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10. 12:43
네팔 가정당이 공산당으로 흡수 통합된 배경에 대해
네팔 가정당이 왜 공산당으로 흡수 통합되었는지 아는가?
가정당을 이끌고 있는 에크낫은 궁여지책으로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사정이 있었다.
자신이 국회의원으로 계속 있어야 한국으로부터 지원도 계속받고
네팔에서 대접도 잘 받고 사는데
네팔 선거법이 바뀌어 더 이상 가정당의 자력으로는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배출할 수 없는 처지가 된 것이다.
전에는 겨우 2~3 만의 표만 얻어도 국회의원 한 석 정도는 얻을 수 있었다.
말이 국회의원이지 도의원 수준이다.
그런데 헌법이 바뀌 뒤에
난립한 군소정당들을 솎아내고 몇 개의 메이저 정당체제로 재편하기 위해
선거법을 엄격하게 바꾼 것이다.
그래서 이제는 몇 십만 표를 얻어야 비례대표 한 석 정도를 낼 수 있도록 됐다.
아시아 대륙회장인 용회장과 에크낫은 한국에서 네팔 가정당 회원이 20만도 넘는다고 떵떵 거렸다.
그런데 그것은 완전히 허수이고
11월 선거를 하면 그 결과가 다 드러나게 되어 있는 것이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에크낫은 공산당을 찾아가 은근히 자신의 배후에는 엄청난 자금과 기반을 가진
통일교가 있음을 과시하면서 합병을 제시했을 가능성이 크다.
그는 공산당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의원 자리를 주면
이번 11월 선거에서 큰 선물을 줄 것이라고 약속했을 수도 있다.
결국 일본식구들이 피땀흘려 헌금한 돈이 한국으로 건너가
다시 정치자금으로 세탁되어 네팔로 들어가더니
공산당 입속으로 들어가게 생겼다.
이런 일을 가만 내버려두면 누가 가장 멍청한 놈이 되는가?
바로 한국에 높은 자리에 계신 분들이다.
물론 그들에게는 수십억 쯤은 껌값일지 모르나
식구들의 피눈물 나는 돈이다.
우리는 이제 눈을 부릅뜨고 지켜볼 것이다.
한 푼이라도 공산당 입속에 피같은 헌금을 갖다 바쳤다가는
가만 있지 않을 것이다.
도처에 양심적인 식구들이 있으니 절대 식구들을 속일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북한에서 에크낫 일행이 어떤 짓거리들을 했는지 더 적나라한 사진들이 있지만
추후 필요하면 공개하겠다.
이 사진들과 에크낫의 북한행각도 네팔의 양심적인 식구들이 알려온 것이다.
에크낫의 결정에 식구들이 순순이 따르지 않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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