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14 10:34 입력
통일교는 이단, 한학자는 권한 박탈해야 한다고 발언
어머니 한학자 총재의 집권에 밀려 재야로 물러났던 통일교 7남 문형진 전 세계회장이 제대로 반기를 들었다.
월간 현대종교는 4월호에서 “한 총재에 밀려 독자적 목회활동을 선언했던 문 씨가 최근 본인의 후계적 정통성을 주장하면서 통일교 공직자들의 파면을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문 씨는 지난 2월8일 미국 생츄어리처치 설교에서 “모든 국가 교회지도자들은 천일국의 모든 공직직분에서 면”하고 “만왕의 왕의 권위와 그가 인정한 후계자 문형진, 그의 전통, 그의 경전에 충성을 맹세할 것”을 명령한 바 있다. 그에게 있어서 현재 통일교의 가르침은 이단교리다. 문 씨는 공직자들을 파면하면서 “이단교리에서 해방됐다”고 선언했으며 공직자들이 새로 간행한 통일교 경전, 천일국 국가, 합동결혼식 문답 등의 내용을 변경하여 선친의 가르침으로부터 벗어났다고 말했다. 문 씨는 한 총재에 대한 ‘신격화’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그들이 한 총재를 ‘메시아’ ‘하나님’ 등으로 부르며 신격화했다는 것. 그러나 통일교는 3월2일 ‘세계회장의 직권남용 및 교리 위반’을 이유로 문 씨의 권한을 정지하는 공문을 내리고 3월6일에는 문 씨를 세계회장직에서 면직, 통일가 5녀 문선진 씨를 임명하기까지 했다. 더불어 통일교 내부에서는 한 씨 사후, 법통이냐 혈통이냐를 놓고 갈등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다. 한 씨는 한 씨대로 문선진 씨를 중용하여 후계를 아들이 아니라 딸로 선회할 가능성도 비췄다. 통일교 내부 그룹 간 갈등도 보이는 상황이다. 원래 종교부문 후계자였던 7남 문형진 씨가 자신의 적통성을 들고 일어난 이번 일이 통일교에 어떤 반향을 가져올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한편 문형진 씨는 최근 설교에서 한 총재의 모든 권한과 지위를 박탈한다고까지 발언하여 갈등이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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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17
영성은 커녕 이곳을 진정 참된 신앙공동체라 말할수 있으랴?
말로만 참사랑을 떠들지
진짜 참사랑이라곤 찾아볼수 없는 이 집단이
여태 망하지 않고 존재하는것이 상식적으로도 이상하지않나?
말로만 참사랑을 떠들지
진짜 참사랑이라곤 찾아볼수 없는 이 집단이
여태 망하지 않고 존재하는것이 상식적으로도 이상하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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