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께서는 2012년 7월 24일(?) 거문도에 가셨다. 거문도에서 폐렴에 걸리셨고 건강이 매우 좋지 않으셔서 바닷바람을 직접 쐬며 배를 타고 여수로 나오시기 힘드셨다고 한다. 가미야마 회장님은 헬기를 보내 줄 것을 수 차례 연락하고 강하게 요청했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끝내(가미야마 회장님이 성화하시기 전에 토로하신 말씀은, 거문도에 끝까지 헬기를 보내주지 않은 것을, 결코 용서하지 못하겠다고 말씀하셨다고 함) 헬기를 보내주지 않았다. 7월말 바닷바람을 맞으며 TF께서는 거문도에서 배를 타고 여수로 나오셨고 여수공항에서 김포공항에 비행기를 타고 내리셔서, 청평으로 가는 도중에 차 안에서 ‘다 망했다’고 탄식과 통곡을 하셨다고 한다. 2012년 8월 3일(?) 마지막 훈독회에서, 여의도 소송에 대한 고등법원판결 결과를 들으셨고, 훈독회에서 TM, PK 등에게 탁자 위에 있는 물컵 등을 던지시며(?) ‘너희들이 다 망쳤으니 너희들이 책임져라’는 말씀(?)을 하셨다고, 그날 훈독회에 참석했던 분들에게서 퍼져 나온 소문(?)이 있었다. 그날 TF께서는 기침이 심해지셔서 강남성모병원에 폐렴으로 입원하셨고, 잘 치료가 되어 회복되셨고, 2012년 8월 12일 퇴원을 하셨다고 한다. 퇴원하신 날 천정궁을 산책도 하셨다고 한다. 그런데 다음 날, 2012년 8월 13일 저녁에 설사와 탈진이 있으셨다고 한다. 다시 청심병원에 입원하셨고, 밤에 완두콩죽을 드시다가 기관지로 흡입되어 폐 쇼크가 발생했고, 급히 강남성모병원 중환자실로 다시 입원하시게 되었다. 강남성모병원으로 이동하면서 매우 위험한 지경까지 폐 쇼크가 심해지셨다고 한다. 응급환자의 침상이 갖춰져 있고 기도를 확보할 수 있고 산소호흡기가 갖추어져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구급차가 아니라, RV자가용 일반차량으로 이동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치명적인 의료실수(?)라고 생각한다. 2012년 8월 15일 현진님과 전숙님은 강남성모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하신 TF를 찾아[1]뵈었다. TF께서는 현진님의 목소리에 반응하시며, TF의 손을 잡은 현진님의 손에 TF의 손은 힘이 들어가셨고 움직임이 전해지셨다고 한다. KJ부부와 HG부부가 중환자실에 들이닥쳤고 중환자실에서 소란을 피웠다. TF와 현진님의 만남은 더 이상 갖지 못하고 짧은 만남이 되었다. 당시 주치의의 의료적 판단은, 워낙 강하신 분이시라, 회복하실 가능성이 50% 이상이라고 설명을 하였다고 한다. 8월 28일 현진님과 전숙님은 다시 TF를 뵙고자 했지만, 겹겹이 가로막혀 중환자실에 들어갈 수 없었다. 8월 31일 TF께서는 병원구급차에 실려 청심병원으로 가셨고, 9월 3일 새벽 1시 54분 성화하셨다. 이상은 제가 TF께서 성화하시기 한달 전부터 성화하실 때까지 여러 사람들에게 들었던 것들과 이곳 카페 이슈자료실에서 읽고 알게 된 내용들이다. TF께서 성화하신 후 성화식 기간에 벌어진 천인공로할 사건을 떠올리면 너무나 기막혀 말문이 막힌다. 제가 적은 이 내용 중에서 사실관계가 다른 부분이 있다면, 누구라도 지적해주면 이 글을 수정할 것이다.
왜 굳이 지금 이 때에 5년이나 더 지난 가슴 아픈 내용을 이 시점에 와서 이런 글을 썼느냐 하면, 바로 TM께서 매우 위험하다는 느낌이 굉장히 강하게 밀려오는 직감 때문이다. 이 시대에 하나님의 섭리를 파괴하려고 시도하는 자들이 자신도 모르게 끌려가는 동굴이 어디인가? 그것은 한번 빠지면 점점 빠져들어가 헤어나오기 힘든 지독한 이기심의 함정이다. 그 밑의 끝이 어디인지 알 수 없는 비양심의 무저갱에 그들은 어느 곳까지 빠져들어갈까? 아담시대를 보고, 예수님 시대를 보면, 그들의 타겟이 무엇인지 명확해진다. 해와를 악의 동굴에 잡아넣고, 아담을 악의 동굴로 몰아넣고, 의인 아벨(하나님이 아벨의 제사를 받았다는 창세기[2] 기록의 의미는, 문자 그대로 실제로 제사를 올렸다는 것이 아니라, 아벨이 하나님의 아들로서 인격과 자격을 갖추어, 아버지 아담이 깨달았던 하나님의 뜻을 아벨이 가슴에 품고 하나님의 일을 위해 인생을 걸어갔던 아벨의 의로운 삶을 문학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해석함)을 제거하여, 하나님의 이상가정을 지상에 정착하지 못하도록, 그들 자신도 모르게 범죄의 함정으로 빠져들어갔던 것이다. 예수님 시대에도 역시 예수님을 제거하여, 하나님의 이상가정이 지상에 정착하지 못하도록, 그들 자신도 모르게 범죄의 함정에 빠져들어가 무저갱의 끝에 떨어졌던 것이다. 이 시대에도 그들은 자신도 모르게, TF께서 살아서 이루셔야 할 하나님의 생명나무를 지상에 세우는 첫 출발이 되는 기원절을 맞이하지 못하도록 하려는 시도 끝에 TF께서 영계로 가셨다. 그 다음 타겟이 무엇일까? 이제 곧 UC가 완전히 패망하는 그날이 닥칠 것이고, 모든 사실을 TM께서 알았을 때에, 그들은 TM이 더 이상 필요치 않게 될 것이다. 그날이 왔을 때 그들은 TM을 가차없이 속전속결로 비참하게 대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TF께서 어떻게 당하셨는지 돌아보면, TF께서 당하신 것보다 TM께서는 더욱 비참함을 겪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지금껏 그들이 해왔던 행적을 볼 때, 그때에 그들이 어떻게 할 것인지 충분히 짐작하고도 남는다. 그것이 심히 걱정되는 것이다. 아담시대에 부름 받았던 아담가정을 둘러싼 그들[3]의 범죄했던 행적이 UC안에서 그대로 벌어지고 있다. 아담시대에 아담을 무너뜨리고 아벨을 제거하는 것이 그들의 목표였던 것과 같이, 이 시대에도 그들은 아벨을 제거하기 위해 필사적인 시도를 멈추지 않고 있다. 그러나 그들의 시도는 전부다 허사가 되었고, 오히려 UC의 완전파멸을 초래한 자충수가 되었다. 이 시대에 아벨에 대하여 참소할 어떤 것도 없기 때문이다. 악을 선으로 대하여 아벨이 완전히 승리하였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건만 하나님을 거역하고 섭리를 방해하는 자들이 되어버린 UC를 하나님은 결코 가만 두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의 일을 위해 달려가는 분의 발목을 잡고 끝까지 대적할 것이 불을 보듯 뻔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이끌어가시는 섭리역사의 힘은 UC를 돌 위에 돌 하나도 남김없이 반드시 없애버릴 것이다. 지금은 모든 진실이 드러났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UC의 패망[4]이 발 등에 불 떨어졌음을 누구라도 알 수 있다. 이제 UC에 속함은 역사의 심판을 도무지 피할 길이 없다. TM께서 이 글을 보실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전해줄 사람도 없음에도, 이 글을 쓴 이유는 UC에 속함이 얼마나 큰 범죄를 저지르는 것인지, 자신이 누구인지 정확히 인식해서, 자신의 정체가 바로 아담시대에 예수님 시대에 범죄했던 그 천사의 범죄를 행하고 있는 그들임을 확실히 깨달아, 진실로 회개하고 정신차려서 자신이 누구인지 알게 하기 위함이다.
하나님의 궁극적 창조이상을 이루기 위해 출발하는 가정평화협회의 기관차에 승차하는 문은 항상 열려있다. 스스로를 구하기 위해 UC의 소굴에서 스스로 탈출하는 과감한 용기와 결단을 선택하기를 기도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하기 좋은 신년인사로 넘어갈 수 없는 세밑 전야가 깊어간다.
-2017년 막달의 마지막 날을 보내며-
[1] "아버님 저 현진이에요...하늘의 섭리를 위해서 힘내세요, 일어나세요. 한국과 전세계에서 아버님의 꿈을 이뤄드리기 위해 대단한 기반 만들고 있습니다. 빨리 기운 내시고 일어나세요."
"제가 얼마나 아버님을 보고 싶었는지 아버님은 잘 아실 거에요."
"제 마음은 안 바뀌었어요. 아버님과 통하고 싶은 마음이 많이 있습니다."
"아버님은 꼭 살아 계셔야 합니다. 그러니 빨리 기운내시고 일어나세요...아빠!"
[3] 베드로후서 2장 3절~4절 : 그들이 탐심으로써 지어낸 말을 가지고 너희로 이득을 삼으니 그들의 심판은 옛적부터 지체하지 아니하며 그들의 멸망은 잠들지 아니하느니라.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
개역개정판 - 그러므로 하루 동안에 그 여자에게 재앙들이 이르리니 곧 사망과 애통함과 흉년이라 그 여자가 또한 불에 살라지리니 그 여자를 심판하시는 주 하나님은 강하신 자이심이라.
공동번역개정판 - 그러므로 그 여자에게 질병과 슬픔과 굶주림 등의 재난이 하루 사이에 닥쳐올 것이며 마침내 그 여자는 불에 타버릴 것이다. 그 여자를 심판하시는 주 하느님은 전능하신 분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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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13일 토요일
20171231-권침신접- 2017년 막달의 마지막 날을 보내며- 글을 다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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