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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9일 목요일

참부모님 수라상 수저세트 때문에 은혜가 뚝 떨어졌다

2017.02.06. 23:30



이번 행사를 주관한 분들에게 한마디 하겠소.
참부모님 수라상이라 해서 도시락 나눠주고 수저세트를 선물로 주는 것은 다 좋은데 쓸만한 것을 줘야지 이게 뭐요. 수저를 꺼내들고 밥을 먹으려다 손에 뭔가 거무틱틱하게 묻어 나와서 티슈로 수저를 닦았더니 검은 때가 선명하게 묻어 나왔소. 대부분 식구들은 이런 것도 모르고 그저 감사한 마음에 이 수저로 식사를 했을 것이오. 물로 나도 아무 말 없이 밥을 먹었소만 영 찜찜함을 거둘 수가 없었소. 당신들은 도대체 얼마나 가격을 후려쳤기에 이런 싸구려 수저를 선물로 나눠줄 수가 있는거요?  또 누가 이런 것으로 고물이라도  먹은거요?  그랬다면 천벌을 받을 것이오. 이럴 바에는 다음부터는 나무젓가락을 주시오. 그리고 제발 이제는 이런 것 같고 어머님 사랑을 표시하려고 하지 마시오. 그거 정말 웃기는 짓이오. 우리가 그런 도시락 하나 대접받으려고 이 행사에 비행기 타고 온 줄 아시오?
 
17.02.06. 23:33
별...
제대로 하는게 없구나.
수라는 커녕 아수라판.
 
17.02.07. 00:06
당신 말투로 보아하니 검은 때가 아니어도 뭐라도 트집을 잡아 한마디 했을거 같은데?
┗ 17.02.07. 00:28
이놈의 교회는 잘못된걸 잘못되었다 해도 반성은 안하고 노예가 맹종 안하고 말했다고 트집.
┗ 17.02.07. 02:35
똥을줘도 된장 이라고 할판이고만
 
17.02.07. 01:01
수라상? 참 왜 이렇게 가는가? 지금이 못먹고 사는 조선시대 인가? 말씨도 수라상이 뭔가 수라상이....
식구들을 너무 저급 하고 아래로 생각하는 기본적인 마음이 깔려 있음...
 
17.02.07. 01:35
선물세트가 아니라
도시락을 나누어주면서 같이 겸한 수저구만, 왜 그리 민감하시나>_<
도시락은 너무 훌륭하더구만, 이젠 금수저니 은수저니 불평불만이냐*~*
이제 그만 좀 하그라~
┗ 17.02.07. 09:18
도시락이 훌륭했다?
몇천개가 모자라 난리였는데
도대체 띵가먹은 인간들은 뭐하는 인간들인가?
 
17.02.07. 06:57
업체로부터 뒷돈 챙기는 놈들이 그 재미로 하는데 너무 기대하지 마세요.
그 수저가 이제 그곳의 타락을 보여주는 것이겠지요.
수라상?
왕이 먹는 밥상이니 결국 주신분이 시종이 되었군요.
 
17.02.07. 08:33
대접받으러 행사가셨나보군요...
┗ 17.02.08. 13:29 new
수라상 준다고 부른 사람은 누구냐? 누구를 거지로 아나...
┗ 17.02.08. 13:35 new
수라상 받으러 간 김에 행사 참석하신거군요!
 
17.02.07. 23:46
기껏 도시락에 숟가락셋트로 환심사려는 수준이라니...ㅉㅉ
 
17.02.08. 20:24 new
나 처럼 가질 말던지 갔으면 입다 물어라.협회에서 언제 잘 하는 것 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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