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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31일 금요일

아버님을 카톨릭 성모병원에서 청평으로 옮깁니다.

[ 공문 ] 석준호 세계부회장 메세지
  石竣昊世界副会長のメッセージ


각 대륙, 국가, 섭리기관에 하나님과 천지인 참부모님의 축복과 사랑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아래와 같이 석준호 세계부회장님의 메시지를 전하오니, 각 대륙 및 선교국가에 있는 식구들과 공유해주시기 바랍니다.


                                     참아버님의 섭리적 투병노정
 
사랑하는 전 세계 식구 여러분!

하늘의 영광과 참부모님의 승리를 영원히 찬양하고 경축드립시다.
참부모님은 인류 역사상 단 한 번 현현하시고 또 영원히 참부모님으로 역사하십니다. 우리의 메시아요, 구세주 되시며 평화의 왕이십니다.



여러분,
참아버님께서는 금년 8월 3일부터 어려운 투병생활을 하고 계십니다. 미국에서 귀국하신 지난 7월 16일부터 심한 감기에 기침을 계속하셨으나 아랑곳 하지 않으시고 매일 새벽 훈독회를 필두로 섭리의 현장을 직접 다니시며 진두지휘 하셨습니다. 이렇게 옥체를 돌보지 않으시고 무리를 거듭하는 과정에서 참아버님은 폐렴을 앓게 되고 말았습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참아버님은 93세의 노령이십니다. 그런 노령의 옥체를 단 하루도 쉬지 않으시고 혹사하셨으니 한계가 있는 육신이 어찌 병을 피해갈 수 있겠습니까? 참아버님은 평생을 병원과는 인연을 맺지 않고 사시려는 신조를 갖고 초지일관하신 분입니다. 이런 아버님이셨기에 이번에도 아버님은 쉽게 병원에 가보시려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참어머님의 간절한 호소에 드디어 결심을 하시고, 오래 전 미국에서부터 주치의로 믿고 치료를 의뢰해온 서울성모병원 암병원 원장 전후근박사의 왕진을 시작으로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하시게 되었습니다.


참아버님은 이렇게 하여 8월 3일 성모병원에 입원하신 후 10일간에 걸쳐 X-레이, MRI 등 필요한 모든 검사를 받으셨습니다. 결국 폐렴의 판정을 받게 되었고, 병세는 상당히 깊어 폐혈증, 폐부전증으로 인해 폐에 물이 고여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절대안정’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주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버님께서는 천정궁으로 꼭 가보셔야 함을 강하게 명하시어 8월 12일 환궁하셨습니다. 환궁 후에는 천정궁의 이곳 저곳을 일일이 둘러보시고 손으로 만져보시기도 하면서 작별인사를 하시는 모습이셨습니다. 참어머님을 모시고 최후의 기도와 같은 심각한 기도도 하셨습니다. “다 이루었다!”는 말씀을 하루 동안에 4회나 하시면서 주위를 정리하시는 모습이셨습니다. 어머님의 손을 잡고 “고맙다!”는 말씀도 기회가 될 때마다 하시었습니다.


이렇게 하루 밤을 거의 주무시지 않으시고 천정궁에서 기도와 말씀으로 보내신 아버님께서는 그 다음날인 8월 13일에는 차를 타고 청평단지를 돌아보시겠다며 청심중고등학교 앞까지 다녀오시기도 했습니다. 보통사람 같으면 자리에서 일어나지도 못할 정도의 병세였지만 참아버님의 정신력은 감히 상상을 초월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오후가 되자 아버님의 체력은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이것을 누구보다 먼저 감지하신 분은 참어머님이셨습니다. 어머님께서는 눈물로 아버님께 호소하시며 병원으로 가보시자고 간청을 드렸습니다. 평소 같으면 일언지하에 거절하실 아버님이었지만 이 날은 기꺼이 어머님의 충고를 받아들여 “그래 엄마. 고맙다.” 하시며 청심국제병원으로 가셨습니다.


청심국제병원에서 요양을 취하며 몇 시간 머무시는 동안 참아버님께서는 더욱 상태가 나빠지셨습니다. 심한 기침을 하시며 괴로워하시는 아버님을 보신 어머님께서는 즉시 아버님의 허락을 받아내어 또 다시 종합병원인 서울성모병원으로 아버님을 모실 것을 명하셨습니다. 급한대로 아버님께서 평소에 즐겨 타시던 SUV 차에 아버님을 모시고 청심병원의 간호사 두 명과 산소통 둘을 실어 차 안에서도 산소공급을 계속했습니다.


약 1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였지만 천년이나 걸리는 듯한 무서운 사투의 시간이었습니다. 서울성모병원까지 약 20분을 남겨놓은 지점부터는 아버님의 호흡이 심히 거칠어지고 더 이상 버티지 못하시는 모습이었습니다. 운전수부터 간호원 등 차안의 모든 사람들은 그 시점에 세상이 끝난 것 같은 당혹감을 느끼며 목숨을 걸고 질주하여 아버님을 무사히 병원까지 모셨습니다.


서울성모병원 207호실로 입실하신 참아버님은 즉시 응급조치를 받으셨습니다. 밤중인데도 여기 저기서 비상 호출을 받고 달려온 의사들만도 5-6명, 간호원들 7-8명, 각종 응급치료 장비들....,
그야말로 전쟁을 방불케하는 한 시간 정도의 싸움이었습니다. 하늘 앞에 기도와 호소로 매달리는 우리들의 모습은 공포와 긴장으로 눈물도 흘리지 못하며 두 눈을 감은 채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벌벌 떨고만 있었습니다. 드디어 응급조치가 끝났고 그날 밤 자정이 넘어서야 아버님은 5층의 중환자실로 옮기셨습니다. 내일 생에 가장 긴 하루가 이렇게 지나갔습니다. 새벽 1시가 훨씬 지나서야 중환자실 준비를 마치고 나온 전박사께서는 “청심병원에서 우리 병원으로 모셔오는 시간이 30분만 더 늦었더라면 오늘 큰 일 치를 뻔했다”면서 참어머님의 지혜롭고 민첩한 결심에 놀라워했습니다.



참아버님의 중환자실 투병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서울성모병원은 대한민국 5대 병원 중 하나입니다. 한국의 의료기술은 이제 세계 어느 나라에 뒤지지 않습니다. 이런 세계 최첨단의 의료진과 의술이 총동원되어 참아버님의 완쾌를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음을 저는 매일 확인하고 있습니다. 주치의인 전박사님의 헌신적인 노고도 늘 고마운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하루 24시간 아버님의 병세는 실수 없이 모니터링되고 있습니다. 치료에 필요한 모든 장비와 투약은 완벽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식구님 여러분!

창조원리에 의하면 육신을 쓰고 태어난 인간은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예외 없이 지상생활을 마치고 영생의 세계인 영계로 자리를 옮기게 되어 있지 않습니까? 참아버님의 가르침을 통해 우리는 이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병중에 있는 사람들을 방치하거나 등한시할 수는 없는 것이 또 인간된 도리이기도 합니다. 동시대의 같은 환경 가운데 각종 인연을 맺어가며 지상생활을 영위하는 우리로서는 주위의 부모나 가족, 친척들이 병이 들어 투병하게 되면 최선을 다해 돌보아주어야 하는 것이 인간된 의무요 도리이기도 합니다.


하물며 하루 하루 참아버님의 투병을 지켜보며 간호하고 있는 참어머님과 참자녀들의 마음은 어떻겠습니까? 육신 쓴 인간이 걸어가는 3단계의 삶의 원리를 몰라서가 아닙니다. 어머님을 모시고 우리는 그야말로 하늘 앞에 매달리며 ‘기적’을 간구하고 있습니다. 참아버님은 인류역사상 단 한번 오시는 메시아이시오, 영원히 참부모로 기록되고 모셔져야 되는 단 한 분의 구세주이십니다. 참부모님 양위분 외에는 그 누구도 다시 “인류의 참부모”가 될 수 없습니다. 이렇게 귀하고 귀하신 참아버님의 중환자실 투병을 놓고 70억 인류는 밤을 새워 기도하며 쾌유를 빌어야 할 것입니다. 단 하루라도 더 불쌍한 중생들을 위해 우리와 함께 사시다가 가시게 해달라고 하늘 앞에 호소해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식구님 여러분!

그러나 하늘의 섭리는 인간의 의지대로만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 동안 참아버님의 병세가 호전되는 듯 했지만 며칠 전부터는 돌이킬 수 없는 상태로 접어들었다는 의사들의 보고입니다. 안타깝고 억울한 마음에 병원을 지키는 참어머님 이하 우리는 서울성모병원과 아울러 서울대학교병원의 문을 두드려 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청천벽력과 같은 경고를 받고 말았습니다. 서울성모병원과 서울대학병원의 호흡기 계통 한국 최고의 의사들의 결론이 현대의술의 경지로는 더 이상 참아버님의 폐 기능회복을 약속해줄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참아버님께서 폐기능이 회복될 확률이 거의 전무라는 기막힌 현실 앞에 저는 통곡했습니다. 8월 28일의 일이었습니다. 독방에 들어가시어 한없이 통곡하시는 어머님의 모습에 제 가슴은 찢어질 듯 오열했습니다. 그러나 이 냉혹한 현실을 되돌리기에는 너무 늦었습니다. 우리는 다음 단계의 섭리로 발걸음을 옮겨야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참어머님의 지시를 따라 8월28일 오후 우리는 대책회의를 가졌습니다. 참석자로는 김영휘, 박보희, 이재석, 석준호, 훈모님, 김효율, 그리고 참가정의 대표로는 문국진님과 문형진님 이렇게 8명이 참어머님을 모시고 심각한 회의를 했습니다. 모두들 지금 우리가 당면한 심각한 현실을 놓고 어떻게 하면 참아버님을 좀 더 지상에서 오래 모실 수 있고, 좀 더 편하게 사시다 가실 수 있게 할 수 있겠는지를 놓고 심각하게 생각하고 의논했습니다. 참어머님의 의지는 그 어느 때보다도 강했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참아버님의 성체를 보호해야 한다.”는 말씀이셨습니다.


사실 종합병원들의 중환자실은 의학적으로는 엄중히 보호가 되고 철저히 관리가 되는 곳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영적인 분위기나 환경은 한 없이 열악하고 불결한 곳이기도 합니다. 어떤 날은 하루에도 몇 사람씩 죽어 나가고, 방문시간에 방문객들이 몰려올 때면 기차 정거장 같은 분위기가 됩니다. 중환자이다 보니 면역력이 거의 0으로 떨어져 있는 참아버님의 성체에 어떤 병균이 침입할지를 알 수가 없는 상황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절대안정’을 필요로 하는 참아버님의 상태를 놓고는 안타깝기 짝이 없습니다. 참어머님이나 참자녀들의 병실 방문 또한 하루에 한 두 번, 한 번에 2명씩 그것도 20분씩으로 제한이 되다 보니 아버님을 며칠 동안 뵙지 못하는 참자녀들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런 안타까운 사정하에서 참어머님과 대책회의 참석한 모두의 결정은 참아버님을 성모병원 중환자실에서 청평에 마련한 청심국제병원 특별(참부모님 전용)실로 옮겨 모시고 치료를 받게 해 드리기로 한 것입니다. 물론 서울 성모병원 중환자실에서 받으시던 모든 의료기기와 치료를 그대로 옮겨가서 참아버님의 치료를 계속할 것입니다. 아버님께서 서울성모병원을 떠나 청심국제병원으로 옮기는 과정은 아버님의 주치의인 전박사와 성모병원 중환자실 호흡기 환자 총괄의사인 김박사님이 책임지고 수행하게 됩니다. 두 의사분 모두 엠블런스를 타고 직접 아버님을 청심국제병원까지 모십니다. 그 이후에도 이 의사들은 수시로 드나들며 아버님의 치료에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 더더구나 하루 24시간을 전담하여 지키고 치료를 감독할 호흡기 계통 전문의사 한 분을 일본에서 초빙하여 왔습니다. 성모병원 중환자실에서 참아버님을 전담 간호하던 숙련된 간호사들도 함께 아버님을 모시고 청심병원으로 이동하여 계속 그 곳에서 간호를 하게 될 것입니다. 다른 환자들이 전혀 없는 넓은 공간에 참아버님 만을 위한 중환자실 준비를 완벽하게 갖추고 24시간 참어머님과 참가정의 간호를 받으시며 많은 식구들의 기도와 찬송 속에 아버님의 병세에는 하늘의 기적이 나타나기를 소원합니다.


사실 참아버님께서 종합병원 중환자실에 계셔도 지금은 각종 기계들의 도움을 받아 생명을 유지하고 계시는 상태입니다. 폐렴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하신 지 15일째를 넘기다 보니 그에 따른 합병증 증세가 계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벌써 콩팥의 기능이 정지되었고, 간의 기능도 급속도로 떨어져 가고 있습니다. 더더구나 참아버님의 혈액은 인공기계에 의해서 생산된 산소공급이 없이는 생명을 유지할 수 없는 단계에 까지 치달았습니다. 이런 상황을 놓고 서울 성모병원 측은 “더 이상 현대의학기술로는 참아버님의 병세를 호전시킬 길이 없다”는 통보를 해왔습니다. 따라서 참어머님과 참자녀님들 그리고 대책회의에 참석했던 모든 분들은 만인의 성지가 되는 청평단지내의 참부모님께서 세우신 청심국제병원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훨씬 더 섭리적인 의의가 있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제 머지않아 참아버님은 서울 성모병원 담당 의사들의 간호를 받으며 참부모님의 천정궁이 자리잡고 있는 청심단지로 옮겨 가시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식구 여러분!

우리 모두는 중단 없는 기도와 정성으로 하늘 앞에 기적을 간구해야 할 것입니다.
참아버님께서 기원절까지는 건강을 완전히 회복하셔서 역사적이고 섭리적인 기원절 행사를 집전하시고 주관하시길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합시다. 여러분의 기도와 정성이 하늘에 상달되면 반듯이 기적이 일어날 것을 저는 믿습니다.



                                     세계부회장 겸 한국협회장 석준호 드림


※ 참고로 이 전체 내용은 주치의를 통하여 동의를 받아 발송하는 것입니다.



세 계 통 일 교 선 교 본 부

<카프 카페에서 옮김>


ご聖恩感謝申し上げます。
石竣昊世界副会長のメッセージを下記に伝達いたします。


真のお父様の摂理的闘病路程


愛する全世界の食口の皆さん!


天の栄光と真の父母様の勝利を永遠にほめたたえてお喜び申し上げましょう。
真の父母様は人類歴史上ただ一回顕現され、また永遠に真の父母様として役事されます。
私たちのメシヤであり、救世主であられ平和の王であられます。


皆さん。
真のお父様は今年8月3日より大変な闘病生活をされておられます。アメリカから帰国さ
れた去る7月16日よりひどい風邪にかかり咳が続いていましたが、ものともせずに毎日早
朝訓読会を筆頭に摂理の現場を直接訪問されながら陣頭指揮をされて来られました。この
ようにお体を考えずに無理を繰り返えす過程で、真のお父様は肺炎を病むようになられて
しまったのです。


皆さんもご存知のように、真のお父様は 93歳のご老令です。そのような老令の玉体を
一日たりとも休まれずに酷使されたので、限界のある肉身がどうして病気を避けることが
できるでしょうか? 真のお父様は一生を病院とは因縁を結ばずに生きようとする信條
を持たれながら初志貫徹されて来られた方です。このようなお父様だったので今回もお父
様は簡単に病院に行かれようとはされませんでした。しかし真のお母様の切実な訴えでよ
うやく決心されて、古くよりアメリカで主治医として信頼し治療を依頼して来たソウル聖
母病院がんセンター院長のチョン・フグン博士の往診を機に、ソウル聖母病院に入院され
るようになりました。


真のお父様はこのように8月3日聖母病院に入院された後10日間にわたりレントゲン、
MRI など必要なすべての検査を受けられました。結局肺炎であるという判定を受けるよう
になり、病状は非常に深刻で、敗血症、肺不全により肺に水がたまっていることが分かり
ました。「絶対安静」が必要である、という医師からの注意がありました。しかしお父様
は天正宮に必ず行かなければならないことを強く命じられ、8月12日に還宮されました。
還宮後には天正宮のこちらあちらを見回され、手で触って見たりされながら別れの挨拶を
するかのようなお姿でした。真のお母様に侍り最後の祈祷のような深刻な祈祷もされまし
た。「すべて成された!」というみ言を一日の間に4回もされながら、周辺を整理する姿
もありました。お母様の手を取られて「ありがとう!」というみ言も、機会がある度にさ
れました。


このように一晩ほとんど休まれずに天正宮で祈祷とみ言で過ごされたお父様は、その翌
日の8月13日には自動車に乗られ、清平団地を回って来ると言われながら清心中高等学校
の前まで行って来たりされました。普通の人であれば床から起き上がることもできない程
のご病状でしたが、真のお父様の精神力は想像をはるかに超越したお姿でした。しかし午
後になるとお父様の体力は急激に衰え始めました。もちろんこれを誰よりも先に感知され
たお方は、真のお母様でした。お母様は涙でお父様に訴えられながら、病院に行きましょ
うと懇請を申されました。普段であれば一言で断るお父様でしたが、この日は喜んでお母
様の忠告を受け入れられて「そうかいオンマ。ありがとう。」と語られて清心国際病院へ
行かれました。


清心国際病院に何時間か留まりながら療養をされておられる間にも、真のお父様の状態
は更に悪くなりました。ひどい咳をされながら苦しそうにされているお父様をご覧になら
れたお母様は、直ちにお父様の許諾を受けて再び総合病院であるソウル聖母病院へお父様
を送られることを命じました。とり急ぎお父様が普段好まれて乗っていらっしゃったSUV
車で、お父様に侍り清心病院の看護婦2名と酸素ボンベ2本を載せて、車中でも酸素供給
を続けました。1時間程かかる道のりでしたが、千年も過ぎ去るような恐ろしい死闘の時
間でした。ソウル聖母病院まであと約20分という地点からは、お父様の呼吸が甚だしく乱
れるようになり、これ以上堪えることができないようなお姿でした。運転手や看護婦たち、
車中にいたすべての人々はその時点でこの世が終わったような戸惑いを感じながらも、命
をかけて疾走しお父様を無事に病院までお送りしました。


ソウル聖母病院207号室に入室された真のお父様は、直ちに応急措置を受けられました。
夜中でしたがここそこから非常呼び出しを受けて駆けて来た医師たちだけでも5~6人、看
護婦たち7~8人、各種の応急手当の装備が数台....


まさに戦争を彷彿させるような、1時間程の闘いでした。祈祷と訴えで天の前にすがっ
ている私たちの姿は恐怖と緊張で涙も流すこともできず、二つの目をつぶったまま呼吸も
まともにすることができずに、ぶるぶると震えてばかりいました。やっと応急措置が終わ
り、その晩夜の十二時が過ぎた時にお父様は5階の重患者室へ移されました。私の生涯で
最も長い一日がこのように過ぎ去って行きました。深夜1時をはるかに過ぎて重患者室の
準備を終えて出て来たチョン博士は「清心病院から私たちの病院に到着する時間があと30
分だけ遅かったら、今日は大変なことになるところだった。」と、真のお母様の知恵深く
素早い決心に驚いていました。


真のお父様の重患者室での闘病はこのように始まりました。ソウル聖母病院は大韓民国
の中でも5大病院の中の一つです。韓国の医療技術はすでに世界のどの国にも劣りません。
このような世界最尖端の医療陣と医術が総動員されながら、真のお父様の全快のために全
力投球していることを私は毎日確認しています。主治医であるチョン博士の献身的な苦労
も常にありがたい心を持って見守っています。一日24時間の間、お父様の病状は間違いな
くモニタリングされています。治療に必要な全ての装備と投薬は完璧に活用されています。


愛する食口の皆様!


創造原理によれば肉身を持って生まれた人間は誰彼を問わず例外なしに地上生活を終
えて、永生の世界である霊界に移るようになっているではありませんか? 真のお父様の
教えを通じて、私たちはこれをあまりにもよく知っています。かといって病中にある人々
を放置するとか、なおざりにすることはできないのがまた人間としての道理でもあります。
同時代の同じ環境の中でさまざまな因縁を結びながら地上生活を営む私たちとしては、周
囲の父母や家族、親戚たちが病気になり病と闘うようになれば、最善をつくして面倒を見
なければならないことが人間としての義務であり道理でもあります。


ましてや一日一日真のお父様の闘病を見守りながら看病していらっしゃる真のお母様
と真の子女様の心情はどうでしょうか? 肉身を持った人間が歩いて行く3段階の人生
の原理を分からない筈はありません。お母様に侍り私たちはまさに天の前にしがみつきな
がら「奇蹟」を切に求めています。真のお父様は人類歴史上ただ一度だけ来られるメシヤ
であり、永遠に真の父母として記録され、仕えられなければならないただ一人の救世主で
あられます。真の父母様の他には誰も再び「人類の真の父母」にはなれません。このよう
に貴くて貴い真のお父様の重患者室の闘病について、70億人類は夜を明かしながら祈祷し
て快癒を祈らなければならないでしょう。もっと可哀相な衆生のために、私たちと共にた
った一日でも良いから長く生きてから行ってほしいと、天の前に訴えなければならないで
しょう。


愛する食口の皆様!


しかし天の摂理は、人間の思いのとおりにはならないようです。
今まで真のお父様の病状が好転しているようにお話ししてきましたが、数日前からは元
通りになることができない状態に入ったというのが医師たちの報告です。切なくて悔しい
心で病院を見守る真のお母様をはじめとする私たちは、ソウル聖母病院と同時にソウル大
学校病院の門をたたいてみたりもしました。


ところが意外にも青天の霹靂のような警告を受けてしまいました。ソウル聖母病院とソ
ウル大学病院の呼吸器系統の韓国最高の医師たちの結論が、現代医術の見地ではこれ以上
真のお父様の肺機能の回復を約束することができないというものでした。真のお父様の肺
機能が回復する確率がほとんど皆無であるという、とてつもない現実の前に私は泣きわめ
きました。8月28日のことでした。一人部屋に入られて限りなく慟哭されるお母様の姿に
触れた私は、胸がつぶれるほどに嗚咽おえつしました。しかしこの冷酷な現実をとり戻すにはあ
まりにも遅すぎました。私たちは次の段階の摂理に足を移さなければならないためでしょ
う。


真のお母様の指示に従い、8 月28 日の午後に私たちは対策会議を持ちました。参席者
はキム・ヨンフィ、パク・ポーヒ、イ・ジェソク、ソク・チュンホ、訓母様、キム・ヒョ
ーヨル、そして真のご家庭の代表として文國進様と文亨進様、この8名が真のお母様に侍
り深刻な会議をしました。全員が、今私たちが当面している深刻な現実に対して、どのよ
うにすれば真のお父様をより少しだけでも地上で長く侍ることができて、より少しでも楽
に生きられて行かれるようにできるかどうか、深刻に考えて議論しました。真のお母様の
意志はいつよりも強いものでした。「何の事があっても、真のお父様のご聖体を保護しな
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み言でした。


実は総合病院の重患者室というのは、医学的には厳格に保護されて徹底的に管理されて
いる所であることには間違いないのですが、霊的な雰囲気や環境としては限りなく劣悪で
不潔な所でもあります。ある日には一日に何人ずつも死んで行くこともあり、また面会の
時間になって訪問者たちが群がって来ると電車のホームのような雰囲気にもなります。重
い病気の患者ですから、免疫力がほとんど0まで落ちている真のお父様のご聖体にどのよ
うな病菌が侵入してくるかも分からない状況になるのです。そして「絶対安静」を要する
真のお父様の状態については切なくてしょうがありません。真のお母様や真の子女様の病
室訪問も、1日に1,2回、また1回ごとに2人ずつ、それも20分ずつに制限されてしま
い、父様を何日もの間お目にかかることができなくなった真の子女様も出てくるようにな
りました。


このような切ない事情の下で、真のお母様と対策会議に参加した全員の決定は、真のお
父様を聖母病院重患者室から、清平に用意した清心国際病院の特別室(真の父母様専用)
に移動して侍りながら、治療を受けるようにして差し上げる事になったのです。もちろん
ソウル聖母病院の重患者室で受けたすべての医療機器と治療をそのまま移して、真のお父
様の治療を続けるでしょう。お父様がソウル聖母病院を出発して清心国際病院に移動する
過程には、お父様の主治医であるチョン博士と、聖母病院重患者室の呼吸器患者総括医師
であるキム博士が責任を負って遂行するようになります。2人の医師ともにエムブランス
に乗り、直接お父様を清心国際病院までお送りします。その後にもこの医師たちは随時出
入りしながら、お父様の治療に万全を期するでしょう。より一層24時間を専門に担当して
見守りながら治療を監督する、呼吸器系統の専門医師1人を日本から招いて来ました。聖
母病院重患者室で真のお父様を専門に担当し看病した、熟練された看護婦たちも一緒にお
父様に侍り、清心病院に移動してずっとその所で看護をするようになるでしょう。他の患
者たちが全然いない広い空間に真のお父様のためだけの重患者室の準備を完璧に取り揃
えて、24時間真のお母様と真のご家庭の看護を受けられ、多くの食口の祈祷と讃頌の中で
お父様の病状に天の奇蹟が現われることを望みます。


実は、真のお父様は総合病院の重患者室にいらっしゃっても今は各種機械の助けを借り
て生命を維持しておられる状態です。肺炎で重患者室に入院されてから15日目を過ぎて、
それらによる合併症の症状が現われています。すでに腎臓の機能が止まっており、肝臓の
機能も急速度に落ちています。更に真のお父様の血液は、人工機械によって生産された酸
素供給がなくては生命を維持することができない段階にまでなってきました。このような
状況にあってソウル聖母病院側は「これ以上現代医学の技術では真のお父様の病状を好転
させる術がない。」と言う通報をして来ました。したがって真のお母様と真の子女様そし
て対策会議に参加したすべての方々は、万人の聖地となる清平団地内の、真の父母様が立
てられた清心国際病院で専門的な治療を受けられることが、より大きい摂理的な意義があ
るという結論を下しました。そう遠くない時期に真のお父様はソウル聖母病院担当医師た
ちの看護を受けながら、真の父母様の天正宮がある清心団地に移られるようになるでしょ
う。


愛する食口の皆さん!


私たち全員は中断ない祈祷と精誠で、天の前に奇蹟を切に求めなければならないでしょ
う。真のお父様が基元節までは健康を完全に回復されて、歴史的で摂理的な基元節の行事
をご覧になり、主管されるように切実な心で祈りましょう。皆さんの祈祷と精誠が天に到
達すれば、必ずや奇蹟が起きることを私は信じます。


世界副会長 兼 韓国協会長 石竣昊 拝


※ 参照として、この全体の内容は主治医の同意を受けて発送するものです。
                以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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