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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4일 토요일

Y회장님이 세계회장님께 보내는 편지(1,2)를 읽고

2015.04.03. 22:51 http://cafe.daum.net/W-CARPKorea/cSkJ/25751       


Y회장이 문형진 세계회장님께 보낸 편지내용은 논리적이기 보다는 다분히 감상적인 요소에 호소하는 문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문형진 세계회장께 보냈다기 보다는 사실 어머님에게 당신의 충성심을 보이고 식구들에게 다른 생각하지 말라는 단속내용이라고 솔직하게 생각합니다.
 
문형진 세계회장님의 주장에 대한 직설적인 답이라기보다는 이러면 안된다. 어머님이 아버님을 모시고 50여년을 수고의 노정을 걸어오셨는데 이러면 안 된다고 충정을 보이시는군요.
하지만 세계회장님의 문제제기에 대한 답으로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교묘히 문제의 핵심을 피해 가시는군요. 신학적 논쟁을 피해가겠다고 미리 말씀하시는군요.
문형진 세계회장은 그 화살을 교회지도자들에게 겨누셨습니다. 어머님은 참아버님께서 선택하신 분이고 완성한 해와이십니다. 어머님이 참아버님를 따라서 책임분담에 승리하셔서 참어머님이 되신 것을 우리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세계회장이 그 이야기를 하자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어머님과 탐욕스런 협회 간부를 분립시키고자 하시는 것입니다. 내용의 본질을 호도하려는 의도가 보입니다.
Y회장의 편지 내용에 대해서 세계회장님이 직접 나설 일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저의 견해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청평역사에 대해서
 
청평의 훈모님이 청평역사를 통해서 큰일을 하신 것 식구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대모님 역사를 부정하지 않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청평수련을 받으라면 너나 할 것 없이 전국각지에서 모여 인산인해를 이루고, 120대 하라면 하고, 다시 210대 하라면 하고, 4줄기 하라면 했습니다.
솔직히 청평에서 식구들이 인간 대접을 받았습니까? 모포 2장씩 받아들고 강의실에서 모로 끼워 자고, 그 자리도 못 구해서 계단에서 자고, 식당에서 의자 탁자 위에 올라가서 자고, 심지어 길에서도 떨며 잤습니다. 밟히고, 차이고, 어린아이 울고, 코골고, 목욕도 못하고 땀 뻘뻘 흘리면서 열심히 조상 해원 했습니다. 밥 먹으려고 긴 줄을 서고, 이건 전쟁 속 피난민이나 하는 행동을 불평 하나 없이 감당했습니다.
세상에 이런 홀대를 받아본 적 없지만 그래도 조상을 해원하고 축복하신다는 말씀에 불평 없이 참고 감사한 마음으로 참가했습니다. 어린애를 둘 세씩 데리고 수련에 온 부인식구 입장을 생각해 봤습니까? 한 여름에 성전에 만 명씩 들어가서 찬양할 때 어린아이가 힘들고 괴로워서 울고불고 했습니다. Y회장의 가족이 이처럼 식구들과 함께 낑겨 앉아서 땀 뻘뻘 흘리며 찬양역사에 참여해 보았습니까? 물론 협회 간부들은 예외였습니다. 공직자들의 숙소는 따로 있었지요. 식사도 따로 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식구들은 청평역사를 협회 간부들보다 몇 배 더 믿고 따랐습니다. 그들보다 훨씬 순수하고 신앙적이었습니다. 부정하시겠습니까?
그런데 무엇이 문제냐? 청평에서 훈모님이 큰일을 했지만 그 일 못지않게 가족과 주위사람 단속을 못했다는 것이지요. 쉽게 말해서 투명성과 공정성이 떨어진다는 이야기이지요. 이것을 바로 잡으려 하는데 이를 거부한 것 아닙니까? 그것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문국진 재단이사장께서 당연히 내부 감사를 할 수 있고 비리가 있으면 손봐야 하고 것 아닙니까? 엄청난 헌금을 가지고 몇몇 소수의 관련 공직자들이 돈잔치를 벌리지 않았습니까? 당연히 청평역사의 책임자인 훈모님이 책임을 져야 하는 문제 아닙니까? 정치를 잘 못 하여 국민이 고통을 받으면 대통령이 책임지는 것입니다. 문제를 제기한 사람을 오히려 정죄하고 목을 치는 것은 독재국가에서 하는 것입니다.
 
 
2. 어머님 주위의 한국 지도자들에 대한 옹호
 
계속 감상적인 말로 과거의 신앙을 들고 나오고 있습니다. 세계회장님의 말씀을 신앙으로 모든 것을 버리고 뜻길을 따라온 지도자들을 매도하는 것으로 왜곡하고 있군요.
솔직하게 말씀을 해야 합니다. 세계회장님이 한국회장으로 한국에 계실 때 당신이 결재를 했기 때문에 한국지도자가 매월 5,000만 원 이상의 월급을 받아오고 있었다는 것을 지적했습니다. 그런데 Y회장께서는 미국에 있었다면서요. 세계회장님이 하시는 말씀을 알면서 왜 왜곡하십니까? 당신이 미국에서 받은 페이를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데 마치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처럼 왜곡하시네요. 미국에서의 경리체계가 공정히 진행되고 있음을 장문을 통해서 역설하시는군요. 완전 동문서답입니다. Y회장님을 협회지도자로서 청렴한 분으로 존경하였습니다. 중동섭리를 위해서 위험을 무릎쓰고 일선에서 수고하시는 분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전임회장들과는 달리 곧고 굳은 사람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자기 사단을 만들려고 인사를 불공정하게 하고 권력 싸움질이나 하는 그런 사람과는 다른 지도자로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오늘 올린 글을 보니 실망스럽군요. 부모님 가까이 있는 공직자들이 공금에 철저한 사람들이라구요? 그들 그룹에 합류하시려고 합니까?
편지에 특명총사들이 월 8만 불을 받는다구요? 한화로 8000만원이 넘는군요. 어이가 없습니다. 게다가 월급이 아니라 헌신이라고요. 애매해서 말의 뜻을 모르겠습니다. 생활비와 활동비로 받는다고 했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세상천지 어느 공직사회에서 월 8000만원 받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국회의원이 받습니까? 대통령이 받습니까? 더구나 웃기는 것은 월급이면 월급 얼마, 활동비면 활동비 얼마 이렇게 나오는 것이지 월급과 활동비를 뭉뚱그려서 주는 공직사회가 어디 있습니까? 알아서 쓰라는 이야기가 아닙니까? 지금 이것을 옹호하려는 것입니까?
교회책임자 그 누구도 급료가 50만 불로 책정된 사람이 없다고 하시는군요. 월급 5억이라는 이야기인데 없겠지요. 그럼 월급 5억이 아니라면 얼마인가요. Y회장은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밝혀주세요. 우리가 납득할 수 있는 금액인가를 알고 싶습니다. 5억이 아니라고 주장만 하지 말고 지도자 누구누구는 얼마씩 받는가를 밝혀야 하지 않겠습니까? 식구들은 진정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과거와 같이 믿고 존경하고 따르고 싶습니다. 세계회장의 말씀을 부정만 하지 말고 정확하게 밝혀주세요.
 
 
3. 돈을 숭배하는 우상숭배자
 
공직자들이 어려워서 극빈자에게 주는 의료보험을 가지고 살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런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제 주위에도 월급 50만원으로 사는 헌신자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가 착취의 장으로 변한 것입니다. 8000만 원 이상을 받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극빈자 수준에 있는 사람이 있으니까 문제라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을 보호해야 하기 때문에 교회의 구조개혁이 필요한 것입니다.
참부모님께서 위해서 살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부모의 심정을 지니고 종의 몸을 쓰라.’고 가르치셨습니다. 당신들은 어떻게 살고 있습니까? 식구들 위에 군림하고 있지 않습니까? 위해서 사는 사람이 월급 5000만원을 받습니까? 엄청난 보수에 눈이 어두어져 있는 것 아닙니까?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섬기는 자를 우상숭배자라고 합니다. 메시아의 뜻보다 돈과 권력을 더 숭배하는 자는 이단자입니다.
 
한 가지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때 저는 황당했습니다. 평화통일가정당 비례대표 후보자들의 재산 공개도 보기 전에는 그들도 모범적으로 검소하게 사는 줄 알았습니다.
더욱 황당한 것은 젊은 청년들을 전국 선거구에 국회의원 입후보자로 모두 보내놓고 그들이 몇 표씩 받는 정당의 득표를 가지고 선출되는 가정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순위를 보았습니까? 1번 곽모 2번 황모 3번 윤모 등 협회 간부들 명단이 높은 순서대로 쫙 기록되어 있더군요. 가능성없는 가정당 후보들이 길거리에서 목이 터져라 외치고, 후보들이 조금씩 얻는 그 표들을 모아모아서 자기네들이 국회의원 뺏지를 달겠다는 것 아닙니까? 저는 그것을 보고 심한 배신감을 느꼈습니다. 마치 조폭들이 집없는 어린아이를 껌팔이 시켜서 한푼 두푼 모아오는 돈으로 외제차타고 고래 등 같은 집에서 호의호식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비례대표 명단에 자녀님 이름이 없는 것을 보고 정말로 다행으로 생각했습니다.
저는 교회의 지시에 따라 길거리에서 마이크를 잡고 또 차도 옆에서 율동하면서 그리고 길에서 만나는 사람마다 인사하고 명함을 나누어주며 부탁한다고 머리를 조아렸습니다. 식구들은 누구나 사명감으로 참부모님의 뜻을 이루고 싶어서 그렇게 했습니다. 돈 받고 한 것이 아니라 많은 헌금을 내면서 그렇게 했습니다. 배의 선장이 길을 잘못 인도하면 선원들이 아무리 애써 배를 저어도 목적지에 도달할 수 없습니다.
 
 
4. 어머님과 자녀님의 관계를 이간질하지 마십시오.
 
협회 지도자에 대한 세계회장의 질책과 인사명령을 어머니에 대한 도전으로 왜곡시켜서 결국 어머님과 참자녀님 간의 싸움으로 이간질시키는 행위를 중단하세요. 진정 참가정을 수호하는 입장이라면 설사 그렇게 생각되더라도 서둘러서 중재하여 어머님이 노여워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것이 식구의 도리이고 어머님 주위의 간부들의 책임입니다. 진정 어머님을 위하고 참가정을 수호하려고 한다면 세계회장의 면직 명령에 당황스럽더라도 순종하고 어머님이 노여워 하셨다면 위로해 드리고 세계회장님을 찾아가 진심을 말씀드려야 어머님을 모시는 공직자의 도리입니다. 세계회장님이 어머님을 배신했다고 성토하는 것이 과연 누구를 위한 것입니까? 참가정을 위한 것입니까?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것입니까? 결과는 세계회장의 교체로 이어졌습니다. 막말로 나를 치려고 했으니 어디 당해봐라!’ 이것 아닙니까? 너무 세력화가 진행되었네요. 아버님의 상속자요, 후계자를 자르는데 일조했다면 이단자요, 파괴자입니다. Y회장님, 이미 초심을 잃은 것 아닙니까? 당신네들이 무슨 짓을 하여도 결국 어머님과 자녀님은 하나가 되실 것입니다. 두고 보십시오.
 
 
5. 천성경 개정에 관하여
 
천성경은 참아버님께서 분명히 고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식구라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Y회장께서는 어머님께서 아버님과 함께 7번이나 훈독하셨기 때문에 초판 천성경의 취약점을 너무나 잘 안다고 하셨습니다. 말씀 잘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아버님은 직접 말씀하신 분이고 어머님과 함께 7번 완독하셨습니다. 아마 그보다 더 많이 하셨을 것입니다. 천성경에 문제가 있다면 아버님께서 먼저 아셨을 것이 아닙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아버님께서 고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그 아버님께서 단호히 고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거시적 미시적 이런 말로 본질을 호도하지 마십시오. 메시아, 만왕의 왕께서 고치지 말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처음부터 천일국 경전으로 예상하고 전문적인 검토나 검증을 거쳐 기획 제작되지 않았다구요? 대범하군요.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습니까? 아버님 앞에서도 할 수 있는 말씀입니까? 아니면 아버님이 돌아가셨으니까 마음놓고 이야기하는 것입니까? 당신은 아버님의 뜻에 대해서는 이미 관심이 없군요. 아버님의 유훈을 저버린 것입니다. 가짜입니다. 그런데 무슨 이유를 대려고 합니까?
 
천일국 시대의 말씀이 거의 없다는 주장에 대해서
2001년부터 2012년까지의 천일국 시대의 말씀이 빠졌다면 말씀집(; 천일국 말씀)을 새로 만들어 식구들 훈독교육용으로 사용하면 되지 않습니까? 그렇다고 해서 고치지 말라고 엄명하신 말씀을 임으로 바꾼 것이 타당한 이유가 될 수 있을까요? 아버님께서 천일국 경전이라고 말씀하셨는데 Y회장께서는 천일국 12년 노정을 다루지 않았으므로 천일국 경전이 될 수 없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정말 대범하십니다. 할말을 잃게 만듭니다. 다시 봤습니다. 영계에 가서 아버님 앞에서 그렇게 말씀하세요. 허허!
심각한 중복사항이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
중복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나 그래서 고친다는 것은 명분으로 타당치 않습니다. Y회장께서는 성경을 많이 보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신약성경의 마태 마가 누가 요한 복음서를 보면 제자들이 예수님의 말씀과 행적을 기록한 내용으로 대부분의 내용이 중복되고 있음을 알고 있을 겁니다. 한 가지 예만 들어도 오병이어의 기적은 4군데 모두에서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기독교에서 중복되었다고 문제 삼고 있습니까? 전혀 문제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더구나 고친 내용을 살펴보니 수정 정도가 아니더군요. 완전히 다른 내용입니다. 천성경 원본과 개정 천성경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세계회장님께서 98.5%정도가 내용이 바뀌었다고 말씀하셔서 설마...?’하고 두 책을 꺼내놓고 비교해 보았는데 퍼센트율은 확인해보지 않았지만 제 결론은 같은 내용이 거의 없고 비슷한 내용 한줄기를 찾는 데에만 1시간 이상이 걸리더군요. 목차에서 약 50%의 유사성이 있을 뿐 내용은 전혀 달랐습니다. 그래서 천성경 원본을 완전 폐기하고 새로 만들었구나 하는 확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누구든지 관심을 갖고 보았다면 충분히 알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아버님의 말씀을 왜곡시키지 않고 말씀하신 그대로 발간한다면 평화경도 참부모경도 환영입니다. 모두 인류에게 주신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천성경의 가격
이 말씀도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국에서는 개정 천성경을 8만원에 구입했습니다. 저도 2개의 개정 천성경을 갖고 있습니다. 충분히 수긍되는 가격입니다. 말씀이니 싸구려로 팔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입적축복헌금이 140만엔인데 헌금 완납자에 한하여 천성경을 준다고 하더군요. 천성경은 가보로 1권씩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고요. 또 천성경을 구입하려면 1권의 가격이 40만엔, 한화로 400만원에 판다고 합니다. 참아버님의 귀한 말씀도 큰돈이 있어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식구들에게 귀한 말씀이니 누구나 구입해서 읽으라고 하고 있습니다. 저는 왜 개정 천성경의 가격이 이렇게 책정되었는지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개정 천성경을 옹호하셨으니 여기에 대해서도 옹호하실 말씀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진정 식구들을 사랑하신다면 천성경 원본을 구입한 식구들에게 개정판이라고 무료로 분배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합당한 대답을 하지 않는다면 당신도 일본식구들을 착취하는 자요, 혹세무민하는 자입니다. 과거의 떳떳하고 의연하던 Y회장은 도대체 어디로 갔습니까? 세계회장님은 더 이상 일본식구들을 착취하지 말라고 경고하셨습니다.
 
 
6. 세계회장님에 대한 충고에 대해서
 
13자녀의 모두의 마음을 합해도 참어머님 보다 클 수 없다는 그런 감상적인 이야기로 문제를 호도하지 마세요. 본질적인 문제를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어머님께서 아버님의 유업을 마무리 지으시려고 노력하신다는 말씀에 찬성합니다. 그런 문제에 있어서는 세계회장님과 국진님도 같으신 분입니다. 두 분이 교회를 개혁하시려고 노력하시다가 막말로 손발을 묶어버리니까 미국으로 가신 것 아닙니까?
세계회장님께서 펜실베니아의 한 교회에서 원리도 섭리도 인식하지 못하는 서양식구 몇 명을 데리고 말씀하신다고 얕보는 식으로 말씀하지 마세요. 문제는 조직의 숫자가 아니고 교회 자금이나 소유한 건물이 문제가 아닙니다. 누가 말씀의 정통성을 지키느냐가 문제입니다. 저는 세계회장님의 말씀 영상을 접하고 희망을 보았습니다. 세계회장님은 사탄분립을 하시는 것입니다. 비둘기마저 쪼갰습니다. 식구들 앞에서 월급 내용을 감추고 협회의 공직에 집착하여 아버님의 뜻을 저버린 당신들에게서 희망을 접으신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과 영계의 참아버님의 말씀과 전통을 잡고 계십니다. 그것이 10년이 되든, 30년이 되든, 신준님 시대로 넘어가든 결국 기독교를 섭리 안으로 세우면 섭리는 완성됩니다. 사탄과의 싸움은 진리의 검으로써 승리하는 것입니다. 제 생각에도 당신들에게는 희망이 없습니다. 당신이 세계회장님께 드리는 부탁은 사실 진실성이 없습니다.
 
처음 편지에서 어머님의 현현으로 통일가는 비로소 천운이 땅에 정착하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사실은 부모님의 성혼으로 즉 어린양 잔치로 인하여 역사 이래 최초로 창조본연의 가정이 이 땅에 세워졌으므로 비로소 천운이 땅에 정착하셨다는 표현이 맞는 것이 아닙니까? 세계회장님이 어머님보다 아버님을 더 사랑하느나고 따져 물었습니다. 치사한 질문에 세계회장님이라면 어떻게 대답해야 할까요? 엄마가 좋아 아버지가 좋아 하고 아들에게 정색을 하고 따져 묻는 것 같군요. 치사합니다.
 
 
7. 후계자에 대한 문제
 
Y회장의 말씀처럼 아버님께서 2000년과 2003년 훈독회에서 아버님 성화 이후 어머님께서 책임을 하신다고 말씀하셨다고 하셨습니다. 가까이서 모셨으니 직접 들으셨겠지요. 부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아버님께서는 2010년 세계회장님을 상속자 후계자로 임명하신 것을 부정해도 된다는 것은 분명 아닙니다. 아버님께서는 참부모님의 선포문이라고 말씀하시고 문서화하시고 사인을 하셨습니다. ‘대신자 상속자는 문형진이다. 그 외 사람은 이단자이며 폭파자이다.’ 너무나 분명하고 강한 내용을 문서화해서 공표하셨습니다. 영상으로 남겨서 모든 식구들에게 보여주셨습니다.
물어보겠습니다. 만약 기업체에서 경영자가 모임에서 한사람을 지정해서 다음에 회사 경영을 맡기겠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경영자가 몇 년이 지난 후에 당신이 은퇴할 즈음에 새로운 사람을 세워 회사 경영을 맡긴다고 문서화해서 회사 전체에 발표하였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은 절대로 안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그러면 다음 후계자는 누구가 되어야 하겠습니까? 회사원은 누구를 경영자로 모셔야 하겠습니까? 대답해 보세요.
Y회장님, 평소에 회장님을 존경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감정은 추호도 갖고 있지 않습니다. 저는 Y회장을 대학원리연구회 때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신념이 있고 의리가 있던 분이었습니다. Y회장 같은 분이 있어야 섭리는 발전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Y회장은 변한 것 같군요. 내가 평소 알고 있던 분이 아닌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댓글 5개:

  1. y회장의 진심어린 답변을 기대합니다
    우리식구님들은 투명하고 신뢰가는 지도자를 위해서 앞으로
    더욱 힘을 모아 나갈 것입니다
    천일국 시대는 하나님께서 직접 주관하시는 참아버님의 성령이 직접 역사하시는 시대로
    전환되었다는 사실을 식구님들은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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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교묘한 글이네요 이 글(Y회장님이 세계회장님께 보내는 편지(1,2)를 읽고)도 문제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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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무슨교묘한글입니까?
    혹 y 회장 두둔 하고싶으면 솔직히 두분하면 되지 그런 용기도 없습니까?
    y회장은 편지쓴 심정을 갖고 해명을 해야지요
    그렇지 않으면 비겁한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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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하나님과 참아버님께서 일체되시어 직접주관 하시는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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