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말해3- 일났써어~ 이게 뭔 일이랴~ 제주도 땅, 매그놀리아 누구 명의랴~자식한테는 안주면서 윤머시기한테는 다 퍼주는겨? 아 왜 그랬써어~ 암만 생각해도 뭔가? 있는거 같어..: 지도자급에 있는 사람들이 부정하는 원리와 섭리..일련의 사태를 보면서

2015년 4월 9일 목요일

지도자급에 있는 사람들이 부정하는 원리와 섭리..일련의 사태를 보면서

2015.04.09. 10:00 http://cafe.daum.net/W-CARPKorea/cSkJ/25811

작금의 섭리기관의 지도자들을 보면 그들은 교회의 원리를 근본적으로 부정(否定)하는 사람들인 것을 보게 된다. 그것은 그들이 원리를 원리로 인정하고 참부모님을 메시아로 인정한다면 할 수 없는 행위들을 하기 때문이다.

문제를 야기 시킨 사람들이 비록 소수이지만 지도자들 가운데는 이런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반증(反證)이 되는 것이다. 빙산이 물 위에 보이는 부분은 1/10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니 반대로 말하면 보이지 않는 부분이 9/10이라는 이야기가 된다.

문제를 야기한 그런 지도자들과 같은 생각들을 가지고 있지만 밖으로 보이지 않는 것뿐이다.

비원리적인 행위를 한다는 것, 반섭리적인 행위를 한다는 것은 원리를 부정하고 메시아를 부정하기 때문에 행할 수 있는 일들이다.

그 내막이야 어떻든 밖으로 나타나는 결과들이 비원리적이고 비섭리적이라면 그것은 원리를 부정하고 섭리기관으로서의 통일교회를 부정하고 나아가서 참부모가 메시아임을 부정하는 행위가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소위 지도자급에 있는 사람들의 이런 행위들을 보는 마음은 참담하다.

내가 이런 꼴을 볼려고 지금까지 통일교회에 미련을 가지고 있었던가 하는 자괴감이 들지 않을 수 없다.

가족들이나 친지들 가운데 기성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이 없지 않을 것이며 아마도 종교문제 때문에 대화를 나눈 적들이 있을 것이다.

그런 대화들을 하면서 그들의 무지(無知)를 얼마나 신랄하게 비판했던가?

그리고 얼마나 원리의 우수성을 그들에게 설파했으며 이제 통일교회를 통해서 더 새로운 세상이 될 것이고 큰 소리를 쳤으며 이 모든 거들이 아버님을 통해서 시작된 것이라고 얼마나 자랑스럽게 이야기 했던가?

기성교인들은 통일교회의 내부사정에 대해서 우리만큼이나 관심을 가지고 주시하는 사람들이다. 이제 무슨 낯으로 그들을 대할 수 있겠는가?

지금 되어지는 상황을 보면 차라리 모든 것을 부정하는 것이 맞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만약 원리가 진리이고 원리를 통해서 사람이 새롭게 변화할 수 있다면 이런 상황이 일어나서는 안되는 것이다.

그리고 정말 참부모가 메시아라면 이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되는 것 아닌가?

원리가 진리이고 참부모가 메시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은 변하지 않고 섭리가 실종이 되어버리면 어떻게 원리가 위대한 힘을 가진 진리라고 주장할 수 있으며 섭리를 책임진 메시아라고 주장할 수 있는가?

최근 수년간 일어났던 일들로 인해서 메시아의 권위는 땅에 떨어졌고 섭리의 기반들도 거의 다 무너져 버렸다.

이런 결과는 누구도 예상조차 해 본 적이 없고 참으로 황망하기 그지없다.

그렇지만 이제는 냉정하게 이런 결과의 원인과 그 의미를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통일교회는 이제 세상에 더 이상 필요가 없다는 하늘의 메시지도 모르는 일이다.

지도자급에 있는 자들이 자신들이 속한 교회의 핵심가치관을 부정하는 것을 보면서 여기에 무슨 소망을 걸 수가 있겠는가?

자신들은 부정하면서 식구들에게는 믿음을 강조하는 이중성을 가지고 있지 않는가?

결국 불쌍한 것은 무지한 일반식구들 뿐이다.

자신들의 지도자들조차 믿지 않는 원리를 세상에 나가서 원리의 위대성을 외치고 지도자들이 메시아로 믿지 않는 메시아를 밖에 나가서 외칠 것이 아닌가?

나의 수십 년의 세월이 참으로 헛된 것이었음을 확실하게 알게 해 주는 사건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반섭리적이고 반원리적인 행위를 보면서 그들의 인격 때문이라고만 원인을 한정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이번 일련의 사건들을 보면서 신앙은 무조건 믿어야만 하는 것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서 자신이 왜 여기에 있는지를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