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부모경은 사기다. 5 : 내(일본식구) 눈에도 독생녀경은 허접하다.
<참부모경>을 읽고
<참부모경>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왜 “<참부모경>”이라는 책을 참부모님의 생애노정을 위한 하나의 경전으로 만들었느냐에 대한 의문이다. 한마디로 말하면 <참부모경>은 참부모님의 생애노정을 참부모님의 말씀을 터로 엮어진 내용이다. 그러나 부모님 말씀만으로는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새로운 장과 절이 나올 때마다 빨간색으로 편집자가 섭리의 흐름과 사건을 정리하고 있다. 즉 내용만을 보면 이것은 기존에 출판된 참부모님의 생애노정과 기본적인 개념이 똑같다. 이런 책을 새로이 경전이라는 이름으로 만든 이유를 이해하기 어려웠다. 이미 우리에게는 8대교재교본이라는 절대적인 경전이 있지 않나?
물론 기존에 발간된 참부모님의 생애노정과 근본적으로 다른 점이 있다. 그것은 참어머님의 말씀이 많이 인용되고 있다는 점이다. 참아버님이 살아계셨다면 어머님의 말씀이 섞여 있는 이런 책을 아버님이 인정하였을 가능성은 희박하다. 아버님이 성화하셔서 안계시고 모든 것이 어머님 재량으로 결정되는 상황이니 하나님의 전통이 뿌리부터 무너지는 이런 현상이 일어날 수 있는 것이다.
이하는 <참부모경> 중에 어머님의 말씀이 인용된 부분을 간략히 정리한 것이다.
이것을 고려하여 말씀을 읽으며 첫째로 느낀 것은 아버님의 말씀과 어머님의 말씀에 많은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어머님의 말씀은 누군가가 손을 봐서 내용이 복잡하지 않고 이해하기 쉬운 것에 비해 아버님의 말씀은 진리의 근원이라는 느낌이 든다. 아버님은 새로운 섭리를 선포하실 때마다 새로운 말씀을 하셨다. 그에 비해서 어머님의 말씀은 아버님 말씀의 재탕 삼탕이어서 새로운 말씀이 아니라는 사실을 금방 알수 있다.
그리고 어머님 말씀 중에는 아버님 말씀과 상충하는 부분이 있다. 예를 들면 제13편 제4장 천일국 정착과 우리의 갈 길 2절 중 “여성의 역할”이라는 소제목 하에서 어머님이 여성시대를 강조하며 “이제는 여성들이 앞장을 서야 할 때입니다.”(2012. 10.17)라고 말씀하신 부분이 기재되어 있다. 아버님 성화 직후 하신 말씀이다. 그러나 아버님의 말씀을 보면 여성시대는 1992년부터 7년 노정을 마친 1997년 5월1일에 끝난 섭리다. 아버님은 2000년 1월 5일에 부자협조시대를 선포하셨다. 그 말씀의 뜻은 창조본연의 세계는 모자협조가 아니라 부자협조의 세계이며 부자협조는 일시적으로 끝나는 섭리가 아니라 2000년 이후 천일국을 열어가는 핵심적인 섭리이기 때문에 앞으로 영속하는 섭리라는 말씀이다.
부자협조시대가 현재 진행되는 상황에서 어머님은 아버님의 말씀과 반대되는 여성시대라는 내용을 말씀하셔서 식구들을 헷갈리게 만든다. 얼핏 보면 어머님이 여자라서 여자의 시대라고 단순하게 말씀하신 것 같은데, 부자협조시대의 깊은 섭리적 뜻을 어머님이 모르기 때문이라는 의구심이 든다. 만약 알고 있다면 아버님의 말씀과 정반대의 입장에서 쉽사리 여성시대 선포를 말할 수는 없는 것이다.
한 가지 특이한 사실은 어머님은 기억력이 대단하신 분이라는 것이다. 성혼식에 관해 84페이지 제1편 제2장 3절 20을 보면 2013년 11월 30일에 어머님이 하신 말씀이 기록되어 있는데, 어머님이 1960년 성혼식에서 무슨 성가를 불렀고 2층에서 내려와서 그 다음에 대표식구의 송사와 송시가 있었으며, 제2차식 때는 어떤 옷 차림으로 나오고 누가 경배를 몇 번 했고 대표식구의 예물봉정과 송사가 있다는 등등을 세세하게 직접 말씀하신 게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성혼식을 준비하는 사람이 알면 되는데 <참부모경>에 일부러 이런 내용을 마치 어머님이 하신 말씀이라고 실을 필요가 있을까? 어머님이 진짜 모든 것을 다 기억해서 한 말인가? <다른 사람의 글을 읽어보니 물론 이 내용은 누군가 편집한 책을 그대로 베껴 놓고 마치 어머님이 하신 말씀이라고 거짓말했음이 들어 났지만…>
또한 제2편 제4장 참어머님의 섭리적 준비시절 1절, 2절을 보면 어머님이 대모님과 남하하실 때의 상황을 많이 말씀하신 부분이 있다. 그 말씀을 보면 그 당시 어느 동네에 살았는데 어디로 이사했고, 그 때가 중학교에 입할 할 때였고, 누가 도와주었고 등... 해방 이후 6. 25시절이라서 이사를 반복할 수밖에 없었던 시절이지만 이 정도의 사연은 그 당시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험을 했을 법한 내용이다. 이런 내용이 경전에 수록된 것은 경전의 질을 떨어뜨린다.
아버님이 살아계셨다면 이런 식의 책을 결코 용납하지 않으셨을 것이다. 수준이 안 되는 것을 참아버님의 말씀과 뒤섞어 놓았다. 玉石混淆이다. 위에서의 지시에 의해 만들다 보니 아마도 그랬을 것이다. 표현하자면 아버님의 말씀에다가 누군지는 몰라도 어디서 목회하는 목회자나 원로식구의 말씀을 뒤섞어서 얼렁뚱땅 경전이라는 이름을 붙여 한 권 만들었다. 오히려 수준에 못 미치는 말씀을 다 빼고 아버님 말씀으로만 만들었다면 최소한 표절경이니 사기경이니 하는 말은 듣지 않았을 것이다.
201페이지 제2편 제4장 “참어머님의 섭리적 준비시절” 4절 5에 있는 1977년 5월3일 아버님이 어머님에 대해 하시는 말씀을 보면 “많은 세상 사람들은 참어머님에게는 많은 기쁨이 있고 보석과 옷 등을 많이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사실은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는 말씀이 있다. 이것은 2000년에 아버님이 하신 말씀과 완전히 반대이다. <참부모경>에 나온 이 말씀은 77년, 즉 어머님이 경제적인 자율권을 아버님한테 받지 못 한 때의 말씀이다. 2000년 이후 어머님의 상황은 완전히 다르다. 어머님이 좋아하시는 옷과 보석 그리고 어머님의 씀씀이는 다 알려진 비밀이 아닌가!
같은 때 아버님이 하신 말씀으로 7절을 보면 “때로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나기도 하였습니다. 어머님을 비난했던 사람들은 결국 한 사람씩 떨어져 나갔습니다….. 결국 사랑입니다…..어머님 스스로 그 고난의 의미를 깨닫고 인내하고 끝내 승리하였습니다.”라는 말씀도 현재 상황을 전제로 집어넣은 것이 분명하다. 뿐만 아니라 이 내용은 1977년 2월 23일 벨베디아 수련소에서 누가 했다는 말인가? 누구의 간증인가 아니면 아버님 혹은 어머님의 말씀인가? 201-202쪽 4절과 8절의 내용은 누군가의 간증을 실어 놓은 것임에 틀림이 없다. 누구의 간증이 부모님의 말씀으로 둔갑하여 <참부모경>에 실릴 수 있나?
제8편 제3장 “유엔갱신운동과 천주평화연합” 6절은 어머님이 혼자 미국에서 조국향토환원대회 세계순회를 하셨을 때 하신 말씀이라고 되어 있다. 이것은 당시 어머님이 세계순회를 하시면서 각국에서 하신 말씀을 국가별 한 꼭지씩 짧게 정리한 것이다. 이것도 오로지 어머님의 말씀을 <참부모경>에 많이 집어넣어야 되겠다는 목적에서 무분별하게 추가한 내용이다. 여기에는 각 나라 사정을 아시고 하신 말씀도 있는데 <참부모경>에 이런 개별적인 말씀을 넣을 필요가 있을까? 아버님이야말로 세계순회를 많이 하셨고, 그 때 각 나라의 상황을 아시고 해 주신 귀한 말씀이 있다. 그 말씀을 싣지 않고 하필 어머님 말씀만 31꼭지를 실은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이다. <참부모경>을 만드는 목적과 과정에 대해서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요인이 이런 데서 분명히 드러나고 있다.
제13편 복귀섭리 완결과 천일국 정착 제2장 “천일국기원절과 참부모님의 전통상속과 제4장 천일국 정착과 우리의 갈 길”에도 많은 어머님의 말씀이 인용되어 있다. 특히 제4장에는 90%이상 어머님의 말씀으로 가득차 있다.
여기에 실린 어머님의 말씀을 보면 “아버님은 그렇게 살아 오셨다”라든가, “아버님은 그렇게 말씀하셨다”라는 내용이 많다. 아버님의 말씀을 인용하는 내용이라면 아버님 말씀 자체를 실어야 본래의 의미가 파악된다. 어머님의 말씀은 참고용으로만 하고 원초 말씀실체이신 아버님의 말씀을 실어야 한다. 그리고 소제목으로는 “감사하는 생활” “용서하고 사랑하는 생활” “하나되는 생활”이라는 것이 많은 페이지에 실려 있는데 이런 말씀은 아버님이 과거에 많이 하신 말씀이고 일반 종교인들도 상식적으로 할 수 있는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굳이 소제목을 붙여서 실을 필요가 있을까? 물론 어머님이 최근에 주로 하시는 말씀이고 강조하시는 말씀이지만, 이 말씀을 실은 목적이 기원절 이후의 섭리에 필요한 말씀이 아니라 지금 혼란된 통일교를 어머님 중심으로 수습하기 위한 말씀이라는 점에서 섭리적인 가치를 찾기 어렵다.
추가적으로 <참부모경>의 어머님 말씀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몇 가지 더 있다. 어머님은 어렸을 때 조원모 외할머니, 대모님과 항상 같이 있었고, 두 분의 보호 아래서 아버님께 연결되었다. 두 할머니는 영적 집단에서 온 만큼 두 분 할머니도 그렇고 참어머님도 꿈이나 계시를 절대시하면서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 아버님도 영적인 분이시지만 아버님은 영적인 것보다 말씀과 뜻을 절대로 믿고 사셨다. 어머님은 어렸을 때는 귀여움을 많이 받고 두 분 할머니의 절대적인 보호 아래 세상모르고 살아오신 것 같다. 또 어떤 말씀에는 당신은 하나님을 믿고 살았기 때문에 고민은 전혀 없었다는 말씀도 있다. 이에 비해서 아버님은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의 말에 그냥 따라서 살지 않고 자연 속에서 세상의 문제를 직접 경험하고 고민하면서 사신 분이다.
성혼식 때까지 어머님의 삶은 오로지 아버님을 만나기 위해서 사신 것이지 다른 일을 하기 위해서 사신 게 아니다. 그런데 간호학교에 가신 동기에 대해 어머님이 언급한 말씀을 보면 어머님은 섭리와 하나님의 뜻을 위해 그리 높은 뜻을 갖고 있던 분이 아닌 것 같다. 당신은 오로지 재림메시아를 만나기 위해서 사신 것으로 강조되어야 했다.
그리고 200페이지 제2편 제4장 4절 3, 1977년에 하신 어머님의 말씀을 보면 “이 길을 간다는 것은 절대 불가능합니다. 하나님! 왜 저에게 이런 길을 가라고 하십니까? 라고 수없이 물었습니다.”라고 되어 있다. 이런 마음은 일반 식구들이 흔히 경험하는 감정이다. 우주의 어머님으로서 이런 감정을 갖고 있었다는 것은 신앙적으로 독생녀의 수준이 아버님의 수준과 많은 차이가 있음을 실감하게 하는 대목이다. 아버님께서는 어려울 때 오히려 하나님께 기도를 안 했다고 한다. 왜냐하면 아버님이 어려운 것을 하나님이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며 오히려 하나님을 위로해야 했기 때문이다.
어머님은 항상 아버님과 완전히 일체를 이룬 분이라고 강조하신다. 그러나 정말 그런가? 교회에서 아버님과 어머님이 완전히 하나라고 강조하지만 이것과 정반대되는 어머님 말씀의 <참부모경>에 대해 어떻게 변명할 것인가? 그리고 아버님 성화 이후에 어머님은 “아버님은 ~~”라고 많은 말씀을 하셨다. 그리고 “그래서 그렇게 해야 된다”는 식의 말씀도 많이 보이는데, 이런 말씀은 아버님과 완전히 하나가 되어 하는 말씀이라고 볼 수 없다. 어머님이 이런 식으로 말씀하실 게 아니라 본인이 실감하여 전체를 본인의 말씀으로 해야 한다. 어머님이 결코 그리 못 하시는 것을 보면 일심, 일념, 일체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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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03
정확한 논거이든 아니든 상관없다.
이 자리에서 그것을 논할 가치가 없다는 것이다.
한 마디로 현진팀이나 형진팀은
이제 통일교회를 떠난 자들이다.
그렇다면 그들이 천성경 제작이 어떻다느니
참부모경이 표절이라느니
시비를 걸고 분열을 조장하는 것은
그리고 교회내의 여러가지 부패를 논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남의 집에 와서 콩심으라 팥심으라 하는 것과 같다.
마치 중들이 자기는 결혼도 안 하고
가정도 가지지 않으면서 가정맹세를 가지고
시비를 거는 것과 다를 바가 없는
어처구니 없는 짓이다.
우리는 결코 금강경이 어떻다느니
화엄경이 어떻다느니 표절이라느니 하지 않는다.
또 할 수도 없는 것 아닌가
이 자리에서 그것을 논할 가치가 없다는 것이다.
한 마디로 현진팀이나 형진팀은
이제 통일교회를 떠난 자들이다.
그렇다면 그들이 천성경 제작이 어떻다느니
참부모경이 표절이라느니
시비를 걸고 분열을 조장하는 것은
그리고 교회내의 여러가지 부패를 논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남의 집에 와서 콩심으라 팥심으라 하는 것과 같다.
마치 중들이 자기는 결혼도 안 하고
가정도 가지지 않으면서 가정맹세를 가지고
시비를 거는 것과 다를 바가 없는
어처구니 없는 짓이다.
우리는 결코 금강경이 어떻다느니
화엄경이 어떻다느니 표절이라느니 하지 않는다.
또 할 수도 없는 것 아닌가
┗ 18:31
참 나쁜 자로세. 통일교? 당신은 통일교신자? 나? 축복중심가정. 어디서 통일교 짜박지가 축복중심 가정에게 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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