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들은 모두 처음엔 원리에 감동받아 이 신앙길을 출발했건만 축복받고 처자식이 생기고 차 굴리고 살다보니 매달 자기 통장에 찍혀 들어오는 숫자에 민감하게 되니 먹고살려고 들어온 신앙길이 아니건만 현실과 타협하고 윗사람 눈치봐야하고 식구들 눈치봐야하니 더군다나 처자식들 눈치를 봐야하니.... 신앙은 개뿔....먹고살려고 발버둥치고 뜻이니 뭐니 다 필요없고 오로지 우리 가족들 먹고살게 해주는 데에 온 신경을 다바치고 살게 되니 형진님의 피맺힌 절규의 소리도 그저 지나가는 개소리처럼 들리는 것이다. 그러니까 자기 먹고사는 데에 방해가 되느냐 안되느냐에따라서 판단 기준이 되고 자기 현재 쥐어 잡은 자리를 위태롭게 흔드는 자가 악이고 나쁜 것이다. 그저 개처럼 삼시 세끼 먹이를 잘주는 쪽이 주인인 것이다. 그러니 그 주인을 위해서 주인이 시키는 데로 그저 짖어대면 그만이다. 오로지 밥먹고 하는 게 그것이다. 주인이 하라는데로 짖으면 된다. 그것이 바로 현 통일가 지도자들이라고 하는 월급쟁이들의 자화상이다. |
2015년 4월 21일 화요일
첫신앙을 잃어버린 자화상
2015.04.21. 14:33 http://cafe.daum.net/W-CARPKorea/cSkJ/25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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