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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문국진 이사장이 재단 이사회에서 유임되었다고 합니다. 임기가 1년 남은 시점에서 이사회에서 이사장을 해임하더라도, 이사장이 법을 어긴 내용이나 범죄를 저지른 내용이 없다면 물러나지 않아도 된다는 뭔가 법적인 근거를 제시했다고 합니다. 아마도 재단의 변호사들이 머리 싸매고 버틸 근거를 찾았나 봅니다. 흥분한 참어머님께서는 이사회가 끝나자 바로 들어오셔서 앞으로 내가 지시하면 바로 사임이 될 수 있도록 이사회 정관을 바꾸라고까지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모 간부는 어머님께서 이렇게까지 책임지려고 하시는데 저렇게 자식들이 어머님을 무용지물로 만들면서 자리를 지키려 하는가라고 말하며 혀를 찼다고 합니다. 어머님께서는 전국 교구장들과, 기관장, 본부 간부들이 모인 자리에서 앞으로 국진이가 하는 교회 공식행사는 모두 허락하지 않겠다고 정식으로 발표하셨다고 합니다. 문국진 이사장이 물러나지 않더라도 임기를 마칠 때까지 이름뿐인 이사장으로 남게하겠다는 의지 같습니다. 하지만, 문국진 이사장의 성격상 절대 앞으로 남은 1년간 그렇게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벌써부터 재단과 청평 사이에는 본격적인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이 사태로 인해 앞으로 교회 안에는 엄청난 태풍이 몰아칠 것 같습니다. |
2012년 10월 24일 수요일
문국진 이사장 유임 - 참어머님 위상에 심각한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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