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진님은 쉽게 통일가의 중심으로 자리잡은 잠자녀분들 중 한분입니다. 어찌보면, 야곱의 노정과 비교해도 너무 쉽게 세계회장의 직분을 받았고 상징적으로나마도 후계자, 성속자라는 후계권을 받은 것 같습니다. 야곱이 어머님의 도움으로 팥죽 한 그릇을 맛있게 준비해 형님인 에서를 대접함으로써 장자권복귀를 상징적으로 이루었지만, 그러나 형진님은 참어머님의 도움을 받아 장자권의 복귀를 상징적으로 함에 있어서 형님을 대접하기보다도 오히려 형님을 참아버님의 배신자로 내몰고 사탄으로까지 규정하면서 아벨이 가인을 품고 사랑하기보다도 가인앞에 자신이 상속자임을 내세우고 자랑하며, 자신앞에 고개 숙이지 않으면 하늘앞에 배신자라고 하면서 완전히 아벨이 가인을 사랑하고 품기보다도 자랑하고 교만하고 무시하는 전형적인 아담가정의 아벨의 길을 행했던 것이라 느껴집니다. 형진님은 아벨의 길이 아니라 야곱의 길을 행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야곱은 아벨과는 반대의 길을 걸음으로써 장자권복귀의 실체적 승리를 가져온 역사적 인물입니다. 야곱은 팥죽으로 장자권 복귀를 상징적으로 이룬 후 남모르는 가운데 어머님인 레베카의 도움으로 이삭으로부터 축복권을 상속받고,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 에서로부터 고향을 떠나 하란으로 향하였고, 그후에도 야곱은 수많은 희생과 양보와 하늘의 함께 하심을 믿고, 외삼촌인 라반으로부터 형상적인 장자권을 복귀하게 됩니다. 하란에서의 재물적 축복과 가정적 축복을 이루고 가나안으로 돌아오면서 아곱은 또다시 죽음을 각오하는 싸움을 천사와 씨름을 하게되고 하늘에 대한 오로지 한마음으로 끈질기게 버티어 천사로부터 실체적인 장자권을 복귀하게 됩니다. 야곱은 하늘의 뜻을 놓고, 자신의 안위를 걸고 끊임없는 노력과 인내로서 참고 참는 생애를 살아왔던 것입니다. 그런데 형진님은 어떠한가? 너무나도 쉽게 참부모님으로부터 축복을 받았습니다. 본인이 고백을 했지만 형제중에서 가장 막내로 아무것도 없는 형진님이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그러나 형진님은 자신이 축복을 받은 것은 감사하지도 형님들에게 미안해 하지도 않았고, 아주 당연한 것으로 여기었던 것입니다. 그러기에 형님을 하늘의 배신자로 내몰고 사탄으로 규정하였던 것이고, 최근 설교에서는 자신만이 축복 후에 타락의 길을 가지 않았기에 참아버님이 자신을 택했다고 하면서 형제들의 마음을 아프게했습니다. 만약에 형진님이 지금의 생활이 광야라고 한다면 하란에서의 야곱의 지혜를 배웠으면 한다. 야곱이 어떻게 재물을 복귀하는데 성공하였고 외삼촌 라반으로부터 어떻게 장자권을 복귀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실체적으로 장자권을 복귀할 때는 형진님은 목숨을 내걸고 형님들 앞에 고개 숙이고, 사탄이라고 규정했던 형님들에게 형님들이야말로 하나님이로소이다라는 고백이 나와야 할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 형진님이 받은 상속자라는 타이틀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또한 이러한 모든 것을 이루는 과정에서 절대적으로 어머님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도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 야곱이 레베카의 도움을 장자권을 상징적으로 상속받았고 , 부인인 라헬의 지혜로 형상적인 장자권을 복귀하여 사탄의 상징인 우상을 괴멸하였으며, 네명의 부인과 자식들의 도움으로 실체적으로 에서를 감동시켜, 야곱이 형인 에서를 진정으로 알게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야곱은 에서로부터 장자권을 복귀할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기에, 형진님은 자신이 후계자로 상속자로서의 본분을 지키고 참부모님의 유업을 잇기를 원한다면, 자신의 위하는 실천적 삶을 통해서 형제들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분명히 알아야 하며 또한 형제들이 그것을 느끼도록 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형진님은 광야에서 돌아오지 말고 광야로 쫒겨난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면서, 형제들 비방이나 하다가 참부모님에게 조용히 돌아갔으면 합니다. 책임분담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참부모님께서 형진님을 축복을 했다면 그 축복에 합당한 책임분담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
2015년 7월 3일 금요일
형진님은 아벨이 아닌 야곱의 의를 행해야 했습니다.|
2015.07.03. 12:59 http://cafe.daum.net/W-CARPKorea/cSkJ/26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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