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2017년 8월 8일 화요일

Re:참어머님의 독생녀 딜레마

2017.08.05. 05:18
독생녀 이론은
홀로서기의 철학적 근거로 기발한 아이디어 같았다
독생자의 존재적 가치로 대용할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러나 비원리적이고
자가당착임을 자각할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갖지 못했다.

이미
참아버님의 말씀에 대한 절대적 지지와
신뢰를 바탕으로 의심없는 신앙을 생활화한 통일식구들의 기대가 있었다.
누구도
참가정의 일체성을 부인하는 일은 상상도 할수없고
메시아 구세주의 사명권에 대한 절대 믿음은 절대선이었다

그런데 참아버님의 갑작스런 성화, 마무리되지못한 섭리의 일정(2013기원절), 참가정의 혼란 등으로 섭리의 방향성의 모호함이 지속되었다

참어머님에 대한 신뢰는 참아버님의 대상이요
지상에 남은 참부모님의 실체이시고
참아버님과의 일체적 위상이시고
제2의 교주로서의 자리는 현실적인 상황이었다

참아버님이 안계신 자리와 남은 섭리적 유업이
참어머님께서 잘 수습하고 계승하여 나가시며
참아버님의 영적인 역사가 일어나 더 확고한 섭리의 결과가 맺어지기를 모두가 바랐다

그런데 난데없는 독생녀이론이 등장하였다

독생녀 무원죄 독생녀로인한 참아버님의구원론이 우리의 신앙적 상식을 깨버리고 충격받는다

참아버님의 말씀을 재편집하는등의 작업으로 말씀을 고치지 말라고 했던 참아버님의 생전의 충고가 떠오른다

선배 지도부에서도 일부 이탈하는 등 분열현상이 가시화된다

이런 가운데
참아버님의 말씀과의 괴리현상

교회지도부는
참어머님의 무오론을 앞세워 참어머니의 말씀을 천비를 밝히는 것이라며 옹호하고
섭리사업이 철수되고
성지와 전국의 부동산을 처분하였다

살아생전의 참아버님의 행동양식과 많이 대별되었다

어쩌면 참아버님이 없기를 기다렸듯이 조직과 이론이 변화 생기면서 분파가 기정사실처럼 굳어저간다


이 모든 상황이 생전 참아버님의 섭리적의도와 달라보인다
참아버님의 치적이 지워져간다
참아버님에 대한 그리움과 간절함이 퇴색되어 간다

그자리에 독생녀의 존재감으로 채워간다
독생녀는 참부모가 아닌데
독생녀는 메시아가 아닌데
독생녀는 완성한 해와가 아닌데
독생녀는 하나님의 기쁨의 대상이 이닌데,

오히려
참아담과 하나된
완성한 해와 인류의 참부모 참어머니라고 주장하고
홀로의 어떠한 욕심도 없이
메시아 참아버님과의 심정적인 절대적으로 일체된 말씀실체라고 선포하면서 세계를 순회하신다면
타락한 해와가 하지못한 사명을 나는
참가인과 참아벨을 하나되어 품어서 완수했노라
참아버님의 소원을 완성했노라
하시고 계신 모습이 눈에 선한데

독생녀라고 외치고 선 모습은
그 곁에 참아버님 모습도 안보이고
참자녀님 모습도 안보이고
외롭게 홀로선 모습입니다
독생녀 너무 외롭습니다
왜 홀로서기를 하십니까
이혼한 가정처럼 행세하시렵니까

50대식구가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참고: 블로그의 회원만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