를 가지고 있었다면, 약 1.5m의 키에 50kg의 몸무게를 가졌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또한, 젊은 시절 목수로 일했었기 때문에 서구의 묘사와는 달리 검게 그을린 피부에 근육질의 몸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니브 박사는 이전에도 법의학 및 고고학적 증거를 찾아 알렉산더 대왕의 아버지 필립 2세 등 역사적 인물의 얼굴을 복원하는 작업을 해왔습니다.

댓글 1개:

  1. '까무잡잡한 곱슬머리 예수' 다시 화제
    http://www.ytn.co.kr/_ln/0104_201512160211227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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