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선과 기회주의적 행동의 극치를 보여준 행위
참아버님의 성화 3주기 추도식을 이용한 문형진 목사의 자칭 왕위 즉위식은 그가 얼마나 위선과 기회주의적 행동의 극치를 보여준 행위인가를 모든 식구들이 알아야 한다. 식구들이 이를 제대로 알고 그를 비웃는데도 과연 그가 지금과 같은 행동을 보일 수 있다고 보는가? 그는 일관된 신념도 없고 원리관이나 섭리관도 없다. 그의 무능한 리더십은 이미 검증됐고, 그의 관심은 오로지 자리이며 그 자리를 지키기 위해 선전선동과 포퓰리즘에만 의지해 왔다. 한 때는 자신의 형을 제거하기 위해 강압적인 비디오 충성맹세를 지도자들에게 강요했던 자다. 이런 그가 저렇게 날뛰는 유일한 근거는 아직도 많은 식구들이 자기를 후계자로 알고 따라줄 것이라고 믿는 착각 때문이다.
문형진 목사가 얼마나 위선적인가는 자신의 어머니에 대한 태도 돌변에서 알 수 있다. 그는 최근 수개월간 막말에 가까운 수준으로 남녀노소할 것 없이 세계 사람 누구나 시청 가능한 유투브 상에서 참어머님을 비난해 왔다. 이런 그의 서슴없는 행동을 보고 여기저기에서 인격적인 테러요 패륜적 행위라고 했다. 그는 이미 수년 전에 문국진 사장과 함께 자신의 형인 문현진 회장에 대해 인격살인이나 다름없는 행위를 자행해 왔기 때문에 이를 아는 사람들은 새삼스러울 것도 없다. 그런데 정말 아이러니한 것은 그가 지금 비난하고 있는 참어머님은 거의 7년 이상 속된 말로 자신과 한 편이었고, 참아버님 성화 이후까지 그는 참어머님에 대한 찬양과 신격화에 앞장선 사람이었다는 사실이다.
문형진 목사가 참아버님 성화 직후인 2012년 9월 17일에 '기원절 승리를 위한 통일교 세계지도자 특별집회'에서 발표한 내용이 동영상과 더불어 최근 파이오니어 카프 카페에 소개됐다. 그는 이 집회에서 참어머님에 대해 이렇게 소개했다.
"참어머님은 해와의 타락으로 잃어버린 하나님의 딸 여동생 부인 어머니 할머니 여왕의 자리를 모두 복귀하셨습니다...하나님이 참부모님의 체를 쓰고 유형으로 현현하시어 하나님과 참부모님을 더 이상 구별할 수 없는 새로운 시대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오늘 여러분께 소개해 올리는 분은 하나님과 참아버님이 투영되어 보이시는 참어머님으로서 삼위일체의 실체이십니다. 따라서, 이제부터 천상의 문은 지상의 참어머님을 통해 열려 있으며 밤의 하나님과 일체가 되신 참아버님은 지상의 실체로 계시는 참어머님을 통해서 살아 있는 역사를 계속 하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천일국시민 여러분, 우리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시어 신천신지의 새 나라의 희망이 되시고 인류의 참어머님이시고 참아버님과 최종일체를 완성 완결 완료하시어 참아버님의 실체역사를 하시는 천지인참부모님을 열렬한 환영과 함께 맞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말했던 그가 정확히 2년 4개월만인 지난 1월 중순부터 자신의 어머니에 대한 판도라 상자를 열기 시작했고 그 비난수위를 높이더니 급기야 타락한 해와, 한씨 어머니로 참칭하며 독생녀 신격화를 비난해 왔다. 이런 비난을 되풀이할 때마다 비디오 상에 비친 그의 얼굴은 광기마저 느껴질 정도였다. 그는 자신의 설교를 통해 참어머님은 이미 참아버님의 성화 이전부터 심각한 문제가 있었음을 폭로했다. (자세한 내용은 파이오니어 카페에 소개된 문형진 목사의 설교문을 참조) 만일 이 말이 사실이라면 그는 이런 내용을 알았음에도 통일교 최고 책임자로서 지극히 위선적인 언행으로 식구들을 기만해 온 것이 된다. 그 뿐만 아니다. 그의 위선은 도를 넘어 자신의 양심까지도 팔았다는 것을 입증한다. 왜냐하면 그는 지난 수년간 참어머님을 참아버님과 동일시하면서, 참어머님의 지지를 등에 없고 교회의 권부 핵심세력들과 결탁하여 자신의 형을 몰아내는데 앞장 섰기 때문이다.
문형진 목사가 얼마나 위선적인 행동을 보이고 있는가는 자신과 문국진 사장을 승리한 아벨과 가인으로 주장하는 것에서도 충분히 발견할 수 있다. 그가 거론하는 가인-아벨의 개념 자체가 비원리적이라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왜냐하면 참가정 내에서 가인-아벨 논리가 존재한다면, 그것은 곧 참아버님은 복귀된 아담 또는 완성한 아담이 아니라 타락한 아담이라는 말이 되기 때문이다. 그가 이런 얼토당토않은 개념을 끌어들이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3대왕권 섭리와 참가정 내에서 현진님께 부여된 장자권을 부정하기 때문이다.
참아버님께서 가정연합 시대에도 습관적으로 통일교라는 명칭을 사용하셨듯이 가인, 아벨에 대한 용어를 종종 입에 담으셨는지는 몰라도, 그것은 진정한 의미에서 참자녀권에 대한 기대와는 거리가 먼 것이었다. 참아버님은 참자녀님들에 대하여 항상 형제의 질서를 중심하고 하나되라고 말씀하셨지, 가인이 아벨 앞에 순종굴복해야 한다고 강조하신 예를 아버님 말씀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2008년 7월 헬리콥터 추락사고 이후 참아버님은 병실을 찾은 문현진, 문국진, 문형진 세 자녀분을 세워 놓고 형님을 중심하고 형제간에 하나되라고 당부하셨다. 이후 2008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행사에서도 그와 유사한 당부를 세 형제들을 세워 간부들 앞에서 하시지 않았던가? 이와 같은 아버님의 유언과도 같은 기대의 말씀을 문형진 목사 자신도 똑똑히 들었음에도 이를 기망하고 그 다음해부터 문국진 사장과 결탁하여 자신의 큰 형님인 현진님을 몰아내기 위해 인격살인은 물론 심지어 수 차례에 걸친 민형사소송까지 주도한 장본인이 가인-아벨 승리를 빙자하여 왕권즉위식을 한다는 것은 참으로 가증스러운 행동이 아닐 수 없다.
게다가 문형진 목사의 논리를 따른다 하더라도 과연 그들이 승리한 가인, 아벨이었는가는 강한 의문이다. 그는 늘 참아버님의 이름을 팔아 자신들의 주장을 정당화했듯이 이번에도 참아버님께서 성화 3개월 전에 자신들을 참된 아벨과 가인으로 세웠다고 주장했다. 가인이 아벨 앞에 순종굴복했다는 것을 보여주기라도 하듯이 문국진 사장 부부가 문형진 목사 부부에게 경배를 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그런데 이런 자가당착식 주장과 퍼포먼스를 보여준다고 그들이 승리한 가인, 아벨이 되는가? 두 사람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서로 승리한 가인, 승리한 아벨로 치켜 세울 수 있겠지만, 현재 행동은 둘째치고 그 두 사람이 함께 자행한 과거 행동과 결과를 보더라도 그들은 모두 자격 상실의 참자녀가 아닐 수 없다. 그들이 현진님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 총회장으로 세웠던 문인진 씨가 불과 4년에 걸친 재임기간 동안 어떻게 됐는가? 문인진 씨가 미국 교회를 파탄 내고 총회장 자리에 있으면서 불륜으로 사생아를 낳았을 때 그들이 진심으로 사과하고, 천법을 어긴 문인진 씨에 대해 공정한 행동을 취했는가? 결코 그렇게 하지 않았고 오히려 침묵했고 식구들에 의해 이 사실이 들통날 때까지 수개월간 이것을 은폐했다. 반대로 그들이 현진님을 모함하여 참아버님으로부터 대신자 상속자 사인을 받아냈을 때 어떻게 했는가? 문형진 목사 부부는 새벽녘에 참아버님 침실에까지 들어가 참어머님을 앞세워 내켜하지 않는 참아버님을 집요하게 보채며 자신들을 대신자 상속자로, 형님인 현진님을 이단자 폭파자로 모는 사인을 받아냈고, 이것을 문형진 목사의 부인이 동영상으로까지 찍었다. 그들은 이 사인을 당시 주간조선 잡지에 흘리며 후계구도가 결정됐다고 선전했다. 그리고 그들이 찍은 동영상은 미국 가정연합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고 지금도 인터넷상에 비웃음거리가 되어 떠돌아다니고 있다. 문형진 목사는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이제는 대놓고 이 동영상 일부를 편집하여 인터넷 설교에서 보여주며 자신이 후계자임을 주장하고 있다. 그의 추종자들은 이것이 무슨 자랑스런 증거인 것 마냥 유투브에서 그 동영상을 선전하고 있다. 사람이 제정신이면 그렇게 할 수 있는가? 참아버님의 위상과 권위를 박살내고 욕보이는 이 동영상을 지금도 보고 있노라면 치가 떨리고 분노가 치민다. 이 동영상을 접한 일부 적대적인 기독교 교단은 교인들에게 의무적으로 이를 시청케 했고, 참아버님과 참가정 그리고 축복가정을 조롱하는 도구로 사용하였다.
<글쓴이: 섭리와 뜻을 사랑하는 식구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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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21일 월요일
문형진 목사 자칭 즉위식에 대한 비판 2
2015.09.21. 11:18 http://cafe.daum.net/W-CARPKorea/cSkJ/27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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