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17. 20:51
진실 앞에 침묵을 깨고...
가을의 전설이 주저리 열리는 풍성한 수확의 계절이 왔습니다. 그러나 불안한 나라 안팍 사정과 혼란스런 섭리의 계절은 기쁨보다는 슬픔이, 환희보다는 번민이 우리의 가슴 한켠을 짓누르고 있습니다.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시월이 되면 누구나 한번 쯤 들어보는 ‘잊혀진 계절’ 노래의 한 구절 입니다.
나는 10월에 축복을 받았고, 10월에 첫아들을 낳았으며, 3년 전 10월에는 사랑하는 아내를 하늘나라로 보냈습니다. 10월은 나에게 커다란 꿈을 주었지만 다시 찾아온 10월은 잊혀진 계절, 잊고 싶은 계절이 되고 말았습니다.
45년간 뜻 일선 목회와 선교의 개척지에서 멸사봉공의 심정으로, 수많은 나라의 국경을 넘나 들며 때로는 국가적인 핍박을 받아 감옥살이도 하면서 고난을 같이 걸었던 평생의 동반자 아내를 잃었던 10월, “청해청심 만세향화” 정해의 맑은 마음씨는 만세에 길이 빛날 향기로운 꽃이어라… 참아버님께서 그녀의 효심을 보시고 귀한 휘호를 내리셨던 아내의 성화 3주기가 어느덧 10월 20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름답게 변모된 낙엽이 바람에 흩날려 사라지는 이 계절이, 개인적으로도 가슴 아픈 감성에 젖게 하지만, 한 평생 아버님의 가르침과 뜻을 따라오면서 하늘같이 모시고 받들어 왔던 참가정으로부터 들려오는 소식들이 우리의 가슴을 더 아프게 합니다.
이제는 누구나 알고 있는 엄연한 사실, 통일가는 이미 사분오열되고 골육상쟁의 비극은 연면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비극을 멈추려면 불필요한 소송부터 내려 놓아야 하건만 아직도 법정다툼으로 인한 극심한 출혈은 그칠 줄을 모릅니다. 어머님께서 통일가의 미래를 책임져야 할 아드님들은 제쳐 두고 홀로 섭리를 이끌어 가신다고 하지만, 그 어머님의 무원죄론과 아버님에 대한 유원죄설이 우리를 가슴 아프게 합니다. 설상가상으로 최근 생춰리 교회의 형진님이 터트린 “새 참어머니의 옹립” 이라는 경천동지할 사건은 전 세계 축복가정들을 패닉상태로 몰아 넣었습니다. 그 기이한 발상과 발칙스런 해프닝은 통일가를 뒤흔드는 아연실색 할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수 십 년 부모님을 모시고 뜻을 따라 공직에서 수고 했다는 원로들은 꿀 먹은 벙어리처럼 아무런 반응이 없고, 한국 협회나 세계본부에서도 어떠한 해명이 없습니다.
이렇듯 극한 상황까지 치달아 갈 데까지 다 간 통일가의 현상을 보면서 우리는 그저 방관만 하고 있어야 합니까? 아직도 그렇게 소원 하시던 하나님의 꿈과 소망을 과연 이룰 수 있을까요? 아니면 이대로 좌절하여 자포자기 하고 말 것인가요....
나는 한국에서 목회를 하다가 1984년 태국선교사로 파송되었습니다. 이후 25년간 태국, 대만, 필리핀, 네팔 인도 등 아시아와 미국에서 선교활동을 하면서 1998년부터 등장한 참자녀님들, 특히 현진님과 국진님, 형진님, 인진님 등과 뜻 일선에서 함께 하는 시간들을 다른 어느 1세 지도자들보다도 많이 갖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2009년 통일교회가 분열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할 때까지 나는 특별히 10년 이상 현진님의 모습과 활동을 지근거리에서 지켜 보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나의 가슴 한 켠에서 본심의 소리, 양심의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이대로 더 이상 침묵 할 수는 없다. 정의의 편에 서서 진실을 말하라.'
'누군가에게 불쾌하고 부담스러운 불편한 진실 일지라도 그간의 섭리사의 대전환기에 부득이 일어났던 아픈 사연들의 진실을 밝히고 어머님과 현진님이 하나되고, 현진님과 동생들이 하나되도록 나서라.'
'오늘 우리 통일가의 환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오직 한 길, 현진님이 돌아오셔야 하고, 어머님께서는 현진님과 반드시 하나되셔야 하며, 동생들은 형님과 화해하고 손을 잡아야 한다.'
이러한 소리가 나의 본심에서부터 들려왔고 나로 하여금 이 10월 달에 오랜 침묵을 깨고 나설 것을 명령했습니다.
나는 현진님의 명확한 섭리관, 뜻에 대한 충성심, 부모님에 대한 효심, 카리스마 넘치는 지도력, 뛰어난 말씀 능력, 그리고 합리적인 사고와 경영능력, 대인관계의 전문성, 그리고 어머님을 끝까지 보호하고 형제들을 끝까지 품으려는 노력을 목격 했습니다.
주지하는 바, 원래 아버님께서는 많은 자녀들 가운데서도 모든 면에서 특출한 현진님을 후계자로 당당히 내세우려 하신 뜻이 분명하셨던 것으로 압니다.
1998년 7월 19일 참아버님은 현진님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세계 부회장으로 뉴욕 맨하탄 센터에서 4백 명의 세계지도자들 앞에서 공식 임명 하셨습니다. 나도 그 자리에서 감동적인 역사의 한 장면을 지켜보았습니다. 참아버님은 그날 현진님을 아버님의 생애업적을 상속하여 장자권을 이어갈 후계자로 임명하셨으며, 3대, 즉 하나님 - 아버님 - 현진님에 걸쳐 하나님의 소원과 꿈이 성취되기를 기대하시며 “현진이가 나보다 천배 만배 낫기를 원하며, 내 마음으로부터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라고 하시며 축원하셨습니다. 뒤이어 아버님께서는 현진님을 2000년에 CARP 세계회장으로 2001년에 세계평화청년연합 세계회장으로 임명하시고 명실공히 아버님의 후계구도에 쐐기를 박으셨습니다.
그런데 현진님이 새 시대 새 지도자로서의 위상을 굳혀 나가면서 아버님으로부터 부여받은 권한으로 본격적인 교회 개혁과 혁신을 도모하게 되자 과거에 자리잡고 안주해왔던 1세 지도자들과의 갈등이 시작되었습니다. 현진님에 대해 반감을 가진 자들은 현진님을 놓고 “현진님의 가르침이 아버님의 가르침과 다르다”, “참부모님의 권위를 넘본다”, “태양이 둘일 수 없다”고 하면서 현진님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표출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막중한 사명을 아버님으로부터 한몸에 받은 현진님의 등장은 소외감을 느낀 다른 형제들과 지도자들의 시샘의 표적이 된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진님은 2세들을 앞장 세워 하나님의 꿈의 실현과 아버님의 업적과 전통을 올바로 상속 정착시키기 위한 새로운 통일 지도자의 문화를 세워 나가게 되었고, 이를 바라보시는 아버님의 현진님에 대한 기대는 실로 크셨습니다.
나는 아버님께서 현진 아들을 얼마나 사랑하시고 장하게 생각 하셨는지 똑똑히 보았습니다. 2007년 12월에 개최된 필리핀 마닐라 GPF 대회 때에는 아버님께서 당신의 전용비행기를 기꺼히 내어 주시며 태평양을 가로질러 미국에서 필리핀까지 떠나는 현진 아들을 격려해 주셨고, 대회를 마치고 돌아오는 아들을 새벽 3시까지 뉴욕 이스트가든에서 뜬 눈으로 기다리시다가 승리하고 돌아온 장한 아들을 맞으시고 기뻐하시던 아버님의 용안을 나는 잊을 수가 없습니다.
2008년에는 5월 경 북미 대륙회장으로 부임하자마자 현진님께서 추진하시는 GPF 대회를 준비하였는데 그 해 8월에 워싱턴 국회의사당 앞에서 개최된 GPF 대회는 실로 감동적이었습니다. 현진님께서 수만 군중 앞에서 그 포효하는 웅변으로 “30년 전 내 아버지께서 말씀 하셨던 바로 그 자리에 오늘 내가 서 있다"고 하며 아메리칸 드림과 초강대국 미국이 가야 할 길을 제시하여 미국 국민들을 감동시켰던 그 현장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헬기 추락사고 직후 이 행사의 승전보를 들으신 아버님께서는 참으로 대견해 하시며, 특히 현진님께서 직접 작성하신 GPF 대회 기조연설 원고를 들어보시고 매우 감동하신 것을 지금도 생생히 기억합니다.
또한 나는 2008년 내내 전 세계에서 개최되는 주요 GPF 행사를 참관하면서 현진님의 비범하고 통 큰 리더십에 큰 희망을 발견했습니다. 현진님께서 미국 메가 처치(대형교회)의 대표적인 기독교 지도자들은 물론, 세계 주요 종교권의 최고 지도자들과 격의 없는 관계를 넓혀 나가며 그분들을 GPF운동으로 끌어들이는 힘이란 말로 다 설명할 수 없으며, 하늘이 내린 귀한 능력이라고밖에 말할 수 없습니다. 이런 아들이 참아버님의 혈통을 통해 나타나셨다니 그저 감사하고 또 감사할 따름이었습니다.
이런 와중에 나는 북미 대륙회장으로 부임하기 약 한 달 전인 2008년 4월 경 가정연합의 실질적인 책임자가 현진님에서 형진님으로 갑자기 바뀌었다는 소식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당시 현진님은 남미 파라과이에서 큰 문제가 발생하여 아버님의 당부를 받고 그 불을 끄기 위해 여념이 없으실 때였습니다. 미국에서 잠시 현진님을 찾아 뵈었을 때 효진 형님의 죽음을 가슴 아파 하시면서 "아버님께서 나에게 남미에서 파라과이 문제를 해결하고 12000명 평화대사를 교육하라고 하셨습니다. 당분간 미국에 없을 수도 있습니다."라는 말씀을 주신 적이 있었습니다. 나는 나중에 가정연합 세계회장 이취임식이 현진님께서 남미 순회 중에 갑자기 진행되었고, 현진님에게는 어떤 통보도 없었다는 것을 알고 뭔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되고 있다고 생각했으며, 미래에 대한 불안한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당시 느꼈던 불안한 생각들은 이내 불행한 현실로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형진님이 책임 맡으신 가정연합은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갔고 끝내 가정연합 간판을 내리고 통일교 간판을 다시 달아야 했습니다. 많은 지도자들과 식구들은 섭리를 거꾸로 되돌리는 것과 같은 형진님의 조치에 대해 강한 불신과 의혹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것이 모두 참부모님의 지시라는 말에 꼼짝없이 복종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당시 북미 대륙회장직에 있었던 나로서는 가장 이해하기 어려웠던 것이 형진님의 등장에 이어 인진님이 다시 무대에 오른 사건이었습니다. 참자녀님들 한 분 한 분에 대한 참부모님의 조치에 대해 우리가 감히 끼어들 입장은 아니지만, 인진님에 대한 아버님의 지시가 대놓고 무시되고 왜곡되는 것을 보면서 큰 충격을 받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2008년 5월 우리 부부는 북미 대륙회장으로 부임한 뒤 현진님을 미국의 실질적인 최고책임자로 모시고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2개월 뒤인 2008년 7월 29일 세계본부로부터 인진님을 미국 총회장으로 발령 낸다는 공문이 전세계에 하달되었습니다. 그러자 인진님은 공식 취임식도 갖기 전에 곧바로 미국 교회의 이사회를 자신의 최측근으로 대부분 교체하였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아버님께서는 노여워하시며 이사회를 다시 원래대로 돌려 놓으라고 지시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지시는 먹혀 들어가지 않았고 일부 사람들만 다시 원위치 시키고 인진님이 주관할 수 있는 사람들이 계속 이사회에 남게 되었습니다.
인진님의 발령을 놓고 미국에서 계속 혼란이 일게 되자 2008년 9월 4일 뉴욕을 방문한 국진님은 미국 교회의 이사진들에게 "미국 총회장은 문현진이 아니라 문인진"이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나는 아버님께 이 사실에 대해 직접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미국을 책임진 대륙회장으로서 이 혼란을 수습해야 할 책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2008년 9월 20일, 알래스카 코디악에서 나는 아버님께 인진님의 미국 총회장 발령 건에 대해 보고를 드리고 아버님의 뜻이 맞는지 확인을 하였습니다. 그때 아버님은 "인진이는 미국 총회장이 아니야! 누가 인진이를 임명했나? 인진이는 교회 목사,축사장일 뿐이야!"라고 명확히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이 말씀을 그대로 녹음하여 인진님에게도 들려드렸지만, 인진님은 이것을 완전히 무시했고 도리어 그 이후부터 공동 대륙회장이었던 나와 내 아내를 멀리하기 시작했습니다.
2009년 2월 들어 아버님께서는 "미국 책임은 현진"이라고 말씀하시며 다시 한 번 교통정리를 해주셨지만 그 지시는 전혀 효력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도리어 아버님의 지시가 있은 직후 형진님과 국진님은 석준호 세계선교본부 본부장 이름으로 대놓고 공문을 보내어 문인진 씨의 미국 총회장직에는 변함이 없다는 뜻을 미국 쪽에 전해와 두 분의 행동에 크게 실망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결국 그들의 막무가내식 결정은 불과 3년 만에 인진님의 불륜으로 파경을 맞게 되고, 이 사건은 미국2세들의 신앙을 초토화시키고 미국 섭리를 수 십 년 퇴행시킨 참사로 기록되었습니다. 만일 그때 인진님께서 현진님 밑에서 축사장 역할에만 전념했다면 오늘과 같은 비극적인 사태는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었습니다.
현진님은 2009년 2월 아버님의 명을 받아 세계순회를 떠나기 앞서 미국의 교회 이사회를 소집하여 이사들을 본래의 구성원으로 되돌려 놓고자 하셨습니다. 나도 당시 미국 교회의 이사로 있었기 때문에 2009년 2월 26일 개최된 임시 이사회 회의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회의는 결국 국진님과 형진님, 인진님의 반대로 무산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이사회 회의를 놓고 현진님이 큰 소동을 일으킨 것으로 보고를 받으신 아버님은 세 아드님들과 인진씨 부부, 본인 부부와 마이클 젠킨스 미국 협회장 부부까지 속초로 집결하라는 명령을 내리셨습니다. 2월 26일 이사회가 무산된 직후 본인 부부는 현진님을 모시고 속초에 먼저 도착하여 아버님을 알현하고 이사진 복귀를 위한 그간의 경위들을 보고드리려 하였으나, 아버님께서는 다른 채널로 이미 소식을 접하셨는지 보고 받기를 일체 거절하셨습니다. 결국 이 갈등은 봉합되지 않은 채 현진님은 다음 날인 2월 27일 GPF 세계 투어를 위해 일본으로 출국하셨습니다.
현진님께서 일본과 아시아를 순회하시는 동안 나는 내 아내와 함께 계속 속초에 남아 피말리는 시간들을 보내야 했습니다. 2월 27일부터 3월 7일까지 불과 일주일 정도 되는 기간에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속초에서 준비되고 있는 것을 가까이서 감지했기 때문입니다. 국진님과 형진님, 김효율, 양창식, 황선조, 김효남 등의 지도자들이 어머님의 진두지휘 아래 서로 교감하면서 현진님을 완전히 제거하기 위한 작전을 치밀하게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나는 필리핀과 대만에서 행사를 주관하시던 현진님께 “지금 현진님을 역모자로 몰아 제거하기 위한 함정을 파고 있으니 행사를 당장 그만두고 조속히 제발 돌아오십시오."라고 간청하는 전화를 수 차례 하였지만 현진님은 불의가 판치는 곳으로는 돌아가지 않겠다고 하셨고, 계속 순회에 집중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결국 그들은 아버님을 내세워 현진님에게 모든 순회일정을 중단하고 즉시 속초로 귀환할 것을 명령하였고, 현진님은 그 명령에 따라 3월 8일 속초로 다시 돌아오시게 되었습니다.
그날 속초에서는 영문도 모르는 식구들이 보는 앞에서 인민재판과 흡사한 희대의 재판정이 열렸습니다. 그들이 준비한 영계보고서가 발표되었고 현진님의 모든 공직활동을 정지하는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소위 역모라는 어마어마한 말이 아버님의 입에서 튀어 나왔는데도 이에 대해 반론을 제기할 수 있는 어떠한 기회도 주어지지 않았고, 이사회에서 현진님 편에 선 김병화 박정해 북미 대륙회장 부부와 닐 살로넨 브리지포트대학총장, 타일러 핸드릭스 UTS 총장, 곽진만 몽골 분봉왕 등도 모두 면직되었습니다.
이리하여 아버님의 꿈을 이루려고 무진 수고를 하셨던 현진님은 졸지에 역모자로 몰렸고, 이때부터 현진님은 부모를 배신하고 재산을 훔쳐 달아난 패륜아로 낙인이 찍히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내용들은 세상 언론에까지 비춰졌는데, 그 결과 참가정은 세상의 조롱거리로 전락했고, 통일교가 참가정운동으로 지상천국을 이룬다는 말은 세상이 다 아는 거짓말이 되어 버렸습니다.
2008년부터 잃어버린 9년 세월, 이 통한의 세월이 없었다면 현진님의 지도력 아래 섭리가 어떻게 발전되었을까를 종종 상상해보곤 합니다. 짧지 않은 이 9년이란 긴 세월이 한스럽고 통탄스럽기까지 합니다.
나와 내 아내는 이 기간을 현진님과 함께 모진 시련을 겪는 운명을 함께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내 아내는 충격을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병마의 고통에 시달리다 3년 전 영계로 떠나갔습니다. 이것은 현진님이 겪은 시련과는 비교할 수 없겠지만, 나와 내 아내가 넘어가기에는 참으로 힘든 것이었습니다. 나는 현진님과는 소식도 단절한 채 아주 멀리서 8년여 세월을 조용히 보냈습니다. 공직도 명예도, 사랑하는 아내마저 잃은 쓸쓸한 야인이 되어 미국에서 값싼 골프나 치며 모든 아픈 기억을 잊으며 조용히 일생을 마치려 했습니다.
그런데 금년 2월 나는 현진님과 8년 만에 극적으로 상봉할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현진님의 주선으로 한국에서 참하나님의 날 행사와 애승일 행사에 참석하게 되었고 원전까지 다녀오면서 3일간 현진님의 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8년 만에 내 앞에 다시 나타나신 현진님! 어느덧 중년신사가 되어 나타나신 현진님의 그 열정과 그 모습, 그 행동은 바로 아버님의 현현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그 아버님에 그 아들이셨습니다. 아버님이 그토록 사랑하셨던 현진님, 어머님이 그렇게 자랑스러워 하셨던 현진님이 바로 그 자리에 계셨으며, 부모님과 뜻을 위해 흘리시는 현진님의 뜨거운 눈물을 보았습니다. 나보다 백배 천배 더 기막힌 시련과 고통의 날들을 보내셨을 터인데도 현진님은 만난을 극복하고 불굴의 의지로 자신이 꿈꾸어 오던 하나님과 아버님의 레거시를 확장해가기 위한 활동을 부단히 해오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생동감 있는 승리의 실적들에 대하여 들으며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현진님의 말씀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축복가정들이 하나님을 잊어가고 있다. 하나님을 중심에 모셔야 한다"는 말씀과 "섭리역사상 가장 중요한 것은 참가정"이라는 말씀이었습니다. 현진님은 사탄이 참가정의 기반을 파괴하려 하고 있다고 하시며 축복가정들은 진리와 정의와 선의 편에 서서 진실을 말하는 용기 있는 자들이 되라고 격려하셨습니다. "내가 죽어가는 가정을 살리려고, 죽어가는 어머니와 형제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국말로 울부짖으시는 그분의 호소는 모두를 울렸습니다. 절망과 좌절 속에 진로를 상실한 오늘 우리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던져주는 현진님의 말씀집회는 매일 같이 7시간씩 이어졌지만 나는 지루한 줄도 모르고 감동과 은혜의 분위기 속에 취해 있었습니다. "아버님께 말씀을 짧게 하시면 좋겠다고 부탁드렸었는데 어느새 내가 이렇게 길게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하시며 웃으시는 현진님의 모습 속에서 나는 아버님의 DNA를 볼 수가 있었습니다.
얼마 뒤 나는 필리핀에서 개최되는 GPC 행사와 세계청년지도자대회 그리고 One K Global 콘서트에 참석하기 위해 필리핀을 방문하였습니다. 2007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현진님을 모시고 GPF 대회를 개최한 지 실로 10년 만에 다시 필리핀을 찾은 것입니다. 마닐라 공항에 도착하는 순간 숱한 우여곡절을 겪으며 이미 고인이 된 나의 아내 박정해 회장과 함께 필리핀 기반을 닦아온 24년간의 세월이 주마등처럼 스쳐갔습니다.
2년 넘게 국가적인 핍박을 받아 통일교 활동이 멸절될 최대의 위기 속에서 필리핀 언론과 행정부,사법부의 최고인사들을 움직여 역공으로 종교자유를 내세워 검찰의 공소를 기각시키고 극적인 승리를 이끌어냈던 감회가 깊은 필리핀. 보안 경계를 담당할 군인 1천명이 동원되고 현직 대통령과 행정부 주요기관, 언론, 민간단체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범국가적인 차원에서 첫 GPF 행사가 개최되었던 나라 필리핀. 전 국민이 하나님을 믿는 나라 필리핀. 이러한 필리핀을 사람들은 지저분하고 덥고 못사는 나라로 생각하고 있지만 아버님은 필리핀을 딸의 국가로 명명하시고 심청이 같은 효심을 가졌다고 축복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현진님은 역사적인 통찰력을 가지고 필리핀을 섭리적으로 중요한 나라로 인식하셨고 아버님을 대신하여 중요한 행사와 대회들을 많이 개최하셨습니다.
현진님을 모시고 치러진 2017년 GPC 행사는 누구라도 그 규모와 수준에 압도되고도 남는 것이었습니다. 그 많은 고초를 겪는 가운데 불과 10년도 안되는 기간에 이렇게 세계적인 기반을 닦으셨다니 참으로 경탄해마지 않았습니다. 2007년 GPF 대회 때 현 대통령으로 참석한 아로요 전 대통령이GPC 개회식에 축사자로 참석하여 인연이 참 깊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정말 놀란 것은 이 행사에 참가한 대부분의 최고 VIP 들이 지난 9년간 현진님을 통해 GPF와 처음 인연을 맺은 지도자들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미국 헤리티지 재단의 창설자이며 현재 미국을 움직이는 보수계의 아이콘인 에드윈 풀러 박사, 미국 기독교계의 가장 대표적인 가문의 로버트 슐러 목사, 그래미 상을 여섯 번이나 수상한 문화계의 거두 지미 잼과 테리 루이스. 하나 같이 각 분야마다 현직에서 세계를 주름잡는 최고의 인물들이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이 행사는 필리핀 IBM 같은 필리핀의 굵직한 회사들이 후원하고 있었고, 마닐라에서 공연장소로 가장 유명한 명소인 SM 아레나에서 개최된 청년학생지도자대회는 아예 필리핀 최대 기업인 SM 그룹이 모든 비용을 부담했다는 것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이런 것이 가능하냐고 필리핀 GPF를 책임지고 있는 알드린 회장에게 물었더니, 그는 친절한 목소리로 "이미 GPF는 필리핀에서 최고 수준의 사회단체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금년에 필리핀 전체에서 수 만개의 NGO 중에 300개 정도의 단체만 갖고 있는 최고 지위를 획득했습니다."라고 답하는 것이었습니다. 나와 함께 이 말을 듣고 있던 김찬균 회장이 매우 뿌듯한 듯 "내 아들 진수가 바로 이 아시아에서 GPF 책임을 맡아 일하고 있어."라고 해서 현진님 밑에 뛰어난 2세들이 다 가있다고 하더니 과언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그곳에서 나의 옛 동지들인 필리핀 평화대사들과 10년 만에 재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놀랍게도 그분들은 한 분도 빠짐없이2009년 교회 분란이 시작되었을 때부터 현진님을 따르고 있었습니다. 한 번 만나본 적이 있었던 전 민주당 대표 한화갑 씨도 이 행사에 참석하고 있어서 인사를 드렸는데, 그분이 하는 말이 평소에 아버님을 존경해 왔다고 하면서 "꼭 같은 제2의 문총재님, 그 아드님이 여기 와 있더라고!" 하면서 찬탄해 마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GPC 행사 하나만 해도 가슴 벅찰 지경인데 이어지는 One K Global Concert는 지금까지 보지 못한 우리 통일운동사에 길이 빛날 공전의 대히트, 승리의 역작이었습니다. 어떻게 한류 열풍을 통일운동에 접목시킬 수 있을까, 현진님의 기발한 발상과 탁월한 지략은 감히 누구도 흉내를 낼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게다가 이 행사를 KBS와 같이 개최하고 KBS 망을 타고 전 세계로 내보내다니. 어떻게 대한민국의 공영방송을 끌어낼 수 있는지...대한민국 나아가 이미 세계적인 스타가 되어 있는 한류 K Pop 가수들이 연이어 출연할 때마다 열광하는 필리핀 청중들. 10년 만에 다시 찾아온 필리핀이 어떻게 변해 있는지 한 순간에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나는 필리핀 청년들이 이토록 한국의 노래와 춤에 매료되어 있는 줄 몰랐습니다. 나에겐 가수가 아니라 TV 핸드폰 광고로 더 친숙한 얼굴이 되어 있는 설현이라는 사회자가 "One Dream!, One Korea!, One World!"를 외칠 때 수만의 청중들이 함께 따라 외치는 것을 보며 전율이 일었습니다. "아시아에서 기독교를 받아들인 한국과 필리핀이 도덕적 가치를 드러내는 중심국가가 되어 세계 정신문화의 르네상스를 이루어나가야 한다."고 열변을 토해내는 현진님의 연설에 열광하는 필리핀 청년들. 모든 것이 감동 또 감동이었습니다. 내 아내가 살아 이 장면을 목격했다면...나는 속으로 "여보 당신이 그토록 사랑했던 필리핀 젊은이들이 지금 하나의 꿈, 하나의 코리아, 하나의 세계를 위해 외치고 있소. 당신이 제일 좋아했던 우리의 현진님이 지금 역사적인 말씀을 쏟아내며 이 기적을 만들고 있소."라고 말하며 이 감격스런 장면을 나의 아내와 함께 하고자 했습니다. 나는 음악으로 하나되는 세상을 보았고, 이 One K Global 콘서트와 함께 현진님이 세계순회를 하시면 완전 끝장나겠구나, 뜻이 한 순간에 이루어지겠구나 하는 느낌을 이 콘서트를 통해 가져 보았습니다.
오랜 침묵을 깨고 지금에 와서야 나의 진심을 말하는 것이 부끄럽지만, 나는 지금도 확신합니다. 현진님은 원래 아버님이 세우려 하셨던 장자요, 후계자요, 상속자이셨습니다. 현진님의 뜻 대한 충정,말씀의 능력, 넘치는 카리스마, 지도력, 경영능력 등 모든 것이 준비된 분이었습니다. 하늘이 준비해 두신 새천년의 지도자 상입니다. 그런데 2009년 이후 이런 현진님을 내치고 어머님께서 성숙하지 못한 형진님을 세우기에 급급했던 실책이 지금의 화를 불러 들인 것으로 미루어 짐작 해 봅니다.이렇게 부정한 방법으로 현진님을 제거한 뒤 교회가 어떻게 바뀌었습니까? 참가정의 위계질서는 무너졌으며, 참가정의 가치는 몰락했습니다. 생춰리 교회를 이끄는 형진님은 어머님에 맞서 천륜을 거스른 자가 되었고, 결국 형진님을 옹립하려던 어머님의 계획은 완전히 실패로 끝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현진님은 어머님과 동생들로부터 온갖 수모를 당해왔지만, 원망 한 번 아니하고 언제나 어머니와 동생들을 지키고 참가정의 위상을 책임지고 다시 세워나가겠다고 하시는 분이며, 자신을 비난해온 식구들을 도리어 격려하시는 분이십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꿈, 아버지의 꿈, 코리안 드림을 이야기 하시며 이 꿈을 이루어내겠다는 참부모님의 장한 아들이십니다!
그렇기에 현진님은 비록 외롭게 천로역정을 걷고 계시지만, 하늘이 이 아들과 함께 하실 것이며 반드시 이 아들을 통해 하늘이 소망하시는 꿈이 이루어질 것으로 믿습니다.
어머님께서는 어서 속히 이처럼 자랑스럽고 든든한 장자를 옆에 두시고 섭리해 가셔야 합니다. 예전처럼 현진님의 가장 든든한 지원자가 되시고, 현진님께서 다시 앞장 서시는 가운데 지금 우리의 총체적인 난국을 타개해 나가셔야 합니다. 더 이상 지체하실 시간이 없습니다.
나는 우리의 형제들이, 축복가정들이 어머님께서 이러한 용단을 내리실 수 있도록 적극 나서주기를 바랍니다. 나 자신도 늘그막에 남은 인생을 여기에 보탤 것입니다.
성경에서 “너희들이 잠잠하면 돌들이 소리지르리라” 하신 예수님의 탄성을 기억하며 정의로운 소리를 본 대로 느낀 대로 술회해 봅니다. 그리고 현진님이 저술하신 <코리안 드림> 243 쪽의 "나 혼자서는 세상을 바꿀 수 없다. 그러나 내가 던지는 돌맹이 하나는 많은 물결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구절처럼 나의 이 침묵을 깬 고백이 조용한 물결파동으로 이어지기를 고대합니다.
2017.10.16
김병화 전 북미대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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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17. 21:41
1998년부터 이어진 섭리의 진행 내용이 한눈에 그려지네요. 이런 진실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디 천파만파 파장이 일어 진실이 모두에게 제대로 전달되어지길.. 바랍니다
17.10.17. 22:33
통일교 역사의 산 증인 이십니다.
감춰진 진실들이 하나 둘 세상 앞에 드러날 때 그 파문은 요동 칠 것이라는 믿음이 강하게
와 닿습니다.
김 회장님, 부디 건승 하시고 힘 내십시오!.
감춰진 진실들이 하나 둘 세상 앞에 드러날 때 그 파문은 요동 칠 것이라는 믿음이 강하게
와 닿습니다.
김 회장님, 부디 건승 하시고 힘 내십시오!.
17.10.17. 22:36
김병화 회장님 증언록과 같은 글을 읽으니 범접할 수 없었던 진실을 드디어 마주하는 것 같습니다. 이 진실이 결국 승리할 것임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17.10.17. 22:41
김병화 회장님의 간증이 지난간 현진님의 고뇌의 시간이 어떠 했는지 감히 상상이 되게 합니다.
원로분들의 이러한 증거는 마치 암행어사의 마패 처럼 섭리의 불씨가 되어 이통일가를 수습하는데
큰 역할을 할것이라 믿어 집니다.또한 아무리 높게 보였던 여리고 성도 순신간에 무너질수 있다고 봅니다.
현진님 과 어머님이 하나되면 통일가는 반드시 수습될것입니다. 하나되면 사는길이 될것입니다.
어차피 지난일은 돌이킬수 없는것이 많이 있겠지만 김회장님같은분이 많이 나올수록 그 실체적인
체험과 증거가 바탕이 되어 다시 재정비될수있을 것이로 기대 됩니다. 김회장님 화이팅입니다.
원로분들의 이러한 증거는 마치 암행어사의 마패 처럼 섭리의 불씨가 되어 이통일가를 수습하는데
큰 역할을 할것이라 믿어 집니다.또한 아무리 높게 보였던 여리고 성도 순신간에 무너질수 있다고 봅니다.
현진님 과 어머님이 하나되면 통일가는 반드시 수습될것입니다. 하나되면 사는길이 될것입니다.
어차피 지난일은 돌이킬수 없는것이 많이 있겠지만 김회장님같은분이 많이 나올수록 그 실체적인
체험과 증거가 바탕이 되어 다시 재정비될수있을 것이로 기대 됩니다. 김회장님 화이팅입니다.
17.10.17. 22:45
우리 통일가의 한때 아시아 대륙 과 미국 대륙 공동 회장으로 참아버님 의 명을 받아 종횡무진 활약
하셨던 김병우 회장이 그 누구도 생각지 못한 참자녀님 중에 현진님 이외엔 미래의 통일가 를 재 활성화 시키실 참자녀님 이 없다고 까지 단언 하시며, 들고 나오신 엄중한 양심 선언적 글을 읽으면서 저는 누구도 할수 없는 강력한 외침 을
느꼈고, 감동 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김 병우 회장 의 결심 이 도화선 이 되어 침체 되어 있는 통일가 새롭게 혁신하고 질서 를 세워 나갈수 있는 모멤텀 과 기폭제 역활 이 되기를....
하셨던 김병우 회장이 그 누구도 생각지 못한 참자녀님 중에 현진님 이외엔 미래의 통일가 를 재 활성화 시키실 참자녀님 이 없다고 까지 단언 하시며, 들고 나오신 엄중한 양심 선언적 글을 읽으면서 저는 누구도 할수 없는 강력한 외침 을
느꼈고, 감동 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김 병우 회장 의 결심 이 도화선 이 되어 침체 되어 있는 통일가 새롭게 혁신하고 질서 를 세워 나갈수 있는 모멤텀 과 기폭제 역활 이 되기를....
17.10.17. 23:10
김병화 회장님의 글을 읽으며 잔잔한 감동이 일었습니다. 잊혀진 계절, 다 잊고 싶은 그 계절에 어렵게 과거의 아픈 기억들을 꺼내 놓으신 회장님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10월 20일이 박정해 회장님의 성화 3주기라고 들었는데, 영계에 계신 박회장님도 기뻐하실 것이라 믿습니다.. 통일운동 선교사에서 참부모님도 공인하신 최고의 실적을 쌓으신 것을 그 시대를 함께 뛰었던 뜻의 동지, 동료, 후배들은 다 압니다. 그동안 회한이 크셨을텐데 부디 앞으로 큰 힘이 되어주십시오.
17.10.17. 23:17
김회장의 글이 오늘 하루 카톡을 통해 돌면서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소. 속시원히 우리가 하고 싶은 말을 다 해주셨구려. 우리는 그저 용기도 없고 이젠 다 지치고 늙고 병들어 세월의 무상함만 탓하고 있는데 김회장의 글을 다시읽어 보니 힘이 불끈 솟는구려. 뭔가 나도 힘을 보태야겠소.
17.10.17. 23:31
김병화 회장님의 글을, 내내 눈물을 흘리며 읽었습니다.
속이 후련하면서도 아버님의 계획대로 또 현진님의 효와 충성심 대로
섭리가 지금까지 계속 되었다면 얼마나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지금까지
살아계실 참아버님이 얼마나 세계적인 영광을 받으셨을까를 생각하니
슬픔과 분노가 한꺼번에 폭발 하려합니다.
김병화 회장님 너무도 생생한 진실의 오류 오류의 진실을 보면서
다시 더 큰 소망을 갖게되어 현진님 가시는 길에 영광이 더해지리라 믿습니다.
살아 있는 섭리의 근대사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박정해 사모님의 성화 3년을 맞아 사랑과 슬픔의 愛悼를 합니다.
참으로 고맙고 감사합니다. 수고하셨다고 경의를 표합니다.
속이 후련하면서도 아버님의 계획대로 또 현진님의 효와 충성심 대로
섭리가 지금까지 계속 되었다면 얼마나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지금까지
살아계실 참아버님이 얼마나 세계적인 영광을 받으셨을까를 생각하니
슬픔과 분노가 한꺼번에 폭발 하려합니다.
김병화 회장님 너무도 생생한 진실의 오류 오류의 진실을 보면서
다시 더 큰 소망을 갖게되어 현진님 가시는 길에 영광이 더해지리라 믿습니다.
살아 있는 섭리의 근대사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박정해 사모님의 성화 3년을 맞아 사랑과 슬픔의 愛悼를 합니다.
참으로 고맙고 감사합니다. 수고하셨다고 경의를 표합니다.
17.10.17. 23:36
실적으로 현진님을 보시면 됩니다.
오직 통일가의 수습과 2세3세4세들의 희망은 현진님 뿐입니다.
잘 받들어 우리모두 아버님의 역사를 다시빛내어 행복한 통일의 역사를 만들어 갑시다.
김 회장님 맘 고생 많이 하시고 이렇게 늦은감은 있지만 고맙습니다.
후배들 앞세워 나아가는 길위에 열심히 힘모아 다같이 일어납시다
감사합니다
오직 통일가의 수습과 2세3세4세들의 희망은 현진님 뿐입니다.
잘 받들어 우리모두 아버님의 역사를 다시빛내어 행복한 통일의 역사를 만들어 갑시다.
김 회장님 맘 고생 많이 하시고 이렇게 늦은감은 있지만 고맙습니다.
후배들 앞세워 나아가는 길위에 열심히 힘모아 다같이 일어납시다
감사합니다
17.10.17. 23:56
감동, 감동 또 감동입니다. 모든 식구들이 읽어 봐야 합니다. 혹시 일본어로 된 것이 없나요? 일본 식구들에게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일본 식구들이 이 충격적인 내용들을 알아야 합니다.
17.10.17. 23:58
이 글은 아시아 식구들이 읽어야 합니다. 아시아에 가봤더니 많은 식구들이 김병화 박정해 회장을 그리워하고 있었습니다. 두 분의 공백이 너무나 크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누군가 빨리 이 글을 영어로 번역해서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01:24
미국의 한인 식구들도 이 글을 읽어보고 있습니다. 뉴저지 한인교회는 꼭 김병화 회장님 초청해서 공청회를 하면 좋겠습니다. 목사님이 잘릴까 두려워 나서지 못하면 식구님들이 하시면 좋겠네요.
01:26
하늘의 크신 섭리 앞에 저런 저급한 권력놀음으로
아버님께서 참으로 사랑 하신 참가정의 장자이신.
그분의의 심장을 띁어 놓고 ... 이게 종교 단체 인가? 아니면 보이는 세계의 권력다툼의 지옥인가?
김회장님의 간증이 새삼 많은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아버님께서 참으로 사랑 하신 참가정의 장자이신.
그분의의 심장을 띁어 놓고 ... 이게 종교 단체 인가? 아니면 보이는 세계의 권력다툼의 지옥인가?
김회장님의 간증이 새삼 많은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01:46
근래에 통일교 는 아부꾼 과 기회주의 자들만 승승장구 하는 세계 가 되어
명석하고 지혜가 있는 지도자들은 멀리 떠나 계심을 올리신 글을 읽고 통감을 느낍니다.
전세계 식구들이 김 회장님 께서 진실을 밝히신 역사의 간증을 읽으시길 간절히 소원 해 봅니다.
명석하고 지혜가 있는 지도자들은 멀리 떠나 계심을 올리신 글을 읽고 통감을 느낍니다.
전세계 식구들이 김 회장님 께서 진실을 밝히신 역사의 간증을 읽으시길 간절히 소원 해 봅니다.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진만 볼 수 있습니다. 07:58
03:22
김회장님의 간증 잘 들었습니다.
말하신 내용들에 다 믿음이 가는데, 한 군데가 미흡합니다.
그 부분을 보충하십시오.
"그리도 현진님을 사랑하신 아버님이 결국
현진님을 통일가에서 파문하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들의 작당과 권모술수에 넘어가셨다"는 설명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왜? 그건 메시아의 정신상태를 모욕하는 발언이니까.
그리고는 그 아들을 후계자로 받들자는 것은 모순이죠.
(1) "사실 메시아도 오판할 수 있다, 그래서 바로 잡는 것이다," 라고 하던가, 아니면
(2) "메시아는 오판하지 않는다, 따라서 현진님의 파문은 정당했다"고 인정하고,
지금 발언을 취소하던가,
둘 중 하나를 해야 말에 논리가 섭니다.
말하신 내용들에 다 믿음이 가는데, 한 군데가 미흡합니다.
그 부분을 보충하십시오.
"그리도 현진님을 사랑하신 아버님이 결국
현진님을 통일가에서 파문하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들의 작당과 권모술수에 넘어가셨다"는 설명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왜? 그건 메시아의 정신상태를 모욕하는 발언이니까.
그리고는 그 아들을 후계자로 받들자는 것은 모순이죠.
(1) "사실 메시아도 오판할 수 있다, 그래서 바로 잡는 것이다," 라고 하던가, 아니면
(2) "메시아는 오판하지 않는다, 따라서 현진님의 파문은 정당했다"고 인정하고,
지금 발언을 취소하던가,
둘 중 하나를 해야 말에 논리가 섭니다.
┗ 08:12
03:22 메시아란 모름지기 물 위를 걷는 기적을 행할 뿐 아니라 절대로 잘못된 판단을 할 수 없는 완벽한 존재여야지만 믿고 따를사람들... 차리리 무당을 믿으소. 나참..
┗ 09:25
상추쌈 먹어라. 메시아의 사명을 모르고 신격화해 놓고 마지막에 뒤통수 날린게 독샘년, 마빠구. 총질 아니였디냐. 이 나쁜놈들
댓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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