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네모토 블로그
전도도 덜거덕 덜거덕, 헌금도 덜거덕 덜거덕거리자 새로 50K(50만엔)
-전국목회자연수회 보고-
전국목회자연수회가 서일본:8/27~29(장소:나가하마 로얄호텔 http://www.daiwaresort.jp/nagahama/ ), 동일본:9/2~49(장소:아타미 뉴후지야호텔 http://www.itoenhotel.com/search_hotel/hotellist/811_newfujiya/tabid/165/Default.aspx )에서 열렸다. 이번엔 그 내용을 공개한다.
그 전에 연수회 장소에 대해 가난한 식구 입장에 서서 쓴 소리를 하겠다. 클릭해 보면 알겠지만 양쪽 호텔 모두 온천이 붙어 있으며 1박2식 약 1인당 1만엔이다. 단체할인을 받더라도 8천엔 밑으로는 내려가지 않는다.
사진은 나가하마 로얄호텔(시가현 나가하마시)의 일반객실 트윈룸. 가장 저렴한 방이지만, 가난한 식구 아이들에게는 천국과도 같은 방이다.
가난한 식구들의 헌금을 사용해 호텔에서 회의를 한다는 그 감각이 의심스럽다. 숙박이 가능한 통일교회 시설에서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어째서 호텔인가?
하나는, 헌금모집을 위해 달려 온 지구장, 교구장, 교회장들을 위한 위로의 의미를 담았다. 또한 온천에 들어가 피로를 풀고 충전을 시키기 위해서다.
또 다른 하나는, 값 싼 시설에서 회의를 하면 비참하고 초라해지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위로를 하려면 헌금모집의 최전선에 있는 부인식구들에게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이것도 또한 그 감각이 의심스럽다.
문씨 집안 두 딸의 성혼
이야기의 본론으로 들어가자.
회의에서 빅 뉴스가 보고되었다.
먼저, 더럽혀지지 않은(성스런) 문씨 집안의 두 딸 연진(6녀), 정진(7녀)이 가까운 시일 결혼을 한다는 것이다. 상대는 1세! 혈통전환을 중요하게 여기는 문선명씨가 살아 있었다면 결코 인정하지 않을 결혼이다.
(맨 우측이 정진, 그 옆이 연진)
보고대로 성혼식이 오늘(12일) 청평 천정궁에서 거행됐다. 일본에서는 교구장들이 참석했다.
이것에 대해서는 다음에 논하고자 한다.
경축하는 날 재수 없는 것을 쓴다고 꾸지람을 듣겠지만, 1년하고도 20일전에 청평에서 일어난 사건을 잊어서는 안 된다. 아니 경축일이기 때문에 가슴 아픈 사건을 상기해야만 할 것이다. 무엇인가에 희생이 된 사람들의 일을!
속보! 가슴 아픈 사건이 발생
연합뉴스의 전문을 인용합니다.
(2013.8.22.18:26)
(인용 시작)
통일교회 일본인 신자 3명 한국에서 분신자살
[가평 연합뉴스] 22일 오후 4시경 경기도 가평군에서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통일교회)의 일본인 신자 3명이 시너로 분신자살을 시도했다.
내일 23일은 음력으로 동 교회 창시자 고 문선명총재의 1주기에 해당한다.
(인용 끝)
사건의 진상이 아직까지도 미궁에 빠져 있으나, 다시 한번 숨진 오노 마사히로 교구장과 구몬 아쯔코씨의 명복을 빕니다.
전도는 안 되고(눈물)
또 하나의 보고는 「작년 5월부터 CIG부흥단(CIG는 천일국의 의미)3천명을 투입해서 (1명당 5만엔을 지급)전국적으로 전도를 강화했는데도 불구하고 예배인원이 전국에서 1천명이 줄었다.」
「앞으로 예배인원 체크를 엄격하게 하겠다!」고 강하게 다그쳤다고 한다.
정보제공자의 말에 의하면,
「본부에서도 어째서 전도가 늘지 않는지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희망이 없는 통일교회라는 것이 가장 문제라고 생각합니다만」정확히 그렇습니다.
전도를 강화했는데도 예배인원이 줄어들고 있다. 전도와 예배. 차원이 다른 것이 뒤죽박죽 되어 버려서 조금 당황스럽지만 이런 것이지 않겠는가?
전도를 강화해서 아주 조금은 성과가 있었지만, 일상적으로 드리고 있는 예배의 참가자는 기존의 현역 교회원이 출석하지 않게 되어, 전체로서는 1천명이 줄었다라는 것이다. 즉 탈퇴상태로 되어 가고 있는 사람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심각한 이야기다.
지난 번 기사 「6만명의 교회원이 제로(0)가 되는 날- 뻥튀기 결혼의 뒷면」에서 통일교회의 교세가 대폭으로 저하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것에 대해서 과장이 아니냐며 고개를 저은 독자도 있는 듯 하지만, 교세의 저하는 지금은 전국 목회자들의 공통인식이 되었다.
어떻게 하면 예배 참가자 인원을 늘릴 수 있을까? 총명한 지도부가 훌륭한 대책을 내놓았다.
「앞으로 예배인원 체크를 엄격하게 하겠다!」
웃기는 지도부다. 코미디프로에 나오지 않겠냐? 고 제안한다.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으로 새로 50K(50만엔)
전국목회자연수회의 주제는 당연한 것이지만 헌금이다.
도쿠노(경칭뿐만 아니라 경의도 생략)가 지시한 것은 아래와 같다.
(1)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헌금목표가 100억엔이다.
(2) 각 가정의 목표는 50만엔이다. (도쿠노 통지서 위반!)
(3) 50의 의미? 내년이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이기 때문이다. (폭소)
(4) 승리한 교회 목회자는 12월 크리스마스 때 미국 피스팰리스 오프닝 세레모니에 초대한다.
덧붙여서 도쿠노는 이렇게 말했다.
「성화2주년의 헌금목표를 승리한 교구장은 스위스에 갈 수 있습니다. 10월2일 출발합니다. 또한 목표+10%를 달성한 곳은, 그 교회에서 스위스 여행에 1명 추가해서 참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0% 달성하면 2명 추가입니다~!」
도쿠노는 보험회사 영업소장과 똑 같다.
「계약목표를 달성한 영업직 여사원은 하와이 여행에 갈 수 있습니다」
뭐~ 그릇이 아니니까~
그렇다 하더라도, 종교조직인데도 보험회사와 같이 인센티브를 주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는 조직이 되어 버렸다. 통일운동의 이념은 어디에 가버렸냐고 욕을 퍼붓고 싶다.
3달동안 100억엔의 의미에 대해서 설명하겠다.
올해의 헌금목표는 약 300억엔이었다. 월로 따지면 25억엔이다.
[참조] 「송용천 총회장이 감액을 간청해서 금년 헌금목표가 10% 줄었다!」 (상)
「송용천 총회장이 감액을 간청해서 금년 헌금목표가 10% 줄었다!」 (하)
당초 예정대로라면, 9월~11월의 3개월간의 목표는 75억엔이었어야 한다. 그것이 100억엔으로 늘어났다. 비율로 따지면 25% 상향수정이다.
그것은 말하자면 1월~8월까지의 헌금이 목표대로 모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교구에 따라서는 30%, 40% 상향수정이 되어 버려서 담당자는 얼굴이 창백해졌다고 한다.
흥미 깊은 것은 도쿠노의 지시가 이번 3개월간 각 가정으로부터 50만엔을 모아서 100억엔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100÷50=2. 즉, 50만엔 헌금하는 식구가정은 2만세대(4만명)으로 튕기고(계산하고) 있다. 내 추측으로는 현역 교회원이 6만명이었다.
교세의 저하가 예상 이상의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식구 여러분에게 주의를 촉구하고 싶다. 9월~11월이 끝나고 12월에 들어가면 다시 새로운 헌금요청이 온다. 년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물불을 가리지 않는 독촉이 있을 것이다. 목회자들의 생활이 걸려 있기 때문이다.
경찰대응 공문?
3개월간 50만엔. 처음 헌금하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어쨌든 현역식구의 지갑은 헌금에 또 계속되는 헌금으로 걸레를 쥐어 짜서 물 한 방울 나오지 않을 정도로 텅 비었다. 헌금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지갑을 겨냥할 수 밖에 없다. 그 과정에서 불법 뺨 치는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충분하다. 피해자가 고소를 하면 경찰이 수사를 시작하게 되고, 구슬(도쿠노)을 잡으려 할 것이다.
화제를 돌리자.
전국목회자연수회가 있고 나서 전 식구가 반드시 읽어야 할 공문이 내려갔다.
(인용 시작)
「비전 2020 승리를 위한 1대1 전도 연수회」때 송용천 총회장과 도쿠노 에이지 회장이 말씀한 내용을 정리하였기에 9월5일 공문에서 안내한 것처럼 제1차부터 제3차까지의 정성노정<주1>을 시작함에 있어서 아래의 메시지 내용을 읽어보시고 전 식구, 전 축복가정이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바랍니다.
◆도쿠노 에이지 회장의 메시지
1대1 전도는 전도 방법이 아닙니다. 전국의 각 교회에는 자서전 베껴 쓰기 전도, 기원서 전도, 축복 전도, 강연회 전도 등 여러 전도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수해야 할 것은 두 가지 입니다. 그것은,
(1) 통일교회를 밝히고 전도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2) 1대1 전도는 어떻게 해서든 돌파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라는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전도방법, 특히 전도라인을 중심한 방법으로는 폭발적인 전도가 어렵습니다. 앞으로는 전도하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실력을 늘리지 않는 한 (전도)폭발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현재 여기에 참가해 1대1 전도를 도입하면서 홈 그룹, 지역집회, 가정교회를 하고 있는 여러분이 중요합니다. 다시 말씀 드립니다만 1대1 전도는 전도방법의 하나가 아니라 전도교육철학입니다<주2>. 따라서 모든 교회, 식구가 실행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리고 젊은이도 나이가 든 사람도 각각에 맞는 1대1 전도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지도해 주십시오.
◆송용천 총회장의 메시지
오늘 인터넷 회의는 하늘의 뜻이 있습니다. 그것은 지난 번 한국에서 천일국최고위원회가 끝나고 참어머님께서 천정궁 박물관으로 부르셨는데요. (그 때)한 시간 정도 귀중한 대화의 시간과, 저녁식사를 함께 하셨을 때 주신 참어머님 말씀입니다.
“앞으로는 전면적으로 전도에 전력을 투입하기 바랍니다. 2세들이나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부활시키고, 그 중에 신앙을 잃은 젊은이가 있으면 교육해서 돌아 오도록 하기 바랍니다. 일본 국가를 대표하는 분들을 섭외하고 교육하기 바랍니다.
「1대1 전도」, 거기에 비전 2020의 청사진을 성취하는 하늘의 소망이 있습니다.
(이하, 언어가 명료불명하기 때문에 생략)
<주1>
<제1차 정성노정>
기간: 2014년 9월 8일~2014년 10월 17일(40일간)
조건: 원리강론 완독
대상: 전 식구(개인)
<제2차 정성노정>
기간: 2014년 10월 18일~2014년 11월 27일(40일간)
조건: 1대1 훈독 원리강의 실천
대상: 전 식구(부자, 부부, 가족, 형제자매)
<제3차 정성노정>
기간: 2014년 11월 27일~2015년 1월 5일(40일간)
조건: 1대1 훈독 원리강의 실천
대상: 전 식구(신규 및 재복귀를 대상자로 하는 실천)
<주2> 1대1 전도는 여호와의 증인의 전도 스타일이다. 도쿠노씨는 이 스타일은 「전도방법의 하나가 아니라 전도교육철학이다」 라고 평가한다. 여호와의 증인의 낯이 간지럽겠다.
이 공문이 겨냥하는 것에는 경찰대응이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도쿠노는 경찰로부터 조사를 받았을 때 이렇게 해명한다.
「나는 모든 식구에게 통일교회를 밝히도록 지도해 왔습니다. 자, 이 공문을 읽어 보십시오. 지금 피의자로서 구속되어 있는 교회원은 내 지도를 무시하고 자기 마음대로 한 것입니다.」
전 식구 여러분! 50K(50만엔)달성보다 도쿠노 메시지를 지키도록 하십시오! 잘못되면 최악의 경우 형무소행입니다.
또한, 100억엔의 사용처를 머지않아 공문으로 내보내겠다고 한다. 기대가 된다.
도덕 or 도덕의 저하
보고는 아직 더 있다.
그것은 「목회자 규약을 만들었다」라는 것이다.
10월부터 실시하겠다고 한다.
「특히 재미있는 것은 목회자는 타임카드를 찍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목회자는 지구장, 교구장, 교회장을 말한다. 일반식구들의 이미지로 보면 목회자는 분초를 아껴서 목회활동(헌금모집활동, 전도활동)에 힘쓰고 있는 바쁘신 분이지 않겠는가?
그렇게 자기희생정신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에게 일반 샐러리맨과 같이 「타임카드」를 찍도록「목회자 규약」에 정했다고 한다.
믿을 수 없는 이야기다.
로마 카톨릭 산하의 신부에게, 일본의 기독교단체 산하의 목사에게, 천리교가 산하의 교사에게 「타임카드」를 찍도록 요구한다? 있을 수 없는 그런 우스꽝스러움을 생각하면 얼마나 이상한 것인지 알 것이다.
즉, 통일교회의 목회자들은 「타임카드」를 도입하지 않으면 안 될 만큼 도덕 또는 도덕성이 저하되어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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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13일 토요일
[일본 전국목회자연수회 보고]전도도 덜거덕 덜거덕, 헌금도 덜거덕 덜거덕.. 해결책은 각 가정 50만엔 헌금?
2014.09.13. 07:18 http://cafe.daum.net/W-CARPKorea/cSkJ/2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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