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셔터문 내리고 압수수색 대비하는 세계일보 검찰이 '정윤회 씨의 국정 개입 의혹' 문건을 보도한 <세계일보>를 압수수색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계일보> 사옥 현관 앞에서 세계일보 기자들이 셔터문을 내려놓고 외부인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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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비선조직의 '실세' 정윤회씨가 국정에 개입했다는 내용의 문건을 단독보도한 <세계일보>에 대한 압수수색이 임박했다. 5일 오후 1시 현재 이 신문사 소속 기자들에게 소집령이 떨어졌고, 기자들이 속속 회사로 모이고 있다.
세계일보 고위관계자는 이날 <오마이뉴스>와 한 통화에서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됐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48시간 이내에 집행한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영장 발부 대상은 편집국과 보도에 참여한 기자 6명으로 알려졌다.
현재 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에 위치한 세계일보 사옥 입구는 셔터가 4분의 3정도 내려져 있고, 젊은 기자 4명 정도가 그 앞을 지키는 등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취재진도 30여 명가량 모여 있는 상태다.
이 신문사는 기자협회 차원에서 압수수색 집행에 대응할 준비를 하고 있다. 기자협회 지회장인 박종현 기자는 곧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 압수수색 보도에 긴장감 도는 세계일보 검찰이 '정윤회 씨의 국정 개입 의혹' 문건을 보도한 <세계일보>를 압수수색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계일보> 사옥 앞에서 타사 취재기자들이 모여 취재를 벌이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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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영장 신청·발부 안 했다"
검찰은 현재 압수수색 영장 발부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유상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3차장검사는 5일 브리핑에서 수차례 "세계일보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해서 발부 받은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기자들의 질문이 끊이질 않자, 유 차장검사는 '세계일보에 관해선 어떤 영장 청구도 없는 상태냐'라는 질문에 "맞다"고 못 박았다.
유튜브에서 한심한 통일교 실상을 지적하고 있군요
답글삭제세상에 대고 진실하라고 외치기 전에
통일교 교단내 간부들이 식구들 헌금을 수천억 횡령했는데
그 비리부터 척결하고 떠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재 묻은 개가 똥묻은 개 나무란 꼴"이 되었습니다
http://youtu.be/Be3--oBG8v8
통일교 공직자들의 비리부터 척결하고
답글삭제세상에 대해 진실하자고 떠들어댑시다
교단내 식구들의 공직자들의 횡령과 배임행위로
절망과 분노 허탈감에 쓰러져 가는데
자신도 바로 서지 못하면서 어찌 세상에 대해
진실을 외친단 말입니까
http://youtu.be/Be3--oBG8v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