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27. 23:49 http://cafe.daum.net/W-CARPKorea/cSkJ/24373
참아버님 성화2주기 행사가 사상최대규모로 준비되고 있다. 상당한 규모의 국제행사가 기관별로 준비가 되고 있다. 행사스케쥴만 보아도 제법 뻑적지근하고 요란하게 치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 행사규모가 크다는 것은 그만큼 예산 출혈도 크다는 이야기다. 성장과 발전에 따른 규모의 확대라면 그것은 반길만한 일이다. 그러나 성장이 받쳐주지 않는 입장에서 행사만 크다고 한다면, 그 저의를 우리는 따져보아야 한다. 별 실속도 없는 행사를 통해 식구들에게 교회가 잘 되고 있다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것이라면, 그 의도는 정의롭지 못한 것이다. 교회는 결코 성장한다고 볼 수 없다. 오히려 퇴보하고 있다는 것이 정확한 진단이다. 그 증거는 매우 명확하다. 우선 새로운 식구의 증가지표는 축복가정 배출이라고 볼 수 있다. 1960년 축복의 역사가 시작된 이후 기네스북을 연신 경신하던 축복식은 이제 옛 이야기가 되었다. 교회마다 새로운 식구의 모습은 눈을 씻고 찾아볼 수 없다. 식구들은 전도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고 2세들이 축복의 대열에 동참하는 것도 아니다. 초창기 부터 이어져온 축복에 대한 절대기준은 사라진지 오래다. 이렇게 수십년간 기적적인 성장을 거듭해온 교회가 이 지경이 된 이유가 무엇인지는 반드시 짚어 보아야 한다. 최근 수년간 진행된 소송과 더불어 진행된 파행적인 교단운영을 집어 이야기 하지 않을 수 없다. 교회지도부에 의해서 반드시 승소한다고 진행한 UCI에 대한 여의도소송, 미국소송은 줄패소를 했다. 소송의 명분도 약했고, 법리적 승산도 없는 무리한 소송이었다. 파크원 소송 하나만으로도 최소 5천억에서 1조원까지 손해배상을 해야 할 것이라고 월간조선(2011년 1월호)은 매우 객관적인 보도를 했었다. 그러나 교회지도부는 귀를 닫았다. 이제 그 손실은 고스란히 교회와 식구들이 지게 되었다. 소송을 고집하고 진두지휘한 지도자들은 고작 옷 벗고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 밖에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지금 우리는 그 옷마져도 벗지 않으려는 모습 속에 그들의 진면목을 확인하고 있는 것이다. 누가 한사람 '내 책임입니다'라고 하며 사의를 표하는 사람이 없는 것은 이들의 양심과 도덕성의 바닦을 보여주는 것이다. 세상에 이런 조직은 어디에도 없다. 그들은 이제 자신들이 펼칠 수 있는 '사상 최대의 쇼'로 이 국면을 넘어가려고 하고 있다. 그 명분 좋은 행사가 참아버님 성화 2주기 행사이다.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이들은 결코 참아버님이 그립고, 참아버님에게 영광을 돌리기 위해서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 행사에 동원되는 식구들은 그 의도와 다르게 불의한 지도자들에게 면죄부를 주는 것이다. 과연 이들은 청심월드센터에 전국에서 동원된 2만여명의 식구들을 보며 어떤 생각을 할까? 이 행사 저 행사에 동원된 식구들을 보면서 이들은 매우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쾌재를 부를 것이다. 역시 통일교 식구들은 '참아버님을 팔면 꼼짝 못한다'라고 하며 자신들의 뛰어난 지혜에 감탄할 것이다. 참아버님의 2주기라는 기가막힌 명분에 돈만 쓰면 할 수 있는 그렇고 그런 행사에 언론도 동원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식구들은 소송에 졌다는 사실도 잊고, 그저 교회가 잘 돌아가고 있고, 세상도 우리교회를 인정한다고 애써 부정적인 현실을 스스로 잊으려고 노력하는 신자(信者)들이 될게 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성화식 쇼(Show)는 크고 화려해야 하는 것이다. |
10:19
성스럽고 참되며 진실한 사랑이 생명의 근원이어야 하는데
이 처럼 거짓되고 형식적인 교회 지도부에 대한 거부감이
외부세계에서 뿐만 아니라 내부로부터 폭발하게 될 무서운 결과를 교권지도부는 끝까지 모르는척 하고 있습니다.
이제 스스로 천일국 주인임을 봉창하는 식구님들이 깨어 일어나는 일만이 마지막
멸망의 길에서 벗어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스스로 자행한 범죄행각에 대하여 끝까지 책임을
회피하려는 파렴치한 쓰레기 같은
교권 지도부가 상전 행세를 하려는 한, 그리고 한사코
이를 묵인하는 통일가는 결코 사망에 그늘에서 헤어나질 못하고 역사의 뒷전으로 사라지고 말 것입니다.
이 처럼 거짓되고 형식적인 교회 지도부에 대한 거부감이
외부세계에서 뿐만 아니라 내부로부터 폭발하게 될 무서운 결과를 교권지도부는 끝까지 모르는척 하고 있습니다.
이제 스스로 천일국 주인임을 봉창하는 식구님들이 깨어 일어나는 일만이 마지막
멸망의 길에서 벗어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스스로 자행한 범죄행각에 대하여 끝까지 책임을
회피하려는 파렴치한 쓰레기 같은
교권 지도부가 상전 행세를 하려는 한, 그리고 한사코
이를 묵인하는 통일가는 결코 사망에 그늘에서 헤어나질 못하고 역사의 뒷전으로 사라지고 말 것입니다.
09:31
뭐 우리 행사가 그래온것 같아서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닌듯하네요. 물론 현진님도 성장이 없는가운데 외적인 행사를 해 온것에 대해서는 어찌보면 같은 맥락으로 이해를 해야될듯하구요. 아므튼 님의 말씀이 백번 지당타당한것 같아서 한표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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